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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5일 일요일

배덕의 저택 9부

저택의 젊은 부인 우나와 가정부 유미가 기토에게 범하여진 후 이젠 저택의 소유자가 마치 기토가 된듯 저택은 그의 지시대로 조금씩 변화되어졌다.

기토가 기거하는 지하뿐 아니라 안쪽의 통로와 환풍구까지도 그의 기호대로 설비되어 이제는 어둠속에서 활동하는데 불편이 없게끔 실내등까지 설비하여 개조되었다.
특히 현대적 설비를 갖춘 저택의 보이지 않는 공간은 1세기 전에 처음 갖추었던 모습보다 더욱 비밀스러워 졌다고 할 수 있었다.

지하의 통로에 설치된 실내등은 물론 저택의 모든 격실과 침실마다 감추어진 CCTV는 작은 리모콘 하나로 동작시킬 수 있었다. 물론, 열흘 남짓 걸린 기간 동안에 기토 혼자만의 힘으로 설비되었지만, 그의 지시대로 경제적인 안배를 해준 젊은 부인 우나의 역할도 컸다.

더욱 큰 변화라면, 평온했던 저택의 분위기가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에 자연스럽게 그에게 길들여진 미모의 젊은 부인 우나와 가정부 유미였다.

두 여인 모두 기토의 손짓과 눈빛 하나 하나에 충실해져 있었다.
저택의 부인 우나와 마찬가지로 유미 또한 속옷을 전혀 착용하지 않은 체 기토의 지시대로 움직였고 이젠 유미 자신도 처음과 다른 성적 피학감에 젖어 있었다.

도심과는 동떨어진 숲 속의 저택이 풍기는 분위기 탓일까...
그런 두 여인의 분위기와 어울려서 음침한 안개 속에 가려진 저택은 외부와 격리된 망상의 공간 같았다.

그리고 저택의 지배자 기토....
그는 젊은 여성을 굶주리던 과거의 기토가 아니었다.
언제나 욕정으로 인해 그의 몸에 풍기던 비릿함은 사라지고 지금 그의 몸에서는 두 여인의 향긋한 살냄새 마저 풍기고 있었다.
언제나 그의 하녀와 같은 두 여인이 그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그녀들 자신도 그가 심어주는 음미한 자극으로 보상받고 있기 때문일까........

그리고, 평온한 주일 오후...
오늘도 서서히 기울기 시작한 태양 빛 아래에서 저택의 주인 마쓰이는 풀의 사이드에 몸을 기댄 체 온천욕을 즐기고 있었다.
한 여름의 노천 욕인 만큼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정오보다는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지금이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곧, 짧은 원피스위로 에이프런을 이쁘게 두른 유미가 다가와서 마쓰이에게 수건을 건네준다.

「흐음... 고맙군. 유미양... 어때? 이젠 이곳 생활에 적응이 되는가? 」

「네... 우나부인도 잘해 주시고... 여기 경관도 좋아서 벌써부터 적응되었는걸요?. 」

이쁘게 웃는 유미의 뽀얀 얼굴에 젖살과 같은 포동포동함이 있어서 더 없이 귀여워 보인다.

「그건, 그렇지... 사실.. 이곳 부동산 업자들한테 처음 들어서 알게 되었지만, 이렇게 한적한 곳에 별장이 있을 줄은 몰랐어. 」

그리고 오후동안 보이지 않던 우나를 걱정하며 자신이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듯 다시 입을 열었다.

「우나는.... 지금 어디 있지? 」

갑자기, 부인의 행방을 묻는 마쓰이의 표정을 살피며 당황하던 유미는 어렵게 입을 열었다.

「아... 부인은 지금 거실에서 위성방송을 보고 계십니다.」

「그렇군... 한창 즐겨야 할 나이인데... 집에서만... 」

묘한 의미가 담긴 말과 어색해진 분위기 속에서 마쓰이의 말투가 흐려졌다.

「후우우...! 정말 나른한 오후군... 졸음이 쏟아지는 것 같아. 약 기운도 아니고... 」

깊게 숨을 내쉬는 그의 표정에는 병색이 완연했다.

「오늘 저녁은 이곳 정원에서 들기로 할까? 」

「어때? 유미양이 불편하지 않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을 듯 한데? 미리 기토군한테 당부해서 음식을 차릴 수 있는 테이블도 옮겨 놓으라고 일러두는 게 좋겠어. 」

「예... 그렇게 알고 준비하겠습니다. 」

한편.....

저택의 거실에는 남편 마쓰이만 모르는 열락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아직 오후의 태양이 비추고 있는 가운데, 미모의 부인 우나와 음흉한 기토가 낮 뜨거운 정사에 몰입 중이었다.

거실의 소파 위에 느긋하게 걸터앉은 기토의 하체위로 아름다운 부인 우나가 아래쪽엔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체 희고 풍만한 둔부를 기토에게 맡기고 있었다.

우나 부인의 뽀얀 하체의 피부와 기토의 검붉은 피부 빛이 대조를 이루며 마치 종이 주인을 섬기듯 우나는 기토에게 자신의 보드라운 살결을 한껏 음미시켜 주고 있었다.

그렇게 서로 마주 앉은 자세로 소파에 쪼그려 앉아 있는 우나의 둔부사이로 기토의 뻔뻔스러운 분신이 먹음직스러운 복숭아 중심을 가르듯 꿰뚫고 있다.
그 아래쪽 밑 둥이 전부 감추어지지 않은 체 드러난 기토의 육봉이 우나의 애액과 기토의 육수로 반질 거린다.

「하악...!! 하아... 기토씨..... 어쩜.... 이렇게... 하아... 」

열락에 취한 우나의 반응을 즐기듯 기토가 음탕하게 속삭였다.

「음... 부인... 좀더 깊이 움직여 보는 게 어때...? 」

「아앙, 하앙... 지금도... 속에서 닿고 있단 말이에요... 하악..! 」

기토는 아무 움직임도 없이 그저 두 손을 부인의 보드라운 엉덩이를 감싸 안은 체 계속해서 자신이 바라는 움직임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미 기토에게 길들여진 몸이지만, 그녀 자신이 허리를 움직여서 이루어지는 삽입은 아직 어색한 듯 우나의 상하운동이 불규칙했다.

「하악.. 아앙, 아앙... !! 기토씨... 저 또... 하앗..!! 」

「그래.... 얼마든지 느끼라구... 후훗... 더... 깊이... 」

실상, 더 이상의 깊이를 요구하는 것은 우나에게는 생살에 주는 고통뿐이었지만, 기토 자신의 첨단이 그녀의 자궁벽에 맞닿아 느껴지는 충격이 너무나 짜릿한 듯 우나의 동작을 늦추지 못 하게 했다.
기토의 계속된 요구와 그녀 자신의 어색한 움직임으로 인해 우나의 이쁜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반면, 기토는 그녀의 속살에서 움찔거리는 감촉을 맛보며 느긋하게 그녀의 전신을 어루만진다.

「후훗... 좋군... 언제 봐도 정말 훌륭한 몸매야... 」

「아앙, 아앙.... 네. 이거.... 하아... 기토씨 것이에요. 」

이젠 애욕과 사랑으로 뒤엉킨 땀방울이 우나의 이마로부터 입술언저리까지 보석같이 흘러 내렸다.

「후훗... 힘들면, 천천히 하라고... 빼지는 말고... 후후... 」

남편이 있는 부인의 몸을 농락하면서 여유를 부리는 그의 목소리에는 이젠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하아.. 하아... 네... 고마워요.. 그리고 하아아.. 기토씨, 사랑해요... 」

「그래... 좋아... 쫄깃한 맛이 그만이었어. 묵직하고 탄력있는 엉덩이고 좋고... 」

「아... 정말.. 그런 말.... 하악... 몰라욧... 」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면서 우리, 얘기나 나눌까? 」

무슨 꿍꿍이인지 우나에게 움직임의 자유를 맡긴 기토의 음흉한 목소리가 은밀해 진다.

「하아..... 네. 」

「좋아.. 이제부터 내가 묻는 말에 솔직해 지는 거야.... 알지, 부인? 」

우나는 또 어떤 식으로 자신을 욕보일 것인지 불안해하면서도 대답하는 수밖에 없었다.

「네... 하아... 그럴께요... 」

내려앉은 풍만한 둔부가 여전히 움직일 줄 모르자 기토가 덧붙였다.

「천천히 라도 움직여야지. 부인이 전혀 못 느끼면 재미가 없잖아.. 안 그래? 」

「아, 네. 네. 」

기토의 지시대로 움직임이 단조로울 만큼 낮고 느려졌지만, 자궁벽을 마찰하는 횟수는 커진 듯 했다. 계속해서 기토의 첨단이 보드라운 속살 안쪽 벽을 쿡쿡 찔러대자 욱신거리는 짜릿 짜릿한 감각 속에 우나의 입술이 살짝 벌어진다.
곧, 우나의 전신을 훑듯 스치던 기토의 손이 그녀의 핑크 빛 입 속으로 사라졌다.

「그래. 이거야... 입 속이 매우 따뜻하고 보드라운걸? 어때? 」

우나도 기토의 손가락을 적극 받아들여서 이젠 아주 타액을 잔뜩 묻힌 혀를 내밀어서 훑어대고 있었다.

「부인...? 말은 해야지... 」

철썩.... !

「어맛...!! 」

「하아... 저도 좋아요. 속에서 자꾸 부딪치는게... 너무 짜릿해요.. 」

「그래.. 그거야... 우리 약속했잖아? 벌써 잊었나? 」

우나의 몸은 충분히 길들여진 상태였지만, 둔부가 내려쳐지고 따끔한 충격이 있을 때마다 기토에게 보고해야하는 일 만큼은 아직도 수치스럽고 부끄러웠다.

「네... 알았으니까.... 제발 그렇게 갑자기... 아앙.... 」

「좋아.... 여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그래... 후훗... 」

매끄러운 둔부의 곡선을 어루만지던 기토가 비열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리고 곧, 부인에게 물어볼 말을 미리 준비한 듯 잔뜩 기대를 가진 얼굴로 입을 열었다.

「부인, 이전에.... 말이야.... 남편이 이렇게 품어 줄 때는 어땠지? 」...................!

그가 하고자 하는 얘기란 남편이 있는 부인을 농락하면서 그녀의 부부생활에 대한 것이었다.
기토는 교수부부의 성생활 뿐 아니라 그녀에게 음탕한 말을 길들이고 좀더 새로운 자극을 찾고 싶었다.

「아... 그런 말.. 제발... 하지 마시고... 우리, 그냥.. 해요.. 」

기토가 다른 사람과의 성관계를 연관시켜서 그녀에게 대답을 요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우나도 여자였고 한때는 스튜어디스라는 당당한 캐리어우먼으로 일한 적이 있었다.

기토의 노골적인 질문에 우나의 이쁜 얼굴이 부끄러움으로 인해 바르르 떨리며 귓볼까지 발갛게 물들었다.

「후훗... 좀더 맛을 봐야 대답을 한 건가...? 」

「아이 참...! 몰라욧...!! 」

그녀는 이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기토의 요구에 앙탈을 부리듯 애교로 맞섰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의 요구에 있어서 기토의 용서란 없다.

철썩......!!!!!

「어마앗...!!!! 하악... 」

좀 전보다 강한 충격에 놀라서 그녀의 몸이 갑자기 솟구쳐 올랐다가 내려앉았다.

「할께요.. 할께요... 아...!! 기토씨... 그런 말... 너무 짓궂어요.」

「이쁜 엉덩이에 손자국이 남으면, 남편이 어떻게 생각할까? 앞으로는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

우나는 너무 놀라서 상하 움직임을 멈춘 체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아.... 네.. 네.. 」

얼마 전까지는 기토가 자신의 연인과 같은 존재로 느껴졌지만, 지금의 이 상황은 당당히 그녀의 몸을 소유한 주인이었다.

「허리를 멈추면 재미가 없잖아? 어서 말해봐. 남편과 어땠지? 」

그제야 그에게 복종하듯 다시 풍만한 둔부를 상하로 낮게 움직였다.
계속되는 짜릿한 감각 속에서 반쯤 감은 두 눈으로 우나가 입을 열었다.

「하앗.. 하아.. 그냥.. 그랬어요. 」

「그냥 그렇다니? 」

기토의 속삭임이 더욱 은밀해 졌다.

「부인... 짜릿 짜릿하게 해 줄께. 좀더 자세히 말해봐.. 응..? 」

말과 함께 긴 생 머리를 하얀 천 조각하나로 묶은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채를 자신쪽으로 잡아끌더니 새하얗게 들어 난 긴 목선을 핣기 시작했다.

「하악....!!! 거긴... 아앙, 아앙...!! 처음엔 좋았다가 그냥... 하앗.. 빨리 끝났어요. 하악... 」

보드러운 목덜미 곡선을 집요하게 핣아 올리는 혀의 쾌감에 우나의 입술이 한껏 벌어지며 더욱 깊숙이 안겼다.

「후훗... 아쉽군. 남편이 부인의 맛을 잘 몰랐나보군.. 」

「하악... 아앙.. 네. 그래요.. 기토씨 말이 맞아요... 맛을 몰랐어요... 아앙... 」

짜릿짜릿한 감각과 정신없이 묻고 있는 기토의 질문에 이제 그녀는 자신이 대꾸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

「호오....! 맛이라.... 부인의 맛을 몰랐단 말이지... ? 」

「하아앙... 네! 맞아요. 제 몸을 몰랐어요. 흑... 」

「좋아... 그럼, 결혼 전에 말이야... 몇 놈이 부인의 몸을 맛 본거지? 응? 」

질문과 동시에 기토의 허리가 살짝 빠져 나올 듯 하더니 갑작스럽게 휘둘러진다.

「어멋..! 어멋.. 하앗... 두 명.. 두 명이욧.... 아앙... 앙..!! 하아... 」

정신없는 부인의 대답에 뜻밖이라는 듯 기토의 얼굴에 천박한 미소가 번졌다.

「후훗... 그래 ? 」

「안길 때... 좋았나? 」

「하아.. 몰라요... 하앗...! 하아.. 아니, 좋았어요!! 」

고풍스럽게 장식된 거실의 분위기와는 전혀 안 어울리게 하얀 브라우스만을 걸친 젊은 부인이 풍만한 둔부를 기토에게 맡긴 체 쪼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자극적이었다.
더욱 자극적인 것은, 지금 그녀 자신도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만큼 솔직해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래...? 어디서... 응? 」

「하아... 기내요.. 기내에서.... 하아... 」

「오호...! 비행이 안에서도 했단 말이야 ? 그렇게 하고 싶었나? 」

말과 함께 오른손을 앞으로 이동시킨 기토의 손이 우나의 급소나 다름없는 돌기를 집어서 살살 굴려댄다.
또 다른 자극과 계속되는 노골적인 질문에 다급해진 우나가 대답했다.

「아앙, 아앙.. 아니욧.. 그게 아니에요.. 흑... 」

「그럼..? 」

「하아... 아앙.. 라이프자켓... 하앗.. 라이프자켓... 」

「구명자켓 착용을 설명하다가... 배낭여행 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자세히.. 설명...하아... 」

그녀의 얘기가 흥미있다는 듯 돌기를 굴리던 손을 다소 늦추어주며 우나를 빤히 응시한 체 재촉했다.

「어서... 계속해... 」

그녀는 조금 늦추어진 자극에 긴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의지를 떠난 입술을 움직여나갔다.

「하아....... 그 사람들이...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해서... 좌석쪽으로 갔는데.. 하아... 」

「그 사람들이... 하앗.. 아앙, 아앙... 배낭족들이 만졌어요... 」

「오호....! 정말? 어디를 만졌지 ? 」

「아앙..!! 몰라욧..!! 하앙.. 아니, 전부요.. 전부 만졌어요.. 흐윽.. 」

사실, 결혼 전 우나는 유럽노선을 횡단하는 도중의 야간비행에서 끔찍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승객이 몇 탑승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야간 비행이었기 때문에 형식적인 기내 방송 후 구명 자켓 착용 시범도 형식적으로 마치고 승무원 전용 좌석에 앉았는데, 하필 그 자리가 기내좌석의 가장 앞쪽 자리였고, 승객과 마주 보는 자리였다.
그리고 마주앉은 유럽인 배낭족 두 명이 그녀에게 자연스럽게 자켓에 대해서 묻듯 접근했는데, 그들의 손에 이끌려 4시간의 야간 비행동안 눈도 붙이지 못하고 온몸이 만져지고 빨린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반항을 할 수도 있었지만, 더러워 보이는 그들에게 추행당하는 자신의 모습이 승객이나 동료 승무원들의 눈에 띌까 두려웠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는 사이에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자신의 스타킹과 속옷까지 빼앗기고 난 후였고 어떻게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처음엔 그들에게 다리 한 쪽만을 맡겼던 것이 나중엔 자신의 몸 전체가 그들의 좌석으로까지 옮겨져서 어쩔 수 없이 결혼 전의 처녀의 몸을 고스란히 바칠 수밖에 없었다.
승객도 몇 없는 조용한 기내에서 미리 지급된 침구세트로 자신의 알몸을 가린 체 두 사내의 집요한 애무에 허덕이며 처음 느껴지는 놀라운 쾌감 속에 자신도 모르게 다량의 애액을 흘리기까지 했었다.
그리고.... 결혼 후, 이 사실은 영원히 자신의 기억 속에 잊혀질 것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그런데 지금..........
놀랍게도 그 사실을 교활한 기토에게 낱낱이 보고하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 자신도 그 때의 일을 기억해 내고 더욱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오호.... 그랬군... 동시에 두 놈한테...? 놀라운 사실인걸... 」

「하아.. 하앙... 네. 」

(하아.. 하아.. 맞어... 그때는.. 두 사람이 동시에.... 아........!! )

(아앙, 아앙... 어쩔 수 없었어. 그때... 아... 더러워 보이는 그들이... 내 몸을.... 하아... )

그녀는 대답을 하면서도 그때의 일을 연상하는 듯 초점 없는 눈빛으로 허리를 꼿꼿이 세운 체 천천히 상하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 그녀는 당시의 배낭족들을 자신의 망상의 무대 속에 등장하는 건장한 남성쯤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즉시, 기토의 뱀 같은 눈빛이 그런 우나의 얼굴과 하체의 감각을 감지했다.

「오호!!! 부인... 여기 아래쪽 구슬이 발딱 섰잖아... 」

이제 그녀는 마치 최면에 빠진 듯 기토의 말은 들리지 않고 망상 속을 헤매듯 낮고 짧은 움직임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후훗... 정말 음란한 부인이군... 」

기토는 그런 부인의 반응을 맛있다는 듯 핥듯이 지켜보며 다시 아래쪽 돌기를 집어서 살살 굴려 주었다.

「어머...!! 어머...!! 저.. 이상해져요.. 아학..!! 하악... 하아.. 하아... 」

두 곳에서 동시에 가해지는 성감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듯 연신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최면의 늪에 빠진 듯 초점이 없었다.
사실, 그녀는 지금 심리적으로 자기최면에 빠진 것과 다름이 없었다.
타인에 의한 의도적인 직접 최면이 아닌, 외부의 자극와 자신 기억하고 있는 망각의 욕정속에서 당시의 감각과 생각이 그대로 그녀의 머리속에서 재현되고 있었다.
기토도 두 눈이 반쯤 감긴 체 연신 허리만을 움직여 대는 우나의 표정을 살피며 흥미롭다는 듯 그녀의 지금 상태를 관전하고 싶은 욕정이 생겼다.
그 만큼 기토가 그 동안 그녀를 지켜보면서 보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는 순간이었다.
부인의 이런 새로운 모습을 응시하던 기토의 표정이 잔뜩 긴장하며 굴려대던 그녀의 돌기를 한층 늦추어주었다.
그리고 자신이 마치 그녀의 한 부분인양 마주 앉은 그녀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부인... 부인...? 」

「하아... 네에에.... 」

창백하게 대답하며 잦아드는 그녀의 목소리에는 상대에 대한 자각이나 힘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기토는 마치 자신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듯한 그녀의 대답에 어렴풋이 짐작되는 것이 있었다.

최면.................?

정확히 말하면 특정한 상황으로 인해 생긴 자기최면이었지만, 좀 전까지만 해도 욕정으로 인해 발갛게 달아올랐던 우나의 표정이 새하얗게 질렸다는 것을 점을 간파한 기토는 일종의 최면 같은 상태라는 확신이 들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의도적인 최면의식을 가지고 있다.
피곤에 지친 일과를 마치고 난 후에 수면에 빠진 사람이 꾸게되는 보통의 꿈은 평소 자신의 욕구로 인해 생겨나는 최면상태와 다름이 없다.
단, 이를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타인에게 들어내느냐, 감추느냐에 따라서 최면의 상태를 구분하게 된다.
우나는 지금 기토의 부름에 명백하게 대답하고 있었고, 풀어진 두 눈에 초점이 없었다.
곧, 어렵게 흉내낸 기토의 나른한 속삭임이 이어졌다.

「부인...... 지금 무슨 생각을 하지? 응? 」

기토의 그런 목소리에는 그녀의 상태를 방해하지 않겠다는 듯 관찰자의 의도가 확실히 느껴졌다.
허리를 꼿꼿이 세운 체 천천히 상하 운동을 하던 우나의 닫혔던 입이 어렵게 열렸다.

「네에.... 하아... 승객들이 얼마 없어요.. 그래서.. 저, 지금 기내에서... 」..........!!!!!!!!!!!!!

설마 하던, 기토의 예상이 적중하는 순간이었다.
놀랍고 흥분되는 반응에 기토의 온몸에 흐르던 피가 하체의 일부로 솟구쳤다.
기토에게 꿰뚫려진 우나도 그런 그의 호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긴 한숨이 터져 나왔다.

「하아... 으음... 」

좀 전까지만 해도 그녀의 매끄러운 돌기를 굴러 대던 기토의 손이 더욱 늦추어 지며 좀더 나른한 목소리로 물었다.

「부인, 그래서...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거지? 」

얼마 전까지 우물거리기 시작한 우나의 입이 일순 또렷해지며 대답한다.

「승객들한테... 자켓착용을... 시범으로.. 」

사실대로라면, 지금 그녀는 기토의 품에 안겨있다고 말해야 했다.
확신을 가진 기토가 이번엔 좀더 노골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거기... 부인이 말한 배낭족들이 있는가? 」

반 최면 속의 그녀도 기토가 말하는 그들을 찾는 듯... 
반쯤 감겼던 그녀의 두 눈이 완전히 감기고, 감겨진 두 눈의 얇은 피부로 인한 동공의 움직임이 계속해서 무엇을 찾듯 움직여 대는 눈짓이 기토의 시선에 들어왔다.

「하아... 없어요. 아니... 그게, 하악..!! 제 바로 앞에 있어요. 하아... 」

「그래? 그 놈들... 아니, 그 사람들이 무얼 하고 있지 ? 」

대단한 것을 발견한 듯 기토의 목소리에 신중함이 가득했다.

「아무 것도... 그냥, 절... 지켜보고 있어요.」

말과 함께 자신에게 만져지고 있던 돌기와 꽃잎 위쪽의 둔덕이 한껏 부풀어 오른 것이 기토에게 감지 되었다.
기토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어디를...? 부인의 어디를 보고 있지? 」

「하앗... 하아... 그게... 그들이 눈이 제 다리를 계속... 너무 징그러워요. 」

현실에서도 뱀처럼 와 닿는 그들의 시선을 느끼는 듯 우나의 눈썹이 이쁘게 찡그러진다.
매끄러운 돌기를 굴리던 기토가 다급해졌는지 재촉한다.

「계속해봐... 지금 하는 거 계속해... 」

「Ladies and Gentleman...... this jacket...... for your security. please...... ETC... 」

그녀에게는 익숙한 듯, 유창한 영어회화를 중얼거리듯 잠시 동안 이어졌지만, 기토에게 둔부를 꿰뚫려진 상태로 인해 그녀의 어투가 마치 변조된 신음 같았다.
음흉한 기토에게 자신의 하체를 맡긴 체 현실의 모든 것을 망각한 그녀가 이어가던 말이 일순 멈칫하며 작은 떨림을 보였다.

「왜 그러지 ?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지? 」

한동안 알아듣지 못할 영어를 참아 내던 기토가 큰 결심을 한 듯 중간에 끼어 들었다.

「하아... 아... 그들이.. 그 사람들이.. 갑자기.. 어멋..!! 안 돼욧. 」

다급해진 기토도 참지 못하겠다는 듯 계속해서 끼어 들었다.

「어디를 만지고 있지? 」

「하앙.. 하악..!! 설명해 주는데, 갑자기... 하아.. 제 다리 안쪽을... 갑자기... 하아... 안돼욧 ! 」

「지금.. 느껴지고 있어 ? 」

「하앗.. 몰라요.. 이 사람들... 치마 속으로... 아아.. 더러워요.. 하악.. 」

「부인, 가만히 있으면서 한번 맡겨 보는 거야. 응? 내가 옆에 있어줄게... 」

새로운 욕정으로 인해 기토의 목소리가 떨려 왔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에게 애원하는 듯 했다.
그녀의 태도도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급박한 듯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 제발... 제발..!! 하앗.. 이제 그만.. 제발, 더 이상은.. 」

「어디를 만지고 있지 ? 」

그들이 어디를 어떻게 만졌는지 한동안 적당히 유지되던 애액이 그녀의 꽃잎 안쪽에서 마구 흘러 넘치며 보드라운 털 아래쪽과 기토의 아래쪽 구슬까지 주르륵 흘러 내렸다.

「곧 바로 아래를...요. 하악.. 거긴 안돼욧~! 안돼.. 안돼..! 제발....!! 」

현실에서 일어난 것처럼 다급해진 그녀의 반응에 기토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지며 기뻐한다.

「거긴, 보지..! 부인, 보지라고 해. 」.................!

조용히 얘기나 나누자고 할 때부터 기토의 속셈은 따로 있었다.
그 동안 성적으로 길들인 만큼, 그녀의 말투에도 음탕한 말을 심어주기 위한 의도가 분명했다.
신체 일부분의 구체적인 지칭까지 가르쳐주던 기토가 이번엔 자신의 양손을 이용해서 꼿꼿하게 일어선 유두와 아래쪽 돌기를 강하게 굴려 대기 시작했다.

「어멋...!! 아학... 하악.. 네 맞아요. 거기를.. 하앗..!! 제 보지를... 」

손으로는 계속해서 흘러내리는 애액을 일일이 확인하던 기토도 다급한 듯 집요하게 묻는다.

「그래서, 지금 젖었나 ? 」

「아.. 몰라욧.. 하아... 그 더러운 자들의 손이... 아앗...! 」

완전히 현실을 망각한 듯 그녀는 지금...희미한 기내에서 두 사내에게 자신을 몸을 맡긴 체 달콤한 신음을 토해내며 허덕이고 있었다.

「팬티속으로.. ? 응? 그런 거지? 」

「어멋..!! 그건... 뺏겻어요. Please, d..o..n'..t.. do it..!! Please..! 아앗..! 난 몰라..! 」

자신의 몸이 지금 기내에 존재한다고 생각한 듯...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승객이나 동료 승무원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의 목소리로 작게 속삭이듯 애원했다.

「허억... 벌써, 뺏겼다구? 그럼 속에 아무 것도 없단 말이야? 」

기토도 우나가 속삭이는 그런 자극적인 광경을 연상해낸 듯 목소리가 흥분으로 들떠졌다.

「아, 어떡해요.. 속엔.. 아무 것도.. 없어요.. 하아.. 제발.. 아앙, 아앙... 난 몰라.. 제발... 」

계속되는 기토의 노골적인 질문과 과거속의 그들에게 보내는 애원으로 그녀의 머리는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우나의 몸은 두 사내의 손길을 느끼는 듯 그녀의 눈이 요염하게 바뀌어 있었다.
기토도 그런 우나의 반응을 지켜보며 자신의 일부가 욱신거릴 정도로 자궁벽을 찔러대고 있었다.

「그래, 그래.... 괜찮아. 그냥.. 즐기는 거야.. 응..? 지금은..?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지? 」

기억을 철저히 즐기라는 듯 기토는 자신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달콤한 목소리로 위장해서 유혹한다.

「그들이.... 아, 몰라요.. 그 사내들이, 제 몸을... 자기들 쪽으로... 가져갔어요. 하앙.. 아앙..! 」

「그래서.. 계속 만져지고 있나? 」

「아앙, 하앗... 네.. 네.. 계속..!! 하아.. 난.. 이제.. 어떡해요! 아앙, 아앙..!! 」

「무릎은 벌리고 기분 좋게 즐겨야지... 어때 지금은 ? 무릎을 세우고 벌려주었나? 」

말과 함께 기토는 그녀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고 그때의 모습이라고 생각되는 자세로 그녀를 소파 위 자신의 하체로 당겨 앉혔다.
깊게 삽입된 기토의 살기둥은 그대로 박힌 체 두툼한 전립선에서는 계속해서 육수가 공급되는지 벌떡거리고 있었다.

「하아.. 네에.. 아앙.. 난, 몰라..!! 그들이 양쪽에서...벌려 버렸어요. 발끝까지 저려와요. 」

자세가 바뀌어진 현실과 과거의 기억을 착각하는지 우나의 목소리는 호소에 가까우리 만치 흐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기토 앞에 당겨져서 앉혀진 우나의 벌어진 양다리의 끝... 
놀랍게도, 그 발목과 발끝이 일자처럼 한껏 펴진 체 그때의 감각을 만끽하는지 계속해서 움찔대고 있었다.
기토도 그런 그녀의 모든 것을 감지하고 짐작한 듯 당장이라도 마음껏 허리를 휘두르고 싶을 만치 자극적인 기분이 되어버렸다.

벌써부터 그녀의 벌어진 꽃잎에서 폭포처럼 흐르는 애액이 가죽소파에 고여서 호수가 되어 버린 상태였다.
하지만, 기토는 그런 그녀의 모든 반응을 천천히 즐기려는 듯 그녀의 귓볼을 잘근잘근 씹어주며 은밀하게 속삭였다.

「그들이 그렇게 좋은가? 」

「하앗.. 하앙... 몰라욧.. 너무 좋아... 아앙, 아앙..!! 」

이젠 기억 속의 두 사내에 대한 거부반응이 사라졌는지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한다.

「어디가 가장 느껴지지? 응? 」

「하아... 보.. 지하고, 목덜미가... 아앗.. 」

「오호~~! 목덜미를 빨리고 있었나? 」

기토의 말을 듣고 나서야 목덜미에 대한 감각을 기억한 듯 그녀의 몸이 민감하게 반응해 버렸다.

「네에... 그래요! 처음부터... 그들이 동시에... 하앗.. 어멋.. 어멋..!!! 그렇게.. 하아악.. 」

지금 그녀의 머리속에는 두 사내의 끈적거리는 혀가 양쪽에서 자신의 하얀 목덜미를 빨아올리며 그들의 손들이 자신의 꽃잎을 헤집어 놓고 집요하게 비벼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었다.
자신의 유도성 질문이 그녀의 몸을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 버렸다고 생각한 기토는 연신 달콤한 신음을 토해 내는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칭찬이라도 하듯 자신의 앞에 마주앉은 그녀의 목덜미를 빨아주며 빳빳해진 거근을 천천히 움직여 보았다.

「하앗..!! 하앗...!! 그렇게 하면.. 어떡해욧..! 난 몰라... 하앙...!!! 」

「사람들이 봐요.. 아.. 부끄러워요.. 제발...! 」

여전히 기내 안에 존재하는 몇 안 되는 승객들과 승무원을 의식하는 듯 잦아드는 목소리로 애원하는 그녀를 보며 기토도 그런 은밀한 분위기에 휩싸인 듯 작게 속삭였다.

「그래... 그러니까, 조용히 시키는 데로 하는 거야.. 알지? 」

「하악..!! 하앗.. 네.. 네... 」

「후훗.. 그래... 부인.. 이제, 천천히 움직여봐. 응..? 」

자신의 귓볼에 가해지는 기토의 은밀한 속삭임에 자극을 받은 듯 우나의 양손이 기토를 꼬옥 껴안은체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가 허리를 움직이면서부터 그녀의 내부 질벽 전체가 주름이 된 듯 기토의 거대한 고기 막대기를 빨아올리고 있었다.
게다가 흥분된 속살이 계속해서 수축하는 듯 하더니 평소에는 불가능했던 기토의 거근을 거의 다 받아들이고 있었다.

「허억...!! 놀라워.... 부인... 이렇게 조임이... 후우... 어때 부인도 좋지 ? 응? 」

「아앙.!! 하앙..!! 네.. 네... 이렇게 하는 거 너무 좋아요. 하지만, 하악..!! 부끄러워요... 」

현실에서는 두 눈을 꼬옥 감고 있으면서 그녀의 기억 속에서는 남몰래 기내에서 즐긴다는 듯한 비정상적인 쾌감에 굴복한 것 같았다.
기토도 그런 우나의 심리를 잘 알고 있다는 듯 비열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대답한다.

「흐음.. 괜찮아..... 스튜어디스의 엉덩이는 승객을 위한 거야.. 후훗... 」

「아앙.. 아앙..!! 네... 알았어요..!! 하아.. 저, 지금.. 너무 좋아요..!! 하악.. 」

지금 그녀는 당시에 처음 느껴야했던 쳐녀성의 파괴로 인한 고통대신에 그때보다 더 큰 쾌감으로 기토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하앙... 하악..!! 하악.!! 하아.. 너무 부끄러워...!! 」

편안히 앉아서 우나 부인의 조임을 맛보던 기토가 흐뭇한 미소로 대답한다.

「후훗.. 그래, 그래... 부인... 이렇게 흠뻑 젖다니.... 」

「하악..!! 저... 지금, 너무 이상해요... 하앙.. 아아아앙..!! 」

사실 우나는 반 최면상태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당시의 일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특히, 처음 주어지는 강렬한 쾌감에 두 사내들에게 농락 당할 때 느껴야 했던 수치는 가장 크게 그녀의 머리 속에 자리 잡아 있었다.
그리고 당시에는 자신이 지급해준 침구세트로 부끄러운 알몸을 가린 체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온몸을 내맡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때와 비교해 본다면 지금의 우나는 수치심 자체도 잊어버린 듯 절정이 무언지 모를 만큼 계속되는 짜릿한 쾌감으로 기토에게 즐겨지고 있었다.

반면에 기토는 편안히 앉아서 자신의 일부를 삼켜 대고있는 우나의 꽃잎을 바라보며, 두 사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그녀를 다루었을까 하는 짓궂은 의문이 생겼다.
그리고 곧, 비뚫어진 듯한 기토의 입이 열리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후훗... 부인...? 한 명이 더 있었잖아... 안 그래? 」

「하악...!!!!!!!! 아앙...!! 아앙... !! 거기를 만지면 어떡해요.. 하앗...!! 」

기토의 말과 함께 또 다른 사람을 기억해 낸 듯 우나의 반응이 갑자기 격해지며 저항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변화에 기토도 더 큰 의문을 가지고 물었다.

「흐음.. 부인... 왜 그러지..? 부인? 다른 한 사람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응? 」

「하악... 자꾸 뒤쪽에 손을... 하앙.. 난 몰라..!!! 」

그제서야 기토의 얼굴이 흥분으로 인해 붉은 빛을 띠며 기뻐했다.

「하핫... 그랬군... 여긴가? 」

말과 함께 그녀의 애액과 자신의 육수를 잔뜩 묻힌 그의 손이 그녀의 야누스와 회음부를 오고 가기 시작했다.

「아앗.. !! 하앗... !! 하앙.. 그렇게 하면 어떡해요... 아앙.. 아앙...!! 」

「매끈거리고 움찔거리는 걸 보니 아주 쫄깃할 거 같은데...? 응? 어때? 」

「하악.. 몰라욧..!! 아.. 제발... 」

그런 우나의 민감한 반응을 지켜보며 서서히 기토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젠 그의 거근이 전체가 그녀의 좁은 꽃잎 속을 드나들고 있었다.

「어멋..! 어멋! 하앙.. 하앙...!! 너무 좋아...!! 」

기토의 유도성 질문은 그녀가 기억하고 있는 모든 자극을 그대로 되살렸을 뿐 아니라 거기에 기토가 심어주는 자극까지 보태져서 그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후훗... 부인? 이제, 하나 물어 볼 게 있는데... 」

처음부터 뜸을 들이듯 물어보는 기토는 무슨 질문을 하려는지 벌써부터 하체의 일부가 미친 듯이 짖어대고 있었다.

「하아.. 네... 어서.. 하악...!! 」

지금 우나는 자궁 깊숙이 찔러 넣어지는 아찔한 쾌감에 무슨 대답이라도 할 듯 보인다.

「부인... ? 이렇게 윤간당하니까 더 좋지? 응? 지금 좋잖아... 」................!!!!!!!!!!!!!!

윤간..........!

어떻게 남편이 있는 부인을 농락하면서 그런 더러운 말을 태연스럽게 지껄일 수 있을까...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의 즉각적인 대답이었다.

「아앙...!! 아앙...!! 네, 네...! 이렇게 하니까... 아앙.. 아앙...!!! 너무 좋아요... 하응.. 」

「하핫.. 좋아... 넌 정말 음란한 유부녀야... 그래, 언젠가 그렇게 해줘야겠어. 」

기토의 단호한 말은 진지하다 못해 위압감이 있었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 것은 반드시 그렇게 해봐야겠다는 듯한 기토의 야비한 표정이었다.

「지금은 천천히 즐기면서 내가 시키는 데로 하는 거야... 알지? 」

말과 동시에 기토의 손이 아래쪽의 돌기를 강하게 집어내듯 잡아 비비며 한 손으로 받친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갈라놓을 듯 허리를 마구 휘둘러 대기 시작했다.

「어멋..!! 하앗...!!!!!! 어멋.. 어멋..!!! 」

주르륵....

반 최면 상태에 빠지면서부터 소변을 조금씩 지리던 우나가 격한 자극에 못 이겨서 이젠 완전히 제어능력을 상실한 듯 부끄러움도 모르고 소변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아아앙..!!! 하아앙...!!! 」

비명에 가까운 우나의 귀여운 신음을 듣던 기토도 그녀의 놀라운 반응에 흥분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 뭉텅이의 육수를 싸지르고 말았다.

「우웃...! 허억... 우나... !!! 대단해..! 역시 젊은 유부녀의 몸이라 반응이 확실하군.. 」

「아앙, 아앙....! 난 몰라...!!! 빨리... 화장실에...!! 하악... 」

「하앙...!! 저, 화장실...!! 화장실.. 가고 싶어욧...!! 」

혼란스러운 과거와 현실 사이에서도 심한 요의를 느끼는지 간신히 소변을 멈춘 우나의 목소리가 다급 해졌다.

「화장실...? 부인.. 오줌이 마려우신가? 」

「하악...!! 네.. 네. 제발, 허락해 주세요.... 흑... 」

흐르던 소변을 어렵게 참아 낸 듯 더욱 다급하게 애원한다.
잔뜩 긴장한 우나의 표정을 살피던 기토는 지금의 그녀는 최면상태라는 것을 생각해 내고는 어려운 시도를 결심했다.

「으음... 좋아... 부인, 이제부터 말이야...... 」

「아앙...!! 네.. 어서.. 어서...!! 」

「후훗.. 그래.. 이제부터 말이야, 부인이 한번씩 느껴질 때마다 소변을 흘리는 거야... 응? 어때? 」

「하앙...!! 그건 이상해요.. 어떡게, 그런... 하앙....!! 제발, 화잘실에...! 어서... 」

계속해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이상한 지시와 현실처럼 느껴지는 자극에 조금씩 의심을 품기 시작한 듯 우나의 목소리는 의식을 되찾기 시작했다.

「부인, 이렇게 알몸으로 화장실을 갈 순 없잖아? 응? 여긴 지금 기내야. 안 그래? 」

「그냥... 여기서 하는 거야.. 응? 후훗, 한번씩 느껴 질 때마다 조금씩 싸는 거야.. 응? 」

음흉한 표정을 짓는 기토의 조심스러운 제안에 이성을 찾기 시작하던 우나의 몸이 잠시 멈칫하는 듯 하더니 참지 못하겠다는 듯 계속해서 움찔거린다.
그렇게 망설이는 우나의 심리를 파악한 듯 기토는 더욱 목소리에 힘을 주어 속삭였다.

「부인..! 사람들이 봐... 어떡 할거야? 응? 후후... 」

「하악...!! 어머낫... 어떡해욧...!! 하아... 」

우나의 창백했던 표정이 일순 도화빛으로 발갛게 물들더니 자신의 얼굴을 숨기듯 기토의 넓은 가슴속

으로 파묻어 버린다.

「그래...! 부인, 그냥 시키는 데로 하는 거야... 이렇게..!! 」

말과 동시에 기토는 갑자기 자신의 허리를 위로 퉁겨 올리기 시작했다.

푸우욱.. 푹...!

「어멋!! 어멋..!! 하아악!!! 난 몰라...! 하악.. 하앙...!! 」

주르륵..!! 주르륵....!!!

기토가 심어주는 심리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인 듯 우나의 몸이 그의 지시를 따르기 시작했다.
한번씩 느껴질 때마다 쏟아지는 따뜻한 소변과 애액이 기토의 하체 위쪽에 자리잡은 수풀사이를 마구 적셔 버렸다.

(우웃....!! 대단한 반응이야... )

자신의 몸이 기토에게 즐겨지는 것도 모른 체 우나는 짜릿한 흥분으로 온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계속해서 소변을 흘리고 있었다.
이젠 그녀의 몸에서 흘러내린 소변으로 거실의 소파에서 고급스러운 카펫까지 고여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창백했던 그녀의 귀여운 얼굴과 몸 전체가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뒤엉킨 짜릿한 감각으로 인해 배덕의 열꽃을 피기 시작했다.

「어멋.. 어멋..!! 그렇게.... 하악... 흐흥.. 아아앙...!! 」

「우웃...!! 부인.. 대단해.... 이제 보니, 정말 좋은 몸을 가지고 있었어. 」

저택의 젊은 부인 우나의 반응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 큰 즐거움이 생길 것 같은 예감에 짜릿한 흥분이 기토의 온몸을 휩쓸었다.
오래 동안 그렇게 계속되는 쾌감을 즐기던 기토의 손이 일순 높이 치켜들더니 우나의 먹음직한 엉덩이 아래로 떨어졌다.

철썩..............!

이제는 깨어나라는 듯 보드라운 힙에 가해지는 갑작스러운 충격에 꼬옥 감겼던 우나의 이쁜 두 눈이 일순 크게 치켜 떠지며 잃어버렸던 의식을 되찾았는지 본능적으로 외쳤다.

「어맛..!!!!! 기토씨.. 아앙...!! 앙아아앙...!! 저, 지금... 좋다구욧..!! 하아... 아앙.... 」

그런 귀여운 유부녀의 반응이 사랑스럽다는 듯 기토가 낮게 속삭였다.

「부인........ 그렇게 좋았는가 ? 아예, 오줌까지 흘리다니.. 」

깜짝 놀란 우나는 아래쪽에 흥건히 흘러내리는 투명한 액체와 오렌지 빛 노란 물을 발견해 내고는 기절할 듯 놀란다.
하지만, 자세한 기억은 없는 듯 그저 자신의 기억 한구석에 자리잡던 비밀스러운 덩어리가 빠져나간 기분이었다.

「하아.. 네... 너무 좋아서... 전... 정말... 하아... 」

더욱 잦아드는 속삭임으로 기토가 다시 은밀하게 속삭였다.

「말하고 나니까 좋지 ? 속에서 쌔근쌔근하게 느껴지지 ? 응 ? 」

또 한번의 그런 은밀한 속삭임과 질 전체를 가득 매워버린 기토의 거근 때문에 현실로 돌아온 그녀의 감각을 더욱 솜털처럼 일으켜 세워서 민감하게 만들어 버렸다.
마치.... 그때의 배낭족들이 자신에게 속삭이듯....

「하아... 아앙.. 하앙... 네. 네...! 너무 좋아요... 저.. 또.. 나와욧...!! 하앙... 난 몰라... 」

찍...! 찌이익...!!

길고, 짧게.... 그렇게 여러 번.... 오줌과 같은 애액을 최후까지 지리며 관능의 파도에 몸을 맡겨 버렸다.

「후훗... 그렇게 두 놈한테 당하는 게 좋았던 거지? 응? 」

부끄러움이라든지 수치스러움은 잊은 지 오래다.

「하아.. 네... 좋았어요... 아앙, 아앙...!! 도대체... 이젠 저도 몰라욧..!!! 」

이젠 그 무엇도 좋다는 듯 연신 입술을 핥아대며 기토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우나는 그런 자신을 은밀히 지켜보며 기토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녀에게 성적 접촉을 물을 때부터 무언가 새로운 자극을 찾고 있던 기토였다.
더구나 여자를 잘 아는 기토였지만, 이번 일은 대단한 성과나 다름이 없었다.

(후훗...... 그래......... )

기토의 얼굴에 알지 못할 음탕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우나는 격한 쾌감으로 달콤한 신음을 토하며 온몸을 떨었다.
몇 번의 절정을 경험했는지 우나 자신도 몰랐다.
그저 서서히 지쳐 가는 자신의 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기토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아학... 하악...!! 기토씨... 저... 하아... 이제 그만... 」

「후훗.... 좋아. 오늘은 이만 하지... 대신, 오늘 부인에게 들은 말은 오래 기억해 두지... 」

우나는 기토의 말이 무슨 의미인 지도 모른 체 그저 지치고 노곤해진 몸을 소파 위로 기댔다.
질펀하게 젖은 우나의 싱싱한 꽃잎을 바라보며 기토가 덧붙여 말했다.

「밖에 유미가 있을 거야.. 부인 남편도... 」,,,...........!

「가서 유미한테 지하로 내려오라고 해. 후훗... 잘 알지? 」..............!

「하아.. 하아.... 네. 」

채워진 욕정에 만족한 듯 그녀는 긴 한 숨소리와 함께 짧게 그리고 공손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손한 눈빛으로 기토를 바라보며 자신의 핑크빛 혀를 이용해서 아직까지도 벌떡이는 기토의 거근에 봉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젠 기교를 터득한 듯 자신의 애액과 기토의 더러운 육수로 범벅이 된 살기둥을 깨끗이 하고 난 후에도 벌떡거리는 전립선에 고여있는 육수까지 훓어내서 핣아 마신다.

(하아.... 하아.... 몸이.. 아직도.. 저려... )

아름다운 미모의 부인 우나는 이제 열흘 전의 수줍음 많고 정숙한 유부녀가 아니었다.
그 동안 기토가 심어준 음미한 자극과 수치스러운 말로 더럽혀 지면서 그녀의 의식 속에는 남성을 향한 복종의식이 깊이 심어져 있었다.
기토도 만족스러운 듯 자신의 하체에 무릎을 꿇은 우나의 공손한 눈빛에 비열한 웃음을 흘렸다.

(하아... 저... 눈빛... )

예상은 했지만, 공손한 눈빛으로 기토를 올려다보는 우나의 애정어린 얼굴에 기토의 야비한 웃음이 꼿이는 순간 그 어느 때보다도 그녀를 흠칫 놀라했다.

그리고....

「부인... 이제 가봐야지. 언제까지 이렇게 날 붙들어 둘 셈이야? 응? 후훗... 」

순간, 우나의 얼굴이 도화빛으로 물들었다.

(이 사람.. 정말..... !! )

그녀 자신이 붙들었다니.....!
지금껏 자신을 마음껏 농락하고 그녀가 잊고 지내던 과거까지 끄집어내서 괴롭힐 때는 언제고.....!

「몰라욧...! 」

너무나 얄밉다는 듯 어느새 기토를 향한 눈빛이 잔뜩 화가 난 듯 쏘아본다.

「후훗... 부인... 밤은 길잖아... 이렇게 붙들지 않아도 된다구.. 」

느물거리는 말과 함께 기토는 그녀의 머리를 짐짝 다루듯 멀찌감치 떼어놓고는 소파 뒤편에 위치한 장식장 쪽으로 향했다.

그런 기토를 보며 우나의 입에서 알지 못할 한숨이 터져 나왔다.

(하아아......! 내가 도대체 어쩌려고 그때 일을..... )

언제나 그렇지만, 이성이 돌아오고 난 다음에는 항상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기토가 거실 한켠에 위치한 이태리식 장식장 뒤편의 비밀통로로 사라지고 난 직후 유미가 들어왔다.

!!!!!!!!!!!!!!!!!!

평상시와는 틀리게 처음부터 유미가 들어선 거실은 방금 전에 치러진 육욕으로 인한 색향이 그녀의 코를 찔렀다.
그리고 하체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체 땀으로 얼룩진 우나부인의 상의를 주시하며 거실카펫에 잔뜩 고인 소변과 애액으로 뒤범벅이 된 육수까지 보고 말았다.
벌써부터 상황을 파악한 유미가 놀란 표정을 애써 감추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저기... 부인, 밖에서 교수님께서 부인을 찾으시고 있어요. 」................?

우나는 의아해 하며 떨리는 목소리지만, 침착하게 대답했다.

「알았어요.. 유미양, 기토씨가 찾으세요. 지하에 내려가 보세요. 」

우나의 눈빛은 방금 막 최면에서 풀어진 듯 유미에게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내고 있었다.

(아.... 또...! 이제... 난, 몰라... )

거의 절망적이었다.

밤이면 밤마다 불러내거나 부르지 않아도 언제 왔는지 자신의 침실로 들어와서는 갖가지 음란한 자세를 요구하며 농락한 것도 모자라서 요즘엔 낮에도 자신의 몸을 범하고 있었다.
더욱 곤혹스러운 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그에게 안겨버리는 유미 자신이었다.
지금도 기토의 부름이 있다는 말 하나 만으로 속옷을 전혀 착용하지 않은 유미의 하체 은밀한 곳에서 스멀한 기운이 솟아나는 것 같아서 그녀 자신을 당혹하게 했다.
교수부인의 말뜻을 눈치 챈 유미의 귀여운 얼굴이 살짝 찡그려지며 애써 자신의 당혹감을 숨기려는듯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네... 」

이젠, 그녀들 사이에 일정한 공감대가 성립된 듯 긴말이 필요 없었다.
짧은 대답과 함께 유미가 먼저 현관으로 나섰다.
애처로운 유미의 뒷모습을 보면서 유난히 매끄러운 그녀의 종아리가 우나의 시선에 들어왔다.
그리고 곧, 유미가 겪을 일에 대한 상상을 하는 듯 우나의 눈이 또다시 요염해졌다.
한편으로는 그녀에게 미안했지만, 그녀 자신도 지금의 현실이 혼란스러웠다.
잠시 그렇게 소파 한켠에 몸을 기댄 체 몸을 추수리던 우나는 갑자기 자신의 남편이 생각난 듯 급히옷을 갈아입고 흥건이 젖어버린 소파와 카펫을 치우기 시작했다.
한 동안 뒤처리를 하던 우나는 이미 자신의 애액과 소변이 잔뜩 스며들은 카펫을 보며 아찔한 기분이 들었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까지...! )

아직까지도 저려오는 몸을 가누지 못해서 자신의 양다리가 바들바들 떨리기까지 했다.

(아.....! 어쨌든 서둘러야돼.... )

곧, 그녀의 의식이 다시 현실로 돌아온 듯 카펫 전체를 걷어 내고는 욕실 한편에 던져두었다.
유미의 말을 전해들은 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만큼, 몸을 씻을 엄두도 내지 못한 체 현관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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