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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딸 의 늪 ... (2)

아주 길었던 잠을 깬다. 하루의 절반에 불과한 밤시간이 아주 오랜 미로의 시간처럼 길게 느껴진 잠이었다. 나는 가물거리는 희미한 소리에 잠을 깼다. 더욱 또렷이 들려오는 소리들......골목을 오가는 사람들의 발자욱 소리 , 그들의 지껄여지는 잡담소리 , 멀리서 들려오는 행상의 마이크소리, 개짖는 소리 , 아이 우는 소리 .......... 그 모두가 휴일 한 낮의 정겨운 풍경 소리다. 눈곱이 엉킨 부시시한 눈을 비비며 옆에 잠들어 있는 딸아이의 얼굴을 제일 처음 마주 대한다. 한 낮의 햇살은 두 겹의 커텐을 뚫고 방안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무대의 조명같다. 사각진 방안의 구석엔 아직 옅은 어둠이 웅크리고 있는듯 했으며 , 유난히 딸아이와 내가 누워있는 침대만 환히 조명비추고 있는듯 했다. 흐트러진 잠옷을 입는둥마는둥 걸치고 , 머리카락을 어지럽게 늘어뜨리며 자고 있는 딸아이의 모습이 지난밤 격정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듯 했다. 나의 모습 또한 어떤가? 단추 풀어진 와이셔츠를 걸친 나의 아랫도리는 발가벗겨져 있었다. 시커먼 자지를 발기하여 덜렁대고 있는 나는 한마리 발정한 짐승의 모습이 아닌가?

나는 차마 일어나지 못하고 다시 잠 자리에 눕는다. 어느것 하나라도 부정하거나 감출 수 없는 이 엄연한 현실을 나는 도망치듯 눕는다. 그리고 감은 눈속으로 마주 대한다. 죽은 아내의 얼굴. 군대에 가있는 아들의 얼굴.그리고 딸아이의 얼굴. 그들이 나를 응시하는 듯 했다. 내가 다시는 제대로 쳐다보지 못할 얼굴들이런가? 이제 어찌할것이냐고 묻는 듯 했다. 나는 무엇에 홀린듯 하다는 괴기스런 공포를 처음으로 느껴본다. 나 자신이 산산히 조각나고 있는 기분이다. 완성된 퍼즐처럼 꿰맞춰져 있던 내 삶 모든 것이 산산히 부서져 나가는 기분이다. 나는 진즉에 예감은 했었다. 나는 어젯밤 내가 걸었던 어지러운 잠결 길의 끝을 이미 예상은 하였었다. 나는 파멸되었다. 파계당하고 , 파문당하는 수도자들의 나머지 삶은 어떨까? 나는 이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당장은 , 딸아이가 잠깨어 나면 ......자신의 몸에 가해진 내 짐승의 짓거리를 뭐라 말할까? 나는 딸아이를 제대로 바라볼 수 없을 것이다.

도망치고픈 생각이 가득해 졌다. 이렇게 눈감고 잠든척 누워있는 것은 도망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서둘러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 졌다. 딸아이가 잠깨어나 나를 보기전에 나를 꽁꽁 숨겨버려야 한다. 나는 도망쳐야 한다. 볼일을 본다. 그러고 보니 나는 팬티를 안입었다. 침대위에 있나? 무의식적으로 두리번거리던 나는 대야에 담긴 세탁물을 발견한다. 내용물을 확인해 본다. 그것은 내 팬티와 딸아이의 팬티였다. 간밤에 입었던 그 팬티다. 간밤에 치달았던 욕정의 분비물들이 묻었을 팬티였다. 나의 정액과 딸아이의 애액이 흥건히 젖었을 팬티였다.

나는 생각에 잠긴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딸아이가 내 미친 섹스의 뒷처리를 수습해 놓은 것이다. 딸아이는 이미 모든걸 알고 있다. 딸아이는 냉정한 것일까? 이렇듯 세탁처리할 정도로 나의 섹스를 정리해준 것일까? 자신의 팬티를 벗고 , 나의 팬티를 벗겨내 세탁처리하고 다시 내 옆에 돌아와 잠들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나에게 어떤 단죄를 묻지 않겠다는 것일까? 나를 용서한다는 것일까?

( 나의 섹스를 받아 들인것인가? )

자아비판의 끝은 자기합리화 인가? 나는 축늘어져 덜렁대는 자지를 늘어뜨리며 다시 딸아이 옆으로 누웠다. 내가 도망치거나 숨길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딸아이에게 확인해야 할 것이 생긴것이다. 딸아이가 진정 나의 섹스를 받아 들인것인가? 이 우발적 도발에 대한 딸아이의 생각이 무엇인지 나는 알아야 겠다. 도망치는것은 책임지는 것이 아니다. 불행은 나 하나만으로 끝내야 한다. 내가 도망치는것은 내 원죄를 딸아이에게 짐지우고 가는 것이다.

딸아이가 나를 흔들어 깨울때까지 나는 잠든척 누워있을 생각이다. 나를 용납하고 있는 딸아이의 마음속에 무엇이 숨어있는지 알아야 한다. 딸아이의 생각이 무엇인지 나는 궁금해 진다. 그리고 나는 소망한다. 딸아이가 금지된 욕망에 대해 관대해지기를 ......... 우리가 지난밤 몸을 섞으며 사랑을 나눈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 그것은 잠결의 몽롱한 몽정과도 같은 실수 였을 뿐이라고......... 덮어 둘 수만 있다면, 지워버릴 수만 있다면 그렇게 ......... 산산히 부서지는 파멸의 늪에서 나를 구원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나는 그렇게 간절한 기도를 한다.

멀뚱한 의식속의 온갖 이런 저런 잡생각들은 아주 길게만 느껴졌다. 나는 사지가 묶인 고문처럼 고통스러웠다. 어서 딸아이가 나를 흔들어 깨워주기를 기다렸다. 구원이던 , 단죄이던 이 고통스런 침잠의 시간에서 어서 깨어나고 싶었다.

내 소망의 한참 후에 ,딸아이가 엎드려 누운 내 등위로 얼굴을 얹어 왔다. 작은 손으로 내 등을 몇번 쓰다듬더니 팬티도 안입은 맨살의 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 손길은 따스했고 부드러웠다. 딸아이의 인기척에라도 잠깨어 나리라 다짐했던 내 작정과는 달리 나는 오히려 그 단한번의 엉덩이 손길에 몸이 더욱더 굳어지고 말았다.

( 딸아이는 아직도 잠을 자고 있는 것인가? )

인기척에라도 일어나리라 다짐했던 나는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내 엉덩이 골짝을 부드럽게 쓰다듬던 딸아이의 손길이 내 상의 와이셔츠 속으로 들어오더니 , 밑쪽으로 두개 채워져 있던 단추를 마저 풀어낸다. 그리고는 맨살의 내 가슴을 쓰다듬는다. 이윽고 , 등위에 있던 딸아이의 얼굴이 내 귓볼쪽으로 오더니 뜨거운 열기를 쏟아낸다. 딸아이의 뜨거운 호흡이 내 귓볼에서 쌔근거린다.

" 아빠.............. 사랑해요............"

뜨거운 호흡에 뒤섞여 나오는 작고 나즈막한 딸아이의 음성이 느리게 ...... 느리게 내 귓속으로 흘러 들어와 내 뇌를 흔들어 놓더니 , 이내 다시 전신의 핏줄을 타고 온몸 구석구석에 아찔한 감전의 전류를 흘러 보낸다.

( 잠꼬대를 하는 건가? )

나는 조심스럽게 몸을 움직여 반듯이 몸을 뉘인다. 내 미동에 딸아이가 자신의 움직임을 정지시킨다. 한동안의 고요가 지난다. 그리고 다시 딸아이의 뜨거운 호흡의 나즈막한 말이 이어진다.

" 주무시나요? .......그럼 깨지 마시고........... 저의 사랑을 ........받아주세요...."

내 귓볼을 간지럽히던 뜨거운 호흡이 부드럽게 내 얼굴의 볼을 지나 내 입술 위에 머무른다. 메마른 내 입술이 까칠하다. 딸아이가 부드럽게 내 입술을 빨아준다. 딸아이의 침에 촉촉해진 내 입술이 마침내 딸아이의 매끈한 입술과 혀를 느끼고 만다.

( 잠결이 아닌 깨어있음의 행동이라면 이것은 도데체 어쩐 일인가? 무슨 일인가? )

나는 멍해진다. 그러한 그 정신적 공황의 틈도 없이 딸아이가 나를 뒤흔든다. 딸아이의 혀가 내 입속으로 파고 든다. 나는 저항을 한다. 닫힌 이빨을 열지 않았다. 나는 눈떠서 지금의 상황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꼼짝하지 못했다. 아직 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 정신을 차리지 않고서야 어찌 몸이 깨어나겠는가? 딸아이가 내 이빨의 위아래 잇몸을 훓어댄다. 딸아이의 손가락이 내 젖꼭지를 잘게 잘근거리듯 어루만진다. 나는 닫힌 이빨이 조금씩 열린다. 그 사이로 딸아이의 미끄덩거리는 혀가 밀려들어 온다.

" 헉~ "

나는 외마디 비명의 신음과 함께 눈을 떳다. 딸아이가 어느틈엔가 나의 발기된 자지를 꽉하니 움켜잡았다. 그것은 통증이라기보다 , 딸아이의 예고 없는 손길의 따스한 체온과 적당한 압력이 폭발적인 오르가즘을 안겨왔기 때문이다. 나는 놀랜 눈으로 딸아이의 얼굴을 쳐다 본다. 딸아이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마취 당하는 표본실의 그 청개구리 처럼 몸을 파르르 떤다.나는 손을 뻗어 딸아이가 움켜잡고 있는 자지를 빼내려한다. 딸아이가 뜨거운 호흡의 음성을 다시 속삭인다.

" 아빠......."

애원이 섞인 비음과 함께 딸아이가 눈을 떴다. 한순간 딸아이의 눈과 내 눈이 마주쳤다. 딸아이가 흠칫 놀란다. 나도 덩달아 놀란다. 딸아이의 커다라진 눈동자가 가볍게 흔들린다. 눈썹이 흔들린다. 나도 덩달아 눈썹을 떤다.

" 아빠......."

말을 잇지 못하는 딸아이의 눈이 애처럽게 흔들린다. 발기된 내 자지위로 내 손과 딸아이의 손이 엉켜있었다. 내 손이 딸아이 손에 닿았음에 나는 본능적으로 손을 떼어냈다. 그러나 우습게도 정작 손을 떼어놓아야 할 사람은 딸아이 였는데 , 난 순간적으로 착각을 한것이다. 내것이 아닌 딸아이것을 만지다 화들짝 손떼는 것처럼 ......그와 동시에 나는 다시 눈을 감아버렸다. 딸아이의 눈을 마주 대하기도 힘들었을뿐더러........ 정색을 하며 기겁을 하는듯 하면서도 , 내 이글거리는 욕정의 욕망을 들켜버릴것 같았기 때문이다. 짧게 생각을 한다. 딸아이의 눈빛은 욕망에 불탔었음을. 딸아이가 나를 원하고 있었음을. 나의 이성은 다시 마비되어 버렸다. 나는 온전한 사고를 할 수 없었다. 좀전의 내 절망의 공포와 지금의 멍한 충격이 뒤섞이며 나는 다시 깊은 혼돈으로 빠져들어갔다.

" 으 윽~~ "

나는 굵고 짧은 신음을 내 질렀다. 그리고 이내 긴 신음을 내 지른다. 내 몸에 갑작스런 충돌들이 엄청 부딪히고 있었다. 무언가 뜨겁게 미끌거리는 흡인체가 내 자지를 휘감아 왔다. 내 자지는 그 뜨겁게 미끄덩거리는 흡인체 속에서 터질듯한 욕정에 시달리고 있었다. 딸아이가 내 자지를 자신의 입속으로 먹어버렸다. 나는 정말 내 자지가 딸아이의 입속으로 먹혀 삼켜져 버리는 줄 알았다. 딸아이의 혀놀림에 내 자지는 끊어 질 것 같은 욕정에 아파왔다. 요도의 구멍에 혀끝에 닿는가 싶더니 , 어느새 버섯 모양의 귀두 테두리를 휘감아오더니, 그 귀두부분을 오물오물거리는가 싶더니 , 밑으로 뜨겁게 좍~하니 훓어 내려가듯 빨면서 내 자지를 통째로 딸아이의 입속으로 빨아버렸다. 그러나 그것은 내 느낌이었을뿐 내가 놀래며 눈을 떠 내려다 본 딸아이의 입에는 내 자지가 절반들어갔을 뿐인데도 , 딸아이의 입이 작은지 딸아이가 그 벅찬 오랄에 욱욱이듯 어깨를 흔들리우고 있었다.

" 오~ 맙소사~ "

그러고 보니 , 딸아이가 어느새 잠옷을 벗고 있었는지 알몸이었다. 나는 갑작스레 내 자지가 딸아이의 입속에서 빨리고 있음에 놀라고 , 또한 눈부신 나신으로 빛나고 있는 딸아이의 알몸에 또다시 놀라 자빠질뻔 했다. 그러고 보니 와이셔츠 단추가 다 풀러진채 팬티도 안 입은 나도 완전히 알몸이었다. 내 알몸 아래로 딸아이가 웅크려 내 자지를 빨고 있는 등쪽의 알몸을 보니 나는 욱하니 욕정이 치솟아 올랐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모든것이 두려웠고 조마조마했다. 딸아이의 어깨를 잡았다. 딸아이를 일으켜 앉힌다. 그런 딸아이와 다시 눈길이 마주친다.

" 아빠........."

딸아이는 실어증에 걸린 아이처럼 아빠라는 말이외에 그저 아무 말도 없다. 나는 곧 아무 대책없이 딸아이의 행동을 제지한 내 자신이 후회스러웠다. 그러나 딸아이를 제지한건 본능이었고 , 그리고 또 본능적으로 나는 그만 질끔 눈을 감아버린다. 딸아이의 어깨가 떨리고 있다. 그리고 이내 내 손을 빠져나가더니 다시 내 아랫쪽 알몸으로 내려가 내 자지를 빤다. 나는 일으킨 상체를 쓰러뜨리듯 다시 눕는다. 내 몸의 중심 , 내 발기된 자지에서 다시 전신으로 감당하기 힘든 욕정의 열기가 거미줄처럼 퍼져 나간다. 그리고 오직 한가지 지금 여자가 , 그것도 내 딸이 내 자지를 빨고있다는 사실 한가지만 선명해져 온다. 그리고 나는 이 오랄섹스에 몰입되어 진다.

" 아 아 아~~~"

나는 감당할 수 없는 오르가즘의 쾌감을 신음으로 내 뱉는다. 딸아이가 침발라진 내 자지기둥을 미끈거리며 움켜잡더니 , 자지를 일직선을 세우고 그 밑의 부랄 두쪽을 오물거리며 빨아댄다. 주름진 내 부랄을 딸아이의 도드라진 혀끝이 부드럽게 지날때마다 소름처럼 돋아나는 욕정의 쾌감에 나는 그만 딸아이의 머리를 움켜잡고 내 자지를 딸아이의 입속으로 밀어 넣는다. 끓어 오르는 욕정은 관통의 삽입을 원한다. 나는 딸아이의 머리를 잡고 , 딸아이 입속 가득히 내 자지를 관통시켜 밀어넣는다. 딸아이의 목젖까지 닿고서야 내 자지의 입속 진입이 멈춘다. 나는 정신을 잃었었고 ,딸아이가 켁켁거리고서야 정신을 차렸다. 난 너무 미안하여 딸아이의 얼굴과 이마를 쓰다듬으며 딸아이의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겼다. 그것이 또 딸아이를 더 안도감있게 자극하였나 보다.

딸아이가 다시 내 자지를 움켜 잡더니 천천히 자기 입속으로 집어 넣는다. 나는 눈을 감았지만 , 감각으로 알 수 있었다. 딸아이의 오물거리는 입술속에는 내 자지와 딸아이의 혀가 미끄덩거리며 뒤엉켜 열락의 애액들을 쏟아내었다. 딸아이의 침이 넘치기 시작하고 , 내 귀두끝으로 연신 겉물이 흘렀다. 지금껏 몇번 오랄섹스를 해본적이 있었지만 , 이토록 강렬하고 달콤한 적이 없었던것 같다. 나는 그 사실하나만으로 다시 딸과의 섹스에 몰입되어 갔다. 내 자지가득 휘감겨 오는 딸아이의 미끄덩하고 뜨거운 혀와 입술이 나를 갓잡아 올린 생선처럼 파닥이게 했다. 등푸른 생선의 힘찬 자유라고 했던가? 나는 자지를 딸아이의 입에 물려 허공중으로 떠오르며 파닥대었다. 보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잘근잘근 씹어주는 뜨거운 흡인체에 나는 파닥거리며 헉헉대었다. 그렇게 나는 딸아이의 입놀림에 또다시 깊은 늪으로 휘말려 빨려들어 갔다.
 아 아 악~ "

나는 외마디 비명을 내지르며 황급히 딸아이 입속에 있는 자지를 빼내었다. 정액이 치솟아 오를 것 같았기 때문이다. 딸아이 입속에 정액을 쌀 수도 없을 뿐더러 내 오르가즘의 끝을 그렇게 쉽게 마무리짓기엔 서운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딸아이가 내 몸의 아래에서 위로 올라 온다. 그리고 입맞추어 온다. 나는 딸아이의 입술을 깊게 빨아드렸다. 그리고 나는 걸리적 거리는 와이셔츠를 벗어버리고 딸아이를 뜨겁게 포옹했다. 내 알몸안에서 매끈거리는 딸아이의 알 몸 감촉이 나를 격하게 마비시켜 온다. 내 몸은 또다시 마취되어 버린다. 딸아이의 알몸이야 말로 갓잡아 올리는 생선 같았다. 딸아이의 봉긋한 가슴이 내 가슴안에서 뭉그러진다. 나는 딸아이의 젖가슴을 한웅큼 베어물듯이 손으로 지긋이 조물락 거린다. 내가 겪었던 삼, 사십대의 여체가 잘익은 농염한 연시같다면 딸아이의 몸은 파란 풋사과처럼 풋풋했다.

딸아이의 보지에서 또다시 많은 애액이 흘렀다. 흥건한 보지두덩위에서 내 딱딱히 발기된 자지가 매끈거리고 있다. 귀두끝에서 딸아이의 갈라진 보지 계곡이 느껴졌다. 나는 그대로 거세게 밀면서 찔러 넣고 싶었다. 그러나 아직은 통통하니 작은 딸아이의 보지를 쉽게 뚫고 들어가지는 못한다. 내자지가 부러질것 처럼 딸아이의 보지위로 부딪힌다. 그러나 나는 주저한다. 이렇게 딸아이의 의식이 선명히 깨어있는 상태에서 다시 내 자지를 딸아이의 보지속으로 밀어넣기가 쉽게 용납되지 않았다.
그런 나의 갈등을 딸아이가 알아차렸는지 , 자신의 손으로 내 자지기둥을 잡고는 자신의 보지두덩위를 문지른다. 내 귀두가 딸아이의 손에 이끌려 딸아이의 갈라진 보지선을 따라 위아래로 문질러 진다. 딸아이의 보지가 조금씩 열렸다. 딸아이는 마침내 자지의 귀두부분을 자신의 갈라진 보지안으로 집어 넣고서야 손을 떼었다. 이제부터는 내 몫이다.

딸아이의 작은 보지속으로 살짝 들어간 내 자지가 벌써 여자의 보지감각을 느끼고는 깊은 삽입의 욕망으로 끄덕대었다. 나는 천천히 엉덩이 힘만으로 내 자지를 딸아이의 좁은 보지안으로 밀어넣는다. 조금씩 뒤로 밀려나는 딸아이의 보지 속살이 느껴졌다.

" 아 앙~ "

딸아이의 작은 신음이 애교스럽게 새어 나온다. 나는 딸아이가 내 입속으로 밀어넣은 딸아이의 혀를 깊게 빨아들인다. 미끄덩거리는 딸아이 혀의 자극에 이끌려 내 자지는 딸아이의 좁은 보지안으로 조금씩 조금씩 더 박혀들어갔다. 딸아이의 보지 속살들이 내 자지 기둥위로 뭉그러지는 느낌이 온다. 그러나 뭉그러지는듯 싶더니 내 자지기둥을 잘근잘근 물어주기 시작한다.

" 아~ "

나는 또다시 뜨거운 호흡을 내뱉으며 자지가 딸아이 보지 속으로 관통되고 있는 뜨거운 느낌에 몸을 떤다. 딸아이는 내 자지를 자신의 작은 보지로 받아들이기가 힘겨운지 몸을 움찔거린다. 나는 딸아이 보지속에 가득한 보지의 애액을 잔뜩묻히고 살짝 빼냈다가 다시 밀어 넣는다. 비로서 보지의 참맛이 느껴진다. 또다시 딸아이의 꽃잎같은 보지 속살들이 사르락 거리면서 밀려들어 오는 내 자지를 받아들인다. 나는 딸아이의 입술에서 내 입을 떼어내어 머리를 숙여 딸아이의 젖가슴을 한입 물어 벤다. 내 입안에서 톡톡거리는 딸아이의 젖꼭지가 달콤하다. 나는 젖을 빠는 아이처럼 탐욕스런 식욕으로 딸아이의 젖가슴을 핧아 먹는다. 딸아이가 심하게 경련한다. 딸아이의 성감대 인가 보다. 나는 딸아이의 복숭아같은 엉덩일 움켜잡고 내 자지의 깊은 삽입을 돕는다.

내 자지가 어느덧 절반이상이 딸아이 보지속으로 박혀들어갔다. 역시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물어주는 찰떡같은 매끈거림이 더욱 자극적이다. 나는 격한 오르가즘에 다다르고 그만 딸아이의 젖가슴을 깨물고 말았다. 이번에는 딸아이가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딸아이의 보지속에서 뜨거운 액체가 울컥하며 내귀두끝을 달구었다. 그 애액이 흐르는 길을 따라 나는 마침내 내 자지뿌리가 닿도록 깊이 딸아이 보지속으로 내 자지를 찔러 넣었다. 나는 또다시 딸아이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나는 또다시 딸아이를 가지고 말았다. 딸아이는 취한듯 했다. 주량이상의 술을 마시면 취할 것이다. 딸아이는 지금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자지의 깊은 삽입에 취한듯 몽롱거렸다. 나는 그 순간부터 더이상 딸을 마주보지 못했다.눈을 감았다. 딸아이에게 쏟아지고 있는 내 욕정의 욕망을 바라보기 싫었다.

나는 눈을 감은 대신 내 몸의 모든 감각기능들을 일깨웠다. 무엇보다 내 손은 마치 눈처럼 딸아이의 몸을 샅샅히 훓었다. 딸아이의 젖가슴에서 흘러내린 손은 그 곡선을 따라 딸아이의 가느다란 허리를 쓰다듬는다. 처지지 않은 탱탱한 뱃살의 허리선이 마치 미끄럼틀처럼 내 손을 미끄러뜨린다. 미끄러진 내 손은 딸아이의 엉덩이에 다다른다. 딸아이의 봉긋한 엉덩이 계곡이 닿았다. 나는 딸아이 엉덩이쪽으로 빠져내려가 두개의 언덕이 전해주는 감미로운 촉감에 황홀해 했다.딸아이의 탱탱한 엉덩이를 젖가슴마냥 주물럭거렸다. 엉덩이 아래로 빠져 내려간 내 손은 딸아이의 보지속에 삽입된 내 자지 뿌리에 닿았다. 탱탱해진 내 부랄이 딸아이의 항문쪽에 밀착되었다.

밑보지? 순간 나는 사람마다 약간은 다르게 위치해 있는 성기의 다양성에 놀랐다. 내 딸아이가 말로만 듣던 밑보지 였다. 엉덩이쪽에서 쉽게 딸아이의 보지가 만져진다는 사실이 그걸 증명했다. 사실 내 자지는 두툼한 편이지만 그리 길지는 않아서 뭇여성들과 뒤에서 삽입하는 체위를 할때면 종종 빠지곤 한다.그래서 뒷치기체위의 내 욕망을 제대로 채운적이 없었다. 그러나 나는 역시 주저된다. 지금 이순간 내 다양한 체위의 욕구를 딸아이를 상대로 채울순 없었다. 그러나 그건 내 생각이었을뿐 나의 몸은 어느새 딸아이의 몸을 뒤집고 있었다. 마주보며 안고 있던 딸아이를 뒤돌려서 나는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딸아이의 등을 껴안았다.

딸아이의 엉덩이가 내 자지에 닿는다. 엉덩이 계곡쪽으로 찔려 들어간 내 자지가 딸아이의 보지밑에 닿았다. 나는 딸아이의 엉덩이를 치켜 세웠다. 그리곤 손끝으로 딸아이의 보지위치를 확인했다. 딸아이의 보지에서 여전히 애액이 흥건하다. 나는 내가 평소 좋아하는 체위로 삽입하게 된다는 기대감에 많은 겉물이 흘렀다. 딸아이의 보지속으로 내 자지를 찔러 넣어본다. 역시 딸아이 보지는 작고 좁다. 나는 딸아이의 등과 어깨선을 따라 딸아이의 목덜미쪽으로 내 끈적한 혀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딸아이의 몸이 또다시 깊은 오르가즘의 경련을 떤다. 나는 딸아이의 뒷목덜미를 뜨겁게 베어 물었다. 그리고 딸아이 앞쪽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움켜 쥐었다. 딸아이가 내 몸속으로 꽉채워져 안기운다. 나는 엉덩이를 뒤로 한껏 빼었다가 딸아이의 보지속으로 내 자지를 찔러 넣었다. 한손으로는 딸아이의 보지두덩을 벌리고는 비교적 부드런 삽입을 애썼다. 아~ 뒤에서 들어가는 내 자지는 들어가는 처음부터 딸아이 보지속살들에 의해 잘근잘근 조여지며 들어갔다.

나는 부드럽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 딸아이가 교성의 신음들을 조금씩 쏟아내기 시작했다. 뒤에서 들어가는 내 자지는 딸아이의 보지를 한껏 유린하였다. 내가 깊은 삽입을 할때마다 딸아이의 보지속살이 밖으로 밀려나와 내 부랄에 닿는듯 했다. 나는 부드러운 속도가운데 자지를 살살 돌려보기도 했다. 딸아이가 젖가슴을 움켜쥔 내손을 꼭 잡는다. 딸아이가 격한 오르가즘을 느끼나 보다. 딸아이의 머리가 자꾸만 뒤로 꺽이며 내 얼굴을 찾는듯 했다. 나는 딸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내 입술을 고개 돌린 딸아이의 입술에 대었다. 딸아이가 뜨겁고 격한 호흡을 내 뱉으며 내 혀를 빨아들인다. 나는 깊은 키스를 한다. 그리고 서서히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한다.

" 흐윽~ 아으윽~~~~ "

죽은 아내 이후에 몇십년 만에 완벽한 섹스를 하는 것 같은 충만감에 나는 행복한 전율을 떨었다. 딸아이의 작고 좁은 보지를 통해 내 억눌렸던 그간의 욕망들이 맘껏 배출되는듯 했다. 내 입술을 빨아대는 딸아이의 입술에 힘이 넘쳤다. 나는 입술을 떼내고 내 손가락을 딸아이 입속으로 넣었다. 딸아이의 미끄덩거리는 혀가 내 손가락 마디마디를 강하게 흡입하여 잘근잘근 물어준다. 지독한 쾌감이다.나는 격하게 몸을 떨며 피스톤운동의 속도를 높였다.

" 찔꺽~ 찔꺽~ 푹 푹~ .....찔꺽~찔꺽~ 푹 푹~ ........"
" 아앙~ 아흑~ 아아아~ 아 ~ 아빠 ~..."

딸아이가 또 사정을 먼저 했나 보다. 딸아이의 보지속이 불길처럼 화끈거렸고 , 해면체같은 매끈한 애액들이 내 자지에 꼼지락 거린다. 질퍽한 소리가 더욱더 성감을 높인다. 내 뱃살에 닿는 딸아이의 탄력진 엉덩이가 철퍼덕 거린다. 나는 손을 아래로 내려 딸아이의 보지속으로 드나들고 있는 내 자지기둥에 손가락을 댄다. 딸아이의 까칠한 보지털위에 애액들이 송송 맺혔다. 내 자지기둥위로 끈적한 딸아이의 애액이 흠뻑 묻어 나온다. 나는 또다시 딸아이의 목덜미를 깨물듯이 핧았다.

" 아흑~ 아빠~....."

아빠~ 하며 나를 부르짖는 딸아이의 교성이 내 참고 있는 사정을 촉발한다. 근친상간. 아빠라는 울부짖음의 교성이 나를 더욱 자극한다. 그래 나는 지금 딸아이를 먹고 있다. 딸아이의 순백한 육체를 탐하고 있다. 그런 생각들이 나를 새디스트로 만든다. 나는 자학하듯 , 가학하듯 ... 거칠게 내 사정의 분출을 이끌었다.

" 푹~ 푹~ 푸부북~ "
"아흑~ 아흑~ 아~ 아빠 사랑해요......사랑해요 아빠....아으윽~"
딸아이의 울부짖는 듯한 교성을 들으며 가득차게 삽입되고 있는 내 자지의 피스톤운동을 거칠게 찍어댔다.

" 우우욱~~~~~~"

또다시 내 몸안의 모든 피가 거꾸로 치솟아 자지쪽으로 몰려 들었다. 나는 온몸이 터져나가는 분출에 몸을 떨었다. 뻥이야~ 하며 뻥터지는 뻥튀기처럼 내 정액의 거센 분출이 딸아이의 보지 속살들을 때렸다. 딸아이의 보지속살들이 움찔거린다. 단 한방울이라도 더 뽑아낼 기세로 내 자지를 사정없이 씹어댄다.

" 우우웁~!"

나는 딸아이의 보지도 때맞추어 또한번의 사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내 자지는 아주 길게 끄덕대었다. 딸아이가 자신의 등을 깨물고 있는 내 입술에 손가락을 넣었다. 나는 아득한 정신을 추스리고 그만 딸아이에게 흔적을 남겼음을 알아차렸다. 마지막 한방울 까지 정액이 나왔음에도 내 자지의 발기는 수그러 들 줄 몰랐다. 나는 삽입된 자지를 빼내지 않고 딸아이의 귓볼을 잘근거리며 빨면서 내 격한 호흡을 토해냈다. 딸아이의 귓볼에서 목덜미를 타고 땀이 흘러 내렸다. 어느새 내 얼굴에도 땀이 미끈거렸다. 무엇보다 , 딸아이 엉덩이에 닿아있는 내 하복부에는 첨벙이듯 땀과 애액과 정액이 물컹 거렸다.

나는 섹스를 했다. 내가 낳은 내 딸과 섹스를 하였다. 내가 딸아이의 보지속에 내 발기된 자지를 집어 넣고 섹스를 하였다. 내 시커먼 자지의 정액을 고스란히 딸아이의 보지속에 가득 싸버렸다.

내 현실이 서서히 직시되어 왔다.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에 대한 직관은 이미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 섹스를 통한 내 존재감이 선명해져 왔다. 나는 달콤하고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이 선명해져 왔다. 나는 진정 행복했고 , 딸아이가 마냥 사랑스러웠다. 내게 섹스를 통한 기쁨과 행복을 이렇게 충만하게 채워줬다는 사실만이 선명해져 왔다.

그러나 실어증은 내가 걸려버렸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 딸아이의 알몸을 더듬거리고만 있었다. 딸아이가 돌아누워 나를 마주보며 따뜻한 시선으로 내 얼굴의 땀을 맨손으로 닦아 줄때도 나는 그저 멀뚱히 딸아이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 아빠~..."

딸아이의 언어는 그저 아빠라는 부름이 전부인듯 딸아이 역시 아무말 없이 나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나는 딸아이의 이름조차 부르지 못하고 그저 딸아이의 알몸을 만지작 거렸다. 그런 시선이 한참을 오갔다. 나는 갑자기 딸아이가 낯설고 생경한 사람처럼 느껴졌다. 이 아이가 정말 내 딸아이란 말인가? 내가 정말 이 아이의 아버지란 말인가? 그런 부자연스런 어색함에 나는 지긋이 눈을 감아 버렸다. 딸아이가 회피한 내 눈길을 좆아 내 얼굴을 만지작 거린다. 내 눈두덩을 만지고 , 코를 만지고 , 입술을 만진다. 그 손길에는 사랑이 듬뿍 느껴졌다.

( 나는 지금 딸아이의 사랑을 받은 것일까? 딸아이가 날 남자로 느끼는가? 그 굴절된 사랑에 내 욕망을 실어버린 내 행동을 나는 진정 감당해 낼 수 있을까? 딸아이는 감당해 낼 수 있을까? )

내 불안하고 불길한 예감의 한편으로 딸아이에 대한 사랑이 솟고 있었다. 그것은 엄밀히 섹스를 통한 육체에 대한 사랑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 나는 모든 파멸과 절망과 비극가운데서도 진정 행복했고 , 세상이 멸망하는 내일앞에서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는것 처럼 희망가득했다. 나는 딸아이의 몸에 지독히 중독된듯 생생한 의식으로 딸아이 몸을 탐했다. 나는 혼란속에 있었던 것이다.

식어가는 땀이 서늘한 느낌으로 와닿는다. 딸아이도 추운지 더욱 꼭 내 품으로 파고 든다. 나는 딸아이를 껴안고 딸아이의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이 우발적인 사고는 그렇다 치고 , 이제 우리는 어떤 수순으로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할지 난감했다. 그것이 나에게 실어증을 가져다 주었는지 나는 일어나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는 긴시간이 흐르는 동안에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내 주변을 서성이는 딸아이에게 눈길한번 마주치지 않았다. 딸아이의 눈길을 부딪히기가 겁났기 때문이다. 딸아이 역시 내 눈치를 보는지 더듬거리듯 간헐적으로 부르던 나를 더 이상 부르지 않았다. 딸아이가 아주 긴시간을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다. 나는 어찌할까 난처해 하면서도 불안했다.

내가 딸아이를 찾아 화장실에 들어갔을때 딸아이는 젖은 몸을 닦지도 않고 변기위에 웅크려 앉아 있었다. 나는 차마 딸아이를 부르지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물기젖은 가녀린 몸이 너무 애처러워 보여서 다가가 타올을 덮으며 몸을 일으켜 세웠다. 딸아이가 소리없이 울고 있었다. 딸아이의 눈물을 보는 순간 , 울컥 내 안에서도 울음이 치솟았다. 나는 말없이 딸아이 몸의 물기를 대충닦았다. 딸아이의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내 침묵이 원인인거 같아서 나는 딸아이을 안아주었다. 딸아이가 내 품에 안겨온다.

" 아빠.........."

아주 길었던 실어증의 침묵을 깨고 딸아이가 내 품에서 울음운다.

" 아빠 ......아빠에게 고백할 수 없었던 내 비밀이었어요. 제가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을 한거죠? 아빠 나 이제 어쩌면 좋아요? 차라리 미처버렸다면 이런 일도 없을을텐데..........전 두려웠어요 . 미처버리거나 , 죽어버려야 한다는 사실이......."

나는 딸아이의 긴 독백을 그저 침묵하며 들었다.어렸을때, 아빠가 재혼하면 오빠와 자기가 버려질것이란 사실을 불안해 했단다. 사춘기를 지나면서 아빠의 재혼 이유가 남자와 여자의 단순한 성적 관계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여자 역할을 해서라도 아빠의 재혼을 막고 싶었단다. 그 철없는 생각이 자신을 여자로 만들었고 , 그것이 자기 덫이 되어 아빠를 남자로 생각하게 되었단다. 그 오랜 망상이 성인이 되어서도 바로 잡히지 못했고 , 어느덧 아빠가 성욕의 대상이 되었단다. 그러한 자신의 저주를 벗어나기 위해 한남자와 성관계를 맺었단다. 그러나 사랑없는 강박의 성관계는 자신을 더욱더 아빠에 대한 갈증을 부채질 했단다. 그렇게 망가져가고 있는 자신이 두려웠고 , 자신의 깊은 열병을 아빠를 통해 치유받으려 했단다. 그래서 아빠를 일부러 유혹했단다. 그리고 그 모든 이유를 떠나서라도 자신에게 아빠는 젊고 멋있고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남자라는 사실이란다. 오빠도 군대가고 자기도 곧 대학 졸업하게 되면 아빠는 재혼하여 이제 진정 아빠와 멀어지게 될것이란 조급함에 언제고 자신도 사랑스런 여자임을 아빠에게 인정받고 싶어했단다.


나는 딸아이의 굴절되고 왜곡된 가치관과 직관들이 홀아버지 밑에 자라난 탓임을 잘 안다. 자식들에게 부모의 존재 , 특히 엄마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어린시절을 그 절대적인 존재의 부재속에 외롭게 자란만큼 딸아이의 정서나 인성이 제대로 갖추어졌을리 없다. 감수성깊은 소녀적 감상이 딸아이의 정신적 성숙을 가로 막았을 것이다. 그러지 않다하더라도 한순간의 성욕으로 근친상간이 저질러 지는 비밀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런 저런 모든 이유의 타당성속에서도 내 잘못또한 분명 부인할 수없다. 무엇보다 , 계기는 딸아이에게 있었다 할지라도 나역시 딸아이를 통한 내 억압된 욕정의 욕망을 배설해 내지 않았던가? 내가 괴로운것은 딸아이의 굴절되고 왜곡된 가치관 때문이 아니라 , 진정 어른스럽지 못했고 , 아버지스럽지 못했던 내 패륜에 있음을 딸아이는 알턱이 없다.

나는 딸아이 혼자 원죄의 고통에서 떨게 할 수 없었다. 나는 말했다. 내가 나를 용서할 수 없음에 너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딸아이는 그 것도 자기 탓이란다. 자기를 용서하지 말란다. 어느새 딸과 나는 동병상린의 상처를 입었다. 나는 딸아이의 눈물을 닦아주며 서로가 서로을 용서해주자고 했다.

" 우리에게는 아무일도 없었던 것이야. 우리는 한여름밤의 한바탕 어지런 꿈처럼 , 긴 꿈을 꾸었던 것일 뿐이야."

나는 딸아이에게 다짐받았다. 잊어버리자고. 그래도 우리는 딸과 아버지 사이다. 서로가 서로의 상처를 못덮어 줄것이 없고 , 못 묻어줄것이 없다고 그렇게 다독거렸다. 그러나 그것은 내 어리섞음이었다. 나는 과연 그럴 수있을까를 되물으면서도 딸아이에게 먼저 약속을 다짐받은 것이다. 내 나이 마흔 여섯. 중년을 지나도 한참을 지났다. 그러나 내 마음은 늘 청춘이었고 , 나는 내 육신을 늙어버린 중년의 몸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그것은 나르시즘일까? 나는 아내를 여위던 그 순간부터 내 정신과 육신의 퇴화를 잠정적으로 묶어두었다고 여겼었다. 아이들을 키워놓고 다시 내 열정의 인생을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내게는 늘 많은 가능성과 기회들이 충분하다고 여겼었다. 그 모든 내 열정들을 과연 묻어버리고 지낼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참으로 어리석은 다짐을 한것이었다.

잠들지 못하는 나는 침대끝에 앉아 있다. 석고처럼 굳어 있다. 어둔 밤의 파란 바람이 창을 지난다. 불면의 시간은 미궁의 길을 열었다. 내 생각이 여러 갈래의 길 속에서 제 각각의 생각으로 뒤엉켜 버린다. 하나를 정리하면 다른 하나가 꼬리를 물고 뒤엉켜 오고 , 그 하나를 정리해내면 또 하나의 생각이 뒤엉켜 온다.

나는 십대의 아이처럼 밤거리를 방황하였다. 며칠째 계속 여관에 들렀다. 20대 여자들을 주로 불렀었다. 그녀들과 격렬한 섹스를 나누었다. 그녀들은 나의 정력넘치는 테크닉에 놀랐다. 그러나 나는 허무했고 , 집으로 돌아오는 밤길은 늘 술취해 비틀거렸다.

이 침대에 딸아이가 누웠었다. 내 침대에 딸아이가 발가벗은 알몸으로 , 발가벗은 알몸의 이 아빠와 누웠었다. 이 침대에서 나는 잠깨어나면 섹스하고 잠깨어나면 섹스하고 , 그렇게 딸아이와 지치지도 않는 서너번의 섹스를 했다. 그 뜨거운 욕정이 어지럽게 흩어진 흔적들은 아직도 내 침대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나는 침대위로 쓰러져 엎드려 뜨거운 숨결을 토해낸다. 내 발기된 자지가 침대에 꺽이어 내 배아래에 짖눌러서 꿈틀대고 있다. 나는 침대위에서 내 몸을 위아래로 문지르고 앞뒤로 찌른다. 그러나 침대는 비어있다. 딸아이는 없다. 내 정욕은 심한 갈증의 목마름으로 나를 바짝바짝 메마르게 한다.

딸아이와 나는 같은 공간에서도 단절되어 있었다. 나는 딸아이와 눈길을 마주치는 것도 두려웠고 , 어쩔수 없이 눈길을 마주쳤을때도 아직 지워지지 않은 섹스의 기억때문에 말을 잃어버렸다. 그 우발적인 섹스를 망각해버리자고 서둘러 다짐했던건 나였지만 , 딸아이 앞에 서면 나는 내가 먼저 그 기억에 사로잡혀 버렸다. 사실 딸아이가 겪고 있을 정신적 혼돈과 고통이 나보다 더 클것이란걸 생각한다. 자신의 그릇된 가치관과 철없는 행동이 초래한 이 갑작스런 단절과 소통의 부재가 단두대앞에 선듯할것이다.

( 아빠. 나는 여자로써 아빠를 남자로 사랑해요. 저를 딸이 아닌 여자로 받아들여 주세요.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은 모두 던져버리고 , 저를 그냥 여자로 봐주세요. 이렇게 힘든 고통으로 지내느니 , 차라리 저를 여자로 받아들여 주세요. )

딸아이의 이글거리는 눈빛의 말을 나는 알아 들었다. 처음부터 딸아이의 바램은 그것이었을 것이다. 하루종일 머리속에 꽉차 있는 딸아이와의 섹스 기억때문에 나는 하루하루 병들어가고 있었다. 딸아이는 내게 구원의 끈을 드리운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끈을 선뜻 잡을 수가 없었다. 딸아이가 갖고 있는 정신적 장애를 치료해주지는 못할 망정 그것에 편승해 내 욕정의 성욕을 채울 수는 없었다. 그러나 결코 의연하고 건강한 의식으로 딸아이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채 , 오히려 병들어가는 방황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이 모습으로는 결국 딸아이와 나를 파멸하게 할것이란걸 직감한다. 좀더 솔직히 말하면 , 내 몸이 딸아이를 그리워한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내가 요 며칠 직업여성들과 나눈 섹스속에서 확연히 증명되었다. 나는 딸아이와 나누었던 섹스와 같은 열정넘치는 폭발적인 쾌감의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했다. 직업여성들과의 섹스를 통해 오히려 딸아이에 대한 갈증이 더 커져 버렸다.

내가 딸아이 몸에 다가설때 죽은 아내의 얼굴이 떠오르고 , 군대에 가있는 아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럴때 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그들을 마치 살해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것은 끔찍한 고통이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내안에서 살해하면서 까지 내 한순간의 욕정을 채울 수는 없었다. 그러나 나는 어떤 약물에 중독된 환자처럼 침대를 쥐어뜯으며 울부 짖었다. 내 몸이 갈갈이 찢기우는 환각의 고통에 미처버릴것 같았다.


나는 또 다시 늪속으로 걸어들어 간다.............................


거실로 나온 나는 장식장속에 양주를 꺼낸다. 잔도 없이 벌컥벌컥 마신다. 내 몸속으로 채워져 들어가는 40도가 넘는 독한 알콜이 나를 마취시켜 온다. 다시 나의 이성과 도덕은 무감각히 굳어 간다. 나는 무엇보다 아내와 아들의 얼굴을 지워내고 싶었다. 수술처럼 그렇게 도려내 내 기억속에서 영원히 떼어내고 싶었다. 알콜은 불길이 되어 내 몸안에서 활활 타오른다. 나는 뜨거워지는 몸으로 딸아이 방쪽으로 걷는다. 내 영혼마저 활활 타오르고 있는것 같다. 다시 나는 환상을 꿈꾼다. 마법처럼 무슨 주술에 이끌린듯 나는 딸아이의 방문을 연다.

희미한 수면등 조명속에 딸아이가 평화롭게 잠들어 있다. 딸아이 품속에 안긴 곰인형이 화들짝 놀라고 있는 듯 했다. 자신의 달콤하고 은밀한 동침을 습격받는듯 했다. 마치 곰인형이 그런듯이 곰인형의 손쪽에 딸아이의 잠옷이 말려 올라가 걸쳐져 있었다. 딸아이의 탐스런 하얀 허벅지와 종아리가 곰인형의 중심부에 닿아 있다. 곰인형이 놀란 동그란 눈으로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나는 내 몸이 허락하는 몇모금의 양주를 마져 마신다. 그리곤 딸아이 곁으로 누워 딸아이의 뒷모습을 살며시 껴안는다. 딸아이의 머리카락속으로 내얼굴을 묻는다.

( 아~ 그래 바로 이 향기야 ! )

딸아이 특유의 몸냄새와 어우러져 맡아지는 딸아이의 향기가 내 단전에 부싯돌의 불꽃처럼 욕정의 불을 당겼다 . 나는 딸아이가 깰까봐 조심스럽던 움직임의 경계를 풀어낸다. 그러나 여전히 나는 은밀함이 주는 색다른 욕정에 긴장한다. 나는 한눈에 들어오는 딸아이의 곰인형에 걸쳐진 다리쪽으로 얼굴을 옮긴다.

딸아이의 발 뒷꿈치 쪽 복숭아뼈에 내 입술을 대었다.부드럽게 한입 물어베었다. 혀끝을 동그랗게 모아 돌려 빤다. 그리고 다시 입을 크게 벌려 딸아이의 종아리에서 부터 허벅지까지 핧아 먹으며 오른다. 딸아이의 매끈하고 탄력있으면서도 부드러운 탐스런 살들이 아주 맛있는 크림빵 같았다.

" 아 으 응~ "

딸아이가 작은 신음을 낸다. 딸아이는 이미 나를 확인했을 것이다. 나는 딸아이가 잠깨어날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 딸아이는 이 한밤중 아빠의 겁탈에 놀랄 것이다. 나는 딸아이가 저항한다면 강간할것이다. 그렇게 나는 시작되는 섹스에 몰입되어 있었다. 그러나 딸아이는 나를 받아 들일 것이다. 이것은 딸아이가 원하지 않았던 일이지 않는가? 때문에 나는 사랑과 기쁨과 행복가득한 포만감으로 딸아이를 탐했다.이제 나는 나를 가로막는 그 무엇도 없는 자유로운 해방의 몸짓으로 딸아이를 탐할것이다.

딸아이의 허벅지 살이 풍만한 육체의 향연을 예고하는 듯 했다. 무엇보다 이제 이 허벅지 바로 위 안쪽에는 딸아이의 은밀하고 음탕한 계곡과 수풀과 샘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딸아이 허벅지 살이 더욱더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나는 딸아이의 허벅지 살을 손으로는 주물르고 , 입으로는 베어 물기도 하고 핧기도 했다. 딸아이의 몸이 미풍처럼 흔들린다. 나는 마침내 손을 뻗어 딸아이의 잠옷 속에 있는 딸아이의 팬티를 더듬 거린다. 딸아이의 다리가 풀린다. 힘없이 다리가 옆으로 벌려져 나간다. 나는 딸아이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스물스물 밀어 넣는다.

아~ 미끄덩거리는 딸아이의 보지살이 손끝에서 찌르르 느껴진다. 딸아이가 어느샌가 애액을 흘려내리고 있었다. 나는 손가락의 한마디를 세워 딸아이의 일자로 갈라진 보지선을 위아래로 가르듯이 쓰다듬는다. 딸아이의 갈라진 보지선에서 미끈한 애액이 흐르면서 점점 더 벌어지기 시작한다. 나는 전초병인 손끝을 뒤쫒아 얼굴을 딸아이 팬티쪽으로 옮긴다. 딸아이의 잠옷을 좀 더 위로 걷어 낸다. 딸아이의 팬티가 보인다. 무슨 색인지 희미한 조명때문에 모르겠다. 그러나 꽃무늬 레이스가 수 놓아진 망사같은 팬티가 보인다. 이것이 딸아이의 보지를 감추고 있는 것이란 생각을 하니 앙증맞단 생각이 든다.

나는 팬티를 살살 한쪽으로 밀어 낸다. 딸아이의 보지가 마침내 삐죽 모습을 드러낸다. 나는 딸아이의 보지를 자세히 보고 싶었다. 사내의 자지를 받아들이게 된 내 딸아이의 보지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이 어리고 가녀린 딸아이의 보지가 그 날밤 내 자지에 수차례 짓눌렸을텐데 , 괜찮았을까?

딸아이의 보지는 내 느낌처럼 작았다. 하기사 내가 봐왔던 보지는 직업여성들이나 포르노 속의 것이었으니 , 마땅한 비교는 아니다. 나는 한손으로 딸아이의 까칠한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 한 손으로는 딸아이의 보지 두덩을 매 만졌다. 내 손끝에서 전해오는 딸아이의 보지는 어렸을 적 고향의 앞마당 모래집 같았다. 나는 그 흙덩이들을 갖고 놀았다. 내 손으로 성도 만들고 , 무덤도 만들고 , 동굴도 만들었었다. 나는 그렇게 천진스런 장난처럼 두 손으로 딸아이의 보지털과 보지두덩위에서 , 갈라진 틈새의 보지선에서 그렇게 한 참을 놀았다.

그리고 이내 , 내 얼굴을 딸아이 보지위에 덮었다. 입술을 더듬거리며 움직였다. 입술위로 부드럽게 느껴지는 딸아이의 보지 굴곡들이 향긋한 자극을 준다. 나는 얼굴을 개처럼 도리질하다가 혀끝으로 쓱~ 하니 딸아이의 갈라진 보지 틈새를 핧았다.
끈적하고 매끈한 딸아이의 흥건한 애액들이 혀끝으로 찍혀 묻어난다. 나는 그 맛을 음미한다. 딸아이의 보지물은 달콤했다. 특유의 비릿한 욕정의 냄새와는 다르게 달콤했다. 나는 입을 크게 벌려 마치 딸아이의 보지를 씹어 먹듯이 입으로 게걸스럽게 핧았다. 내 입을 보지 안쪽으로 좀더 깊숙히 넣고 싶었지만 들어가진 않았다. 나는 두손으로 조심스레 딸아이의 보지를 양쪽으로 벌렸다. 딸아이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떨림가운데 나는 딸아이의 앙증맞은 작은 보지를 벌렸다. 드디어 딸아이의 보지 속살들이 빼쭉 보인다. 아~ 섹스를 많이 해보지 않은 보지는 이런 것이구나.

딸아이의 보지속은 좁았다. 벌려진 보지안의 보지 속살들이 꽃잎의 수술처럼 파르르 움찔거린다. 나는 이 좁은 구멍속에 어떻게 내 자지가 다 들어갈 수 있었는지 신기했다. 물론 내가 힘주어 활짝 벌리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 이 상태에서 더 벌린다해도 구멍이 그리 커지진 않을 것이다. 나는 딸아이의 오줌나오는 요도의 속살과 그 언저리의 음순을 혀끝으로 문질렀다. 혀끝으로 딸아이의 보지 속살들이 젤리처럼 도드라지며 말랑거렸다. 그리고선 나는 혀를 길게 뻗어 딸아이의 마침내 보지구멍속으로 깊게 찔러 넣었다. 내 코끝이 딸아이의 보지살에 닿도록 깊게 혀를 밀어 넣고선 살살 움직이며 핧았다. 많은 애액들이 달콤하게 내 입안으로 흘러들어 왔다.

나는 이제 두손으로 딸아이의 보지를 활짝 벌리고 , 딸아이의 사타구니 속에서 딸아이의 보지를 맘껏 빨았다. 딸아이가 몸을 뒤틀고 교성을 낸다. 딸아이의 탐스런 보지속이 뜨거웠다. 미끄덩거리는 보지 속살들은 따뜻한 젤리 같았다. 나는 흐르는 딸아이의 달콤한 애액들을 꿀꺽이며 먹었다. 딸아이의 샘은 깊어서 마르지 않고 애액이 흘렀다. 한쪽으로 밀어낸 팬티가 내 코끝과 입술에 걸린다. 나는 일어나 딸아이의 엉덩일 살짝 들어 팬티를 벗겨냈다. 딸아이가 부끄러운듯 다리를 오므린다. 그 잠깐의 틈을 이용해 나는 나의 옷을 벗었다. 하얀 두 다리가 부끄러운듯 오므린 딸아이의 하체 알몸을 보면서 나는 런닝을 벗고 팬티를 벗었다. 내 자지가 툭하니 튀어나오더니 출발을 기다리는 경주마처럼 힘찬 기세로 끄덕대었다.

나는 엎드려 딸아이의 오므린 무릅을 풀고 그 가운데 , 앙증맞은 보지속으로 내 얼굴을 묻고는 두팔을 뻗어 딸아이의 잠옷을 벗겼다. 팔이 닿지 않는 동작은 딸아이가 움직여 옷을 벗었다. 딸아이도 이 한밤중의 겁탈이 싫지 않았나 보다. 아니 오히려 기다렸을 것이다. 나는 딸아이의 벗겨진 알몸위로 봉긋히 솟은 젖가슴을 두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딸아이의 보지를 빨았다. 딸아이의 흥분이 커지고 있음인지 , 두 다리가 내 얼굴을 조인다. 나는 딸아이의 젖가슴을 주물럭 거리던 손을 아래로 내려 가느다랗고 탄력진 허리의 곡선을 한껏 쓰다듬다가 다시 손을 내려 딸아이의 엉덩이를 움켜 주었다.

딸아이의 엉덩이에 있는 작은 동산 두개가 뽀들거리며 매만져 진다. 난 빠르게 딸아이의 뽀들한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다시 사타구니 안쪽으로 옮겨 딸아이의 보지를 벌렸다. 그리고 내 몸을 일으켜 겉물이 질질 흘러 번지르르한 내 발기된 자지를 딸아이의 보지쪽에 대었다. 한손으로는 딸아이의 보지를 양쪽으로 벌리고 , 한손으로는 내 자지르 쥐고선 딸아이의 보지속 애액을 내 자지에 듬뿍 발랐다.

" 아으응~~~~~~"

딸아이도 내 자지의 감촉을 아는지 , 유혹적인 교성을 낸다. 나는 무릎구부려 앉은 자세에서 딸아이의 무릅을 세우고선 두손으로 딸아이의 무릅을 벌리고 내 자지를 딸아이의 보지속에 넣는다. 내자지의 발기력이 워낙에 미친듯한 기세로 딱딱해서 손의 도움없이 딸아이의 보지속으로 문질러 들어간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는지 , 딸아이가 슬며시 손을 뻗어 내 자지의 부랄쪽을 움켜 잡고는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려 자신의 보지속으로 당겨 넣는다.

" 우욱~ "

내 자지의 귀두가 한순간에 쏙하니 딸아이의 보지속으로 들어갔다. 나는 내 자지의 삽입을 내려다 보며 , 내 자지가 딸아이 보지속으로 점점 더 사라져 들어가는것을 지켜 보았다. 나도 몸을 파르르 떤다. 벌써 오르가즘이 온다. 딸아이의 보지 속살들이 내 자지가 박혀들어가면서 뒤로 밀려들어가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내가 다시 자지를 꺼낼때 보지 속살들이 조금씩 딸려 나온다. 아직 딸아이의 보지는 완전히 성숙되어 열려진 보지가 아니라서 인지 , 꽉차게 박혀들어가고 꽉차게 밀려나오는 내 자지의 피스톤 운동에 맞추어 마치 보지가 점점 더 성숙되어가고 있는듯 했다. 갑자기 나는 딸아이의 보지를 내 자지에 길들이고 싶었다. 딸아이가 내 자지를 통해서만 오르가즘을 느끼도록 나만의 것으로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온갖 정성으로 딸아이의 보지를 달구었다.

나는 두 팔을 뻗어 아래에 깔린 딸아이의 젖가슴을 움켜쥐며 주물럭거렸다. 그리고 내자지가 딸아이의 보지속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지켜 보았다. 딸아이의 허벅지와 무릎이 내 허리에 감겨온다. 나는 좀더 깊은 삽입을 위해 젖가슴에서 손을 떼어 딸아이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잡고선 내 자지를 박아넣고 뺐다를 반복했다. 역시 깊은 삽입은 딸아이의 몸을 꽉채우는지 딸아이가 숨가뿐 호흡을 하며 교성을 질러낸다.

" 아아 악~ 흐윽~ 아윽~ 아빠~ 아빠아~~~아윽~~~~ "

딸아이가 내 깊은 삽입에 맞추어 교성을 질러내며 내 팔을 움켜 잡는다. 딸아이는 자신의 보지속으로 짓눌려 들어오는 격한 쾌감을 감당하지 못하는지 몸부림을 치며 허우적 대었다. 나는 얼른 얼굴을 아래로 내려 딸아이의 입속으로 내 혀를 밀어 넣었다. 딸아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 내 몸을 휘감아 껴안더니 격하게 내 입술을 빨았다. 딸아이의 미끄덩거리는 혀과 내 입속에서 한바탕 태풍처럼 어지럽게 휘젖더니 내 혀를 자신의 입속으로 빨아당겨가서는 마치 내 자지를 빨듯이 빨아 대었다. 나는 상체를 세우고 손을 뻗어 내 손가락을 딸아이 입속으로 넣었다. 딸아이가 내 손가락 다섯개를 번갈아 가면서 내 자지를 빨듯이 죽죽 빨아대었다. 나는 한손으로는 딸아이의 보지를 양쪽으로 갈라 벌리면서 내 자지의 깊은 삽입을 도왔다. 손가락 하나를 내 들락거리는 자지위에 대었더니 , 자지에서 끈적한 애액들이 묻어난다.

" 허어억~~ 우욱~~~~ 으윽~"

나는 무슨 고문을 받는 사람처럼 고통의 교성을 내지른다. 딸아이의 보지속이 그렇게 뜨거울 수 없다. 애액이 충분함에도 꽉차게 박히고 , 꽉차게 물어주는 자지와 보지의 마찰에 의해 그 뜨거운 강도가 더 크다. 그러나 엄밀히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감당하기 지극히 힘든 쾌감 탓이다. 평소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쾌감을 겪고 있는 탓이다. 이세상에서 제일 참기 힘든 고통은 무엇일까? 이세상에서 제일 큰 쾌감은 무엇일까? 그것은 경험해 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 나는 지금 이세상에서 제일 큰 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나의 교성은 신음에 가깝다.

" 아아앙~~~ 아흑~ 허억~ 아빠~ 사랑해요. 아빠 너무 좋아요.......아~ 아~ 악~~~아빠 .허억~ 아빠....너무...너무......아~ 미칠것 같아요......"

딸아이는 차마 내가 내뱉지 못하는 말들을 대신 내뱉으면서 내 가슴을 쥐어뜯는다. 나도 그렇다. 딸아이가 미칠것 처럼 사랑스럽고 , 이 섹스가 환장할것 처럼 들뜬다. 딸아이와 나는 서로 같이 몸부림을 치면서 감당하기 힘겨운 이 섹스의 느낌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지와 보지를 더욱더 흡착 시킨다. 나는 몇번의 사정을 참아가며 강약을 조절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딸아이의 몇번 오르가즘의 끝에서 사정을 한듯하다. 질퍽이는 소리가 들려나기 시작했다. 나는 체위를 바꾼다. 이 자세로는 사정을 견디기 어려울것 같았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자세로 바꾸었다. 딸아이를 옆으로 눕게 하고 딸아이의 다리 하나를 딸아이 가슴쪽으로 올리면서 딸아이의 보지를 벌렸다. 그리곤 엉덩이 쪽에서 딸아이의 보지속으로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내 자지가 서서히 딸아이 보지속에 삽입되었을때 , 나는 딸아이의 들려진 다리 하나를 내 허리위에 얹는다. 그리고 내 얼굴을 들어 딸아이의 뒷덜미 목과 귓볼을 빨아 핧았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딸아이의 젖꼭지를 비비 꼬며 애무했다.그리고 한손으로는 딸아이의 배를 움켜 잡고 , 자지를 딸아이 보지 속으로 박을때마다 딸아이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꽉 잡았다. 그리고 나는 격하게 몸을 움직인다.

" 푸부북~ 푹푹~~~푸부북~ 푹푹~~ 푹푹~ 푸부북~~~"

나의 힘찬 피스톤운동에 딸아이 몸이 튕겨져 나가는듯 했다. 나는 다시 한손으로 딸아이 배를 잡고 , 한손으로 딸아이의 들려진 다리를 잡고는 딸아이를 고정 시켰다. 딸아이가 침대를 쥐어뜯으면서 교성을 내지른다. 딸아이기 힘겨워하면 할수록 더 딸아이의 보지 속살들이 내 자지 전체를 꽉꽉 깨물고 조여왔다. 마치 그만하라고 매달리는 애원처럼 ......... 그러나 그 뜨거운 흡착은 내 자지를 영원히 놓아줄것 같지 않은 흡인력이었다.

" 아욱~ "

나는 사정에 임박하고 있었다. 점점 더 팽창되고 있는 내 자지는 딸아이의 끈적하고 뜨거운 보지 속살들을 떨쳐내듯이 팽창하였지만 , 그러면 그럴 수록 더욱덕 딸아이의 보지 속살들이 끈적하고 매끈하고 뜨겁게 내 자지를 야들야들 물어주었다. 아마 이미 정액이 찔끔 흘렀을 것이다. 나는 아쉽지만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이 지독한 열락의 쾌감을 마무리 해야 한다. 그 아쉬운 조급함에 나는 딸아이의 등을 깨물었다. 선명한 이빨자욱이 났다. 그 이빨 자국을 내면서 나는 정액을 쏟아 내었다.

" 으으윽~~~ 윽~~~~으으윽~~~~"

나는 헉헉대며 내 아쉬운 사정과 더불은 , 온 몸이 터져나가는 폭발적인 쾌감에 딸아이의 등을 깨문것이다. 딸아이가 쥐어뜯는 침대의 천들이 뒤엉켜 있었다. 딸아이가 땀으로 번들거리고 매끄러워진 몸을 앞으로 돌려 내 가슴에 안겨 왔다. 매끈한 젖가슴에 내 가슴속에서 물컹거린다. 내 자지는 아직도 끄덕대고 있었고 , 정액이 찔끔 찔끔 나오고 있는듯 했다.

나는 딸아이를 반듯이 눕히고 아직 죽지 않은 발기된 자지를 딸아이의 보지속으로 박아 넣었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내몸과 딸아이 몸을 비벼 가면서 , 물컹거리는 딸아이의 젖가슴 느낌과 딸아이 보지속의 야들하고 쫄깃한 보지 속살 들을 음미하듯 부드럽고 천천히 느꼈다. 그리고 나는 딸아이의 귓볼을 깨물면서 속삭였다.

" 사랑해.......사랑한다 , 내 딸아............. 이런 날.......... 용서해 다오......"

나는 겁에 질린 아이처럼 , 두려움 가득한 창백한 고백을 하였다. 찰나의 순간으로 아내의 얼굴과 아들의 얼굴이 스쳐갔다. 그러나 나는 기억상실증처럼 그들의 얼굴의 지워버렸다. 망각해버렸다. 그리고 나는 버려진 아이의 기도처럼 속삭였다.

" 날...날.....이 아빠를 용서해 줄꺼지? 날 떠나지 않을 거지? 언제나 내 곁에 있을 꺼지? "

이 세상에 혼자가 된 느낌이 들었다. 박탈의 상실감이 몰려 들었다. 내가 나를 버렸음인데 , 나는 내 모든걸 다 버리고 이렇게 딸의 몸속에 나를 묻어 버렸음인데 , 이제 나는 무엇을 할 것이며 , 무엇으로 나를 다시 시작할 것인지 나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내가 지금껏 살면서 내가 가지고 있었고 , 내가 소중히 지키고 있었던 이 '가족'이란 내 전부를 버린 느낌이었다. 잃어버린 느낌이었다. 그 모든것과 뒤 바꾼 , 이 불행한 패륜의 잉태물인 딸아이 , 아니 딸아이를 통해서 갖게 되는 유일한 단하나........ 이 열락의 쾌락만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

말년의 니이체는 성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미쳐 죽었단다. 나는 세기의 대 철학자인 니이체가 어떤 이유로 성병에 걸렸는지, 그에게 있어 섹스는 무엇이었는지 알 수없지만, 그는 그렇게 비참하게 죽었다. 그러나 비참하게 죽었다는 것은 후세의 사람들이 바라보는 관점일뿐 , 성병으로 죽어간 니이체 자신은 스스로에 대한 어떤 해답을 갖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내 욕정의 욕망을 주체하지 못한채 , 그것이 딸아이의 늪같은 유혹이었다고 하지만 , 아빠인 내가 딸아이의 몸을 탐했다는 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딸아이가 무어라 내게 속삭인다. 많은 말을......긴 말을 하는것 같다. 그러나 나는 하나도 듣지 못한다. 나는 내게 해야할 많은 말이 남아 있다. 나는 내게 들어야 할 많은 말이 아직 남아 있다.

아내를 잃은 내 젊은 날. 그 오랜 세월 기다린 사랑이 바로 딸아이였음을 나는 그날밤 알았다. 내 나이 마흔 여섯이고 , 딸의 나이 스물 하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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