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는 "제가 나이가 34인데 누님으로 불러도 될까요?"하고 묻기에 ".............."아무 말을 못하고 있는데 윤애가"무슨 얼어죽을 누님!"하며 말하자 형오라는 사람이 "그러게"하며 거들자 그 남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제 얼굴만 쳐다보았습니다.
저 역시 아무 말을 못하고 가만있자 형오라는 윤애 애인이 "자~!자~!분위기 돌리는 기분으로 우리 고 스톱이나 한번 치지"하며 상을 물리자 윤애가 같이 거들어 상을 치우고는 모포와 화투를 가지고 와서 전을 벌렸습니다.
속으로 <너희들 오늘 죽어 봐라!">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의 고 스톱 실력은 자타가 인정하는 그런 실력이거든요. "3,5,7,9로 천 이천 삼천 사천 하고 피박 광박 멍박 다 있고 오 쌍피고 연사있고 광 하나에 천원 그리고 광값은 플러스!또 판당 한도는 2만원 밤일 낮장"하고는 화투를 돌리자 "고 스톱 잘 못하는데....."하며 마주 앉은 현수라는 남자가 나를 보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속으로 걱정 말아요 내가 있으니 하고 말하고 싶었으나 차마 말을 못하고있는데 "수정이 우리 단지에서 타짜예요! 타짜"하고 윤애가 말하자 형오라는 사람이 "자!그럼 남포동 타짜가 수정씨 한테 깨어지나 아니면 수정씨가 남포동 타짜 한테 깨어지나 봅시다"하며 윤애에게 돈을 주며 믿천하라며 화투가 시작되었죠.
역시 현수라는 남자는 화투를 못 쳤습니다. 그러나 제가 누구입니까? 현수라는 사람이 죽거나 광을 팡면 윤애 년과 형오라는 사람은 거의 짜다 시피 하였지만 IQ148의 저에게는 못 당하였습니다. 제가 이기면 현수라는 남자는 마치 자기가 이긴 듯이 좋아서 점수를 챙겨주며 좋아했고 저는 저 자신도 모르게 현수라는 남자가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두시간여의 게임 끝에 결과는 현수라는 남자가 -12만원 윤애년은 자기 남자친구가 두 번이나 더 준 돈 포함하여 16만원 잃고 형오라는 윤애년 남자친구가 5만원 따고 제가 무려 23만원을 땄습니다.
저는 현수라는 남자에게 12만원을 주자 죽어도 안 받는 다는 것을 억지로 주머니에 넣어주고 "나머지는 여기 식대와 제 차비입니다"하고는 주머니에 넣으려 하다가는 여자가 계산한 꼴이 우습게 느껴져 현수라는 남자에게 10만원을 주며 "이 걸로 계산하세요"하고 말하자 "계산은 제가 하죠"하는 것을 역시 억지로 주머니에 넣어주자 현수라는 남자는 제 고집이 여간 아닌 것을 눈치 채었는지 받아 넣자 "남포동 타짜가 수정씨 에게 피를 봤군"하며 웃자 윤애년이 "수정아! 나 경편 안 주냐?"하기에 "니가 무슨 밑천 들였다고"하며 주머니에 돈을 다 집어 넣자 윤애가 입을 삐죽 내밀었으나 모른 척 하였습니다.
그런데 화투를 치고 나자 어느새 현수라는 남자와 거리감이 없어졌습니다. "자! 현수씨 우리 이 긴 기념으로 브라보!"하고 물린 상을 다시 바로 하고 잔을 들자 현수씨도 웃으며 브라보를 외쳤습니다.
잔을 비우고 현수씨는 저의 잔과 자신의 잔을 채우고는 자연스럽게 제 허벅지에 손을 얹고 부비자 저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가만있었습니다. 아니 제가 현수씨의 손등에 왼손을 얹고 그 손을 꼭 잡았다는 표현이 더 좋겠군요. 그리고는 오른 손으로 현수씨의 허리를 감았습니다.
너무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웠습니다. 형오라는 사람의 이야기는 마치 복덕방 영감 투였지만 현수씨는 10대 소년 같은 이야기 투 였죠. 윤애 년에게 우월감이 더 생기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애이! 복수전 한판 합시다! 훌라 하실 줄 아세요?"형오라는 사람이 말하자 현수씨가 "훌라 좋지!"하며 다시 상을 물리자 ""나는 훌라는 못 하는데..."하며 윤애가 말하자 "자기는 내 응원이나 열심히 해"하고는 카드를 나누었습니다.
"자!1,2,3에 천원 이천원 훌은 따불이고 세븐자는 천원 포카 만원 등록 후 카드 장수 당 곱하기 삼점하여 스톱 가능 6장이며 18점이하면 스톱 가능 한 장이라도 3점 이상이면 노! 또 무등록 21점도 한 방 대당은 83점 오케이?"하며 카드를 잡았습니다.
이구!훌라정도면 자신이 있지 하는 생각에 카드를 잡았습니다.
거의 환상적 이였습니다. 현수씨와 제가 합하여 6~7판 먹으면 형오라는 사람은 겨우 한판 그도 3천원짜리를 먹고 현수씨와 저는 지금 분명하게 이야기 하지만 짜지는 안 하였는데 훌 내지는 광박 피박멍박으로 승리를 하자 윤애 년이 "참~내!환상에 부부 도박 조가 우리 형오씨 골병 드리네"하며 호들 값을 떨었습니다.
결과는 현수씨가 7만원따고 제가 6만원 따서 형오라는 사람이 화투판과 훌라판 합쳐 무려 36만원을 우리에게 상납한 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몇 순 배 동동주를 마시고는 현수씨가 계산을 하고 그 집에서 나와 마을 입구의 차도로 나오며 현수씨가 저에게
"자! 기분도 그렇고 하니 우리 2차 갑시다"하며 저의 의향을 물었습니다. 해는지고 애들 저녁 걱정이 태산인데.........윤애 년이 자기 휴대폰을 주며 "수정아! 신랑하고 애들에게 늦는다고 이야기해! 나랑 있다하면 믿쟎아"하기에 윤애의 휴대폰으로 남편에게 먼저 늦을거라고 하자 남편은 자기는 아마 집에 못 들어 갈 거라며 한술 더 뜨고 전화를 끊기에 아들과 딸에게 도 전화를 하고는 그들을 따라 택시를 타고 온천장에가서 나이트에 들어갔습니다.
그 곳은 우리 친목계나 아파트 모임 내진 테니스 모임에서 몇 번 가 보았는데 생 음악으로 색스폰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안성맞춤의 나이트였습니다. 테이불에 앉지 않고 현수씨가 룸을 요청하고는 양주를 큰 것으로 한 병 시켰습니다.
잠시 후 웨이터가 우리의 술과 우유,안주 그리고 얼음을 들고 오자 우리는 한잔씩 따뤄 건배를 외치며 마셨습니다. 말 그대로 알딸딸하였습니다. 운동 마치고 켄 맥주 산성에서 동동주 거기다 양주를 마시니 당연한 거죠.
현수씨가 룸의 문을 열자 색스폰의 흐느낌이 들리자 현수씨가
"춤 출줄 아세요?"하며 손을 내밀자 제가 현수씨의 손을 잡자 현수씨는 제 손을 잡고 스테이지로 나와서는 제 허리를 잡고 춤을 추었습니다,
현수씨는 무척 서툴러 오히려 제가 리드하였습니다.한참을 춤을추다 "저~!"하고 말을 못 하기에 "말씀하세요"하고 현수씨의 귓불에 대고 말하자 "욕 안 하실거죠?"하기에 "말하세요"하고 말하자 "저! 수정씨랑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은데......"하며 말을 흐렸습니다. 저는 순간 현수씨의 눈을 보았습니다. 촉촉이 젖어있는 그의 눈동자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처음 만난 남자의 품에 앉겨 춤을 추는 제 자신이 한편으로는 미웠으나 또 한편으로는 현수씨가 믿음직하여 좋았습니다.
그래서 "깨끗한 인연이면 저도 좋아요"하고 말하자 현수씨는 저를 으스러지게 안으며"첫 눈에 반했습니다"하며 저의 귓불을 간지렵혔습니다. 부르스가 끝이 나자 우리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이 없이 손을 잡고 룸에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윤애년이 쇼파에 누워있고 형오라는 자가 윤애의 그곳을 유린하고 있었습니다.
참! 황당하대요. 솔직하게 저도 달아오르고요. 그렁데 우리가 들어오는 것을 보자 형오라는 자가 윤애의 그곳에서 물건을 빼고는 쑥스러운 듯이 씩 웃고는 윤애를 데리고 춤을 추려는 듯 밖으로 나갔습니다.
"더러운 것들!"현수씨가 그들이 나가자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모르죠!너무빠지면 저렇게 되는지"하고 말하자 형수씬 웃으며
:저랑 한번 빠져 볼래요?"하고는 저의 목을 그 힘 센 팔로 감고는 제 입에 키스를 하였죠.
근데 저보고 욕하지 마세요. 제가 먼저 현수씨 입안으로 혀를 들이밀었습니다. 현수씨는 미친 듯이 저의 혀를 빨며 제 탄력이 넘치는 가슴을 주물었습니다.
여기서 한번 여러분들게 여쭈어 물어볼 말이 있습니다. 부부가 결혼 초기에는 할 짓 못할 짓 다 하지만 결혼 10~15년 지나면 말 그대로 의무 방어전 수준 아닙니까?
저의 남편도 저의 그것에 물건을 박을 줄은 알지만 키스라는 것은 안 한지가 벌써 언제부터인지 알 수가 벗을 정도로 오랜 세월 좆질 박에 모르는데 여러분들은 어떤지요?
정말 기분이 이상야릇하여 저도 현수씨의 목에 제 팔을 감고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는 입을 때고 "저 어떻게 해 주세요! 미치겠어요"하고 말하자 "저 사람들보고 나가자고 말할께요"하며 나가려 하기에 "아뇨!우리만 나가요"하자 그 남자는 "아닙니다!전 친구에게 말하고 가야지 안 그러면 찝찝해서 제가 힘들어요"하며 스테이지로 나가더니 한참 후에 세명이 들어오더니 남은 양주를 비우고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제가 현수씨에게 고 스톱과 훌라에서 딴 돈을 주자 현수씨는 극구 사양을 하며 자기가 계산을 하고 우리 4명이 같이 나왔습니다. 윤애가 제 옆으로 오더니 "현수씨 너무 멋쟁이다! 그치?"하고 묻기에 "응! 그런 것 같아"하고 웃으며 말하자 "그럼 오늘 사고 처 버려"하는데 형오라는 사람이 먼저 여관으로 들어가자 현수씨가 저의 눈치를 보고는 저의 손을 잡고 따라가자 형오라는 사람이 방 키를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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