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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색녀 그대의 이름은, 이혼녀

때는 이쁜놈이 군대에 갔다 와서....
혼자 서울에 상경에 국가고시를 준비하면서 빈둥거리던 시절의 여름날...이쁜놈은 다세댁 주택에 둥지를 틀고 혼자 외롭게 살았슴다...
맨날 집에서 책만 파던(사실은 딸을 더 많이 쳤슴다) 이쁜놈은 날씨가 30%도를 웃돌던 그날도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나서 낮잠 때리다가 마음이 동하여 열심히 딸을 잡았슴다...25의 젊은놈이 그 불같은 여름날을 견디내기란 참으로 힘들었슴다..열분들도 그 기분 아시죠..흑흑 ㅠㅠ암튼 그렇게 열심히 해변의 아가씨들을 생각하며 똘똘이를 주무르고 있는데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었슴다...뒷통수가 화끈거리는 게 누군가 이쁜놈의 화려한 플레이를 엿보고 있는 듯한 느낌.... 

이쁜놈 고개를 들어 창문쪽을 곁눈질 했슴다...아니나 다를까 활짝 열린 창문너머로 스치는 아련한 그림자...(이쁜놈 집은 2층으로 옆집 3층에서는 제 방의 먼지까지 보이는 구조였슴다) 확실치는 않지만 분명 여자의 그림자였슴다...문을 빼꼼히 열고 쳐다보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슴다.. 이쁜놈...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차츰 그 상황을 즐기게 되었슴다...절정을 향해 이쁜놈 빠르게 손목아지를 움직였고 드디어 허연 액체를 뿜어냈슴다. 

그 때까지도 그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았슴다....그림자가 사라지고 
그 그림자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이 생겼슴다...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전기세를 받으러 주인집 아줌씨가 방문했을 때 넌지시 물어봤슴다..옆집 3층에는 누가 사냐고...주인집 아줌씨 마치 저를 변태처럼 꼬나보다니 이쁜놈의 애처로운 눈빛을 살피더니 젊은 과부가 유치원 다니는 딸과 사고 있다는 것이었슴다... 

이쁜놈 아줌씨가 돌아간 후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슴다... 
불붙지 작업의지, 대한의 아들로써 그 젊은 과부의 외로움을 그냥 모른 척 지나칠 수 없었슴다..다음날 그 시간 이쁜놈 역시 자는 척 하다가 창문을 그날보다 더 활짝 열어 놓고 딸을 쳤슴다...역시 그 과부 절 실망시키지 않고 몰래 훔쳐보더군요...물론 창문 틈으로요... 

이쁜놈 그녀가 잘 볼 수 있게 아주 교묘히 그녀 쪽으로 몸을 돌렸슴다...글구 더 열심히 딸을 쳤슴다....이쁜놈 죽는줄 알았슴다...온몸이 찌릿찌릿한 것이 당장이라도 그 젊은 과부한테 달려가고 싶었슴다.... 암튼 그 날도 이쁜놈은 그녀를 위해 정말 열심히 봉사했슴다..만날 날을 기원하면서.. 

그러나 그 날은 그렇게 쉽게 오지를 않았슴다...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가을 기운이 느껴질 무렵 드뎌 전 그녀와 감격적인 상봉을 했슴다....밤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는데 그녀 역시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왔슴다...얼굴은 본적 없는데 분명 그녀라는 직감이 이쁜놈의 머리를 사정없이 후려갈겼슴다... 

이쁜놈 하늘이 주신 기회를 놓칠 수 업었슴다...그녀도 저의 존재를 알고 멈칫거리는 듯 했슴다..이쁜놈 바로 히죽거리며 멘트 날렸슴다... 
"저기요...3층 사시죠" 그녀 당황한 듯 모기만한 소리로 대답했슴다.. 
"네~~~~아~~~~네" 이쁜놈 기회를 놓칠세라 강한 어조로 말했슴다.. 
"맨날 왜 절 훔쳐보시죠. 그러지 마세요" 
그녀 대답도 없이 쓰레기 봉투를 집어던지고 건물 안으로 사라졌슴다..이쁜놈 쾌재를 불렀슴다...그녀에게 나를 어필시켰다는 자신감에 다음 작업이 머릿속을 어지럽게 했슴다...다음날부터 이쁜놈 책 덮고 그녀와의 짜릿한 도킹 계획을 짰슴다...이쁜놈 다시 밤에 되기를 기달렸슴다...드뎌 어둠이 내리고 이쁜놈 울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기달렸슴다..그녀가 움직이기를... 

그렇게 담배 죽이기를 시작한지 한 시간 반...그녀가 현관문을 열고 
나왔슴다..슈퍼를 가는 듯 했슴다...이쁜놈 전광석화 같이 그녀를 따라 붙어 말을 걸었슴다...그녀 처음에는 상당히 놀라는 듯 했으나 이쁜놈이 계속 따라붙자 포기하는 듯 했슴다.

..그 때 이쁜놈 바로 멘트 날렸슴다.. 
"계속 훔쳐보는 거 알아요..전 모 괜찮아요...저기 날씨도 그런데 맥주나 한잔 해요...그럼 훔쳐본 거 용서해줄께요.' 
좀 유치한 멘트였으나 그녀 마음을 움직이는 듯 했슴다...그녀 머뭇거리다 대답했슴다..."애가 아직 안자요..." 
이쁜놈 잡은 기회를 놓칠 수 없기에 바로 멘트 날렸슴다 
"재우고 이따 나오세요...요즘 새벽까지 하는 술집도 많아요." 
그녀 이쁜놈의 간절한 요청에 겨우 대답했슴다..."그럼 이따 11시쯤 집 앞으로 나오세요." 

이쁜놈 감격의 눈물...집으로 재쌉게 들어와 조금 후의 광란의 섹스를 생각하며 딸 한번 잡고 꽃단장 시작....정말 그 때처럼 시간이 늦게 간 적은 없었슴다...암튼 어찌해서 11시....다시 샤워하고 집앞으로 나가서 담배 한대를 꼬나물고 다 피울때 쯤...옆집의 현관문이 열리고 그녀가 수줍게 나왔슴다...무릎까지 오는 치마에 쫄티차림,....윽~~이쁜놈의 똘똘이 그녀 보자마자 고개를 쳐들었슴다...그녀와 난 바로 동네에서 택시를 타고 번화가의 한 맥주집에 자리를 잡았슴다...그녀 생각보다 술을 잘 먹었슴다.. 

"미안해요...어쩌다 우연히 보게 됐어요.." 
"괜찮슴다....그걸루 위안이 됐다면.." 

암튼 그녀는 술이 들어가자 편해졌는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슴다.. 
그녀의 이야기의 골자는 '자기는 너무 외롭다는 거" 그렇게 술자리가 익어갈 무렵 이쁜놈 작업 들어갔슴다...외로워하는 그녀를 위해 옆자리로 이동 손을 살포시 잡으면서 허벅지를 간간히 쓰다듬어 주었슴다....이심전심이었을까? 취기아 오른 그녀 반항이 없슴다...치마속을 파고드는 이쁜놈의 손길에 그녀 가늘게 한숨을 내뿜었슴다...작업 끝.... 

이쁜놈 취한 그녀를 부축해 맥주집을 나왔슴다...그녀는 이제 완전히 나에게 자신을 맡긴 듯 포옥 안겼슴다....그렇게 그녀를 이끌고 간 곳은 모텔 앞...들어갈려고 하자 그녀 제지함다....순간 당황했는데 
그녀 제 귀에 대고 이쁜 멘트 날림다... 

"모 이런데를 가 돈도 없는 백수면서..그냥 우리 집으로 가자.. 

내가 먼저 들어갈테니까 상황봐서 문 두드려..." 
완전히 반말 까는 그녀...하지만 넘 이쁘고 마음이 넘 고마웠슴다... 그녀가 먼저 집에 들어가고 이쁜놈 10분 그녀의 집 문을 두드렸슴다..살며시 열리는 문....근데 순간 이쁜놈은 기절하는 줄 알았슴다..그녀는 치마와 티를 벗고 팬티와 브라차림,,,문을 열자마자 그녀 이쁜놈 품에 안기더니 조용히, 그러면서 빠르게 자신의 방으로 끌고 들어갔슴다...아까 부끄러워하던 그녀는 정말 간데 없고, 한마리 여우로 변한 그녀..밤에 들어가자 마자 그녀 기다렬다는 듯 이쁜놈의 바지를 벗기더니 사정없이 빨기 시작했슴다... 

쭉~~~~~쭉....... 

정말 많이 외로웠던가봄니다...멘트도 가히 환성적이었슴다.. 
"정말 자기 그리웠어...훔쳐보면서 먹고 싶어 미치는줄 알었어" 
이쁜놈 정말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슴다,..그렇게 오럴을 10분정도 하다니 이쁜놈의 나머지 옷들을 사정없이 벗기고 난리부르스를 쳤슴다... 

애가 자고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은 듯 했슴다......완전 그녀는 
광란 그 자체였슴다...이쁜놈도 넘 좋았죠.... 
그렇게 1차전 끝....정신을 차린 그녀 한마디 했슴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만나줄 수 있어?" 

이쁜놈 고개를 까닥거렸슴다....그날 밤 그녀는 한마리 야수였슴다.. 
그동안 채우지 못한 욕정을 다 채우려는 듯 그녀는 이쁜놈의 아랫도리를 사정없이 가지고 놀았슴다...4차전을 치루고 7시쯤 이쁜놈의 그녀의 욕정에서 해방될 수 있었슴다... 

그날 이후 이쁜놈은 이사를 가기 전까지 그녀와 일주일에 한번쯤 만나 불타는 밤을 보냈슴다...색녀..그녀은 분명 색녀였슴다....외로운 색녀....아직도 그녀 생각을 하면 아랫도리가 뻐근함다..지금은 재혼을 해서 잘 살고 있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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