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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8일 목요일

선희 누나와의 첫경험 -2

그녀는 갑자기 덮쳐온 내모습에 놀란듯 흠찟 하더니 금새 가만히 나를 받아드리고 있었다.

오히려 서툴게 입술을 대는 나를 지켜보다가 그녀가 천천히 내입술을 빨아 당겼다. 침으로 촉촉히 젖어들자 가만히 그녀의 혀가 내쪽으로 들어왔다. 그녀의 혀끝이 내입속으로 들어와 이빨뒤 잇몸과 혀 밑등을 마치 꿈틀거리는 생명체처럼 휘저으며 돌아당겼다. 

그리고 내혀를 잡아 감고 혹은 밀고 혹은 당기며 빨아당기는데 왜 영화에서 키스하면서 후끈 달아오르듯 신음 소리를 내는지 알게 되었다. 갑자기 내 몸 아래쪽의 물건이 꿈틀거리며 불뚝 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도 그런 내물건의 움직임을 느끼자 서서히 손을 내밀어 귀두부분을 살짝 감아쥐었다.

그녀의 보드라운 손바닥이 감싸쥐자 난 순간 쌀꺼같은 짜릿함이 허리를 스쳐 머리로 치밀러올랐다. 난 다급해 그녀를 향해 나직히 외쳤다. 

"누..누나 잠깐......"
"?"

그녀는 잠시 멈추었다가 내가 더 말하지 않자 계속해서 살짝히 귀두부분은 쓰다듬었다. 난 더 다급해져서 그녀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누...누나! 그......그만........그만! 나 쌀꺼 같단 말야!"

그러자 그녀가 푸하 웃으며 말했다. 

"너 진짜 첨이구낭? 내가 네 동정 갖는게 맞긴 맞나보넹? 쌀꺼 같음 싸라~ 누나가 도와줄까? 히히"

다음순간 난 읍하고 신음소리내며 꼼짝 할 수 없었다. 그녀가 멈추긴 커녕 그녀의 입술로 내 귀두를 덮었기 때문이었다. 따스하고 야들거리는 입술이 닿자 내꺼가 더 흥분해서 커지면서 딱딱해지는게 느껴졌다. 마치 온몸의 피가 거기에 몰려 터져버릴꺼 같았다. 

그런 변화를 즐기는듯이 가만히 물고 있던 그녀가 천천히 내꺼를 입안으로 삼키듯이 밀어 넣고 있었다. 거칠고 딱딱한 표면같은게 지나가더니 귀두끝에 말캉한 것이 닿는듯 싶었다. 

그러더니 다시 뒤로 빼고 집어넣고 빨아주기 시작했다. 한손으로는 고환이 담긴 불알을 만지작거리는데 지금까지 햇을때완 정말 다른차원의 느낌이 온몸을 휘감았다. 

오줌 살꺼 같은 다급함이 밀려와 거기에서 터져나올려고 해서 난 그녀의 머리를 잡고 말했다.

"누...누나! 나 싼......"

그때 그녀가 빨고 있던중에 혀끝으로 귀두끝 갈라진데를 툭 건드린순간 난 참지못하고 분출해버리고 말았다. 

꿀떡~ 꿀떡~ 끊임 없이 나오는 동안 난 나도 모르게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때 조금만이래도 혀가 툭툭 건들며하면 오줌도 같이 쌀꺼 같아 자극오자마자 급하게 그녀의 입에서 뺐다. 

그러자 그녀의 입술옆으로 하얀것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툭 튕겨나온 내꺼에서도 아직 투툭 하얗고 진득한 풀같은 것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옆의 티슈를 뽑아 그안에 입안 가득있는 정액을 밷고 나를 보며 씨익 웃었다.

"기분 좋았어? 혼자하는것보다 좋니?"

그리고 손에 쥔 티슈가 멋적은지 또 빙긋이 웃으며 말을 이었다.

"미안...... 삼키지 않아 기분 상한건 아니지? 나...... 비위가 약하거든...... 원래 이런 것도 잘 안해주는 건데 너는 귀여워서 해준거다? 그러니까 기분 나빠하면 안돼? 응?"

나는 창피함과 그녀가 안겨준 흥분과 당혹함으로 휘둘려 머라할 수 없는 혼란속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왠지 놀림받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자 갑자기 그녀를 거칠게 다루고 싶어졌다.

난 다시 그녀에게 달려들어 그녀의 가슴을 베어 물었다. 한손으로 거칠게 다른쪽 가슴을 움켜쥐며 한쪽가슴을 입안에 다집어넣을듯이 빨아 당겼다. 

그녀는 갑자기 거칠어진 내 행동에 자극받은듯 숨이 가빠지면서 신음소리를 내었다. 난 일부러 야들야들거리는 그녀의 젖꼭지를 강하게 빨아당겼다. 그녀의 가슴에 비해 유두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자극을 줘도 그리 딱딱해 지는 건 아닌거 같았다. 

그래도 좀 길쭉해지자 입부러 이빨로 야금 깨물었다. 그러자 그녀가 인상쓰며 나직히 입을 열었다. 

"수민아...... 그러지마~ 아파...... 여자는 예민하단말야. 조심조심해야 좋아한단 말야......"

원래는 더 강하게 나가려고 햇는데 그런 그녀의 말을 들자 더 거칠게 할 수가 없었다. 으...... 소심한 내성격아~ 죽을때까지 고칠수없을꺼 같다. 나도 모르게 그녀말에 이렇게 말해버렸다.

"어...... 미..미안해 누나."

지금 되돌아 생각하니 벽에 머리 쥐어박고 싶은 기억이다. 놀림받는거 같아 화나 덥치더니 이 무슨 망발이냐...... 암튼......

다시 약해진 나는 천천히 약하게 가슴을 빨아주고 매만져 주었다. 그리고 혀끝으로 유두 돌기를 가만가만히 건들면서 그녀의 몸을 한손으로 더듬어갔다. 그녀의 피부는 정말 매끄러웠다. 정말 부드러운 옷감 만지듯이 그옛날 어머니가 가지고있던 실크손수건같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드러움에 정신이 아득했다. 

그리고 사춘기들어서면서 그 얼마나 호기심의 대상이었던가. 여자의 그 삼각지역으로 천천히 손을 내려갔다. 미끈한 뱃살아래 마침내 약간 도들아져나온 부분에 손이 닿았다. 그 위로 꺼칠한 털이 느껴졌다. 그녀는 가슴빨며 내가 그녀의 은밀한 부분에 손이 닿자 으음~ 신음소리를 내며 꿈틀대기 시작했다. 

포르노 보며 여자 신음소리내며 왠지 천박하게 느껴지곤 했는데 내앞에서 그녀가 그간 보았던 영화에서의 여자와 같은 소리를 내자 이상하게 더 흥분이 되었다. 좀전의 사정으로 쪼그맣게 줄었던 물건이 다시 꿈틀거리면서 솟구치기 시작했다.

옛날 심하게 자위할때는 하루 열여섯번도 했었다. 하고하고 해도 몇분만 지나면 다시 솟아오르고 솟아오르고 기나긴하루내내 아래에서 욕구가 치밀어 오를때마다 그냥 느끼는대로 해보았는데 끝내 작아지지않고 발기되곤 했었다.

난 그녀의 아래로 얼굴을 돌렸다. 갑자기 그녀가 부끄러운지 다리를 오므리려고 하자 내가 힘줘 다리사이를 벌렸다. 그녀는 고민하는 듯이 잠시 멈짓하다가 벌려주었다. 그 사이로 난 얼굴을 들어 밀었다. 

어둠속이라 잘은 보이지 않았지만 검은 털난 아래로 갈라진 부분이 보였다. 오히려 보일듯말듯 그런 모습이 더더욱 훙분을 자극했다. 난 그곳으로 입을 갖다대고 빨았다. 그녀의 그곳 털이 코끝에 닿아 간질간질 거리고 있었다. 살짝 냄새를 맡아보았지만 방금전 샤워땨문인지 특별한 냄새는 없었다. 오히려 살냄새같은 담담한 향이 느껴졌다. 

그녀는 가만히 침대시트를 양손으로 잡고 읍읍 거리며 나직히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난 그녀의 갈라진 틈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이미 무언가가 그곳을 촉촉히 적시고 있었다. 야한 소설처럼 담콤한 맛이 날줄알았는데 약간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 끈적거리는 애액이었다. 

약간 요쿠르트같은 맛?

내가 혀로 그주름으로 둘러쌓인 그 살을 가르자 그녀가 앗하면서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난 그녀의 히프를 감싸쥐며 더 강하게 빨아댔다. 그녀는 거기가 약점인지 심하게 반응하며 선명하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난 내심 좀전에 사정시킨 그녀에 대한 복수를 할수있다는 생각이 들며 예전 보았던 야설처럼 천천히 그주름속에서 딱딱해진다는 돌기를 찾으며 빨아댔다. 수풀과 갈라진 부분에 마치 귀두를 덮은 살처럼 얇고 보드라운 껍질아래 숨어있는 돌기를 찾았다.

내가 그 돌기를 향해 서서히 올라가자 그녀가 고개를 젖히며 입을 손으로 가렸다. 그사이 로 아흑하는 신음소리가 새어났다.

여기를 자극하며 여자들이 정말 뿅간다더니 진짜인가보다......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거긴 유두와는 다르게 살짝 건들지자마자 바로 딱딱해지면서 커지는거같았다. 마치 내 물건처럼 그것도 발기하는것같이 변하자 피식 웃음이 새어나왔다. 

난 부지런히 그곳과 아래를 핥아가며 히프아래로 손을 가져다 대었다. 항문쪽으로 잔뜩 젖어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 밑의 시트도 축축해져 잇는거 같았다. 내침인지 그녀의 분비불인지 구별할 수는 없었지만. 

나도 그쯤대자 벌렁벌렁 거리며 까딱이는 내것을 집어넣고 싶어졌다. 사정하고 싶은 욕구가 몸에서 치밀어 올라오자 난 몸을 들어 그녀의 아랫쪽으로 몸을 갖다. 대고 밀었으나 이상하게도 들어갈 듯 하면서도 다시 비껴나고 다시 미끄러지곤 하며 삽입이
잘 되지를 않았다. 내가 영 구멍쪽으로 집어넣지 못하자 그녀가 가만히 자기몸 쪽으로 내꺼를 잡아 인도해 주었다. 

보들꺼리는 입구를 지나가 마침내 여자의 몸안에 내꺼가 들어갔다. 첨을 통과하자 너무도 쉽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아까 입과는 전혀다른 느낌이었다. 무언가 좀더 복잡하고 더많은 돌기들이 내자지를 에워싸고 쪼여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따스하고 촉촉히 젖은 그 안은 무지뜨꺼웠다. 

복잡하게 느껴주는 그안에 들어가자 또 금새 쌀꺼 같았지만 좀전에 쏟아내서 그런지 견딜만 했다. 그 안에 넣고 있자니 이젠 허리를 움직여 왔다갔다 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또 다른 느낌이 에워싸기 시작했다. 뜨거움과 간지러움 그리고 보드랗게 감싸주는 느낌...... 이것이 여인의 몸안의 느낌이었구나......

그녀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왔다갔다 하면서 내가 몸을 움직이자 손이 내허리로 올라와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집어넣을때마다 자신의 몸도 들어 거기가 터져나갈듯 비벼댔다. 

그녀가 비벼대자 물건 밑둥쪽도 자극을 받아 더 흥문하게 만들었다. 난 그녀의 몸안으로 더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녀가 내몸이 부딪힐때마다 아흑거리며 신음소리내다가 순간 내 엉덩이를 움켜쥐며 말했다.

"아~ 아~ 좀더 빨리 움직여볼래...... 아.... 미칠꺼 같아~ 아흑.... 아......."

나도 갑자기 튀어나온 그녀의 말을 듣자 순간 꼬삐풀린 망아지처럼 그녀의 배위에서 마구 움직여 대며 그녀의 몸안을 찔려댔다. 밑에서 퍽퍽거리고 쩍쩍 살부딪히는 소리가 나고 귓가로바람이 휙휙~ 부는 소리가 지나가는 듯 했다. 

그러자 그녀도 흥분되는지 내엉덩이를 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쥐어지며 살속으로 그녀의 손톱이 파고 드며 짓어질듯 아파왔다. 하지만 그때 오히려 그런게 자극이 되어 미칠듯한 기분에 휩싸였다. 

"아... 좋아..... 수민아... 아...... 아앗~ 학학~"
"아흑... 학학~~ 웁..... 누나 쌀꺼같......다........"
"괜...찮아....... 학학~ 안전한 날이야...... 그냥 싸...... 아~ 몸안에 받고 싶어~!"

순간 눈앞에 별들이 반짝거리며 불꽃놀이 하듯 펑펑 먼가가 터지고 그녀의 몸안에 불이 난듯 갑자기 더더욱 뜨거워졌다. 나도 피가 몰려 터질듯이 더 커질수도 없이 팽팽해지더니 찌르르르 울리며 푸학~ 분출해버렸다. 

분출을 시작하자 다시 귀두부분이 무지 민감해지며 움직일수도 없이 멈춰졌다. 좀전처럼 움직이며 오줌도 쌀꺼같이 지르르 울리고 있었다. 

아까 쏟았는데도 이번에 할때 오히려 더많이 나오는거 같았다. 
그녀는 다리로 내허리를 꽈악 조이며 날 움져쥐었고 나도 그녀몸위에 누워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이렇게 나의 첫섹스가 지나가는구나 하면서 머릿 속을 지나는 생각은 무지 힘들다는 것이었다. 

숨이 넘어갈듯이 허리를 움직이고 집어넣을때 어찌나 긴장했던지 엉덩이살이 딴딴해지면서 쥐가 날듯이 뻐근했다. 그리고 사정한뒤 몰려오는 왠지 그 허전함은 상상했던 거완 마니 달랐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왠지 여자의 몸안에 느껴지는 감촉과 그녀의 혀의 놀림...... 그리고 야들야들거리면서도 매끈한 여자의 피부는 왠지 또다시 느끼고 싶고 계속 매만지고 싶게 하였다. 

암튼 정사가 끝난뒤 가만히 서로 누워있는 동안 그녀가 내 가슴에 가만히 머리를 올려 놓고 말했다. 

"오늘이 마지막이겠구나...... 이렇게 너하고 있는것도......"

난 약간 흥분된 어투로 말을 받았다. 

"마지막이라니? 그럼 오늘이후로는 난 안만난다는 얘기야?"

내가 왠지 화난듯 얘기하자 그녀가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더니 푸핫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후후후~ 그러니까 왠지 너 내 애인같구나? 에구 귀여운것~"

그러더니 내볼에 가볍게 뽀뽀하는거 아닌가. 그리곤 다시 가만히 얼굴을 가슴에 파묻더니 손가락으로 내가슴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속삭였다.

"바보...... 그런 의미는 아니였는데...... 남자애들은 대개 돌아올께 또 올께 하면서도한번 같이 잔 여자가 있는 곳에 돌아오는 법이 없거든...... 여자들을 기다리께만 하고 약속만 하고는 지키도 않아...... 너도 이렇게 순진하고 예쁘지만 결국 떠나고 또 너만의 새로운 세상에서 돌아오진 않겠지......"
"?"

왠지 혼잣말하는 듯한 그녀를 보면서 무슨 의미인지 난 알지 못했다.그녀는 물론 그런 나를 향해 덧붙여 설명하려고 하진 않았다. 다만 그후 몇마디 의미없는 얘기를 남긴채 잠들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니 그녀는 이미 없었다. 저번처럼 메모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마지막 인사하러 가게 갔을땐 평상시처럼 웃고 활달한 그녀가 거기에 있었고 난 다른 누나와 형들에게 또 올께요 인사남긴채 뒤돌아 거길 나왔다. 

가게문을 닫을때 뒤돌아 그녀를 힐끗 보았을때 그녀의 먼지모를 미소를 살짝 지은채 가볍게 손인사를 보여줬다. 

그후 난 가게에 가지 않았다. 일상에 나만의 생활을 하다가보니 학교와 정반대에 있는 그곳엔 가진 않게 되었다. 가끔 선희 누나 그녀의 얼굴이 생각나곤 했지만 힘들게 건 전화가 연결이 되지않자 서서히 마음속에 묻고 떠올리지않게 되었다. 

문득 다음해 봄의 어느날 우연찮게 보았던 우리나라 영화의 여주인공이 그녀를 너무도 떠올리게 되었다. 하는 행동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 특히 톡톡 튀는 듯한 그 여주인공의 말투가 갑자기 그녀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켰다. 

한번 깨어나게 되자 그녀에 대한 내느낌이 너무도 강해져 그냥 말이래도 다시 주고 받지 않음 잘수도 먹을수도 없이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다시 어렵게 맘을 먹고 가게로 향했다. 그녀의 예전 전화번호는 결번으로 연락이 되지 않아 다시 가게로 향했던 것이었다.

오랜만에 가게로 찾아가자 아는 얼굴이 반정도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속에 누나 또한 없었다. 나 그만두고 한 석달뒤 그녀도 그만 두고 지방으로 내려갔다고 하는데 연락처 받은 다른 누나도 지금은 그만둬서 결국 연락처를 알 수는 없었다.

지금도 궁금하다...... 그녀는 과연 나한테 어떤 감정이 있었을까. 진지하게 우리둘이 사귀었다면 잘 되었을까...... 아니...... 조금이래도 날 정말 좋아했었을까...... 

하긴 나도 정말 그녀를 좋아했는지 나도 잘 모른다. 어쩌면 단순히 그녀의 몸을 탐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끔 그녀가 생각나는 어떤 영화를 보면 왠지 정말 그녀를 사랑할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건 이런게 첫사랑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선희 누나...... 보고 싶은 그녀...... 하지만 지금은 만나지 않는것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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