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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7번의 첫날밤 1

그 첫날 새벽

짓궂은 친구들이 떠나고 난 뒤에도 남은것은 약간의 취기와 결혼식 후의 피곤함 이었지만 아직 힐하우스 호텔의 나이트클럽에는 신부와 처제들 둘 합쳐서 모두 셋이 기다리고 있었다.

세상에 나처럼 재수없는 신랑도 다 있을까?
친구녀석들과 신부 친구들의 장난으로 제주도행 비행기를 놓치고 서울근교 남한강 부근의 호텔로 온 것은 그렇다 쳐도 하필 주말 여행객들로 객실이 다 차고 하나밖에 없는 호텔을 고르고 거기에 처제들까지 두고가면 나의 첫날밤은 어떻게 된단 말인가?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차를 보며 엿먹으라고 주먹질을 해대지만 보나마나 키득거리고 가고 있을 놈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울리고 있었다.
다시 나이트로 내려가니 어색한 세 아가씨들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형부... 미안해서 어떡해요. 우리 나가서 택시라도 잡아타고 집으로 갈께요."
이제 대학교 1학년인 큰처제가 미안해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말을 걸지만 이건 다 친구들 농간인걸 누굴 탓하겠는가 게다가 이제 고2인 작은 처제는 아예 커다란 눈에 눌물이 글썽일 기색이고 이런... 쯧쯧 오늘의 주인공이라는 새색시는 조금은 술이 취한것 같군?
"괜찮아! 영미 처제, 아무런 걱정하질 말고 좀더 놀다가 아침먹고 천천히 가자고...그
리고 우리 영지처제는 이런데 처음이지? 이런때 놀아봐야지..."
"그래도 오늘 결혼하고서..."
"괜찮대두 신혼여행은 내일부터야...알았지? 자! 우리 좀더 여기서 놀다가 객실에 올라가서 잠깐 눈 붙이고 서울로 가자고..."
"오빠 괜찮겠어요?"
그때사 용기가 생겼는지 새색시가 한마디 거든다.
속으로야 내 맘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두 겉으로 죽는 소리 낼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
"하하 나야 오늘 이렇게 이쁜 아가씨 세분을 모시고 나이트에 왔으니 영광이지...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자아~ 걱정하지말고 놀자고 놀아 지금부터 맘편히 먹고 마시고 노는거야...영지처제도 재미있겠지?"
엉거주춤하고 있는 세여자를 자리에 앉힌 뒤 섬씽스페셜 작은거 한병을 추가하고 가볍게 오늘부로 나의 마누라가 된 영신이의 어깨를 한번 안아주었다.
내 태연한 태도에 맘들이 풀렸는지 이내 음악에 맞추어서 앉은 체로 처제들은 몸을 조금씩 흔들고 있었다.

웨이터가 가져온 섬씽을 잔에 따루고 영신이에게도 한잔을 따라주었다.
"음~ 힘들면 안마셔도 돼 혼자 마시면 나보구 욕심꾸러기라고 할까봐 따라준거니까.
나 자상하지?"
내말에 영신이는 배시시웃더니 맘이 풀리는것이 느껴진다.
'으휴~ 첫날밤을 이렇게 망칠줄 알았다면 그전에 좀 빼지나 말지...쩝'
입맛을 다시며 잔을들자 영미처제가 날 빼꼼히 바라본다.
"왜?"
"저~ 형부 저도 한잔마시면 안될까요?"
"저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두처제를 바라보다가 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음 두사람은 다른 것을 시키지 그래? 이건 독한 술이라고..."
"너희들 이 술 마실 려고? 안돼..."
영신이가 말리자 두 처제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따악 한잔만요... 맛만볼려구 그러는 건데 뭐... 그래도 결혼축하해줄려고 하는 건데 이왕이면 같은 술로 해야지 ..."
하기사 아직 어린 처제들이 술욕심이 나서 마실려구 하겠나?
"흠~~ 내가 괜찮다고 했잖아 그런데 그렇게 이 자리가 불편해?"
"아뇨~~ 우리끼리니까 식구끼리 건배한번하고 싶어서요..."
말없이 앉아있던 영지가 영신이를 보고 한마디 거든다.
"헤~ 어차피 우리 여기서 잘거구 더 이상은 안마실테니 걱정은 말아요.응? 언니"
"넌 이제 고2밖에 안되었으면서 ..."
"에이 그러지마라~~~ 나 실은 여기 나이트클럽들어왔더니 간이 떨려서 그래...응? 언니"

본래 난 스트레이트를 좋아하지만 얼음을 섞어서 브랜딩한 뒤에 잔을 만들어서 가볍게 건배를 위하여 잔을 부딫혔다.
"두사람의 행복한 결혼을 위하여...!"
영미의 말.
"위하여!"
우리 모두의 말.
가볍게 한모금씩 마신 뒤 바로 술이 오르는지 음악이 더욱 흥겨워져서 인지 이내 플로어로 올라가자며 일어선다.
영신이와 영미는 키가 165정도에 몸매들은 아주 쭈욱빠져 친구놈들이 나보고 복받은 놈이라 하질 않나 아예 우리의 우정을 동서가  되는 것으로 더욱 돈독히 하자는 놈들까지 부러움에 겨운 찬사를 곁들일 만큼 멋졌고( 사실 영신이는 순진하고 순결하게 느껴지는 인상이 이슬처럼 맑은 느김을 주고 영미는 글래머라 불릴만큼 볼륨이 뛰어난데) 영지는 아직 크는 중인지 160정도에 약간 통통한 스타일이라 귀여워 보였다.

신혼여행을 위해서 준비한 옷이 나와 세트로 흰색 바탕에 내거는 호랑이 무늬, 영신이는 공작새 문양이 새겨진 흰 셔츠에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 였는데 아마 그때 같이 구입한 것인지 처제들도 같은 옷차림이었고 단지 그 무늬만이 영미는 앵무새인가 이고 영지는 파랑새였다.
내가 보기에는 비둘기였지만...
두개의 힙합이 지나고 약간 조명이 어두워지면서 슬로우템포의 음악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미안 처제들..."
"네?"
"네?"
"응~~~ 신랑신부가 부르스 한 곡 땡길려고..."
입을가리며 지 언니의 어깨를 한번씩 치고들 다시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보며 난 영신이의 손을 잡았다.
음악에 따라 몸을 돌리며 부드럽게 당기자 약간 굳어 있는 몸으로 안겨온다.(이제야 몸을 가까이 할 수 있다니...흐흐흐)
"훗! 이제 여기서만은 우리 둘인가?"
"미안해요..."
"친구들 장난으로 비롯된 것이데 뭘...하지만 난 억울하다. 뭐..."
"뭐가요?"
"이럴줄 알았으면 첫날밤 가불하는건데..."
"뭐요? 엉큼해요~~~"
토라진듯 흘겨보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 허리에 둘른 손에 힘을 주어 안았다.
"흠~ 진짜 엉큼한걸 모르는 모양이군?"
"뭐가요?"
아직도 토라진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영신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플로어 한쪽 구석지고 어두운 쪽으로 끌어당기다가 허리의 손을 내려서 히프를 더듬어 당겼다.
일순 놀란듯한 표정에 몸이 약간 굳어온다.
"주위를 둘러봐"
고개를 숙여 귓볼에 대고 속삭여 주었다.
뭐라 말을 하려하다가 주위를 둘러보더니 얼굴이 발그레지는 것이 희미한 불빛에도 보인다.
"그래도 첫날밤인데... 이 정도 칲댄스는 괜찮지?"
말을하면서 한손을 마저 내려서 양손가득히 히프의 탄력을 느끼며 더 깊이 끌어당겼다
.
"남들처럼 내 목을 껴안아봐"
멈칫하며 떨리는 손길이 망설이다가 내 목뒤로 돌아 나에게 매달리다 시피 한다.
이제 움직임도 거의 없이 좀더 끌어당기면서 아랫도리를 슬쩍 앞으로 밀어보았다.
이제 완전히 밀착되어서 영신의 가슴이 내 가슴에 부딛혀 온다.
오른쪽 손으로 엉덩이의 갈라진 틈새를 더듬다가 허리쪽으로 쓰다듬어 올렸다.
"너의 몸은 너무 멋져...이렇게 옷위로 만져도 그걸 알 수 있어..."
귓볼에 대고 속삭이는 나의 말에 이젠 아예 움직이는 것을 잊고 몸을 부르르 떤다.
허리를 쓰다듬던 오른손으로 가볍게 영신의 가슴을 잡아보았다.
"오 오빠..."
"이따가 키스는 찐하게 해줘야해...알았지?"
고개를 내 어깨에 묻고는 떨고 있는게 느껴진다.
엉덩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당기면서 아랫도리를 부벼 보았다.
영신은 그저 매달려 있을 뿐...
음악이 끝나며 플로어에 있던 사람들이 가볍게 박수를 치자 난 영신의 손을 목에서 풀어 앞으로 내리면서 순간적으로 그녀의 가슴을 꼬옥 잡았다.
영신은 그저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싫으니?..."
영신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더니 내 손을 잡아온다.

자리에 돌아와 의자에 앉자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등받이 깊숙이 몸을 묻는다.
"자~ 우리 두 아가씨는 나가서 좀 더 흔들어요...언니랑 한 잔 더 마시고 있을테니..."
영미는 아무말 하지 않고 있는 데 영지가 이상하다는 듯이 영신을 바라보다가 한마디한다.
"언니 왜그래? 어디 아파?"
"아~ 괜찮아 좀 피곤하대..."
"이 바보야 그건 다 형부때문에 그래..."
영미가 핀잔을 주자 영지는 날 빤히 바라본다.
"아냐~~~ 난 아무 죄가 없다고...단지 아까 부르스 추면서...아얏!"
어느새 영신이 내 발을 가볍게 밟아온다.
"영지야~~~ 너두 부르스춰보면 알아... 알겠니? 이 바보야"
영미가 뭘 안다고 키득거린다.
"그래에?"

잔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한잔 더 따르려하자 영미가 먼저 병을 들어서 잔에 채워주더니 어느새 비웠는지 자기 잔에도 한잔을 더 채운다.
"언니 우리 또 춤추러 나가자."
내가 그만 마시라고 하려 하자 영미가 먼저 영신이에게 한마디한다.
"아냐 난 좀 쉴께..."
"그럼 형부 우리 나가요..."
"언니 혼자 있으라구하구서?"
"난 괜찮아요 같이 나가서 추고 들어와요"
"아냐 좀 쉬었다가..."
말을 마치고 술잔을 들자 두 처제의 입술이 삐죽히 나와있다.
"왜에?"
"우린 여기가 어색한데 어떻게 우리끼리 나가요? 형부가 같이 가야지..."
"그래요 오빠가 같이 나가줘요..."
"그럼 그럴까? 대신 이따가 부르스 한곡 더 추어야해...알았지?"
영신은 그 말에 고개를 푹 수그리더니 고개를 젓는다.
"싫어요..."
"그럼 나도 싫어..."
"언니!""형부!"
"알았어요"
마악 자리에서 일어서려고하자 다시 음악이 바뀌었다.
"자아~ 부르스타임입니다. 영신아씨..."
"와아~ 반칙 이런법이 어디있어요?"
"후후 밴드가 음악을 바꾼걸 어떻게 해? 자 영신이는 약속했으니 빨리 나가자"
망설이고 있는 영신이를 일으켜 세워서 플로어로 나갔다.
허리에 손을 돌려 살짝 끌어당기자 다시 영신의 몸이 쭈삣거린다.
"오빠... "
"정말 싫은 모양이구나?"
"아냐 단지... 나... 이상해져서..."
"그럼 내가 시키는데로 가만히 있어 알았지? 남들도 다 이렇게 추는걸..."
다시 멈칫거리며 주위를 둘러보더니 체념한 듯 가슴에 안겨온다.
이제는 별 망설임 없이 히프로 손을 내렸고 영신은 내 목에 팔을 둘러 왔다.
슬쩍 주위를 둘러 보니 어두워진 조명속에서 바싹 붙어 돌아가는 사람들로 플로어가 빽빽하였다.
귓볼에 살짝 입을 맞추며 히프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영신을 바짝 끌어 당겼다.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느껴지는 몸이 손바닥을 타고 짜르르한 감탄을 불러온다.
아까의 조심했던 마음과는 달리 점차 대담해져 아직 남자의 손길을 느껴보지 못했을 영신의 몸을 쓰다듬어 보았다.
나의 손이 움직일때 마다 움칠거리면서 바싹 내게 안겨오는 그 반응이 점차 나를 흥분시켰다.
처음에는 그저 부드럽게 쓰다듬던 손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당겨서 하체를 바짝 밀착 시켰다.
이내 나의 하복부에서 열기가 오르며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 빳빳해지기 시작하였다.
왼손으로는 히프를 당기면서 오른손을 앞으로 올려 영신의 부드러운 가슴을 만져 보았다. 움찔 하는것이 느껴졌으나 이내 고개만 내 어깨에 부벼온다.

내가 아랫도리를 부빌때마다 엉덩이를 뗄려고 하지만 내 왼손은 그 기회를 주지않고 히프의 굴곡을 따라 가끔 깊이 손을 넣어 보았다.가슴을 더듬던 오른손에 힘을 주어 유방 전체를 덮을 듯이 감싸안고서 부드럽게 주물러 보았다. 이 탄력... 이 풍만함...
보기에 가냘프면서도 어떻게 이런 가슴을 가질 수 있을까?
귀밑에 느껴지는 숨결이 뜨거워진다.
주체할 수 없을 지경인 아랫도리를 꼬옥 붙여서 문지르듯 하면서 가슴을 쓰다듬자 숨을 멈추더니 온몸을 나에게 붙이고 기대다 싶이 한다.
"저..오...오빠...이제 그만... 응..?"
움직임을 멈추고 가볍게 그녀를 안고만 있었다.
이 순결한 몸이 이제는 내것이 된다는 건가?

자리에 돌아오자 이번에는 처제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자 처제들 춤추러 나가지?"
"아뇨 힘든것 같은데 다음번에 나가요..."
"오~~~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긴 한데... 난 안힘들어"
"흥! 언니가 힘들거 같아서요"
다시 술잔을들어 한모금 마신 뒤 병을 들어 보니 어느새 비어 있었다.
영신은 아무말 없이 내 어깨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불빛탓만은 아니라 목덜미가 불그스레한 것과 숨결이 아직 완전히 고르지 않은 것을 보니 좀전에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것 같다.
두 처제를 보니 그저 말없이 나와 영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두 공주님 왜 갑자기 말이 없어 졌죠? 뭐 부족한게 있어요?"
"흥!"
영미가 토라진 듯 코웃음을 추자 난 무슨일이 있었는 지 궁금하여 영지를 바라보았지만 역시 아무말 없이 잔을 들어 한모금 마신다.
어? 저건?
"영지처제 지금 몇 잔 째야 너무 마신 것 아냐?"
"아뇨..괜찮아요. 이제 두잔째인걸요 뭐..."

내게 기대고 있던 영신의 숨결이 좀 고르게 느껴져 몸을 일으키려하자 영신이 고개를 들더니
"이번엔 안돼요 나 잠간 쉴게요..."
무슨 말인가 했더니 어느 새 음악이 바뀌려 하고 있었다.
"형부 저랑 춰요..."
"응?"
영미가 일어나서 나가자고 한다.
"그래요 이번엔 영미랑 추어요.난 쉬면서 영지랑 이야기나 하고 있을께요"
영신은 다행이란 듯 고개를 끄덕거리며 풀로어쪽으로 날 밀어낸다.
엉겹결에 영미의 손을 잡고 플로어로 나오자 영미는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플로어 안쪽으로 들어갔다.
영미의 걸음걸이가 흔들리는 듯하여 살짝 당겨 안자 아예 내게 몸을 기대어 온다.
"음~ 형부 나 술이 갑자기 올라오는것 같아요."
두팔로 내 목에 감아오며 하는 말속에 섞여 있는 숨결에서 알콜기가 느껴진다.
"그럼 자리에 돌아갈까?"
"아뇨... 잠깐만 이러고 있으면 괜찮을 거예요."
음악에 맞추어 두 팔로 처제를 안고 스텝을 옮기자 영미도 자연스럽게 걸음을 옮겨온다.
나도 약간 취기가 오르는 것을 느끼며 걸음을 옮기다 스텝이 조금 엉키는 듯 하여 영미의 몸을 좀 더 바짝 안았다.
이내 그녀의 가슴이 내 가슴에 부벼지며 옮기던 스텝을 멈추고 내게 기대어 온다.
마치 단지 술에 취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게 기대고 있는 느낌을 즐기는 듯이...
나도 모르게 허리를 감고 있던 손이 영미의 엉덩이쪽으로 내려가자 그녀의 몸이 꿈틀
하는 듯하더니 약간 경직된 체로 가만히 있었다.
좀전에 영신의 몸을 안고 있을 때 느꼈던 흥분이 아랫도리에서 다시 일어났다.
슬며시 팔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당기자 영미의 얼굴이 내 귀밑으로 부벼 오고 나도모르게 다시 힘을 얻어 꿈틀거리는 아랫도리의 염치없는 녀석을 영미의 하복부에 비비자 내 목을 감싼팔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이래서는 안돼는데...라며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한손을 내려 영미의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며 다른 손으로는 영미의 등을 쓰다듬었다.
영미는 모르는 척 내가 하는 데로 가만히 있었고 나는 이내 술기운을 빌려 영미의 귓볼을 살짝 물었다.
가슴에 기대어 오는 영미의 유방의 볼륨이 완전히 느껴졌다.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에 영미의 몸을 살짝 떼어내려 하자 오히려 영미가 목에 두르고있던 두 손에 힘을 주는 것이 느껴졌다.
그 순간 조금 남아있던 이성은 어디론가 없어 지고 오른손을 영미의 엉덩이 사이의 굴곡진 틈으로 넣어 약간 위로 끌어 당기면서 바지때문에 터져 나오지 못하여 아프도록 단단해져 있는 녀석을 영미의 아랫도리에 부비자 귓전에 뜨거운 숨결이 토해졌다.
영미의 귀를 혀로 한 번 핥아주며 왼손을 앞으로 돌려서 영미의 가슴을 쥐어 보았다.
순간 영미의 온 몸에 경련이 흐르고 있었다.

어느새 영미의 다리는 약간 벌려져 있었고 상체에 비하여 긴 듯한 하체 탓인지 발돋움을 하여 나에게 맞추려고 한 탓인지 아니면 내가 엉덩이 사이로 집어 넣어 위로 약간올리 듯  당기고 있어서인지 그녀의 아랫도리에 갈라진 틈으로 약간 튀어나온 나의 성기의 일부가 맞대어 있었다.
음악이 끝나자 난 영미의 몸을 띄어 놓으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녀의 이마에 입술을 맞추고는 이내 왼손을 들어올려 그녀의 가슴을 쥐어 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자신의 손을 올려 가슴에 올린 내 손을 잡는 듯 하더니 자신의 가슴쪽으로 한번 당기더니 꼬옥잡고 흔들림없이 자리로 걸어갔다.
영신은 영지와 이마를 맞대고 뭔가를 소곤거리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무슨 이야기들을 그렇게 재미나게 해?"
가까이가서 말을 걸자 키득거리며 바라보는 두 아가씨의 얼굴이 취기가 올라 발개져있었다.영미는 아무말 없이 내곁에 앉으면서 그대로 손을 잡고 있었다.
"음? 영미 언니는 언제 그렇게 형부랑 가까워 졌어?"
힘이 빠진 듯 무너지듯 앉던 영미가 영지의 얼굴을 바라보자 영지가 덧붙였다.
"아주 손을 꼬옥 붙잡고 있네?"
그제사 깜짝 놀라 손을 놓더니 영지의 이마를 톡친다.
"애들은 몰라도 돼"
"쳇! 알았어 그런데 형부랑 부르스 추니까 어때?"
순간 영미는 영지를 슬쩍 흘기너니 아무 말 없이잔을 들어 단숨에 들이 마셨다.

시계를 보니 어느 덧 1시가 넘어서고 있었다.
"자 이제 피곤한데 우리 가서 자도록 하지?"
라고 말을 꺼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난 아직 형부랑 부르스 안추었는데...."
영지가 투덜거렸지만 영신이와 영미는 아무 말 없이 일어났다.

방에 들어서자 난 약간 어색하였지만 영신이나 영미 영지는 술기운이 오르는지 연신속닥거리며 까르륵 대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 듯하여 셋이 이야기를 나누도록하고 먼저 샤워실에 들어갔다.
찬물을 뒤집어쓰고 나니 조금전에 내가 영미에게 한 행동이 생각되어 정신이 번쩍들었다.
'이런 내가 왜 그런짓을 했지? 하~ 이거 어쩐다지?'
샤워하면서 이것 저것 생각하여 봤지만 이내 이미 지난 일이라 생각하고서는 술기운 탓으로 넘어가자고 결론을 내리고 샤워실을 나왔다.
셋은 아직도 침대에 걸터앉아서 수선을 피워대고 있었다.
"자~ 다들 샤워라도 해요."
냉장고를 열자 맥주병이 보여 갈증을 달래려 아예 병째로 한모금 축였다.

셋은 같이 샤워실에 들어가서 아직도 떠들어 대고 있었다.
맥주 세병을 다마시고 나자 셋다 물기가 덜 마른 촉촉한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고 나오고 있었는데 셋다 영신이의 반바지와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렇게 셋을 같이 세워두고 보자 자매들의 특성이 나타났다.
영신이는 약간 갸냘프면서도 전체적인 윤곽이 탄력이 있는 듯하고 가슴이 사과처럼 도발적으로 튀어 나온데 비하여 영미는 어느 정도 글래머라 할 정도로 볼륨이 느껴지며 가슴이 전체적으로 풍성하게 느껴지는데 영지는 아직은 덜 숙성한 풋풋한 소녀의 모습이 역력하였지만 셋 다 빼어난 미모를 지니고 있었고 알콜 탓인지 아니면 방금 샤워를 해서인지 피부색이 발그레 하였다.
내가 마신 맥주를 보고서는 다들 갈증이 느껴지는지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어 다시 몇잔의 술을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였지만 주로 셋이 이야기하고 난 그저듣고 있었다.
3시가 다 되어갈 무렵 난 깜빡 잠이 들었고 잠결에도 간혹 까르륵 거리는 여인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몸을 뒤치기다 문득 옆에 누군가 누워있는 듯하여 더듬어 보니 뭉클하는 느낌이 들어 선잠이 든 체로 돌아보았다.
희미한 어둠속에서 그제사 호텔방인것을 기억하고 잠이 완전히 깨어 바라보니 긴 머리를 어깨에 풀어헤친 체 곤하게 자고있는 얼굴이 어렴풋이 보였다.
(음... 영신인가?)
머리가 순간 핑 도는 것이 이제야 취기가 올라오는 듯하였다.
새근거리며 자는 얼굴을 옆에서 바라 보다 슬그머니 끌어안았다.
가볍게 품에 안겨오며 얼굴을 내 가슴에 묻자 나는 어젯밤의 부르스가 생각나 한 손을 아래로 내려 엉덩이를 쥐고 끌어 당겼다.
아뭇소리 없이 잠들어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작 거리다가 점차 아랫도리가 단단해져 오는 것을 느끼고 그녀의 허벅지 아래로 손을 내려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내 허벅지위로 끌어 당긴 후 오른손을 그녀의 목아래로 넣어서 끌어당기면서 엉덩이를 끌어당겨 아랫도리를 바싹 붙이고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잠결인지 약간 도리질하는 그녀의 입술 윤곽을 따라가며 입가를 핥아주자 이내 가만히 입술을 내게 내주었다.
계속 입술을 빨다가 살짝 혀를 밀어보았으나 그녀는 이를 벌리지 않고 조용히 몸만 떨고 있었다.

엉덩이를 끌어 당기며 아랫도리를 깊숙이 부비면서 아랫입술을 빨자 이내 입이 벌어지며 내 혀를 입안에 받아 들였으나 여전히 첫날밤의 신부답게 얌전히 있었다.
그녀의 혀를 쫓아 입안을 구석구석 핥으며 몸을 밀어붙이자 그녀의 몸이 반듯이 눕혀졌고 난 오른손을 빼내어 그녀의 티셔츠의 윤곽을 따라 쓰다듬으며 점차 어깨쪽으로 더듬어 갔으며 엉덩이 밑에 있는 손에 힘을 주어 당기면서 자연스럽게 약간 벌어져 있는 허벅지 사이로 몸을 실고 아랫도리를 그녀의 중심에 부볐다.
그녀는 갑갑한듯 고개를 옆으로 돌리려 하였으나 어깨를 더듬던 손을 목뒤로 돌려 얼굴을 고정시키고 아랫입술을 힘껏 빨아드리자 이내 그녀의 앙징맞은 혀가 내 입안으로 빨려 들어왔다.
그녀의 혀를 빨면서 아랫도리를 조금씩 위아래로 부비자 점차 그녀의 몸에서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졌다.
"쉿! 가만히 있어...처제들 깨면 안되니까 그냥 이렇게만 있을게 잠간만.. 알았지? 아까 부르스 추던것처럼만 할테니까..."
그녀의 입가에 대고 속삭인다음에 다시 그녀의 입술을 빨자 그녀의 양손이 내 옷자락을 꼬옥 잡아왔다.
완전히 흥분되어 뻣뻣한 내 아랫도리의 그녀석을 그녀의 갈라진 틈에 대고 부비면서 엉덩이 밑에 있던 손을 허벅지를 쓰다듬어 내려가다가 무릎밑 오금을 잡고 살짝 끌어 당겼다.
그녀의 맨살은 아직 딱딱하게 긴장되어 있었지만 무릎은 끌어당겨져 살짝 굽어 지면서 그녀의 하체가 내게 개방되어 내 반바지 속에 성기가 그녀의 아랫도리에 완전히 밀착되어졌다.

그녀가 몸을 약간 부시럭거렸으나 이내 혀를 빨다가 입안구석구석을 찌르는 깊은 키스에 다시 옷깃을 잡은 손에 힘만줄뿐 가만히 있었다.
결혼식 후 내내 마신 술기운 때문인지 점차 흥분을 가눌길이 없어져 어느 덧 내 오른손은 그녀의 가슴을 옷위로 더듬고 있었다.
너무 흥분해서인지 옷위로 만져지는 그녀의 가슴의 크기가 장난치듯 만졌던 몇번의 기억과는 달리 풍만하였다. 숨이 막히는 듯하여 입술을 떼자 그녀는 다시 고개를 옆으로 돌렸으나 난 개의치 않고 그녀의 귓볼을 빨며 아랫도리에 뻣치는 기세로 다시 그녀의 하체에 압박을 가하였고 그녀의 목구멍 깊숙이 헉 하는 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려왔다.
가슴을 더듬던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쥐자 몸을 버둥거렸으나 귓볼을 핥던 입을 목덜미로 내리며 혀로 살짝 핥아 주자 다시  몸을 바르르 떨더니 움직임을 멈추었다.
목덜미를 핥으면서 점차 턱밑쪽으로 옮기자 그녀가 한껏 움추리려고 했지만 가슴을 꼬옥 쥐자 엉덩이를 들어올려 하체를 내게 밀어왔다.
턱으로 그녀의 헐렁한 티셔츠를 밀어 올리며 목아래 가슴쪽으로 입을 가져가자 그녀의 입에서 나즉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유방을 쥐고 있던 손을 티셔츠 밑으로 집어넣어 그녀의 맨살을 쓰다듬어 올라가 다시 가슴을 쥐었다.
아마 불편해서였는지 그녀는 브라자를 하지 않고 있었다.
손바닥을 편체 풍만한 맨살 가슴을 더듬자 그녀가 갑자기 몸을 뒤틀었으나 그것은 오히려 나의 아랫도리에 자극을 주어 흥분을 더욱 고조 시켰다.

'이젠 어쩔 수 없어 갈 때까지 가보자'
라는 생각에 티셔츠를 들어 올리며 입술을 잽싸게 그녀의 유방위로 옮겼다.
그녀는 순간 다리를 버둥거리며 날 밀어 내려 하였으나 그녀의 함몰되어 잘 나타나지않는 유두에 내 혀끝이 닿자 처제들을 의식한 듯 으음~하는 희미한 신음소리만 내고는 이내 내 머리를 끌어 당겨 가슴에 안았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입으로는 다른쪽 가슴을 핥고 빨자 그녀는 점차 하체를 내게 부벼대며 가쁜 숨만 내쉬고 있었다.
나는 무릎밑을 잡고 있던 손으로 다시 허벅지를 쓸어올려 반바지 아랫단을 위로 밀어올리며 엉덩이 맨살을 주무르면서 유방을 핥고 있던 입을 아랫배쪽으로 옮겨 왔다.
"흑! 으음~ 흑"
그녀의 입에서 이내 여리면서 작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하였다.
배꼽을 핥자 다시 아랫도리를 위로 튕겨올리며 신음을 한다.
"흥~흡"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까지 위로 쓸어올려 그녀의 양쪽 유방을 감싸면서 주무르면서 난 그녀의 맨 몸을 구석 구석 빨고 핥아 줬다.
"으응~ 흥~~ 아! 핫!"
내가 옆구리를 빨 때와 겨드랑이쪽을 핥다가 살짝 물어 줄 때 그녀의 신음소리는 달라졌으나 아직도 한껏 소리를 죽이려 애쓰는게 느껴졌다.
점차 흥분에 쌓인 나는 처제들에 대한 생각을 잊어 버리고 점차 거칠게 그녀의 몸을 애무해 나갔다.
오른 손으로 유방을 쓰다듬다가 꼬옥 쥐고 다시 솟아오른 유두를 살짝 튕기면서 난 왼손으로 다시 그녀의 무릎오금을 쥐고 들어 올리며 입을 허벅지 안쪽으로 가져가자 그녀는 다시 내 머리를 잡고 위로 끌어 당기려 하였다.
"으으~흑! 아응~"
그 순간 난 다투는척 하다가 오른 손을 내려서 그녀의 반바지 호크를 살짝 풀고는 다시 몸을 위로 올리면서 내 부푼 아랫도리를 그녀의 갈라진 틈에 갔다 대었다.
"우음~"
안도하는 듯한 신음소리를 들으며 다시 그녀의 유방을 빨자 그녀는 머리를 잡았던 손에 힘을 약간 빼며 온 몸을 기지개 켜듯 뻗쳤다.
순간 다시 오른 손을 내려서 그녀의 반바지와 팬티를 잡고 아래로 내렸다.
"헉! 어어  아으~"

마치 벙어리처럼 말도 제대로 못하고 신음소리만 흘리는 그녀의 반응을 무시하고 난 머리를 밑으로 내려 그녀의 배꼽어림을 핥아 주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이번엔 아무 말 없이 자신의 반바지를 잡고 끌어 올리려 하였으나 난 그녀의 팔 안쪽으로 손을 밀어 넣고 위로 올리며 무릎으로는 반바지를 누르고 몸을 일으켜 그녀의 입술을 찾아 키스를 하였다.
그녀는 잠깐 버둥거렸으나 이내 내가 키스하는데 안도해서인지 만족해서인지 몸에 힘을 빼고 입안을 헤짚는 내 혀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나는 한손으로 그녀의 목뒤를 잡고 그녀의 혀를 찾아서 힘껏 빨아드리며 한손으로는 벗기다 만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엉덩이 밑으로 끌어 내렸다.
다시 그녀가 버둥거리자 난 그녀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아까 부르스 출 때 처럼 대고만 있을거야 그러니 제발 가만 있어 그 이상은 안할테니 처제들도 있는데 ..."
내 말에 다시 그녀는 움칠하고 가만히 있었다.
"패팅만 할거니까... 나 지금..."

그녀가 가만히 있자 난 다시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 목덜미를 따라 가슴사이로해서 배꼽까지 가볍게 핥아 내려왔다. 순간 그녀는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도 가만히 있었다.
그녀의 배꼽을 핥으면서 몸을 웅크리고 있는 자세로 나도 아랫도리를 벗어 내렸다.
양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감싸안으면서 엉덩이를 움켜쥐었다가 점차 끌어 당기면서 다시 그녀의 유방을 혀끝으로 애무하면서 천천히 목덜미를 따라서 입술쪽으로 올라가자 다시 그녀의 몸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의 입술에 입을 가져가자 그녀는 내 목을 쓸어안으면서 내 입안에 한숨을 토해 내었다.
아마 소리가 나지 않게 하려고 애쓰다가 참을 수 없어 내뱉는 숨결 같았다.
난 그녀의 입속에 혀를 밀어 넣으며 양쪽 허벅지를 끌어당기면서 옷을 벗고 튀어 나온 좃을 그녀의 가랭이 사이로 가져가며 밀착시켰다.
순간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그녀는 날 밀어 내려하였으나 난 그녀의 아랫도리에 내성기를 부비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밀어 붙였다.
그녀의 보지입술근처에 내 성기가 자리하자 난 여유를 가지고 한손으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지고 한손으로는 목뒤로 손을 돌려서 온몸의 체중을 아랫도리에 집중시키면서 계속 키스하였다.

그녀는 바스락 거리며 뭐라 웅얼거렸으나 내 입안에 막혀 소리가 되어 나오진 않았고 단지 히프를 좌우로 움직이며 내 좃이 닿는 것을 피하려 하는 것 같았다.
그녀가 엉덩이를 뒤틀때마다 내 좃이 그녀의 살갗에 문질려 더욱 기분이 고조 되기 시작하였다.
간혹 그 움직임으로 그녀의 질입구를 스치기도 하였고 그녀는 그때마다 더 버둥거렸으나 이내 난 거기에 신경을 쓸 수 없었다.
점차 내 다리로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며 어떻게든 난 좃을 그녀의 질입구에 부빌려고 하였고 그녀는 그것을 피하려다보니 서로의 몸에서 나온 땀과 분비물로 약간씩 이상한 소리가 날때도 있었다.
난 입술을 떼고 그녀가 무슨 소리라도 낼까 걱정스러워 엉덩이를 잡고있던 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고서는 다시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가만... 왜그래...자꾸 이렇게 움직이면 자칫하면 삽입이 될 수 있어...가만히 대고 있기만 할거야 그래도 첫날 밤인데 이정도는 참아줘 응? "
그 말이 효과가 있었는지 그녀는 날 밀어내던 손으로 내 팔을 잡고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다.

난 다시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떨고 있는 그녀의 가랭이 사이의 질 입구에 내좃을 같다 대고는 천천히 부볐다.
그녀의 안타까운듯한 숨소리는 계속 내 입안에 삼켜졌고 온몸을 마찰하는 소리만이 방 안에 흘렀다.
점차 그녀의 떨림이 사라지고 잠시 지난뒤에 갑자기 그녀가 하체를 내게 밀어 붙이며 팔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이들어가고 움직임이 점차 커졌다.
내가 입술을떼고 그녀의 어깨쪽으로 입술을 내려 살짝 깨물어 주자 그녀가 온몸을 뒤틀더니 이내 계속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아랫도리를 내쪽으로 밀어붙여왔다.
"윽! 윽! 하~윽!"
그 순간 나도 몸을 크게 움직여 좃을 그녀의 질 입구에 부비다가 순간 뭔가에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다.
"억! 아~안..돼"
나는 그순간의 느낌에 쫓아서 그녀가 못움직이게 어깨를 꼬옥 끌어안고서 아랫도리를 밀어붙였다.

"헉! 아 아! 안돼요!"

문득 그녀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순간 참을수는 없었다.
이미 한번 길을 찾은 이상 뭔가 이상하다 하여도 멈출 수는 없었다.
좁은 구멍속을 비집고 들어가던 좃은 뭔가 걸리는 듯하더니 이내 마지막 관문을 뚫고 지나갔다.
"우욱! 아! 아파! 형부 안돼!"
완전히 그녀의 몸속에 함몰되는 순간 뭔가 이상하다는 것은 그녀의 목소리였다.
그 소리에 난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를 안고 가만히 있었다.
"우욱! 몰라요! 형부! 아~~ 이를 어째...흑"
"영미처제?"
"흑흑"
"왜..."
왜냐구 왜 이렇게 될 때까지 ...
"흑 흑 흑..."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녀가 흐느낄 때마다 잘근잘근 물어오는 그녀의 보지의 맛은 다른 일에 대한 생각을 못하게 만들었다.
깊숙히 박혀있던 좃을 살짝 빼내었다가 다시 박았다.
"흐윽! 혀 형부!"
다시한번 슬쩍 빼냈다가 다시 힘껏 쿡!
"으윽! 형부! "
한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끌어당기면서 다시한번 쿡!
"윽! 형부 .. 빼요!안돼!"
난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그녀는 내 양팔에 매달려 있으면서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었다.
"뺄 수 없어"
"네?"
내 말이 뜻밖인지 그녀가 날 올려다 보았다.
"어차피 이제 처제하고 박았는데... 이제는 안돼 끝날 때까지 뺄 수 없어"
"혀 형부"
"이제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어. "
"그 그게 무슨"
난 아무말 없이 다시 그녀의 보지에 좃을 힘껏 밖기 시작하였다.
"윽! 형부! 그 윽!"

이젠 반항하는 것도 잊고 그저 내 몸짓에 따라 움찔거리며 한 껏 통증을 탐는 듯 하는 것만이 유일한 반응이었고 간혹 숨죽인 신음소리만이 내 귓가에 뜨거운 숨결만 토해내고 있었다.
처제의 몸짓이 조금씩 나의 움직임에 따라오자 나는 약간의 여유가 생겨 엉덩이를 부여잡고 내 몸으로 끌어당기기만하던 행동을 바꾸어 입술을 그녀의 유방으로 가져가 탐스러우면서도 신선한 살결을 핥기 시작하였다.
고통이 가셨는지 아니면 언니나 동생이 깨는 것을 두려워 해서인지 거의 자궁입구까지 밀어붙여진 내 좃을 끄덕거릴때마다 엉덩이를 약간씩 비트는 이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않고 소리죽여 흐느끼기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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