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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8일 토요일

믿을 수 없는 경험 -2부

우리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남자!
엠비치 모텔은 남여의 섹스를 위해 완벽하게 꾸며져 있었다. 넓은 침대, 대형스크린,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간접조명...볼륨은 줄인채 영화를 틀었다.

여자!
'저 처음 본 남자와 이런 곳에 오는건 처음이에요.'
괜한 말을 했나? 여기까지 와서 한말이 고작....
창피했다. 

남자!
'저도 아무 여자와 잠자리하는 싼남자 아닙니다. 다 자란 성인끼리 느낌이 통하면 이럴 수 있다고 봐요. 서로 창피해하지 맙시다. 그러고 보니 이름도 모르네요. 저는 규민입니다. 김규민...나이는 알테고'

여자!
'저보다 오빤데 그냥 말 놓으세요. 전 소인이에요... 이소인. 정말 저 이런거 처음이거든요.오빠. 저땜에 친구까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두려워요. 정말 이게 아닌데...'

규민!
'이상하게 생각치 않을께. 우리 감정은 버스에서 이미 확인하지 않았나? 나 사실 아까 안자고 있었어.'

소인!
아~~~갑자기 창피함이 밀려왔다. 하지만 이젠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다.
'저도 사실은 안잤어요. 오빠 오늘 일은 정말 비밀로 해주세요? 부탁이에요...'
규민오빠는 뜻모를 웃음을 보이고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기에 물트는 소리, 욕조에 물채워 지는 소리...머리속이 복잡했다. 
이대로 그냥 나가 버릴까?
나땜에 친구를 이상하게 보면 안되는데...아~~~ 하지만 오늘 너무 하고 싶다.
무엇보다 규민오빠가 너무 끌린다.
그의 손길이 기대된다.
문득 모든 옷을 벗은 오빠가 욕실에서 나왔다. 
큰 키, 탄탄해 보이는 그의 가슴 이미 성이 날대로 나있는 그의 심벌! 나는 가슴이 터질것 처럼 울려됐다. 나는 그가 이끄는 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오빠는 천천히 나에게 다가와 나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청자켓과 티셔츠, 치마와 양말 노팬티인 나의 알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규민!
아무말도 않는게 좋겠다. 내가 부끄러워 하면 안된다.그냥 이 믿을 수 없는 순간을 최대한 즐겨야 겠다.
그녀의 청자켓을 벗기자 몸에 붙는 티셔츠를 입은 그녀의 가슴이 드러났다. 
예상한 것 보다 훨씬 큰 가슴이었다. 그리 크지 않은 키, 통통하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몸매, 치마를 내리자 브래지어와 양말만 신은 그녀의 나체가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
양말을 벗기려 하니 그녀가 살짝 발을 들어 주었다.
이제 남은 건 브래지어 하나...그마저 벗기자 그녀의 살진 젖가슴이 드러났다. 크지만 모양이 예뻤다. 살결은 뽀얗고, 젖꼭지테두리도 적당했고, 젖꼭지의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았으며, 사이즈는 족히 C컵이상은 되어 보였다.
그녀가 알몸이 되자 이상하게 긴장된 느낌이 사라졌다. 그녀의 손을 잡고 욕실에 들어갔다.
욕조에서 나오는 은은한 조명, 거품...마치 영화와 같은 분위기 였다.
볼이 발그레 해진 그녀의 얼굴이 사랑스럽기 까지 했다. 오늘 나는 이 믿을 수 없는 순간을 최대한 느끼겠다.

규민과 소인!
이남자와 여자의 황홀한 섹스...
엔비치에서의 황홀한 경험은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규민!
나는 적당히 따스한 물이 나오는 샤워기로 그녀의 몸을 적셨다. 
윤기있는 피부라서 인지 물이 흘러내렸다.
소인은 살며시 떨고 있었다.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마치 쏟아질것 같았다.
그녀를 욕조로 인도했다. 욕조안의 조명은 노랗게 파랗게 녹색으로 천천히 변화되어 갔다. 
그녀의 모습이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으로 예뻣다.
나는 욕조 밖에 앉아 그녀의 온몸 구석 구석을 거품으로 씻겨 주었다. 나의 손이 닿을때 마다 그녀의 숨소리는 거칠어져 갔다.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은 거품이 묻어 더욱 부드러웠다.
'아~~~내가 이렇게 예쁜 여자의 가슴을 만지는 걸까?'
손을 뻗어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의 몸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속살이 손가락끝에 느껴졌다. 물속이지만 그녀가 젖어 있음을 느꼈다.
'아~오빠~~~기분이 너무 ...하아~~~이상해 져요'
부드럽게 소인이의 보지를 탐닉했다.
나도 이젠 욕조로 들어가기 위해 일어섰다.
그녀의 시선이 나의 성난 자지로 꽂혔다.
'음~~~'하는 탄성이 흘러 나왔다.
평소 남들보다 조금 커다고 생각했던 나의 자지가 오늘따라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소인!
욕조로 이끈 뀨민 오빠가 나의 목과 가슴을 쓰다 듬기 시작했다. 젖꼭지가 딱딱해지고 있었다. 
아~~~ 가슴을 주무르는 그의 손길이 너무 부드럽다.
온몸에 힘이 다 풀려나간다. 그의 손이 나의 꽃잎을 향한다. 너무 잘한다. 이남자...
정확히 나의 G포인트를 찾았다.
부드럽게 간지르는 그의 손가락...음~~~황홀하다.
갑자기 그가 일어선다. 그의 심벌이 눈앞 20cm앞에 
있다. 우람한 그의 심벌 순간 크지만 깨끗하고 이쁘게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다.
욕조안에서 마주 본 그가 치솔을 들고서는 '이~하세요'라고 말하며, 양치까지 해주는 것이 아닌가? 
색스와 전혀 무관한 행동까지 흥분되게 하였다.
그가 다가와 나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나의 볼을 잡고 혀로 부드럽게 나의 입술을 할았다.
키스가 이렇게 감미로운 것이었나?
나의 입속으로 오빠의 혀가 밀려 들어왔다. 
때로는 강하게 나의 혀를 빨아들이기도 하고, 혀를 굴려가며 간지럽히더니 나의 입술을 핥았다.
나도 키스를 하며 오빠의 성난 심벌을 만졌다.
이렇게 크다니 한손으로 잡혀지지 않는 굵기, 부드러운 귀두...
아~~~ 오빠의 심벌이 나의 꽃잎을 채울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왔다.
내가 오빠의 곁으로 다가가 오빠의 그것위에 앉으려 하니 오빠는
'소인아~ 여기서는 불편해. 나가자'
라고 말하며 나를 일으켜 세웠다.
다시 샤워기로 가서 나의 몸에 남아 있는 비누거품을 씻어 주었다.
아~~~~그 손길...음~~~이 감촉...
나도 오빠의 몸에 묻어 있는 비누 거품을 씻어 주었다. 나가자는 오빠에게 먼저 나가라고 했다.
나의 꽃잎이 너무 젖어있어 창피했다.....
나는 정성스레 나의 몸을 닦고 욕실을 나갔다.
오빠는 바다를 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내가 나오자 다시 그는 욕실로 갔다.
아마도 양치질을 하는것 같았다.
저런 매너까지 나는 이불을 덮고 침대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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