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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일 목요일

[북한야설] 씨받이 여대원 -(상) 변소 문을 열어제치고

상옥은 창문 너머로 운동장을 내다보며 한숨을 쉬었다. 승리-58(북한 국산 화물자동차)이 빨리 나오라고 경적을 빵빵 울렸다. 처녀들 7, 8명이 자동차 적재함에 올라타는 것이 보이고 곧 자동차가 떠났다. 

상옥의 입에서 긴 한숨이 새어나왔다. 차를 타고 떠나는 동료들이 부러워서 내쉬는 한숨이다. 오늘은 건당기념일이어서 여단이 휴식한다. 여느 휴식 날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임신한 처녀들은 차를 타고 지역병원으로 떠났다. 

속도전청년돌격대 (군대와 비슷한 청년들의 건설집단)의 처녀들에게 휴식 일은 소파하는 날이다. 남자들과 간통을 해서 임신된 처녀들은 휴식 일이면 주둔 지역의 병원에 가서 집단적으로 유산수술을 받고 3일씩 휴가를 받는다. 

어떤 애들은 2, 3개월에 한번씩 임신되어 유산수술을 자주 받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상옥은 한번도 임신이 안 된다. 그러니 자연이 유산휴가 받을 생각은 꿈도 꾸지 못한다. 

몸이 부서지도록 일해야 하는 돌격대의 고된 작업환경에서 하루도 아니고 3일씩 휴가를 받는 유산휴가가 상옥에게는 그림의 떡인 것이다. 어디가, 어떻게, 왜 고장이 났는지 그녀는 임신이 안 된다. 

그래서 돌격대 내에서는 그녀를 들소라고 별명을 붙였다. (들소-임신 못하는 여자를 부르는 별명) '나도 임신 좀 되어 봤으면... 그럼 3일 휴식할 걸...' 

남자들도 견디기 어려운 강도 높은 건설노동에 참가하는 처녀돌격대원들은 정말 몸이 고달프다. 게다가 매일 저녁 달려드는 남자들의 성적요구에 시달려야 한다. 

피가 한 동이씩 넘쳐나는 청년들만 모인 집단인 이곳 돌격대에서는 강간이 밥먹듯 이루어졌고 몸을 허락하지 않는 처녀들에 대한 살인도 가끔 벌어진다. 

그래서 상부에서는 웬만한 강간은 눈감아주고 임신된 처녀들은 임신시킨 남자의 이름을 묻지 않고 무조건 낙태시켜주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아무 것도 묻지 않고 무작정 유산시켜 준다고 하여 '묻지마 수술' 로 불리우는 유산수술은 휴식일 날마다 주둔지역 부근의 사회병원에 가서 진행한다. 

오늘도 휴식일 인지라 여단내의 임신한 처녀들이 자동차를 타고 병원으로 간 것이다. 그러나 상옥은 이 달에도 생리가 있었다. 그녀는 꼬박꼬박 건느지 않고 생리를 하는 자신의 살옹이 증오스러웠다. 

생리는 정상인데 임신은 안되니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그녀다. 임신이 안됐으니 오늘도 그녀는 남자들에게 곤욕을 치루어야 한다. 벌써 주문이 2명이나 들어와 있다. 작업이 없는 날이라 오늘은 여러 명을 치루어야 할 것이다. 오전엔 중대장, 오후엔 사관장이 이미 약속을 잡고 있다. 그 외에 불의에 제기되는 대상과의 살섞기도 미리 예견해 두는 것이 좋다. 

왜냐면 휴식 날에는 남자들이 더 사납게 날치기 때문이다. 돌격대에선 남자들이 몸을 달라고 하면 어떤 구실과 이유도 없이 무조건 주어야 한다. 생리 중에도 남자들은 무자비하게 요구한다. 
상옥이도 생리중에 성 관계 한 적이 있다. 몸을 안주면 강간으로 이어지거나 폭행한다. 특히 간부들에게 몸을 안주면 작업량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압력을 가하고 보복한다. 

작업량을 적게 받기 위해서라도 몸을 주어야 하고 강간이나 폭행이 싫어서라도 몸을 주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상옥은 옷을 홀랑 벗었다. 그리고는 속옷은 하나도 입지 않고 돌격대복(유니폼)만 입었다. 중대장을 만나면 재빨리 일을 치루기 위한 준비였다. 

* * * 

어쩐지 느낌이 이상했다. 여자변소 앞에 다가간 상옥은 잠시 주춤거렸다. 왠지 변소에 들어가기가 싫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빨리 소변을 보고 중대장이 기다리는 강가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상옥은 변소로 들어갔다. 

칸마다 문이 달린 1인용 변소칸들이 한 줄로 잇달아 달려 있는 변소다. 첫 칸을 두드리자 안에서도 두드렸다. 자기처럼 임신이 안되어 수술하러 가지 못한 동료가 있는 줄 알고 상옥은 웃었다. 

누구니?

안에서는 대답이 없었다. 상옥은 안에 있는 여자가 큰일을 보느라고 급해서 대답 못하는 줄 알고 다음 칸으로 들어갔다. 바지를 내리자마자 시원하게 오줌발이 쏟아져 내렸다. 

그녀는 팬티를 입지 않으니 정말 편리하다고 생각하며 오줌을 누고 일어났다. 그때 첫 칸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거기서 나온 누군가가 상옥이가 들어있는 칸의 문을 열었다. 

어마나!

남자였다. 3중대 철송이다. 
쉿! 조용해.

철송은 빠른 동작으로 변소 안에 들어오면서 그녀의 입을 막았다. 0.5평도 못되는 좁은 변소 안에 남녀가 마주선 것이다. 

동무 왜 그래? 나가.
달라고 할 때 줬으면 이렇게 하지 않을거 아니야? 

며칠 전부터 철송은 그녀에게 밤에 한번 만나자고 했다. 밤에 만난다는 것은 곧 한판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일하고 피곤한데다 간부도 아닌 졸따구가 몸을 요구하는 것이 우습게 여겨져 그를 피했던 상옥이다. 그런데 이렇게 변소 안에서 마주서게 된 것이다. 철송의 손이 그녀의 바지를 밀어 내렸다. 

어? 빤찌도 안 입었네? 나하구 하자구 준비한 거야?

상옥은 아니라고 고개를 가로 흔들었다. 어느 놈과 약속했길래 이렇게 빤찌까지 벗고 있는 거야? 하여튼 간단하게 따먹을 수 있어서 좋구만. 코를 찌르는 인분냄새가 넘쳐나는 변소 안이지만 철송에게는 그것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했다. 

소리쳐야 함께 망신당하는 거니까 참으라구. 간단히 할게.

철송은 자기 바지를 끌어내렸다. 그의 살침은 진작에 발기 되어 있었던 것이다. 

얏!

철송이가 단숨에 밀고 들어왔다. 

아가가, 아-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말라있는 살옹 속으로 사납게 뚫고 들어오는 남자의 물건에 상옥은 아픔을 느끼며 얼굴을 찡그렸다. 

그것 봐. 내가 만나자고 할 때 만나 줬으면 이렇게 똥내 나는 변소에서 옹고 떼우지 않잖아? 

변소 벽에 상옥을 밀어붙인 철송은 발정난 수캐처럼 사납게 날치며 단단한 살침으로 그녀의 몸 안을 휘젓고 다녔다. 

음. 음. 으으음...

그녀의 입은 철송의 입에, 가슴은 손에 각각 점령당해 있었다. 연거푸 다섯 번도 풀무질을 안 했는데 철송은 벌써 씨물을 내쏘았다. 

우짜, 시원하다, 시원해.
이젠 됐으니까 놓아줘요.
이거 왜 이래? 아직 아니라구.

사정은 했지만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철송의 살침은 강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녀의 몸 안에 머무르고 있었다. 씨받이대원 (남자들이 여자돌격대원들을 부르는 은어)으로 오래 동안 이 짓을 
해오면서 남자경험이 풍부한 상옥은 알고 있다. 

간부들을 제외한 돌격대 남자들은 결코 한번 사정하고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1년에 한두 번 올까 말까한 기회인데 남자들이 한번 사정하고 물러선다는 게 말도 안 되는 줄 그녀는 안다. 
소대장이 상 간부들은 처녀들을 자주 따먹기 때문에 한번(대신 오래 한다.) 이면 만족해 하지만 이런 졸병녀석들은 오랜만에 만난 여자들을 가볍게 놓아주지 않는다. 

그런 줄을 알기에 상옥은 별로 반항하지 않고 철송을 상대 해주었다. 노동당에 입당하고 여성간부로 출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돌격대에 입대한 그녀는 남자들의 씨물받이로 살아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가련해 보여 한숨을 쉬며 철송의 물건을 받아들였다. 

철송이는 5분도 안되어 다시 씨물을 내쏘았다. 다행이도 여자들이 모두 병원에 간 탓에 변소에 오는 여대원이 없는 것만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상옥은 기다렸다. 

두 번 사정하고도 철송의 살침은 줄어들지 않는다. 철송은 숨을 헐떡거리며 3회전을 해나갔다. 그의 씨물에 사타구니가 흠뻑 젖었는지 두 사람의 살이 부딪치는 곳에서는 파도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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