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셋째 날 밤..
나는 침실 문을 열고 조용히 거실로 나갔다. 그리고, 잠겨진 서재의 문에 귀를 기울이면서 서있었다. 나의 예상이 틀리길 바라면서.. 하지만.. 내 귀에는 나의 예상과 조금도 틀림이 없는 소리들이 밀려 들어왔다.
“아~ 나 벌써 젖었어”
“수연씨 음음~”
“아아~자기.. 밤새.. 아~ 날 만족시켜줘~ 아아~”
“수연씨..으으음~ 수연씨 너무 이뻐~ 으음”
“몰라~ 앙~ 거기~ 아~ 좋아~ 현수..씨~ 아~ 내 거기에 가득..가득.. 자기의 물건을 박아줘~ 응? 밤새~아~ ”
“첩첩~쯥~”
나는 그들이 내는 음탕한 소리를 듣고는 천천히 미진의 방으로 갔다. 그리고, 방문 손잡이를 살며시 비틀었다. 아까 전 잠겨있던 그녀의 방문은 조용히 열렸다.
미진은 내가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지쳤는지 침대에 누워있었다.
나는 방문을 잠그고 침대로 가서 그녀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잠이 든 그녀의 얼굴을 손으로 살며시 쓰다듬었다. 그러자 그녀가 잠을 깼다.
“아~ 깜빡 졸았나봐요..”
누운 채 나를 보면서 빙긋이 미소를 짓는다. 나는 괜찮다고 말을 하면서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는 내가 얼굴을 쓰다듬자 고양이처럼 그르릉거린다.
“미진씨.. 내일 몇 시 비행기예요?”
“밤 12시에 출발하는 거예요..”
“이제 하루 남았네..”
“그렇죠.. 내일이면.. 한국으로..”
나는 그녀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나 오늘 미진씨랑 밤새 즐기고 싶어..”
그녀가 나의 그 말을 듣는 순간 웃음을 짓는다.
“첨엔 나랑 비밀을 만들기 싫다고 해놓고는..”
그녀가 첫날의 일을 들먹인다. 는 그녀를 보고 씽긋 웃으면서 얇은 침대이불을 걷어 제쳤다. 침대에 누운 그녀는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고 나를 반기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눈부신 나신을 보면서 아내의 그 음탕한 말을 모두 잊어 버렸다. 그 순간은 미진과의 짜릿한 밤만을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누워있던 미진이 나를 향해 팔을 뻗으면서 안아달라고 표현을 했다. 나는 윗옷을 벗어 던지고 팬티만 남긴 채 누워 있던 그녀를 으스러지게 끌어안아 주었다. 콧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나의 귀에 속삭였다.
“아~ 형석씨.. 나 지금 무지 달아올랐어요..”
나는 그녀의 말에 손을 아래로 가져가 그녀의 거기를 슬며시 만졌다. 그녀의 거기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나는 그녀의 구멍으로 손가락을 슬며시 밀어 넣었다. 축축하고 미끈한 그녀의 구멍으로 손가락이 쓱 들어가면서 주위의 좁은 질벽에 스쳤다.
“아아~’
그녀는 나의 귀에 대고 신음소리를 나지막이 흘렸다. 그녀의 손이 나의 팬티를 만지면서 부풀어오른 나의 물건을 다듬었다. 리고, 그녀의 구멍을 나의 손가락에 맡긴 채 나를 침대위로 이끌면서 나의 팬티를 끌어 내렸다.
내 팬티가 벗겨져 침대아래로 던져지자 그녀는 신음을 지르면서 나의 입술에 강하게 부딪혀왔다. 그리고, 나를 침대에 눕히고는 발기된 나의 물건 으로 머리를 돌리면서 나의 얼굴에 자신의 거기 가져왔다. 아름답게 꽃잎이 나온 그녀의 거기가 내 눈에 비쳐졌다.
그 순간 따스한 그녀의 입이 나의 물건을 한 웅큼 물어대는 것이 느껴졌다.
“읍~읍~읍~ 추웁~읍~추웁~”
그녀는 나의 기둥을 문지르면서 이빨과 혀.. 그리고 입술로 나의 물건을 사정없이 빨아주었다. 그녀의 혀가 귀두에 닿는 순간 마다 나는 짜릿함에 아찔함에 흥분을 더해갔다. 그리고, 자신의 거기를 어떻게 해달라는 듯 내 얼굴 앞에서 이리저리 살랑거리면서 엉덩이를 흔들어 댔다. 나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물이 흥건한 거기에 갖다 대었다.
내 혀가 닿자 그녀는 나의 물건을 문채 신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더 세게 나의 물건을 이빨로 물면서 나를 흥분시키려고 했다. 나도 그녀의 거기에 혀를 박아 넣으면서 아랫이빨로 클리토리스를 툭툭 건드리고 혀를 펼치면서 그녀의 구멍에서 흐르는 물을 핥아 주었다.
“아응~”
그녀는 콧소리를 내면서 나의 혀가 더욱 강하게 밀려오길 바라고 있었다. 나의 혀가 그녀의 구멍을 한 바퀴 돌리면서 저어주자 그녀는 부르르 몸을 떨었다. 그리고, 나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구멍을 건드리면서 혀로 클리토리스를 이리저리 굴려주었다.
“아앙~ 현성씨~ 아앙~”
그녀가 밀려오는 쾌감에 나의 물건에서 입을 때고 말았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나의 물건을 손으로 비비면서 엉덩이를 비틀면서 나의 손가락이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얗고 맑은 물이 그녀의 구멍에서 주륵 흘렀다.
나는 혀로 흘러내리는 그 꿀물을 한 방울도 놓치지 않고 핥으면서 손가락을 구멍 속으로 푹 집어넣었다.
“허윽~읍읍~ 으으읍~”
그녀는 나의 물건을 목젖에 닿도록 집어넣고는 혀로 힘겹게 나의 기둥을 이리저리 비벼댔다. 오돌토돌한 그녀의 혀 돌기가 나의 기둥에 비벼지면서 더욱 불이 붙었다. 나는 그녀의 구멍에 손가락을 쑤셔 넣고 이리저리 구부리고 쑤시면서 물이 불어나는 그녀의 거기를 혀로 핥아주었다.
“으읍으읍~으으응~”
내 허벅지에 그녀의 가슴이 닿아 으스러지고 뭉개지면서 스스로 비벼대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과 혀에 그녀의 거기는 이미 달아오를 데로 올라서 홍수가 난 것처럼 물이 흘러 내렸다. 나의 물건도 이미 몇 번이나 그녀의 입 속에서 사정의 위기를 넘겨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이 아름다운 거기에 나의 정액을 가득 채우고 싶은 욕망으로 겨우겨우 참아 내고 있었다. 강렬한 그녀의 혀가 나의 물건을 휘감고 돌면 나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혀끝으로 톡톡 건드려 자지러지는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그녀가 길게 나의 물건을 빨아올리면서 혀로 아래와 위를 감아 올렸다. 그리고, 물건에서 입을 때서는 그 아래 꿈틀대는 불알을 입으로 가볍게 감싸면서 혀로 두 개의 알을 이리저리 놀려주었다.
나는 그녀의 혀가 내 불알의 주름을 펴면서 기둥뿌리를 빨아오는 순간 빨아대던 그녀의 거기에서 입을 때고 말았다. 순간 내 눈에는 그녀의 거기가 나의 타액과 그녀의 꿀물로 범벅이 되고 주변의 털들이 이리저리 휩쓸리면서 아찔한 모습으로 비쳐졌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내리면서 구멍과 항문의 그 중간을 혀로 핥아 주었다.
“아흑..거긴..”
미진이 전혀 다른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독특한 성감대인 것 같았다. 그녀의 그곳을 혀로 빨아대자 그녀의 거기가 일순간에 손가락을 물어대면서 요동을 쳤다. 나는 다시 한번 그곳을 혀로 지그시 밀면서 핥아 주었다.
“아아아아~”
또다시 터지는 희열의 환호성.. 나의 알들을 혀로 핥던 그녀는 내가 그곳을 건드리는 순간 순간 마다 신음을 내질렀다. 나는 다시 한번 그녀의 그곳을 혀로 강하게 핥으면서 내친김에 그녀의 항문까지 혀로 주욱 밀고 올라갔다. 그러자 엉덩이를 비틀면서 나의 혀에서 일어나는 고압전기에 몸을 파닥이며 나의 물건을 쥔 손에 힘을 꽉 주었다.
나는 그녀의 성감대를 두고 아름답게 오므라든 그녀의 항문을 혀로 살살 달래어 주었다. 깨끗하게 씻겨진 그곳에선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다. 꿈틀거리는 움직임에 따라 그녀의 항문이 같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나는 혀를 그녀의 항문을 향해 밀어 넣었다.
“아아~ 거긴.. 아~ 부끄러워요~”
그녀가 엉덩이를 비틀면서 피한다. 나는 조금 들어갔던 혀를 살짝 비틀면서 다시 빼냈다. 그리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오면서 그녀의 그 연약한 부분을 혀로 눌러주었다. 그녀는 내가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핥아 주자 자신도 나의 항문에 혀를 가져갔다. 그녀의 혀가 나의 항문 구석구석을 빨면서 핥아 주자 그녀의 손에 있던 나의 물건이 불끈 솟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가 물건을 쥐고 흔드는 손을 더욱 빨리 했다. 비벼지는 표피에 나의 귀두의 예민한 부분은 이미 달아올라 주체를 할 수 없었다. 나는 그녀의 몸 속에 사정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고 나의 사정을 원하고 있었다. 나 역시 그녀의 거기를 쑤시는 손가락을 두 개로 해서 흔들면서 그녀의 속을 마구 헤집어 놓았다.
“아악~ 아악~ 아악~ 아아아악~으으으읍~ 으응~”
비명을 지르면서 나의 물건을 물고 또 빨고, 그리고, 다시 놓으면서 손가락이 휘젓는 데로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미진은 마구 애액을 토해냈다. 그리고, 나의 물건 끝에 격렬한 통증과 황홀한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 그녀는 나의 물건을 덥석 물고는 깊숙하게 자신의 입 속에 깊숙하게 밀어 넣었다.
“읍읍~”
나는 본능적으로 허리를 쳐 들면서 사정을 했다. 그녀의 목젖을 나의 정액이 때리면서 목을 타고 지나갔다. 그녀는 나의 정액이 자신의 입과 목구멍을 씻으면서 내려가는 순간까지도 입으로 나의 물건을 물고 용두질을 해댔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거기가 나의 손가락을 향해 뜨거운 애액의 세례를 내리는 것을 느꼈다.
“으~”
나의 물건을 그녀가 놓지 않으려고 이빨로 가볍게 무는 순간 마지막 사정의 경련을 느꼈다. 그녀는 나의 정액을 목으로 넘기면서 입가에 정액의 번들거리는 것을 혀로 닦아 냈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구멍에서 흐르는 새콤한 물을 마시면서 그녀의 짜릿함을 계속 보장해 주었다.
“아아~”
그녀의 신음소리를 끝으로 그녀는 나의 입에서 달콤한 꿀물의 항아리를 옮겼다. 그리고, 나의 입에 그녀의 입술이 포개어 졌다. 숨을 몰아 쉬면서 나와 그녀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서로의 몸을 애무하면서 기회가 되살아 나길 기다렸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한 손으로 애무하면서 다른 손으로 여전히 불이 지펴진 그녀의 습한 동굴을 만지작거렸다.
미진은 나의 가슴을 혀로 핥아주면서 나의 목과 귀를 입술로 가볍게 물고 간혹 나의 얼굴을 보면서 얼굴을 쓰다듬어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눈에 가득한 욕망의 불길은 전혀 잦아들지 않았다. 그녀의 입이 다시금 나의 아래로 향해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에게 자신의 꿀물을 주지 않았다.
나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구멍을 쑤셔주면서 또다시 그녀의 입 속에서 달아오르며 발기된 물건을 느꼈다. 그녀는 내 물건이 충분히 그녀의 입에서 커지자 물고 있던 나의 물건을 뱉어내고 대신 내 손가락이 쑤셔대던 거기를 가져와 서로의 크기를 맞추었다.
발기된 나의 기둥은 욕정을 풀지 못한 그녀의 속으로 매끄럽게 헤엄쳐 들어갔다. 그리고, 또다시 그녀는 나의 몸 위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면서 나게 환각의 기쁨을 주었다. 잔뜩 발기되기 시작한 나의 물건이 녀의 물오른 거기를 쑤시면서 그녀에게 시원함을 선사해 주는 것 같았다.
“아아~ 형석씨.. 으으음~”
길게 음미하듯 나의 물건을 쥐어짜면서 허리를 비틀어주고, 그리고.. 또다시 짧게 위아래로 엉덩이를 흔들면서 나의 물건에 강렬한 쾌감을 주었다. 그리고, 나의 물건 역시 그녀의 속을 콕콕.. 콱콱 쑤셔대면서 그녀를 열락의 세계로 이끌어주었다.
“으으응~ 아아~”
그녀가 달아올라 허리를 더욱 세게 흔들어댄다. 난 그녀의 불붙은 거기에 더욱 뜨거운 나의 물건을 밀어 대면서 불을 지피고 또 지폈다. 위아래로 흔들리는 그녀의 탐스런 가슴이 날 유혹했다. 최면을 걸 듯 위아래로 출렁이면서 나의 물건에 더욱 힘을 싣게 만들었다.
결국, 나는 몸을 일으켜 그녀를 안고는 나의 허벅지에 그녀를 앉히고는 그녀의 탐스런 젖가슴을 빨아댔다. 내가 젖가슴에 집착하는 동안에도 그녀는 쉬지 않고 허리를 움직이면서 나의 물건이 그녀의 몸 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도록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간혹 깊숙하게 찔러 들어간 나의 물건에 움찔 놀라면서 신음소리와 함께 꿀물을 나의 물건에 듬뿍 발라주었다.
“허윽~ 아아아~ 헉~ 으응~응~ 아앙아~”
그녀는 나의 머리를 쥐면서 머리칼을 이리저리 쓸어 넘겼다. 나는 아까 서재에서 아내가 현수의 머리칼을 마구 헝클면서 쾌락의 신음을 지르던 그 모습이 떠올랐다. 그 생각이 들면서 나는 나의 위에서 헐떡이며 허리를 비트는 미진의 구멍에 더욱 강하게 나의 기둥을 박아댔다.
망치로 못을 박듯.. 탕탕탕.. 강하고 절도 있게 그리고.. 그녀의 구멍이 찢어지도록.. 나는 그녀를 안아서 그대로 눕히고는 그녀의 다리를 들고는 그녀의 구멍 깊숙하게 나의 물건이 닿도록 강하게 찔러 넣었다.
“아아윽~ 아윽~ 형…형석씨.. 아악~ 아파~ 아악~”
하지만 난 그녀의 고통에 찬 비명을 무시하고 계속 찔러댔다. 그녀의 아픔도 구멍을 찔러대는 나의 물건의 그 강렬한 맛에 무너지고 말았다. 아픔과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면서 비명을 지르던 미진이 어느새 넋이 나간 표정으로 고통과 쾌락에 찬 신음을 마구 질렀다.
“아욱~ 아아욱~ 아욱~ 아아앙~ 앙~”
그녀의 비명이 크게 울려 퍼지면서 방안 가득 그녀의 헐떡이는 비명으로 가득 찼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크게 팔로 잡아 벌리면서 나는 마지막 격렬하게 그녀의 속으로 나의 기둥을 박아 넣었다.
“으욱~ 아아악~ 아악~ 아아악~아악~”
미진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자신의 거기에서 더 많은 꿀물을 콸콸 쏟아내고 말았다. 나는 격렬한 마지막 움직임으로 그녀의 고통과 쾌락에 마침표를 찍어주었다.
“아아아아아아~”
도리질을 치면서 자신의 몸 깊숙하게 밀려오는 뜨거운 정액에 그녀의 구멍은 깨끗하게 소독이 되어갔다. 그녀의 구멍이 나의 강렬한 피날레에 여전히 경련을 하면서 부르르 떨고만 있었다.
나는 미진의 눈가를 입술로 닦아주면서 조금 흐느끼는 그녀의 입술을 가볍게 마사지해주었다. 그녀의 혀가 원망하듯 나의 혀를 마구 잡아 끌었다. 그리고, 이빨로 혀를 꽉꽉 깨물면서 자신의 몸에 들어찬 정액을 그대로 담아 두려고 했다.
“아앙~ 너무 거칠게 했어요.. 아파~”
미진이 날 보면서 눈물을 거두고 말을 했다.
“미안.. 많이 아팠어?”
그녀가 고개를 끄떡인다. 자신의 몸 끝을 꼬챙이로 쑤셔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나에게 말을 했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몸에서 나의 물건을 빼 내고는 다시 그녀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 담배를 꺼내 물었다.
“정말 여기서 잘 거예요? 수연언니가 눈치라도 채면..”
“눈치 채면 채라고 하지 뭐..”
나는 그렇게 말을 하고 담배연기를 길게 뿜어댔다. 말로.. 그 순간은 난 미진과의 이 섹스장면을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어쩌면 그렇게 따지고 싶었는지 모른다. 누가 잘못 한 건지, 누가 더 큰 잘못을 한 건지.. 잘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이 들자 더 대담해지려고 생각을 했다. 배를 비벼 끄고는 침대에서 일어나서 방문을 열었다.
그리고, 나오지 않으려는 미진의 손을 잡아 끌면서 거실을 지나 테라스로 나갔다. 달빛이 테라스에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나는 테라스 가운데 놓여진 철제 티 테이블로 가서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미진을 나의 무릎에 앉히고는 멀리 반짝이는 방콕시내의 야경을 바라봤다. 여름이 오기 전 이곳의 밤은 가끔 서늘하기까지 하다.
시원한 밤 바람이 불어오면서 둘의 뜨거워진 몸을 조금씩 식혀주고 있었다. 나는 내 다리 위에 앉아있는 미진의 거기를 다시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아잉~ 이러다가 누가 나와서 보면..”
“걱정 마.. 우리 집을 훔쳐볼 만한 빌딩이 근처엔 없어. 그리고, 보면 또 어때서..”
미진은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했지만, 이미 그런 걱정은 생각도 없어 보였다. 나의 손길에 그리고, 또다시 발기되어 오는 나의 물건이 그녀의 엉덩이에 부딪히자 콧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돌려 나와 길고 진한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커져오는 나의 물건을 그녀의 다리 사이로 빼서는 나의 물건을 잡고는 자신의 구멍에 비비기 시작했다. 여전히 나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섞여서 조금씩 흐르고 있는 그녀의 미끈거리는 보지에 나의 자지가 비벼지면서 점점 크기가 커져갔다. 그녀의 다리사이로 서서히 커져가는 나의 성기를 그녀는 손으로 계속 주물럭거리면서 자신의 구멍에 문지르고 또 비벼댔다.
“아~ 기분이 좋아져.. 또..”
“이번엔.. 부드럽게 해줄께..”
나는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뒷 목선을 따라 입술과 혀로 길게 자국을 남겼다.
“으으음~ 짜릿해~”
그녀는 자신의 아랫도리에 점점 단단해지는 나의 물건을 문지르면서 내 입술이 혈관을 쭉 빨아당길 때 마다 짜릿함을 느끼는지 몸을 움찔거렸다.
“으응~”
나는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는 나도 일어나서 그녀와 마주 섰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의자에 올리게 하고는 한쪽 팔로 허리를 감아 쥐고는 천천히 나의 발기되어가는 물건을 그녀의 거기에 문질러주었다.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나의 귀두에 느껴졌다. 그녀의 열려진 뜨거운 거기는 나의 물건이 잠시 스쳤을 뿐인데도 그 느낌에 화끈거리는지 꽃잎을 바르르 떨어댔다.
그녀는 내 어깨를 잡고 자신의 아랫도리에 비벼지는 나의 물건을를 고새를 숙인 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목으로 애욕의 갈증이 담긴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떨리는 꽃잎을 손가락으로 헤집고 미끈거리는 그녀의 구멍 속으로 내 물건의 끄트머리를 천천히 밀어 넣었다.
조금씩.. 조금씩..
어느새 나의 귀두가 그녀의 구멍에 삼켜져 있었다. 나는 내 두꺼운 끄트머리가 그녀의 거기에 삼켜지자 약간의 힘을 주면서 위로 방향을 틀어 올렸다.
“아아~”
그녀는 자신의 몸 속으로 밀려들어오는 나의 물건을 보면서 황홀함에 신음을 질렀다. 그리고, 나의 뿌리까지 그녀의 몸 속에 파묻히자 숙였던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았다.
“사랑해요.. 형석씨..”
그녀가 나를 향해 속삭였다. 나는 그녀의 몸에 깊숙이 들어간 나의 물건을 다시 천천히 뒤로 빼내었다.
“사랑해요. 형석씨..아~”
그녀가 내 얼굴에 자기의 얼굴을 비비면서 큰 소리로 말을 했다.
나는 다시 나의 물건을 그녀의 몸으로 밀어 넣었다가 뒤로 빼내었다.
“아윽~아~ 사랑해~아아~”
미진은 나를 꽉 끌어안았다. 그리고, 한쪽 다리를 의자에 올리고 나의 물건에 자신의 거기가 물린 채로 허리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다.
‘아아~아아~ 형석씨.. 아아~ 사랑~해~아아~”
그녀는 나의 이름을 부르면서 미친 듯이 사랑한다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구멍을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쑤셔주었다. 일정한 멜로디와 리듬으로 움직이던 나의 자지는 간혹 조금씩의 변주를 하면서 그녀의 몸에 또 다른 자극을 주었다. 나와 그녀의 몸이 비벼지면서 뜨거운 열기가 피어 올랐다.
나는 그녀의 벌려진 다리를 팔로 잡아주면서 더욱 부드럽게 움직여주었다.
“아아~아~ 앙~”
그녀는 또다시 피어 오르는 그 열정에 몸부림을 치면서 격정의 신음을 어두운 도시에 날려댔다.
“어흑~어흑~ 아악~”
나는 찌르는 방향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그녀의 만족을 위해 힘을 쏟았다. 시원하다고 하지만 열대의 밤에 격렬한 섹스를 나누는 나와 그녀는 땀에 흠뻑 젖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둘의 미끈거리는 몸은 서로를 더욱 강렬하게 끌어당기고 말았다.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끼워진 나의 달아오른 성기를 빼내면서 미진에게 테이블위로 올라가길 원했다. 좀 더 격렬하게 그녀의 벌어진 구멍을 닫기위해..
“미진씨… 올라가서 다리 벌려봐..”
나의 물건이 빠져나간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그녀는 의자에 있던 다리를 내리고 테이블로 앉으면서 다리를 좌우로 벌려 주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핑크빛 속살이 하얀 정액과 미끈거리는 그녀의 애액과 땀 그리고, 타액이 어울려져 황홀한 빛깔을 내뿜고 있었다.
나는 적당한 높이에 벌려진 그녀의 물과 땀.. 그리고, 나의 정액에 젖은 거기를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빼냈던 나의 물건을 다시 끼워 넣었다. 그리고, 또다시 부드럽고 강하게 그녀의 몸에 에너지를 넣어주었다.
“아아~ 형석씨.. 아아~ 강하게.. 거칠게 해줘요.. 거칠게.. 아~ 쎄게..아아~”
그녀가 부드러운 나의 움직임에 감질 맛을 느꼈는지 강하게 자신을 쑤셔줄 것을 원했다. 나는 그녀의 발정난 눈을 보면서 나의 손가락을 그녀의 입에 가져다 주었다. 그녀는 밀려드는 나의 느낌에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의 손가락을 쪽쪽 빨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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