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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 월요일

카드회사 미쓰리를 접수하다!!! -2부

모텔 건너편 횡단보도에서 미쓰리가 말을 건넨다.

'저, 영호씨 처음 만난 날 이건 좀 그렇잖아요'

방금까지 뜨거운 키스를 주고 받았던건 잊었단 말인가?
여자의 내숭이라고 생각한 나는 그냥 밀어 부쳤다.

'미희씨 우리는 처음이 아니죠. 전화만 수십통했고, 회사에서지만 몇번이나 만났잖아요.'
'그래도...저를 이상한 여자로 보실까봐...우리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오늘부터 저랑 사귑시다. 저 사실 처음 본날 부터 미희씨가 맘에 있었습니다. 목소리 예쁜 여자는 이쁜여자가 없다는 속설만 생각하고 갔는데 사실 미희씨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모텔앞으로 향했다. 
동네인지라 혹시 지나가는 사람중에 아는 사람이 볼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인지 미희도 얼른 들어온다.

'방하나 주세요?'

아줌마는 내 눈치를 살피며

'특실밖에 없는데...총각?'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서 미희가 말했다.

'저 처음만나는 사람이랑 이런데 오는거 처음이에요'
'네...어차피 저랑 사귀면 이런데 오게 될거니까 아무생각말고 따라오세요'

요즘의 모텔은 정말 섹스를 하기에 훌륭하게 꾸며 놓았다.
일단 나는 욕실로 가보았다. 넓다란 월풀욕조, 거품, 스위치를 누르니 5초간격으로 욕조의 조명이 바뀌었다.
물을 틀고는 밖으로 나갔다. 
기본조명만 켜놓은채 미희씨는 고개를 숙인채 앉아있었다.

이럴땐 남자가 망설이면 안된다.
나는 주저없이 훌렁훌렁 옷을 벗고는 다가갔다.
조금 놀란 눈빛으로 나를 천천히 보았다.
헬스로 다져진 몸매가 그럴듯 해보였다.
나는 다가가 키스를 퍼부었다 혀를 밀어넣었다 입술을 핥았다 그녀의 혀를 빨았다.

그러면서 그녀의 옷을 벗겼다.
브래지어를 내리자 뽀얀 가슴이 드러났다.
핑크빛 유두, 몸에 비해 훨씬 큰 가슴 청치마의 작크를 풀자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그녀의 목을 애무하며 아주 천천히 그녀의 팬티를 내렸다.


팬티사이로 발을 살짝 빼내는 미희씨...빨간 루즈를 바른 통통한 발이 귀여웠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보지를 만졌다.
그녀가 급격하게 느끼나 보다. 

'아~~~'나의 손을 잡았다.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따라와봐요, 그리고 지금부터 아무말 하기 없기...그냥 내가 이끄는 대로 몸이 느끼는대로 가만히 있어요'

그녀를 데리고 욕실에 들어가자 거품이 가득찬 욕조에 조명이 화려하게 바뀌고 있었다.
그녀는 조심스레 내가 이끄는 대로 욕조속으로 따라들어왔다.
거품이 묻은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허벅지와 종아리, 발,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느끼는것 같았다.

'하아~~~~하~~~~아~~~~하~~~~~'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조그만 손을 당겨 물속에서 나의 자지를 만지게 하였다.
키스를 하다 나의 자지가 손에 닿자

 '허~~~억...하~~~아'

하며 널란다. 귀여웠다.
나는 그녀의 뒤에 앉은채로 목을 핥으며 천천히 그녀의 깊고 깊은 계곡을 찾았다. 그녀의 샘에서 욕조물과는 다른 뜨거운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손으로 만지자

'어~~~~응~~~~아~~~아~~~~'

하며 나의 목을 힘주어 잡았다.
그녀를 일으켜 샤워를 하며 나는 봅격적으러 애무해 들어갔다. 비누거품이 사라질때까지 애무하고 만졌다.
그녀를 데리고 나와 깨끗이 닦았다.
자신의 몸을 보여주는게 부끄러운가보다. 

'미희씨 몸매가 참 예뻐요. 나는 이렇게 조금 통통한 몸매가 좋더라' 
'아~~~오빠....부끄러워요'

나는 냉장고에 있는 와인을 꺼냈다. 
서로 한잔씩 기울이며 침대에 앉았다. 
그녀를 눕혔다. 와인을 그녀의 배꼽에 살짝부었다.
그리고 소리내어 빨아 마셨다.

'후~~~~우~~~~웁'

그녀는

'아~~~'

하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더이상 참기가 힘들었을까?
나는 본격적인 섹스를 남긴채 침대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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