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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아름다운 이야기 -7. 바람의 진원지

이틀이 지났다. 선웅은 그 날 이후로 전철을 타면 첫 칸에서 끝 칸까지 쭈욱 둘러 보며 혹시 그 여자가 있는지 살폈지만 만날 수는 없었다. 선웅은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다. 다시 그 여자를 만나고 싶었다. 급기야 선웅은 학교를 마치자 마자 바로 그녀가 내린 선릉역을 내렸다. 그리고는 그 일대를 계속 찾아 헤매었다. 하지만 정말 그것은 사막에서 바늘찾기였다.
그렇게 찾기를 시작한지 이틀이 지나고야 말았다. 이제 오늘이 3일째 되는 날이었다.

' 오늘 찾지 못한다면 포기해야지... '

선웅은 비장한 마음을 먹은 듯 다른 날보다 더욱 거리를 헤매었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거의 3시간을 헤매었을까.. 선웅은 지친 몸을 이끌고 한아파트 단지의 대형 슈퍼마켓 안으로 들어갔다. 목이 타들어 가는 듯하여 그는 캔콜라를 하나 샀다.

"   - ! "

캔을 열자 가스가 빠지는 소리가 났다. 선웅은 한 모금을 입에 부어 넣었다. 톡 쏘는 콜라의 탄산 가스가 그의 식도를 자극했다. 그는 멍한 기분으로 그 매장을 둘러 보았다. 그 때 한 여성이 자신을 바라 보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선웅이 그렇게 찾아 헤매던 그 전철안의 여자가 아닌가?
서로두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횡급히 돌아서 나가는 것이었다. 선웅은 부리나케 그녀를 뒤쫓아 나갔다. 선웅은 빠른 걸음으로 쫓아가 무슨 용기에서인지 그녀의 손을 잡았다. 가녀린 그녀의 손에서 따스한 체온이 느껴졌다. 그가 손을 잡자 그녀의 발걸음이 멈추어졌다.

" 잠깐만요.. "

선웅의 말에 그녀가 돌아섰다. 그녀는 곤란한 눈빛으로 선웅이 잡은 그녀의 오른손을 내려 보았다. 선웅은 슬며시 잡고 있는 손을 놓아 주었다.

" 잠깐만... 저.. "
" 학생이 누군지 알아요.. "
" 그게.. "
" 지난 일은 묻지 않겠어요. 그러니 그냥 돌아 가세요.. "

선웅은 그녀의 말에 자신이 꼬박 3 일을 상상했던 일들이 깨어지는 듯한느낌을 느꼈다.

" 그게 아니고... "
" ...... "
" ...... "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선웅은 무엇이 생각난 듯 자신의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 이걸 돌려 드릴려고... "

선웅이 꺼낸 것은 지하철에서 그가 칼로 끊어 낸 그녀의 상아색 팬티였다.
그녀는 순간 붉은 빛을 띄면서 그것을 건내 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선웅은 그것을 놓지 않았다. 그것을 놓아 버리면 이 여자가 떠날 것만 같아 선웅은 놓을 수가 없었다. 밝은 대낯에 큰 길 한 가운데에서 남녀가 팬티를 붙잡고 있는 이상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그녀는 그것을 놓더니 약간 얼굴을 찡그렸다. 하지만 그것은 난처하다는 표정이지 불쾌한 표정은 아닌 것같이 느껴졌다.

" .... 그래요.. 잠시 따라와요.. "

그 말과 함께 그녀는 돌아서 걸었다. 선웅도 그녀의 뒤를 쫓았다.

" 위잉 ------- "

침묵사이로 엘레비이터 모터가 도는 소리가 들렸다. 선웅은 말없이 하얀손이 9층을 누르는 것을 보았다. 그 손은 아까 자신이 붙잡은 손이고 3일전 지하철에서 자신의 손을 잡은 바로 그녀의 손이었다.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선웅은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계속 망설여졌다.

"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
" 덜컹. "

선웅의 그 나즈막히 울리는 질문은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소리에 파묻혀 버렸다. 그녀는 조용히 걸어 나가더니 왼쪽의 현관으로 다가가 번호식의 자물쇠의 번호를 눌렀다. 곧 문이 열렸다. 들어 가면서 그녀는 약간 망설이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 보희... 김 보희... "
' 김 보희... '

선웅은 놓치지 않고 그녀의 이름을 자신의 머리 속에 새겨 넣었다. 그녀의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 집은 깔끔한 분위기였다.

" 잠시 앉아요. 커피를 마셔요? "
" 아. 아무거나... "

보희는 주방으로 향했다. 선웅은 그녀의 뒷모습을 보았다. 타이트한 바지로 그녀의 히프의 윤곽이 눈에 들어 왔다. 순간 선웅은 아랫배가 후끈 달아오름을 느꼈다. 그는 소파에 앉아 주위를 보았다. 여러 가전제품과 결혼사진이 눈에 들어 왔다.

' 결혼했구나... '

선웅은 그 사진을 보자 왠지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곧 주방에서 보희가 두잔의 머그컵을 가져 와 한 잔을 선웅의 앞에 놓았다. 그리고는 선웅의 옆떨어진 곳에 앉았다. 선웅은 말없이 그녀가 내어 준 커피를 한 모금 입에넣었다. 뜨거운 기운이 그의 몸 속을 채웠다. 보희는 이 학생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가 고민이었다. 그저 그녀도 따라 말없이 커피를 들이켰다.
어색한 침묵은 자연히 선웅으로 하여금 그녀의 몸을 쳐다보게 하였다. 복숭아뼈 위까지 오는 검정색 쫄바지는 그녀의 하체 곡선을 완전히 드러내고 있었다. 선웅은 그의 시선을 그녀의 얼굴로 돌렸다. 티없는 그녀의 얼굴은 도저히 유부녀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는 그녀가 전에 자신이 보았던 그흰 색 라운드 티셔츠를 입고 있음을 알았다. 그 셔츠 중간에 볼룩 드러난 두 유방이 보였다. 머리가 핑 돌았다.

" ............ "

보희는 그가 자신의 몸을 보고 있음을 느꼈다. 또 무슨 일이 생길 것같아 두려워 졌다.

" 그.... "

보희가 무슨 말을 꺼내려 하는 동시에 선웅은 일어나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 앉았다. 보희는 다시 입을 다물고 커피잔을 매만졌다. 그의 왼손이 그녀의 오른쪽 유방으로 다가왔다. 그는 엄지 검지 중지 세 손가락으로 그녀의 유방을 잡았다.

" ........ "

보희는 잠시 움찔하였으나 아무런 동요없이 그저 계속 손에 들린 커피잔의 따뜻한 그 면을 만졌다. 선웅은 그녀가 반항을 하지 않자 몹시 흥분이 되었다. 그는 손에 쥔 그 젖덩이를 몇 번 눌러 보더니 좌우로 흔들었다.
보희의 몸도 따라 약하게 흔들렸다. 보희는 젖꼭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느꼈다. 선웅도 그녀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손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 선웅은 서두르지 않았다. 왼손으로 완전히 그녀의 오른쪽 유방을 움켜쥐었다. 브래지어가 느껴졌다. 그는 그 유방을 주물거렸다. 보희는 숨이 턱턱 막혀 오는 것을 어찌 할 수가 없었다. 선웅은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게, 마치 밀가루 반죽을 이개듯이 그녀의 한 쪽 유방을 점령해 나갔다. 보희는 두 눈을 감고 손으로 계속 머그잔을 만졌다. 그의 손길에 따라 약간 고개를 움찔이기도 하고 컵을 만지는 손이 파르르 떨리기도 했다. 선웅은 왼손으로 그녀의 오른팔을 들어 올렸다. 보희는 살며시 눈을 떴다.

선웅의 입이 그녀의 옷 위로 오더니 보희의 젖을 물었다. 그리고는 그것을 혀를 돌려 핥기도 하고 빨기도 했다. 그의 축축한 입으로 셔츠가 젖기 시작했다. 보희는 두 다리를 꼬옥 붙였다. 가슴에서 퍼져 가는 희열이 온 몸을 자극했다. 한참을 그렇게 빨더니 보희가 들고 있던 머그컵을 받아 탁자에 내려 놓았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두 팔은 그를 안았다. 선웅은 얼굴을 들어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가져다 대었다. 촉촉한 감촉이 서로의 입으로 전달되었다. 그녀의 입이 점점 더 벌어졌다. 그 사이로 선웅의 혀가 밀려 들어 와 그녀의 혀와 닿았다. 그 감촉을 느낀 순간 두 혀는 격렬히 엉키었다. 그를 안고 있던 보희의 두 팔에도 더욱 힘이 들어갔다.

" 쪼옥... 쭙.. "

선웅은 세차게 그녀의 혀를 빨아들였다. 지독히 강한 흡입력에 그녀의 입도 따라 그의 혀를 빨아들였다. 거의 10여분을 서로 얼싸안고 깊은 키스를나누었다. 선웅은 보희에게서 입술을 떼고 그녀의 젖은 두 눈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은 선웅으로 하여금 더욱 욕망을 달아 오르게 하였다. 그는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두 팔을 뻗여 그녀의 모아진 다리를 조심스레 벌렸다. 검은 색 쫄바지의 재봉선이 쭉 뻗어가 그녀의 은밀한 곳에 모아져 있었다.

' 저곳이... '

선웅은 그녀의 다리를 탁자로 올렸다. 잘 뻗은 그녀의 가벼운 다리가 그의 손에 들려 탁자로올려졌다. 선웅은 그녀의 오른쪽 발목을 붙잡았다.

' 무슨... '

보희는 그가 하는 행동을 보았다. 선웅은 그녀의 빨간 매니큐어가 칠해진 엄지 발가락을 입에 물었다.

' 아... '

보희는 지난 번 강성에 의해 자신이 발을 애무당하는 것에 무척 약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지금 눈 앞의 이 고등학생이 다시 자신의 발가락을 물어 버린 것이 아닌가? 선웅은 정성스레 그 발가락을 입에 물었다. 이빨을 세워 꽉 물더니 다시 혀를 사용하여 그녀의 발가락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핥아 나갔다.

" 으음 ----- "

간지러운 감촉이 그녀의 오른발을 타고 올라왔다. 그의 애무에 보희는 발가락을 꼼지락 거렸다. 또다시 자신이 서서히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선웅은 끈기있게 그녀의 발을 핥았다. 그런 애무에서 느껴지는 묘한 발냄새와 그 짭쪼름한 맛이 더욱 그를 자극했다.

" 아응... 그.. 만... "

보희는 눈을 감고는 머리를 뒤로 젖혀 찰랑찰랑 머리를 흔들었다. 선웅은 다시 손을 뻗혀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앞으로 당겼다. 그녀는 비스듬히 소파에 기댄 모습이 되었다. 가슴에서 심장의 맥박이 더욱 빨라짐을 느껴졌다. 보희는 그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에서 점차 쓰다듬어 내려와 허벅지를 지나 종강이를 쓰다듬더니 자신의 발등에 닿아 손가락을 자신의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것이 느껴졌다. 강성에서 느낀 거친 야성과는 다른 감촉이었다. 잠시 후 사타구니 사이로 뜨거운 감이 느껴지더니 자신의비너스 계곡으로 어떤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것이 와 닿는 것을 느꼈다. 보희는 그가 자신의 계곡에 입을 대어 빨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순간 그녀는 발가락에 힘을 주어 끼어 있던 선웅의 손가락을 꽉 잡았다.

" 부스륵.. 부슥.... "

선웅은 옷 위이지만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보희의 보지에 자신의 입을 대어 빨아 보자 더욱 흥분이 되었다. 하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서서히.. 서서히. 자신이 꿈꾸어 왔던 모든 것을 행하고 싶었다. 그는 혀를 사용하여 그곳을 더욱 축축하게 만들고는 거세게 빨더니 때로는 이빨을 세워 그녀의 타이트한 그 검은 천을 물어서 뜯어 버릴 듯이 잡아 당겼다.

" 으응... 아아아아앙.... "

그렇게 한참을 빨자 그녀의 입에서 약한 신음이 흘러 나왔다. 보희는 두손을 뻗어 소파를 꽉 움켜 지고는 눈을 꼭 감아 그가 하는 모습을 머리 속에서 상상을 하였다.

' 아아.. 이 남자의 혀가 나를 집어 삼키고 있어... 아.. '

그녀는 그의 침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보지구멍속에서 나오는 애액으로 팬티가 젖어지는 것을 느꼈다. 선웅은 한참을 빨더니 그곳에 코를 박아 깊이숨을 들이면서 냄새를 맡았다. 보희는 그의 코가 자신의 대음순 사이에 박히는 것을 느꼈다.

' 아아... 어... 떻해.... '

보희는 더욱 욕망이 달아 올랐다. 선웅은 냄새를 맡던 코를 떼고는 머리를 들어 올려 그녀의 다리와 다리가 만나는 그 지점을 보았다. 약간 홈이 페어 있었다. 그는 그녀의 발가락에 끼우고 있던 왼손을 빼내어 그녀의 둔덕 아래로 가져가 그 옷위를 만져 보았다.

" 아... "

그의 손길이 벌바의 옷위로 느껴지자 보희의 입에서 약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선웅은 손을 세로로 세우더니 그녀의 옷위를 그었다. 보희는 그의 손가락이 약하게 계곡사이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느끼고는 몸을 움찔 떨었다. 선웅은 다시 그 행동을 반복했다. 검은 옷위로 보희의 보지계곡의 윤곽이 드러났다. 선웅은 움직이던 왼손으로 이번에는 옷의 윗부분을 잡더니 갑자기 세게 위로 잡아 당겼다.

" 헉 ! "

보희는 바지와 팬티천이 자신의 살을 파고 들어 오는 것을 더 강렬하게 느꼈다. 선웅은 왼손은 그렇게 보희의 옷을 잡아 당겨 그녀의 계곡의 살집 윤곽이 드러 나게 하고는 오른손 집게 손가락을 세워 그곳을 눌러 보았다.

" 아응.. "

보희는 그의 행동으로 팬티의 천이 크리토리스를 자극하자 놓아져 있던 두다리를 그의 허리로 감고는 왼손으로 그의 어깨를 잡아 버렸다. 선웅은 처음 보는 모습이지만 그녀가 쾌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고는 짖궂은 마음에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그녀의 보지사이를 더욱 눌러 대었다.

" 아응.. 앙... 앙.. 하지마... "

보희는 크리토리스에서 짜릿짜릿하게 올라오는 희열에 등을 탁탁 튀겼다.
선웅은 손가락을 위아래로 세게 그어서 그녀의 계곡이 더욱 드러나게 했다.

" 앙.. 앙... 아크.... "

보희의 입에서 콧소리가 나왔다. 선웅은 그런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더욱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왼손을 다시 그녀의 오른발가락에 끼웠다.

" 아크. 캬. 아크.. 아흐. 아 "

보희는 눈을 감은채 눈썹을 잔뜩 찡그리고는 입에서 뜨거운 숨을 내뿜었다. 머리를 숙이기도 하고 왼쪽으로 돌리더니 오른쪽으로 빙글 돌리기도 했다. 선웅의 손길이 더욱 분주해졌다.

" 아음.. 음.. 음.. 음.. "

보희는 뜨거운 숨소리를 내던 입을 다물고는 안깐 힘으로 참으려는듯 콧소리만 내었다. 선웅의 손은 마구 문지르기도 하고 그 윤곽사이를 비집고 들어 가려는 듯 손가락을 밀어 넣기도 했다. 보희는 그의 그런 손길이 참을 수가 없었다. 급기야 선웅은 그녀의 음부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 퍽. "
" 허억 ! "

보희는 갑자기 강한 충격에 등을 휘었다. 발가락에 끼워진 선웅의 손가락으로 그녀의 힘이 느껴졌다. 선웅은 다시 한번 더욱 세게 내리쳤다.

" 퍼억. "
" 헉 ! "

둔탁한 느낌에 머리가 멍해졌다. 이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또다른 희열 이었다. 이마에 땀이 송글 맺혔다.

" 퍽. "
" 억 ! "
" 퍽. "
" 아.. "
" 퍽. "
" 아윽! 더.. "

선웅은 그녀의 재촉하는 말에 고개를 들어 보희을 보았다. 보희의 시선과 다시 마주쳤다. 선웅은 몸을 일으켜 그녀의 빨간 입술에 키스를 했다. 다시 그녀의 혀와 엉키었다. 그 혀는 아까보다 더욱 풀어져 있었다.

" 우웅.. "

선웅은 키스를 하면서 왼손으로는 잡고 있던 보희의 오른 발가락을 뒤로 꺾으면서 오른손으로 그녀의 젖은 음부를 세차게 문질렀다. 보희의 신음이선웅의 목으로 들어왔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혀에 느껴졌다. 선웅은 입술을 떼고는 다시 그녀를 보았다. 보희는 눈을 감고는 약간 입을 벌려 긴숨을 내쉬었다. 선웅은 자신의 애무로 젖은 보희의 옷을 보더니 그곳에 고개를 숙여 키스를 하고는 탁자에서 머그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그 안에 담긴 약간 식어 따뜻해진 커피를 그녀의 옷위에 부었다.

" 아.... 무슨.... "

보희는 눈을 뜨고는 선웅을 보았다. 그가 커피를 자신의 하체 가운데에 부은 것이었다. 그곳은 아주 축축히 젖어 버렸다. 그런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이라고 느꼈다. 선웅은 나머지 왼손도 빼내어 그녀의 젖은 부분을 두손을 번갈아 두르리기 시작했다.

" 철썩! "
" 아흑! "

옷이 젖어서인지 아까보다 더욱 선명하게 고통이 전해져 왔다. 보희는 두손으로 그의 어깨를 붙잡았다.

" 철썩! "
" 아윽! "
" 철썩! "
" 악! 앙.. "
" 철썩! "
" 아아윽! "

선웅은 마치 드럼을 두드리듯 빠른 속도로 그녀의 옷위에 타격을 가했다.

" 짝! "
" 하악! "
" 철썩! "
" 허악! "
" 짝! "
" 으윽! 시.. 시... "
" 철썩! "
" 윽! "
" 철썩! 짝! "
" 아응! 싫엉... 악! "

보희는 그의 그런 행위에 자신의 보지가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아픔뒤에서 밀려오는 쾌락도 느껴졌다. 보희는 두 다리를 선웅의 허리에 더욱 세게 감았다. 선웅은 그런 그녀의 고통을 아랑곳하지 않고 더 빠르게 두드려 대었다.

" 학! "
" 악! "
" 으윽! "
" 더.. 앙! "
" 악! "
" 으으응! "
" 더.. 더! 세게! "

그의 리듬에 그녀도 더이상 이성으로 버티지 못하고 호응하고야 말았다. 철썩이는 소리가 거실에 울렸다. 선웅의 손에는 커피가 묻어 흘렀다. 보희는 크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흐느꼈다. 이상한 감각이 온 몸을 휘감았다.

" 짝! 짝! "
" 윽! 아악! "
" 철썩! 짝! "
" 더! 더! "
" 철썩! 짝! 철썩! "
" 흐흐흑.... 엉... 아앙.... "

보희의 보지선이 완전히 드러났다. 고개를 마구 흔들며 미친듯 그 고통스런 희열에 신음을 내뱉았다. 그 모습을 본 선웅은 몹시 흥분되어 급기야 오른손으로 그녀의 비너스를 아주 세차게 내리쳤다.

" 짜 ----- 악 ! "
" 아 --- 악 ! "

선웅은 급기야 그녀의 감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제서야 미친듯이 두드리던 행동을 멈추었다.

" 흐흐흐흑.... "

보희는 소리내어 울었다. 선웅은 손을 뻗혀 그녀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 아팠... 어요 ? "

그의 그런 말에 보희는 그를 와락 안고는 입에 키스를 퍼부었다. 선웅은 자신이 너무 욕심내어 크게 잘못한 것같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키스뒤에 나직이 그의 귀에 속삭이는 말은 다른 것이었다.

" 아... 아냐... 아냐... "

선웅은 그 말에 그녀를 안고는 격렬히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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