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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9일 일요일

휴대폰 대리점 아가씨...1부 (실화)

얼마전에 핸드폰을 떨어트려 슬라이드가 망가진 나는 핸드폰을 돈 들여 수리하느니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직업이 디자인과 관련된 지라 썩 당기는 멋진 디자인의 제품이 없어 핸드폰 대리점에 자주 들러 아이쇼핑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에 훌륭한 디자인의 "프라다폰" 이 출시 되었는데, '엘**텔*콤'만 나왔고 다른 
통신사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아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 거의 매일 출근길에 사무실 근처에 있는 휴대폰 대리점에 들러 이런 저런 궁금한거 물어보다니까 그곳에서 일하는 아가씨들과 친해져 커피 한 잔 정도를 쉽게 얻어 마시는 사이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제복입은 아가씨의 친절한 서비스와 미소는 남자를 착각하게 하고 또, 남자라면 제복에 대한 야릇한 로망이 있지 않습니까?

제가 가는 대리점에는 나이가 가장 많은 대장아가씨, 화장을 짙게 한 야한 아가씨, 도도해 보이는 안경아가씨, 통통과 뚱뚱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 드는 귀여운 막내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막내아가씨가 나오면 '연락 드릴께요' 하며 저의 핸드폰 번호를 묻길래 명함을 주고
나오는데 전날 마신 술 탓인지 큰 볼일이 급해 그 건물 계단에 있는 화장실로 갔습니다.

한참 볼일을 보는데 여자들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대리점 아가씨들의 목소리였습니다.

'언니? 막내 고것 보기보다 맹랑하지 않아요? 뒤로 호박씨 깐다고 전화번호 묻는거 봤죠'

'신세대 잖니? 그나저나 네가 밀리는거 아니니?'

내용인즉 내가 그곳에 매일 들리다 보니 혹시 자기들 중에 누구를 좋아해서 그러는 걸로 착각
하고 있었고, 야한 아가씨와 그와 정반대로 순진하게 보이는 막내아가씨가 경쟁 아닌 경쟁을
하는 것 같았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너무나 재미난 상황이었습니다.

어떤 날엔 내가 들리면 야한 아가씨와 막내 아가씨가 경쟁적으로 친절을 베풀며 친한 척을 하고, 나머지 둘은 자기들 끼리 피식 웃으며 그런 상황을 지켜보는데...나도 그 상황을 함께 알고 있으니 얼마나 재미 있었겠습니까?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통통하고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하다보니 막내에게 조금 더 끌렸지만, 그보단 야한 아가씨가 잘 줄거 같아 혼자서 나름 고민하며 그 상황을 즐겼습니다.

어느 토요일 저녁 우연인 것 처럼 그녀들의 퇴근 시간에 맞추어 대리점 앞에 나타나니 굉장히 반가워 하며 자기들 회식이라 한 잔하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한 잔하며 상황을 보니 대략 '도도와 야한' 아가씨가 한편이고 상대적으로 순진해 보이는 '대장과 막내'아가씨가 한편인 분위기인데 자기들끼리 자기편 밀어주며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마치 청문회처럼 저에 대해 궁금한 걸 묻기도 하고 야한 아가씨는 자꾸 건배하자하고...

그런데 분위기를 보니 막내가 괜히 처지는거 같아 약자를 보호하고 싶은 본능에 막내에게 좀 더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막내아가씨는 순진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순진한 아가씨 였습니다.

외모또한 순진 그자체 였는데 찰랑찰랑한 생머리와 화장안한 얼굴에 옷매무새도 단정했고 술도 잘 못마시고, 야한 아가씨가 쫑크를 줘도 그냥 웃기만하고...

1차를 제가 계산 했더니 2차로 노래방을 가자고 하는데, 노래하면 또 제가 조금은 하는 편이라 빼지않고 함께 갔습니다.

노래시키면 못한다며 나중에 한다고 사양하는척 하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척하며 한곡 불렀습니다.

곡목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함께 가는 거야~~나를 믿어~~내가 주는 느낌
그걸 믿는 거야~~내겐 너무 아름다운 너의 밤을
지켜 주겠어~~~~~우린 오늘 아무일도 없겠지만~
그대가 원한다면~~~언젠가 이세상에 모든 아침을
나와~~~~~함께 해~~~~줘~~~~~~"

(이 노래는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세련되 보이는 수준 높은 작업송이니 남자분들은 참고하세요) 

앵콜을 물리치고 자리에 앉을 때 자연스레 막내옆에 앉았습니다.

맥주한잔을 나누는 사이 대장아가씨는 가고 야한 아가씨와 도도아가씨가 듀엣으로 노래를
하는데 들어줄 만한 수준은 아니더군요.

'노래 되게 잘 하시네요. 이거 코나 노래 맞죠?'

막내가 코나를 알다니...귓속말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둘이 동시에 이야기를 하려고 돌아보다 입술과 입술이 닿는 접촉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하얀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본 나는 순간, 이 순진녀를 작업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사이 노래가 끝나고 야한 아가씨가 나이트를 가자며 본격적으로 내게 수작을 걸어 오는데 조금도 끌리지가 않더군요.

그사이 막내가 노래를 하는데 그녀가 이전까지와는 새삼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3살이 부르기에 적당하지 않은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잘하더군요...

저는 노래 잘부르는 여자에게 많이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각자 택시를 타고 헤어졌는데 금방 전화가 울립니다.

처음보는 전화번호...막내였습니다.

'오빠~ 어디쯤 가셨어요?'

'누구? 아~~~혜경씨 구나...여기 중앙상가'

'오빠~~~저 술 한잔 사주실 수 있어요?'

막내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대쉬가 의아했지만 당연히 사줄 수가 있었죠.

'그럼 어디서 만나지? 거기 알아요?'

제가 작업장소로 즐겨 애용하는 진짜 조용한 와인바(주문때 한번 오고 배달때 한번오고는 부르기 전에 절대 테이블로 오지 않는)로 오라고 하여 빌라무스까띠(마시기엔 달콤하고 취기가 금방 오르는 특히 여자는 취하고 남자는 취하지 않는 화이트와인!강추)를 시켜서 한잔했습니다.

그때만해도 작업에 대한 생각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막내의 외모를 보게 되면 누구도 그럴겁니다.

강혜경...
단발머리에 머리띠를 곱게 한 화장기없는 통통하고 동그란 얼굴, 단정한 옷차림, 순수그자체인 눈망울 스물세살이지만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듯한 외모에 착한 말투가 남자로 하여금 보호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여자이기 때문이죠.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말을 놓으며 친해진 가운데 할 말이 떨어져 가는 중에 혜경이 지금부터 30분간 서로 한가지씩 궁금한거 묻고 솔직하게 대답하는 진실게임을 하자는 겁니다.

'오빠 야한 아가씨 한테 관심있죠?'

'아니~~~전혀...'

'피이~ 남자들 대부분이 그 언니 좋아하던데?'

'사람이 다 똑같으면 되나...'

'언니 예쁘잖아요. 사실은 관심있죠?'

'그거 화장발이잖아. 난 청순한 사람이 좋아'

저의 대답에 혜경의 얼굴이 환해 지더군요.
대게 진실게임은 건전한 질문에서 시작해 야한 질문으로 넘어가는게 정석이기 마련인데 제가 
질문할 차례에 시작되었습니다.

'혜경이 너 남자랑 자봤니?'

'네...저 바보 아니거든요...오빠는'

'너 오빠 좋아하니?'

'네...조금...'

'최근에 섹스해 본게 언제야?'

'모르겠어요...남친이랑 헤어지고는'

'언제 헤어졌는데?'

'한 1년쯤 된 거 같아요...'

'그럼 1년동안 한번도 안했다고?'

'네......'

'거짓말... 섹스는 본능인데?'

'여자는 남자랑 달라요'

'그런게 어디있니? 여자도 인간인데'

'여자는 남자하고 다르다니까요'

'넌 그럼 하고 싶을 때 없어?'

'...아니요...있지만...그냥'

'하고 싶을 땐 어떻게 참는데?'

'그냥...찬물로 샤워하거나 책 봐요'

'혼자 해 본적은?'

'혼자하다니요? 자위 말인가요?'

'응...자위...최근에 언제 했었어?'

'.....어....제요'

순진한건지 쑥맥인지 솔직하게 대답해 주었는데 어제라는 말이 상상이 되어 나의 심벌에 자꾸만 힘이 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혜경도 마찬가지로 그런 기분을 느끼겠죠.
다만 여자는 특유의 내숭으로 참을뿐...나는 순진한 혜경의 속에서 본능을 끄집어 내고 싶어졌습니다.

'어제??? 자위할 때 무슨 생각해?'

'남자생각....영화도.......'

'어제는 누구 생각하며 했는데?'

'.........오....오빠요...'

이건 섹스를 한거보다 더 짜릿한 느낌이 드는게 오늘 이 여자와 섹스를 하지 않는다면 큰 벌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랑 하는거 상상하며 자위했다고?'

'네에......'

'어떻게 했는데?'

'그냥...포르노에서 본 거 처럼....'

'그럼 오빠꺼 상상속에서 다 봤겠네?

'그건 잘...모르겠어요'

'너 남자꺼 직접 본적 있어?'

'자세하게 본적은 없어요'

'남자꺼 애무해 본적은?'

'헤어진 남친 군대가기 전에 한번...'

다 그렇진 않겠지만 순진해 보여도 할건 다하고 알건 다 아는게 여자입니다. 
혜경은 하얀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라 있었고 목소리도 떨리고 있었습니다.

'너 오빠꺼 직접 보고 싶니?'

'.........네.............'

'너 지금 기분 이상하지? 흥분 돼?'

'그냥....떨려요....몰라...조금요'

'지금 젖었니?'

'아~~~오빠 그만... 기분이 이상해 져요'

'나가자'

나는 와인바를 나와 혜경의 손을 잡고 모텔로 향하였습니다.
의외로 혜경은 아무 말없이 순순히 따라 들어왔습니다.

'오빠~~~저 집에 가야 되는데....'

'왜? 너 내일 쉰다며...오빠랑 같이 있기 싫어?'

'그런건 아닌데요...그럼 잠깐만 조용히요...'

하더니 집으로 전화해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엄마...미안한데. 오늘 회식 때 대장언니가 너무 취해서 언니집에 데려다 주러 왔는데 너무 늦어서 무섭고...그런데 지금 갈까? 응...미안 내일 일찍 가께...아빠한테 이야기 잘 해줘'

그사이 나는 옷을 벗고 일단 누웠습니다.
혜경은 옷을 입은 채 화장실에 들어가 한참을 나오지 않길래 들어가보니 저의 양말을 빨고 있었습니다.

'너 뭐하니?'

'오빠 내일도 이 양말 신어야 되잖아요?'

나는 그녀의 말은 아랑곳 않고 샤워기의 물을 틀고는 말없이 혜경의 옷을 하나씩 벗겼습니다.

'오빠~~~잠깐만요...불 좀 끄고...'

'그럼 안 보이잖아'

혜경의 외투를 모두 벗기자 딱 그녀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혜경은 하얀색 속옷을 입고 있더군요.

통통한 몸매지만 허리라인도 있고 가슴도 큼지막했고 살짝 나온 아랫배도 봐줄만 했으며 피부는 장난아니게 희고 고왔습니다.

브라를 벗기자 파란 힘줄이 보일만큼 투명한 속살에 남자의 손을 타지 않은 듯한 젖꼭지와 유륜은 핑크빛으로 빨고 싶은 충동을 절로 불러 일으켰습니다.

하얀 팬티를 내리자 음모도 가지런한게 삼각형으로 나 있어 귀여웠는데 무엇보다 희고 통통한 발이 앙증맞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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