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매출을 걱정하며 아침 일찍 출근을 서두른다. 나는 가구 대리점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다. 무리를 해서 메이커 가구점을 시작하니 항상 재정적으로 궁핍함을 면치못한다. 그러니 와이프와의 사이도 경제적인 문제로 많은 다툼이 일어난다..
하지만 나는 열심히 하면 무슨 어려움도 앞길을 막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돌진하는 그런 성격이다. 외견상으로는 참으로 남의 부러움을 살 정도의 매장을 30대 중반에 경영을 하다보니 남들 입에서는 별말이 다나온다..
하지만 순수하게 나의 노력의 결정체 이기에 더욱 애착이 간다... 그러나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다. 3년을 유지하기 위해 참으로 힘든 나날을 지내야 했다.
그날도 다른 직원보다 일찍 출근을 해서 오늘 배달할 품목과 주문해야할 물품을 정리해서 본사로 팩스를 띄우고 여느때와 같이 커피 한잔을 타서 마신다..
휴~ 오늘 혼수용 가구셋트를 배달해서 입금되는 금액은 약 삼백만원 정도, 하지만 오늘 날짜로 당좌수표를 발행한 금액은 천오백만원.. 아아 ~ 집에 있는 모든 돈을 합쳐도 약 오백만원이 부족하다. 또 어디서 구하나..오늘 장사가 잘되면 그까짓것은 문제 없는데....
혼수철에는 하루 매출을 천오백만원이 넘게도 올린적도 있었기에 바램을 해본다. 하지만 은행에 입금시켜야 하는 시간은 오후 4시까지...
만약을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라고 집사람에게 부탁을 해놨지만 ..... 어렵다...실명제를 발표하고 나서부터 물밑 경제가 이루어 지질 않는다.. 그러니 매출도 하향길이다..
물건 준비해 배달을 시키고 나는 걱정을 하며 매장 소파에 앉아 출입구를 바라본다...손님을 기다리며,멍청하게 쇼윈도우 넘어 오고가는 사람을 하염없이 또 바라본다.
얼마전에 영업 전무도 고만뒀다. 어려움이 눈앞에 보이니 힘들었나 보다. 영업부장은 자청해서 배달을 간다.. 하긴 매장에 손님이 없으니 나하고 눈 마주치고 있으면 껄끄러운가 보다.
그때 여자 두사람이 들어오면서 인사를 한다.
"" 안녕하세요~ 사장님~ ''''
앞서서 말한 아주머니는 삼*생명 보험 설계사다... 가끔은 들린다. 보험 가입하라구. 하지만 나는 번번히 다음에 하면서 거절을 해왔던 터라 나도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나는 인사말을 건네며 자리를 권한다.. 좀 고급스러운 소파로..
김여사는 뒤따라온 약간은 새댁 같은 인상을 풍기는 여자에게 인사를 하라고 시킨다.
'''이화경씨 ~ 여기는 이사장님.. 그리고 이쪽은 내파트너 이화경씨구요''''
'''안녕하세요~ 잘부탁 드립니다..이화경 이예요..''''' 하며 머리를 숙인다..
''' 아~ 예 ~ 제가 부탁 드려야지요.. 하하 ~ 우선 앉으세요.. 김여사님 커피 드릴까요?'' 하고 물으니 김여사는 일어나며 '''아녜요 제가 타올께요 '''' 하면서 뒤쪽 간이 주방으로 들어가며
''''사장님은요?? ''' 하고 물어온다..'''' 네 저도 한잔 주세요, 이거 미안해서 여기 오신 손님인데.'''
나는 그때야 같이온 이화경씨를 정식으로 볼수가 있었다..김여사는 전형적인 대한민국의 억척스러운 아줌마 타입인데, 이화경씨는 산업전선에 막 뛰어든 신병같다... 후후후~ 화경이라~
무협소설이 생각난다.. 화경에 접어든 무림고수.. 아무걱정 없이 떠돌아 다니면서....
얼굴은 약간 둥그렇고 미인은 아니다. 그냥 수수하다. 후후~ 약간은 어리숙하다고나 할까? 그래도 정장이라고 입은것 같은데.. 좀 어색하다.. 나는 다리를 쳐다본다. 항상 그래 왔듯이 우선은 다리로 눈이 가고 그리고 스타킹을 신었나 안신었나 확인한다음 얘기가 전개된다.
스타킹을 신었으면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를 한다. 그게 나한테는 병이면서 즐거움이다.. 나는 스타킹신은 잘빠진 다리를 보면 한없는 즐거움과 흥분이 나를 감싼다. 그러다가 민망한적이 몇번 있었지만 아직도 제버릇 개못준다 라는 속담과 더불어 찬찬히 그녀를 감상한다.
물론 눈치채지 못하는 노력롸 함께...소파에 앉아있는 화경씨를 보니 무릅위로 타이트한 치마가 올라가 약간은 길게 보이는듯한 다리에 커피색 스타킹이 신겨져 있다.. 아아~ 검정 하이힐은 그녀의 스타킹 신은 다리를 더 섹시하게 보이게 한다.
그녀도 자기의 다리를 쳐다보는 것을 의식한 때문인지는 몰라도 더욱 가지런하게 모은다.. 우우~ 더 섹시하네...하하하~ 역시 신삥이구만... 다른 보험설계사는 이런때에 농담으로 넘긴다..
''사장님 내다리 섹시하죠??호호호호~'' 하면서...크ㅡ
김여사가 커피를 타와 앞에 앉으면서
'''이사장님~ 제가 이렇게 공을 드리는데, 오늘은 하나 부탁해요~~ 예?''' 하며 본론부터 얘기한다..뻔뻔함을 무기로..
''아이구 ~ 김여사님 요즘 제가 힘들어요... 좀 풀리면 하나 가입 해드릴께요...'''' 너스레를 떨며 사래질을 한다..
''오늘도 당장 돈이 필요한데...장사는 안되구...쩝~'' 얼결에 고민을 얘기하고만다.
'''호호호~ 이사장님도 돈이 필요해요? 얼마나요??''' 하고 김여사는 농담반 진담반 으로 물어온다. 나는 혹시나 하고 대답한다..
'''아예~ 급한대로 한오백이 필요한데요~'' 하자 김여사는 다시웃으며 '''아니 천하의 이사장님이 겨우 오백에 고민해요?'''
'''아예~ 쩝~~ 하하하~ 없을땐 만원도 없다니까요''''
'''얼마나 쓰실건데요? 내가 알아봐 드릴수 있는데 ... '''' 그말에 나는 귀가 번쩍 뜨인다.
'''아~ 오래는 아니고 한삼사일만 쓰면 되는데...''''그러자 김여사는
'''아~ 한삼사일요? 그런데 딸라 이잔데... 어떻게 알아봐 드려요?''''
나는 급한김에 그러라고 한다.. 그러자 김여사는 전화를 하기위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간다. 나는 잘하면 한시름 덜겠구나 하고 생각하며 화경씨의 다리로 또 시선이 간다.. 후후~ 커피 마시는 폼이 꽤나 귀엽네...
'''이사장님 ~ 근데 선이자는 제하고 준데요~ 괜찮죠?'''
"''그래요 , 근데 고마워서리...하하하~''
'''그럼~ 보험 하나 가입 ~ 어때요. 오늘 화경씨가 첨인데, 테이프 끊어주시죠? 호호호~''
'''그래요~ 괘씸해서라도 가입할께요...하하하하~'''
'''그럼 제가 다녀올동안 하나 골라요??'' 하고화경씨에게 설명을 부탁하고 나간다.. 나는 화경씨가 설명을 하는 그순간에도 내눈은 화경씨의 다리로 향해지고 있음을 감지한 화경씨의 말이 더듬거린다..
''''화경씨~ 그러지 말구요 화경씨한테 제일 유리한 품목을 하나줘요.. 그게 서로에게 편하죠''''
나는 한번만 붓다가 그만 둘생각에 말한다.
'''아~ 그럼 이건데요''' 하며 보장성 보험을 제시한다... 나는 서류를 달라고 하면서 작성해 놓을테니 이따가 들리라고 말한다..
'''저 사장님 고마워서 어떻하죠?''' 하며 일어선다.. 나는 농담 섞인 말로
'''그럼 저녁사요~''' 하자 화경씨는 머뭇거리며 대답한다.
'''아~저 그러면 제가 서류 찿으로 올때 사드릴께요.. 그럼 이따 뵐께요''' 하며 뒤돌아 나간다.
나는 바쁜 하루를 보내며 분닫을 시간이 다가옴에 휴~ 하고 한숨을 내쉰다.. 직원들은 먼저 퇴근을 시키고 나는 약간의 시간을 내 담배 한개피를 피워물고 느긋하게 소파에 기대어 연기를 공중으로 날린다..
''' 안녕하세요? 사장님~ ''' 하면서 들어오는 사람 아니 화경씨가 나에게 인사를 한다.
아~ 서류~ 그런데 혼자네.
'''언제 퇴근 하시는지 몰라 지금 왔는데요.. 괜찮죠?''''하며 그냥 서있는다..
'''아~예 저도 지금 퇴근 할려는데.. 아 잠깐만요..'''하고 나는 서류를 찿아 건넨다.
'''고맙습니다.사장님 .. 그런데 저녁은 뭐드실래요?''' 서류를 받아들며 말한다.
'''아~ 예 진짜로 사주실려구요? ''' 나는 까맣게 잊어버린 그말에 반문한다..
'''아예~ 진짜죠 . 그럼 제가 뭐하러 왔나요??'''하고 나를 쳐다본다...후후후~
'''그럼 비싼거 먹어두 되겠네~ '' 하며 하하하하~ 웃는다..
'''자그럼 공짜 저녁 먹으러 갈까나~~'''
나는 조금 시내에서 떨어진 바다횟집으로 간다.나는 차를 몰면서 생각한다.. 이런일도 있네.. 이거 잘하면, 후후~ 아뭏튼 좋은일이 생길것 같다..
옆에탄 화경씨의 다리를 힣끔 쳐다보면서 횟집에 도착 했다. 신을 벗고 들어가는 화경씨의 스타킹 신은 발가락을 보니 참 이쁘다.. 아아~ 나는 저런 모습에 흥분되는 마음을 억제한다.
회가들어오고 나는 청하를 시킨다음 화경씨에게 말한다..
'''저 화경씨 저는 아까 농담으로 한소린데 이거 정말 미안해서 어쩌죠?'''하자
'''호호호~ 아녜요 사장님이 테이프 끊어준 다음 두건이나 올렸어요. 호호 ~ 그래서 언니 한테 고맙기도 하고 해서 일부러 온거예요... 아뭏튼 고마워요..호호~''
청하가 들어오고 나는 마개를 따자 화경씨가 '''제가 따라드릴께요.''' 하면서 내잔을 채운다.
나도 ''' 자 화경씨도 한잔만 하죠~ ''' 잔에다 따르니 ''''''저는 술을 못마시는데...'''하면서도 잔을 잡는다. 나는 화경씨의 많은 건수를 위해~ 하면서 쭉 들이키자 화경씨도 반잔을 마신다.
나는 청하 한병이 다 비워가자 다시 한병을 시켰다..''''저 사장님 더 마시시면 운전은 어떻게 하실려구요?'' 하며 걱정을 한다. 나는 호기롭게''''아~ 택시 부르면되요''' 하며 걱정 말라고 한다.
나는 화경씨에게 또 한잔을 권하면서 '''저 화경씨~ 아까 매장에 들어설때 깜짝 놀랐어요.'''
그러자 화경이는 묻는다.'''' 왜요?'''' 약간 붉어진 얼굴이다. 무척이나 궁금한 말이다.
'''응~ 좀 천박한 얘기 같지만 제 첫사랑하고 꼭 닮았어요..하하하~'' 그러자
''' 어디가 닮았는데요?''' 나는 스스럼없이 말한다. 술기운을 빌어서..
'''아예~ 스타일이요 얼굴 모습도 그렇구 창피한 얘기지만 화경씨의 발가락요.. 하하하~'''
''' 어머~ 호호호~ 그런 곳 까지도요? 언제 그렇게 보셨어요?? 호호호~ 사장님 첫사랑도 저처럼 발가락이 긴가보죠?? 호호호호~ ''' 하며 웃는다..
'''아예~ 아까 들어오실때 유심히 봤어요.. 이상하게 생각 하지 말아요.. 나는 그냥~'''
'''호호호~ 아녜요. 제 발가락과 닮은 다른분이 계신다는데 ... 호호호~''
나는 그녀가 환하게 웃는 모습에 다른 욕망이 솟아 오른다.. 아아~ 보고 싶다.그녀의 스타킹이 신겨진 발가락과 그리고 종아리 , 허벅지 까지도..
'''저 화경씨~ 부탁이 있는데요~ ''' 머뭇거리며 말을 꺼내자 그녀는 물어온다.
'''예~ 사장님 뭔데요?'''나는 한참을 생각했다. 그리고 아니면 술때문에 그랬다고 핑계까지 만들고 '''저 무례한 부탁일지 모르겠는데... 화경씨의 발을 한번 보고 싶어요. 무례하다면 거절해도 좋구요''' 나는 말을 하면서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고민하는 표정이다.
'''음~ 괜찮어요.. 자 그럼 보세요.'' 하면서 탁자 옆으로 커피색 스타킹이 신겨진 다리를 쭉 뻗는다. 아아 ~ 나는 곧게 펴진 다리를 보면서 목이 마름을 느끼며 청하 한잔을 넘긴다.. 아~
계속 쳐다보는 나의 눈길에 화경씨도 이상한지 발가락을 꼼지락 거린다. 아아아! 꼼지락 거리는 발가락을 아니 다리를 보니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내자세에 문제가 생긴다.
'''아아~ 화경씨 ~ 너무 예뻐요 ... 다리가 어쩌면 이렇게 잘빠졌어요~ 아아~'''그러면서 나의 손이 발부분으로 옮겨짐에 나또한 놀란다.. 흠칫 하면서 가만히 있는다.
나는 최고의 보물을 만지는듯이 두손으로 그녀의 스타킹이 신겨지 발을 쓰다듬는다..아아~ 나의 손에 느껴지는 스타킹의 감촉이 나의 심장을 두드린다,, 아아~ 너무 부드럽다..
나는 옆으로 옮겨앉아 화경씨를 마주한채 다리를 내려다본다.. 그리고 시선이 점차로 위로 옮겨 무릅과 그위의 치마를 본다..아아! 저 치마를 올리면 아흑~~~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상상에 더더욱 나의 얼굴은 술기운이 더한다.
''아아~ 화경씨 너무좋아요..부드럽고 ...나긋해요..아아~ 빨고싶어~~ 아아~'''나는 계속 스타킹에 감싸인 화경의 발에 가만히 키스를 한다..아아~ 약간의 발냄새와 스타킹의 부드러운 감촉에.. 그녀는 흠칫하며 ''' 아아~ 사장님 이상해요~ 그만하세요, 아흑~'''하며 발을 빼낸다..
나는 아쉬움에 ,허전함에 정신이 돌아온다...
''아아~ 미안해요... 화경씨의 다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그만... 후후후~''''나는 남은 청하를 따라 마시고 그녀에게 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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