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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친구의 여자친구와 ...3부

미영과의 섹스는 곧바로 후회로 되돌아 왔다.
다음날..나의 하숙집으로 찾아 온 친구 '준욱'...나는 친구에게 먼저 고백을 했다.
지난밤 술에 취한 친구를 바래다주고 미영과 섹스를 나누었다고...

의외로 친구는 화를 내지 않았다.
자신이 술에 취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하며 술자리에서 미영은 나를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다며 나와 친해지기 위해 일부러 같은 전공인 친구와 가깝게 지낸거라고...조금은 죄책감이 덜했지만 한편으로 친구를 이용한 미영이 괘씸하기도 했다.

나는 친구와 나의 사이를 틈지게한 미영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렇게 그녀는 잊혀지는가 싶었다.

하지만 미영과 나는 무엇인가 깊게 얽혀있는 인연이 있었나 보다...4년이 지난 어느날...포항에서 미영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졸업 후 포항으로 돌아 온 나는 어른들이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살던 아파트를 화실로 쓰며 혼자 살고 있었다.

한동안 옆의 아파트가 비어 있었는데 한날은 옆집에 아침부터 분주하기에 슬쩍 들여다보니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다.
수위아저씨에게 누가 이사오는지 물어보니 신혼부부가 이사를 온다고 했다.


그렇게 시간이 제법 흐른거 같은데 옆집에는 인기척이 없었다.
낮에 택배가 오면 옆집에 사람이 없어 내가 대신 받는 경우가 많아 더욱 궁금했다.

어느날 아파트 앞 치킨집에서 후배와 맥주를 한잔 하는데 아줌마들 수다떠는 소리를 들어보니 우리집 옆으로 이사올 신혼부부가 신혼여행가서 바로 이혼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때만해도 그러려니 했는데...한날은 옆집에 불빛이 새어 나오길래 나는 택배를 전달할 겸 벨을 눌렀다.

'누구세요?'

'네...1701호 인데요. 택배가 저희집에 보관 되어서요...전해드리려고...'

문이 열리자 나는 그자리에 동상이 된 것처럼 놀랐다.

놀라긴 옆집의 여자도 마찬가지였다.
놀랍게도 4년전 친구와 나의 사이를 틈지게 한 미영이가 아닌가?

'어!!! 네가 어떻게...'

'오빠!! 포항에 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우리는 그렇게 재회아닌 재회를 했다.
희안하게 그녀를 보는 순간 나는 자지에 힘이 불끈 들어갔다.

'오빠...들어와서 차 한잔 해요...'

막상 그녀의 집으로 들어갔지만 예쁜 인테리어에 가구들만 있었지 생필품은 하나도 없었다.

'커피는 우리집에서 타서 오께'

커피를 타서 다시 미영의 집으로 향한 나...우리는 그동안의 이야기도 하고, 현재의 이야기도
하며 한시간 정도를 대화했다.

미영은 집안의 성화로 포항 모종합병원의 의사와 선을 보고 급하게 결혼 했는데 신혼여행을 간 첫날 신혼부부끼리 파티를 하는데 남자가 완전히 촌놈 인데다 술까지 취해 실수를 하는가 하면 침실에서 오줌까지 누고 욕을하는가 하면 가발까지 쓴 살짝 대머리였다고 한다.
그런 모습에 완전히 환상이 깨져 신혼여행간 다음날 돌아왔다고 했다.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이혼할거는 없는데 다만 집이나 가구나 가전제품이나 다 자기네 집에서
해준건데 집도 팔고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되서 왔다고 했다.
이야기가 길어져 우리는 술을 한잔하면서 자연스레 우리들 사이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나와 미영이가 멀어진 계기는 내가 미영과 자고나서 얼마 안되어 미영의 친구와 잤기 때문이다.

'네가 내 친구와의 관계를 틈지게 해서 복수의 의미로 그랬지'

'아~ 그랬구나. 나는 그후에도 오빠 생각했는데 오빠는 내 생각 안났어요?'

'우리 둘사이는 추억도 없는데...뭘'

'.........그런가?'

'그럼 우리 추억 한가지 만들래?'

'어떻게요?'

'내가 널 그리면 어때?'

'좋아요.'

'지금 그리자'

나는 미영을 우리집으로 데리고와 이젤을 펼쳤다.

'누드로 그리고 싶다'

'오빠...창피하게....'

'창피해? 그럼 나도 벗지 뭐'

내가 옷을 먼저 벗자 미영도 벗기 시작했다.
미영은 검은색 매니아답게 속옷도 검정 망사소재의 브라와 팬티를 입고 있었다.
천천히 그녀를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나의 심벌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나의 눈빛이 강해서 일까?
미영의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하얀 피부...커다란 가슴...주홍빛 살색의 유두..적당히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음모...길게 뻗은
다리...그리고 검정색 매니큐어를 바른 발...그런 섹시한 자태를 보고 그냥두면 예의가 아니기에 나는 갑자기 벌떡 일어섰다.

미영은 나의 우람하게 서있는 심벌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앉아있는 미영에게 다가가 머리를 당겨 나의 심벌앞에 갖다 대었다.
끄덕거리는 나의 심벌을 바라보던 미영은 조심스레 한손으로는 나의 성난 심벌을 어루만졌고
한손으로는 나의 고환을 부드럽게 만지며 

'어떻게 해요...빨아 주까요?'

'왜? 빨고 싶어?'

'오빠...나 오빠랑 처음에 한 것처럼 같이 샤워하고 그때처럼 섹스하고 싶어요'

'우리집엔 그런게 없는데...'

'그럼 우리집으로 가요...다 있으니까'

우리는 속옷을 입지않은채 겉옷만 입고 다시 미영의 집으로 옮겼다.
미영의 집에 들어서자 미영은 욕실로 들어가 물을 틀어 놓은 후 안방으로 들어가 한참있다 나왔는데 그모습에 나는 숨이 멎을것 같았다.

속이 훤히 비치는 검정색 시스루 잠옷에 망사로된 브래지어와 끈팬티...아마도 신혼준비를 화끈하게 해놓았나보다.
욕실로 들어가 보니 거품이 나오는 월풀욕조까지 있었으며 스포트라이트 조명까지...마치 고급 러브호텔처럼 꾸며져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나의 윗도리를 벗겼고 하나 남은 체육복 아랫도리를 벗기고 손을 잡고 욕조로
인도했다. 내가 욕조에 들어가 기대자 그녀는 밖으로 나가 와인을 가지고 들어왔다.
브라와 속옷을 입은채 욕조로 들어오는 미영...

'오빠랑 신혼분위기 다내는것 같네...'

'넌 언제나 다른 여자랑 다른거 같아'

'뭐가 다른데요...변태스러운가?'

'아니...포르노에 나오는 여자 같아'

'그럼 포르노 처럼 해줘요....'

나는 손을 뻗어 미영의 브라를 벗겨내었다.
미영의 큰가슴이 출렁거리며 흘러내렸다.

믈속으로 손을 뻗어 팬티를 벗겨 욕조밖으로 던지고 미영의 커다란 가슴을 주무르자 미영도
자신의 가슴을 함께 만지며 가벼운 신음을 했다. 미영은 발로 나의 자지를 건드리듯 만지다 이미 성이 나있는걸 확인하고는 손으로 딸치듯 부그럽게 위아래로 훑어가며 만졌다.
나는 가슴을 맘껏 주무르며 오른손으로는 미영의 보지를 만졌는데 물과는 다른 미끈거리는 액체가 느껴졌다.

우리는 서로의 몸을 만지며 키스를 나누었다.
혀를 내밀어 장난스럽게 서로의 혀를 핥으며 최대한 이순간을 만끽했다.
욕조의 홀을 뺐는지 물이 빠져나가고 서로의 몸에 거품만 잔뜩 묻힌채 미영이 나에게 올라 타듯이 앉아 나의 귀와 귓볼, 입술을 핥아대었다.

미영의 긴혀가 더욱 자극적이었다.
샤워기를 물을 틀고 비누거품이 없어질때까지 키스와 애무를 주고받았다.
미영은 서있는 나의 아래로 내려가 오른손으로 나의 자지를 잡고 입안 가득 나의 자지를 물고
빨다가 혀를 내밀어 나의 고환과 귀두를 핥았다. 그러면서도 왼손으로는 자신의 보지를 만지며 나의 자지를 빨아댓다.

'오빠.....흐~~~읍...좋아?'

'응...훌륭해...좋아...'

우리는 안방으로 옮겨 내가 누워있는 얼굴위로 미영을 꿇어앉게 하여 미영의 보지를 애무해주기 시작했다.
미영은 위에서 나의 눈을...나는 혀로 미영의 클리토리스를 핥으며 미영의 눈을 보았다.
미영이 천천히 돌아앉아 나의 몸에 엎드려 69 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경쟁적으로 애무했다.
미영이 나의 고환아래 전립선쪽을 애무하자 나는 미영의 항문을 애무하다 손가락에 침을 잔뜩 묻혀 그녀의 똥구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 오빠....'

'왜? 아프니?'

'조금 그런데 ....기분이 이상해요'

천천히 손가락을 밀어넣으며 항문주위를 애무하자 미영의 항문에 힘이 빠졌다.
미영도 나의 항문에 손가락을 밀어넣었는데 아프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색다른 쾌감이었다.
드디어 나는 그녀를 엎드리게 하여 나의 자지를 그녀에게 밀어 넣었다.
물이 흘러나오는 미영의 보지는 그래도 나의 자지를 힘껏 조아주었다.

'아~~~아~~~~아~~~~~~~오빠~~~행복해'

나는 그녀를 바로 눕히고 나는 무릎을 꿇고 앉아 삽입을 하였다.
미영은 고개를 들어 자신의 보지속으로 들락거리는 나의 자지를 보며 더욱 흥분해 갔으며 나의 자지가 들어갈때와 나올때를 맞추어 신음하였다.

'아~~~응~~~응~~~~음~~~아~~~앙~~~아~~~~하'

한참을 하고난 후에 점점 사정의 순간으로 치달아 가던 내가 '오늘은 어디에 싸줄까?

'어디에 싸고 싶은데 오빠?'

'네 얼굴에'

'아~~~해줘~~~~많이 해줘~~~오빠'

'퍽~~퍽..퍽...쑥....퍽...퍽...'

나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미영의 보지에서 황급히 꺼내어 얼굴에 갖다대고 사정을 뿌렷다.
미영은 눈을 뜬후 사정의 일부분이 방울맺혀있는 나의 자지를 입으로 물고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댓다.

사정후의 쾌감....환상적 이었다.
미영과 나는 그후에도 포항제철의 야경이 보이는 베란다에서도 섹스를 하였고, 아침에 샤워를 한후 주방에서도 섹스를 나누었다.
미영이 집을 정리하고 대구로 가기전까지 우리는 수차례 뜨거운 섹스를 나누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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