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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냄비 2부

"악......................도...도련님............." 

그녀는 두눈을 손으로 가리고는 소리를 냅다 질렀다.
얼른 바지쟈크를 올리고는.... 겸연쩍게 웃음을 보였다.

"아...이..형수....들어올때..노크라도 하고 들어오시지.."
"몰라요.........도련님............"

그녀는 약간은 상기된 표정으로 쇼파에 털썩 주저 않았다.  
그리고는 냉수 한컵을 들이 마셔댔다.

"밑에....형님 없던가요....??"
"네....가보니..... 형님 어디갔는지..없어...올라왓어요..."

사실.. 이 종로 빌딩은 작은형과 내가 있고 마포빌딩은 아버지와 큰형이 있다.

"또..그양반..... 미스리..만나러 나갔구만...."

미스리는.. 작은형의 애인이었다.
내가 본.... 그녀는 약간 까무잡잡한것이 남자 여럿 휘어칠...년이었다.
작은 형수는 작은형에게 여자가 있다는 느낌은 받앗지만 그애가 누군지를 아직 모르고 있다.

"도련님.... 경애하고 여기서 만나기로 햇어요... 지금 일이 있어 한시간 뒤에 온다고 하네요..."

그녀는 약간은 퉁명스러운듯.... 답들 하고는 더운듯 연신...손부채를 하고 잇다.
그러더니 이내.. 정장 윗도리를 벗어 쇼파에 걸쳐 놓는다..
아직 오월이라 에어컨을 켜기는 뭐하고...

어............. 순간...나의 눈이 어느 한곳으로 집중이 되엇다.
그녀의 오렌지색 투피스..그리고 하얀색바탕에 검은줄무늬가 있는 슬리브리스... 
타이트한 스커트는 그녀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그대로 볼륨있게 드러내어 놓고 있고 그녀의 두다리사이... 약간은 무신경하게 않은 그녀의 두다리사이..... 가운데..시커멓게 보이는...뭔가가 나의 좆을 발기 시키고 있었다.
다리가 더욱 벌어지고..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시동생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허.............헉............. 오렌지색...... 팬티....
살색...팬티스타킹 그물속에 확연히 보이는 오렌지색.... 팬티.....

눈을 피하는듯...하면서 자꾸 시선이 그곳으로 집중이 되고...
그녀는 그것을 모르는지... 벌렸다 오무렸다를 반복하고 잇다...

작은형수.... 홍경아..... 사실 나보다는 세살위의 연상...
그러나.. 얼굴과 몸매 하나는 죽인다... 작은형의 눈이 높아... 고르고 고른 여인중의 한명... 얼굴 하나로 돈많은 집에 시집을온..그녀...
큰형수는 약간 의젓하고 인자하게 생겼다고 하는 편이 맞고 작은형수는 약간은 발랄하고 새침형의 소유자였다.

그녀의 스커트가 않아잇다 보니 자꾸 말려 이제는 허벅지 밑단까지 다보이고 잇다.
오동통한 그녀의 허벅지.... 좆은 꼴릴대로 꼴려 아플지경이다.
자기 형수를 보고 좆이발기된 이녀석.... 난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그놈을 지긋이 눌러 보았지만.... 영 말을 듣지 않는다...

"시펄.....형수..다리..좀....오무리소...."
"시동생..앞에서.....총각....줄일일 있냐.....시펄..."

평소 서글서글하고 농담잘하는 나의 성격인지라... 난.... 고지곧대로 이야기를 꺼냈다. 형수도 그런 나의 성격을 잘 알고 받아치곤 자주했었다.

"아유............그러면..... 안되지..우리....도련님...."

그녀는 씨익 웃으며 다리를 오무렸다.

"저...도련님....우리 그이...바람피지.....응..."
"그걸...이제 알았어..... 요즈음.... 애인없는 놈이 빙신이지...."
"아............잉........도련님....... 사실대로 이야기 해줘...."

그녀는 내가 농을 하고 있는즐 아는 모양이었다.
그때.... 그녀의 핸드폰이 터지고....전화후 그녀가 나에게 난색을 표했다.

"도련님...경애가..오늘은 못오겠다는데..... 지..서방 만난다네..."

그녀는 일어나 문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어.........시펄............와서...이놈만...성질나게..하고 가네잉....'
"호호호...나중에...기분내키면......생각해,..볼께.... 도련님..."
"말은........???"
"호호호.... 그러니...빨리 장가나 가셔....."

그녀는 혀를 한번 내밀고는 이내 퇴장을 했다.
설계사들은 하나둘.... 들어왔다 모두들 가고....
그런데..오늘....안해숙..이년이.아직 들어오질 않는다...
오늘 차림새를 보아하니..꼬옥..누구에게 주고시퍼 안달난년..같아 보였는데...
짙은 쑥색 나시티에... 가디건 세트를 입고... 스커트는 허벅지가 보일정도의 짧은 황토색 스커트를 입고 나왔던데.... 
일한다고 허리를 숙일때... 드러나 보이는 그녀의 팬티라인과... 허벅지는 아침에 나의 좆을 꼴리게 하고도 남음이 잇었는데....
그때...문이 열리면서 그녀가 나타났다.

"저...인간도 양반은 못되는구만..."
"뭐라고요,.,,,,,점장님..."
"응...방금..안그래도 해숙씨가 왜 안오나 하고 기다렸지...."
"정말로....."
'그럼...."

난..그녀의 자리로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주물러 주었다.
진한 화장품과 향수냄새가 나의 코끝을 자극하고.... 

"아이..............시원해..........."
"역시..우리..점장님..손은.....시원해..."

그녀는 눈을 감은채..나의 안마를 받았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그녀의 유방이 더욱 튀어나와 보였고..한뼘만 더..내려가면...그녀의 유방을 만질수 있는 위치....뒤에서 안마를 해주는 나의 손에 힘이 더욱 들어가고...스치는듯.... 그녀의 유방을 가볍게 터지를 하고는 얼른 제자리로 손을 가져갔다.
스칠때 들리는 그녀의 낮은 교성..... 그것을 난..놓치지 않았다.

"이런............시팔년...혹시...나를....기다리는지도 ..."

하기야 잘생기고 매너좋고....좆도 큰...그리고 무엇보다도 젊은 나를 거부할리는..용기를 내어 다시 슬며시 내려갔다.

"아..............으음........." 나즈막히 드려오는 소리...

손가락 끝마디가 그녀의 유방에 걸리면서... 그 마디에 나의 모든 힘이 실리기 시작을 했다.

"아..흑.....점장님...왜이러세요..."

그녀는 살며시 나의 손을 잡고는 손을 걷어 내려 했다.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 그녀는 농염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고... 아직은 밝힐나이였다.

"해숙누님......아.......너무,............아름다워요... ...."

그녀의 머리를 메만지며...이젠, 목덜미를 두손으로 애무를 하기 시작을 했다.

"아...흐흑...간지러워...."
"이러지마요.......누가..들어오면...어쩌려고...???"
"오늘..다..왔다..갔어......"

난....그녀를 뒤에서 꽈악 안으며..본격적으로 그녀의 유방을 두손으로 만지기 시작을 했다.

"아...흐흑....점장님..아...흑..."
"여기서..아..흐흑...안되는데...아.흐흑..."

그녀의 몸무림이 잇고...그녀는 여기서는 싫다는듯.... 나의 손을 제지하려 했지만...뒤에서 꽈악 껴안은 나의 팔을 뿌리치지는 못햇다.
아니.... 그렇게 강하게 제지를 한다는 느낌이 없었다.
그순간...........나의 한손은 자리를 이동했고

"아..............악.............으헉................... 저..................정장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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