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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근친의 함정 -2부 [추락하는 천사]

방에 들어선 인혜를 핸드백을 뒤지더니
"승애야 어떡하니? 난 여벌 팬티가 있는 줄 알았더니 없네 우선 샤워라도 하던지해. 내가 나가서 팬티를 사 올테니"
승애는 그런 인혜가 정말 고마웠다. 그리고 인혜가 없을 때 얼른 팬티를 벗어 감추고 싶은 생각에
"미안해. 선도 제대로 못보고 귀찮게 해서. 이게 무슨 망신이람"
인혜가 나가자 승애는 침대에 걸터 앉아 이런 증상을 갖게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였지만 엷은 핑크빛이 감도는 방안 분위기와 침대의 쿳션에 자신도 모르게 눕고 싶고 아까 보다 더하게 몸 속 깊은 곳에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열기와 함께 야릇한 흥분에 다시 보지가 젖어 오자 얼른 일어나 욕실 앞에 옷을벗어두고 팬티와 브라자만 입고 들어갔다.
팬티는 자기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젖어 있었다.
욕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승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얼굴은 물론 목덜미까지 붉게 물들었고 브라자를 벗자 유방까지 단단해져 있고 유두도 커져서 딱딱해진 것이 손으로 만지자 짜르르한 흥분이 온몸을 훍고 내려가 보지쪽을 더욱 벌렁 거리듯 자극시켰다.
'내가 정말 왜 이러지? 내한테 무슨 이상이 생길걸까? 왜 자꾸 이상한 생각들고 이러지'
승애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면서 샤워 꼭지를 틀어 찬물을 뒤집어 썼지만 몸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이상한 느낌은 가시질 않고 오히려 물줄기가 유방에 닿으니 오히려 신음소리를 낼 정도로 흥분되어 자기도 모르게 손이 보지를 향하고 있었다.
'아~~~찬물에 샤워를 해도 왜이리 열이 나지? 가슴도 두근거리고...이를 어째 또 음부가 젖기 시작하네'
승애는 온몸으로 느껴지는 음란한 반응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보지는 물론 항문주위까지 조여지며 무언가 들어와 주길 바라는 마음에 어쩔 수 없이 손가락을 집어 넣어 보았다.
'도대체 내가 왜 이러는거야...'
온몸에서 땀이 나고 끓어 오르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승애는 욕조에 걸터 앉아 음핵을 문지르고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쑤시기 시작했다
'아~~~~~이 야릇한 기분을 어쩌지?'
철 없던 어린 시절에 자위를 해보고는 여지껏 자위행위 한번 안했던 승애로서는 손가락을 보지에 넣는 것만으로 이렇게 흥분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그러나 손가락만으로는 무언가 허전한 것이 남자가 안아주고 보지에 좆을 박아주어야만 시원하게 될 것 기분이고 아무 남자라도 있으면 안기고 싶은 음탕한 생각이 계속 승애의 머리 속에 맴돌고 있었다.
' 아무래도 안되겠어. 빨리 집으로 가야지. 그때가지는 참을 수 있겠지 민수씨를 보고 전화해서 빨리 집으로 오라고 해야지'
머리를 털고 일어난 승애는 타올로 물기를 닦고 보지에서 계속 애액이 흐르는 것 같았지만 흥분의 강도는 점점 심해져와 정신 없이 욕실 밖으로 나와 옷을 집어들려고 허리를 굽히는데 누군가 갑자기 뒤에서 허리를 잡았다.
"아~흥"
보지 속으로 굵은 좆이 그대로 박히자 거부하기도 전에 승애는 자기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냈다. .
"아~흑"
승애는 자신의 보지구멍으로 힘차게 밀고 들어오는 누군지도 모를 사람의 자지에 본능적인 쾌감이 온 몸을 감싸는 것을 느끼며 엉덩이를 뒤로 밀며 더 깊이 박아 주기를 원했다.
"아~헉..헉..하-악!"
최음제에 이성을 잃은 승애에게는 누가 자기 보지에 좆을 박고 있는지는 상관없이 쾌락만을 쫒는 한 마리 암캐가 된 것같이 박자에 맞추듯 신음 소리를 내며 오히려 자기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 아~~더..깊게...아...세..더 쎄게"
이성이 완전히 사라진 승애는 본능적으로 보지를 조지며 더 세게 박아줄 것을 애원하고 있었다.
성철은 자기 앞에 개같이 엎디려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승애를 내려다 보며 신나게 좆을 박으며 처녀 보지 같이 쫄깃함과 좆을 꽉꽉 무는 수축에 놀랐다.
'얼굴과 몸매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천하에 명기네 이거..'
콧노래가 신음소리와 함께 절로 나오고 있었다.
승애는 파도 같이 밀려오던 절정감이 사라지면서 보지 속에 힘차게 사정하는 느끼고 순간적으로 이성이 돌아와 깜짝 놀라 몸을 세웠다.
승애는 방금 자기가 무엇을 하였는지. 남편 아닌 다른 사람의 좆을 받아들이고 흥분에 떨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심장이 멎는 듯한 충격과 수치심에 넋이 나가 눈물도 나지 않았다.
"정여사님, 저 이성철입니다. 혹시 많이 아프신가 하고 방에 들어 왔다가 여사님의 아름다운 몸매를 보고 저도 모르게..."
성철은 죄지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흐느끼기 시작하는 승애를 감싸 안으며 침대에 눕혔다.
승애는 벌거벗은 몸을 가릴 생각도 못하고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울기 시작하였다.
성철은 담배를 찾아 피워 물며 의자에 앉아 승애의 나체를 감상하며 흐뭇한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기 어려웠다. 군살 하나 없이 쭉 뻗은 몸매하며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는 상상했던 것 멋지고 예쁜 얼굴에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풍성한 음모와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자신의 정액을 보고 있으니 다시 좆이 벌떡거렸다.
'음..약효가 아직 2시간은 더 갈 것이니 저년도 또 슬슬 보지가 근지러울 때가 됐을거야 흐흐....
건데 인혜년이 감짝 놀라겠구먼 벌써 보지 속에 한번 사정한 줄 알면...'
'그럼 또 슬슬 시작해 볼까?'
승애는 정신이 들자 도대체 자신이 왜 이런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자신의 몸이 갑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흥분상태에 빠지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남편을 다시 볼 면목도 없다는 생각에 울음이 나왔으나 그것도 잠시 어느새 슬픔은 사라지고 다시 욕정이 일어나면서 자신이 벌거벗은 채로 처음 만난 남자 눈앞에 누워있는 것이 창피하거나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앞에 좆을 불끈 세우고 앉아 있는 남자가 자기 옆으로 와주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되었다.
성철은 승애 옆에 몸을 누이면서
"여사님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어떡합니까? 여사님과 저는 아무래도 천생연분인 것 같으니 지금부터 라도 백년해로 합시다"
이말을 듣는 순간 승애는 흩어러지는 이성 속에서도
'아~ 내가 오늘 선 보러 나왔으니 이사람은 내가 유부녀인 줄 모르는구나'
하며 조금은 안도할 수 있는 기분이 들었다.
"아~~아~"
승애는 성철이 유방을 만지면서 젖꼭지를 입으로 물자 저절로 신음 소리가 나왔다. 양쪽 젖꼭지를 교대로 잘근잘근 씹어주며 손으로 보지 둔덕을 문질러 대자 승애는 자기 손으로 성철의 손을 꼭 누르며 다리를 오무렸다 벌렸다 엉덩이를 덜썩 거렸다.
승애는 성철의 혀가 하복부의 배꼽을 지나 보지 쪽으로 내려가자 더 이상 주체를 못하고 교성을 지르며 성철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
"아..아..나 어쩌지..몰라!..아-흑!..흥흥!'
성철은 승애의 반응에 흐뭇해 하면서 천천히 혀를 또 움직이고 있었다.
성철은 그렇게 고대했던 승애의 보지를 맛 보며 흥분에 피가 끓고 있었다.
자신의 정액이 흘러 나오지만 음핵을 잘근 씹어주며 보지구멍 안쪽 까지 빨았다.
"쩌~어업 쪽 쪽. 후루룩 꿀꺽."
"아~미치겠어요 어서... 해줘요"
성철은 자기가 본 여자 보지중에 이렇게 예쁜 보지는 처음이었기에 온 정성다해 빨아갔다.
승애의 보지구멍에서는 새롭게 분출되는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항문까지 흠뻑 젖었다.
'어디 귀부인께서 좆물과 보짓물이 칵테일된 좆을 빠는 것을.. 흐흐 '
이때 문이 살그머니 열리면서 인혜가 방안으로 들어왔지만 승애는 꼭 감은 눈과 들뜬 기분에 으로 전혀 눈치를 챌 수 없었다.
'인혜년이 이제 들어오는 모양이군. 그래 열심히 찍어놓아라 그걸로 이제 승애년은 내 영원한 노예가 되는거다 흐흐. 오디오를 위해 말도 좀 시켜야 겠군'
인혜도 침대 위에서 승애가 한 마리 암캐 같이 타락한 모습에 죄책감이 들기도 하였지만 그동안 자기가 갖고 있던 승애에 대한 열등감을 없애고 타락하는 천사의 모습에 스스로 흥분하며 열심히 비디오카메라로 몸무림 치는 승애의 모습을 열심히 찍기 시작했다.
물론 성철은 필름을 요구하겠지만 성철은 필름이 없어도 이제 승애를 가지고 놀 수 있지만 자기가 승애를 뜻대로 망가트리고 위해서는 이 필름은 꼭 필요한 것이니까..
'그동안 그렇게 혼자 순결하고 고귀하게 하더니..너두 별 수 없는 년임을 내가 증명해 보일꺼야....아무 좆이나 박히면 엉덩이를 흔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혜는 오히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성철이 고맙기 조차 하였다.
성철은 승애의 미끈한 두 다리를 벌리고 위에 엎디리며 승애에게 자기 좆을 잡게 하였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보지에 갖다대었다.
'미-끈 쑥~'
성철은 한번에 깊숙히 박았다가 그대로 빼서 승애의 입에 갖다대었다. 보짓물과 아까 싼 정액이 번들거리는 좆대가리를 승애의 입속에 밀어 넣었더니 처음에는 고개를 도리질 하더니 쪽~쪽 소리를 내며 열심히 빨기 시작 하였다.
성철은 좆을 입에서 빼고는 승애의 다리를 들어 올려 어깨에 걸치고 음핵에 좆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어서..넣어주세..요. 미치겠어요"
"무얼?"
"거...거"
"거거가 뭔데"
"아~잉 빨리요...조~옺!"
"어디에?"
"거...기"
"거..기 어디"
"보~지"
"누구 보지?"
"승애 보지..아~ 빨리"
처음 뒤에서 먹었을때 느낀 보지보다 더 좁게 느껴졌다. 보지에서 짝짝 조여주는 수축에 성철은 자지를 더욱 힘차게 쑤셔 넣었다...

집에 돌아온 승애는 마치 악몽을 꾼 것 같았다.
자기가 흥분제를 먹었다는 것을 깨닫고 또 약효가 없어진 다음에도 성철의 손놀림과 자지에 교성을 지르며 올가즘에 올랐던 자신이 부끄럽기도하고 남편과 자식들 볼 면목도 없는 것 같아 욕탕에서 보지가 아프도록 닦아내고 비데로 씻어 내었지만 수치스러움이 사라지는 젓은 아니었다.
2주일이 지나고 인혜가 불러 내키지 않은 걸음으로 만나러 갔는데 그때의 일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인혜가 주는 봉투를 들고 집에 와서 열어보니 돈 30만원과 비디오 테잎이 들어 있고 다음날 전화하겠다는 메모가 들어 있었다. 승애는 무슨 테잎일까 하고 호기심에 틀어보고는 가슴이 탁 막히는듯한 충격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고 평생 입에 담아 보지 않았던 음탕말들을 서슴없이 말하는 화면 속의 여자가 자신임을 알고는 경악과 당황스러움에 죽고 싶은 기분 밖에 없었다. 자신이 저 정도로 음란하고 음탕한 짓을 했으리라고는 짐작도 못하였고 인혜도 보았으리라는 생각에 하늘이 무너지고 앞이 깜깜해지는 것이 다음날 인혜의 전화를 받을 때까지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었다.
"승애니? 시청 소감이 어때?"
"죽일년. 전부 네가 꾸민 짓이지?"
"교수 부인께서 그런 상스러운 말을 사용하면 안되지. 허기야 침대에서는 더 한말도 했으니까"
"그래. 뭘 요구하는거야?"
"내 요구는 간단해. 그리고 거기 남자 주인공은 신경 쓸 것 없어. 네 남편 학교 부교순데 너한테 봉사하고 3일 후에 죽었으니까."
"그 말 정말이야? 그럼 그 테이프는?"
"넌 몰랐지만 그날 내가 그 방에서 직접 찍은거야"
"뭐라고? 그럼 왜 그걸 나한테 보낸거야. 도대체.응? 또 누가 본거야?"
"그 테잎을 본 사람은 나 밖에 없으니까 안심해. 그렇지만 내 요구를 들어 주지 않으면 바로 인터넷에 올릴거야. 정숙한 교수부인의 외도 ; 여주인공 정승애 어때 그럴 듯하지?"
"네 요구가 뭐야? 돈이야? 얼마주면 돼?"
"돈은 필요 없어. 내가 시키는 일 만하면 돼"
"일? 무슨 일? 대신 선보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해줄게"
"난 너가 가진 것이 부러웠어. 모든 것이. 그런데 그 성철이란 사람 때문에 너도 타락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렇게 만들어 주고 싶어. 이제 넌 얼마동안 육체의 쾌락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깨닫게 해주고 너의 우아함과 정숙함을 파괴하고 그 잘난 보지를 여러 남자들이 맛 볼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
"헉...! 뭐라고?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거야? 돈을 줄께."
"그래도 친구니까 심하게 부려 먹지는 않을테니...그리고 1년정도 후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로 덮어줄게"
승애는 자기 귀를 의심할 수 없다고 제일 친했다는 친구가 이런 요구를 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눈물이 쏟아져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2주일에 한번 정도 남자를 만나. 내가 지정해주는 장소에서"
"그냥 선보는 거지? 거지?. 알았어 할게"
"아니. 네 얼굴이 아니라 보지가 필요해. 1번에 50만원. 너는 30만원을 받을꺼고"
"헉!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럼 내가 그 이상의 돈을 주면 되잖아? 못해. 죽어도 못해. 어떻게 친구가 그럴 수 있는거야?"
"호호.. 돈? 나도 많아.. 5만원짜리 싸구려 창녀가 되는 것 보단 났지..돈만 주면 누구한테던 보지를 벌려주는 네 모습 때문에 그런다. 너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려고..... 대신 상대방은 신원이 확실하고 좋은 사람으로 잘 골라 줄테니까. 그리고 네가 원하면 마스크는 해도 좋아. 그건 남자들한테 사전 조건으로 해 놓을꺼니까. 넌 그냥 즐기고 돈만 받으면 돼."
"흑..흑..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니? 너는"
"울지마 내맘 약해니까. 좋아 20명 한테만 네 보지 맛을 보여줘. 정확히 20명이야... 그 뒤에 네가 더 하자고 하는 것은 안말릴테니까....만일 한번이라도 내가 소개하는 사람을 거절하면 바로 인터넷에 띄울테니까 알아서 해.."
"흑..흑..어째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런 짓을..."
"그런 말은 나중에 해...주말은 빼고 평일로 해서 시간은 오후 3시부터 2시간이고 너가 원하면 더 해도 되고..호호.... 3일전에 연락할거고 다음주 부터야"

"김부장님, 좀 들어오시라고 해"
인혜는 승애에게 첫 번째 약속을 지시하고 수화기를 놓으며 김부장을 찾았다.
김부장은 나이 37살로서 인혜가 1년전 나이트에서 만난 178센티의 훨친한 키에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다감한 목소리는 여자들에게 엄청 인기가 좋아 대타 선보기의 단골 손님이고 입술과 손가락의 마술사라고 할 정도로 침대에서의 전위는 웬만한 여자들 숨이 넘어가게 만들고, 인혜도 예외가 아니라 1달에 한두번씩은 꼭 호흡을 맞추는 사이였다.
"김부장, 이번 목요일 오후에 한사람 좀 책임 줘죠"
"나야 좋지요. 누군데?"
인혜는 의자에서 일어나 소파에 앉으면 김부장 사타구니를 살살 어루만지면서 말했다.
"누군지는 알 것 없고, 평소 같으면 김부장은 도저히 안아볼 수 없는 여자니까. 열과 성을 다해서 봉사를 좀 해줘. 남편 밖에 모르고 살아온 여자고 오늘 처음 강제로 나온 것이니 잘 다루어 줄 수 있지? 사브리나라고 부르면 돼."

태수는 밤 11시경에 집에 들어왔지만 친구들과 헤어진다고 며칠째 송별회를 하는 맏딸 정란이는 오늘은 밤 늦게 들어오겠구나 생각하며 습관적으로 텔레비를 켜며 소파에 드러 누웠다.
아내와 두쨋딸 정미와 정태는 LA에서 일주일 정도 놀다가 귀국한다며 어제 떠났으니 해방감도 있지만 웬지 허전한 기분도 들었다.
"따르릉"
깜박 잠이 들려는데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헬로우~"
"아~빠~야~? 으...딸국..나 넘 취.. 해서.. 아..졸..려"
"거기 어디야? 정란아! 내가 데리러 갈테니,,어디야?"
"여..기..음....집..앞............."
태수는 그대로 일어나 현관문을 열고 나갔더니 계단에 정란이 휴대폰은 저만치 떨어트린 상태로 늘부러져 있었다.
축늘어진 딸을 덜쳐 안고 그대로 침대에 놓고 쟈켓만 벗기고 나올려는데 아무래도 청바지는 벗겨주어야 할 것 같았다. 앞 단추를 풀고 쟈크를 내리고 벗기려 해도 엉덩이에 걸려 잘 벗겨지지 않아 한손을 엉덩이를 받치고 뒤쪽을 조금 끌어 내린 다음 밑으로 잡아당기니 팬티까지 같이 따라와 내려졌다.
"어~시..원..해" 당황해 서 있는 태수를 못 본 듯 정란이는 비틀거리며 일어나 무릎에 걸친 팬티와 바지를 마저 벗어 버려 발로 한쪽으로 차버리고, 티샤츠까지 벗어버리니 완전히 나체되어 침대 위에 사지 뻗고 누워버렸다.
태수는 눈앞에 펼쳐진 딸의 벌거벗은 몸을 보고 황당한 기분으로 이불을 덮어주고 거실로 나왔지만 눈앞에 딸의 예쁜 젖가슴과 시커멓지만 앙증맞은 음모와 살짜기 벌어져 있던 음부가 눈앞에 어련거리고 아랫도리도 근래 보기 드물게 힘차게 솟아올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내가 어째 딸에게 이런 느낌이 드는거지?'
다시 일어난 태수는 주방에서 마시다 둔 코냑을 마시며 진정하였으나 반병 가까이 마셔도 잠은 커녕 점점 뚜렷해지는 딸의 살짝 벌어진 음부가 마치 자기를 부르는 듯 하여 몽유병 환자처럼 딸이 자는 방문을 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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