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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4일 화요일

유부녀의 위기 -1부

"이...이러지 마요...이게 무슨짓이예요....저는 남편이 있는 사람이예요."

여인은 비명에 가까운 소리로 누군가에게 애원하고 있다.크고 뚜렷한 눈매에 스트레이트로 짧게 귀밑까지 내려온 머리와 연하늘색의 쟈켓에 크림색 블라우스...그리고 검은색 스커트 아래로 드러난 뽀얗고 긴다리는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그녀의 뛰어난 몸매를 둘째로 하고 그녀의 얼굴에서 풍겨나오는 고귀한 분위기는 뭇 남성의 시선을 잡아 두기에 부족함이 없다.그녀의 맞은편에 한남자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신으로 의자에 앉은채 그녀를 보고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가린듯 만듯한 작은 삼각팬티 한장이 남성의 심볼을 겨우 가려주고 있다.

미묘한 분위기가 삼십대 초반의 미모의 여인과 나신의 남자의 사이에 흐르고 있다. 호텔로 보이는 방안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는 둘사이에는 약간의 긴장감도 감돌고 있고 서로는 눈을 피하지 않은채 마주보고 있다.여인은 쇼파에 앉아있고 공포에 가득찬 표정으로 경직된채 움직일줄을 모른다. 그녀는 자신이 벗은 하얀색의 코트를 무릎위에 올려둔채 두손으로 꼭쥐고 있다.

그 둘사이에 놓여진 테이블위에는 그녀의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의 핸드백이 놓여져있다.나신의 남자가 쇼파에서 일어나 여인에게로 다가온다.이십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는 단단한 몸매를 갖추고 있다.확연히 경계가 드러나는 가슴선과 그아래로 탄탄하게 근육이 드러나 보이는 군살없는 배...그리고 두터운 허벅지 사이로 하늘을 향해 머리를 들고 있는 거대한 남근은 팬티를 치켜올린채 여인을 향한 욕정을 표현하고 있다.

"오..오지마요...제발...그만둬요."

여인의 입에서 작지만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다시 터져나온다. 그녀는 지금 자신이 이상황을 벗어날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판단을 하느라 머리속이 복잡하다. 그러는 동안 남자는 더욱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더이상 선택의 여지는 없어져 버린다. 여인의 얼굴에는 더욱 공포감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

"오...오지 마세요....."

여인은 겁에 질려 쇼파에서 일어나 방의 문이 있는 쪽으로 돌아서고 미모의 여인이 몇발자국을 떼기도 전에 남자의 손이 여인의 팔을 잡는다.

"후후....사죄도 하지않고 돌아갈 생각인가...??...사죄하려고 이곳에 온것 아닌가??"

여인은 고개를 돌리며 남자를 쳐다본다.여전히 공포에 질린 표정을 한채 가늘게 몸을 떨고있다.남자의 말에 따르면 당시 사고를 당한 여자는 유명한 모델이고 그 사고로 인해서 일을 할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남자는 그녀의 메니져 겸 스폰서여서 그일로 당한 손해에 대한 보상을 그녀에게 요구하고 있다. 미애도 어느정도 보상을 각오하고 왔지만 남자가 요구하는 액수는 터무니 없을 정도로 큰액수였다.

처음 남자는 목욕가운으로 보이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흰색가운을 걸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가운을 벗어던지고 그녀에게 다가온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이미애. 남 부러울것 없는 부자집에서 태어나 그런집 자식들이 다들 그렇듯이 명문대를 나와 엘리트 코스를 밟은 남편과 결혼해 현재 결혼 삼년차의 주부다. 고교시절부터 뛰어난 미모로 이웃의 남자 고등학교의 학생들로 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그녀이나 엄격한 가정환경 탓에 그런 남자들의 대쉬를 번번히 거절하기 일수였다.달리 말해 남편이외에 남자라고는 접해본적이 없었다.그런 그녀가 지금 오늘 처음보는 남자를 그것도 나신의 남자를 마주하고 있는것이다.

오늘 그녀가 이곳에 온것은 몇일전 자신이 낸 차사고에 대한 사죄겸 사례를 하기 위해 온것이다. 몇일전 그녀는 택지와 충돌사고를 내고 택시의 조수석에 타고있던 여인이 당시 안면에 타박상을 입고 목이 골절되는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비를 지불하고 자신의 연락처를 준적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그녀로 부터 전화가 와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난데없이 나신의 남자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후후...그렇게 겁먹을 없어요..."

힘이 가득 실린 남자의 손이 자신의 팔둑을 잡아 당기고 미애는 더이상 발을 뗄수가 없었다.

"왜...왜이래요??? 신명주씨는 어디갔죠...??"

미애가 사고를 일으켜 상쳐를 입힌 여인의 이름이다. 남자가 어찌나 강하게 팔을 잡는지 통증이 느껴진다.

"이거놔요....왜이래요..."
"부인이 도망하려 하지만 않으면 나도 거칠게 굴 이유가 없죠."

남자는 강한 힘으로 미애를 다시 쇼파로 끌고 오고 미애는 어쩔수 없이 쇼파에 앉는다.팔뚝 부근에 용문신이 세겨진 남자의 모습은 TV에서만 보아오던 조폭인듯 하다.

"자 이쪽으로 앉아서 조용히 대화로 풀어봅시다..."
"대..대체 얼마면 돼죠...당신이 원하는 금액은 터무니 없어요..."

미애의 음성은 떨리고 있지만 그녀로서는 최대한 용기를 내서 말하는 것이다.남자는 여인의 질문에 대답은 하지않고 쇼파에서 일어서더니 자신의 작은 팬티에 손을 가져가 클럽에서 춤을 추는 스트립댄서 처럼 허리를 흔들며 천천히 자신의 팬티를 내린다.

"뭐...뭐하는 거예요...그만둬요..."

다시 미애의 입에서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터져나오고 그녀는 차마 볼수없어 시선을 돌려버린다.

"후후...마치 처녀처럼 구는군..."
"그...그만 돌아가게 해줘요...."

그녀의 목소리에는 절망감이 가득 실려있다.

"사죄하러 온사람이 사죄는 않고 그냥 돌아가겠다는 건가???"

미애는 생전처음 겪어보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눈물을 글썽인다. 

"후후...서른이 넘은 여자가 아이처럼 울려는건가??...어떻게든 해결을 봐야지..."

남자는 미애에게로 다가와 그녀의 어께위에 손을 올리고 그녀는 흠칫 놀라며 몸을 부르르 떤다. 그녀의 커다란 눈망울에 고여있던 눈물이 새하얀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도망가야 한다고 그녀의 속에서는 부르짖고 있지만 몸이 움직여 주질 않는다.

"자...코트는 이리주고....착하지...."

남자는 미애가 품안에 꼭안고 있는 코트를 잡아당겨 그녀에게서 뺏어내 바닥에다 던진다. 그녀는 공포감에 눈을 감고 몸을 웅크리고 남자의 입술이 미애의 귓가로 다가와 뜨거운 숨결을 토해낸다.

"뭐...뭐하는 거예요..."

필사적으로 남자의 손에서 빠져나와 미애는 방의 구석쪽으로 도망간다. 당황해서 도망간곳이 문쪽과는 정반대라는 사실에 미애는 다시한번 절망감에 빠진다.

"명주가 일을 못하게 되서 내가 입은 손해가 오천만원이야....남편에게 오천만원을 청구하면 되는건가??"

남자는 무서운 얼굴을 하고 미애에게 한걸음씩 다가온다. 남자의 팬티는 반쯤 내려온 상태라서 거뭇한 남성의 무성한 음모의 일부분이 드라나있다.

"다...다가 오지 말아요....경찰에 신고할거예..."

남자는 미애의 말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의 바로앞까지 다가와 있다.

"후후...부인의 손으로 내팬티를 내려줄수 없을까."
"시..싫어요 물러나요...그만 물러서요..."

미애는 고개를 숙인채 남자가 더이상 다가설수 없도록 양손을 뻗어 남자의 배를 밀어내고 남자는 미애의 손목을 잡아 비튼다. 

"아파요...놔줘요...."

남자가 그녀의 손을 강하게 비틀고 그녀의 입에서는 공포가 가득찬 비명이 터져나온다.

"아...안돼요...전 남편이 있어요.."

미애는 남자를 올려다 보며 애원하는듯한 눈길을 보내며 작은 소리로 부탁한다.

"후후...부인 아까전부터 자꾸 그소리만 하는군...난 부인과 섹스를 원하는게 아냐..."

그의 말이 조금이나마 미애를 안심시켜 준다.

남자가 다시 미애의 팔을 강하게 비틀고 미애는 그의 손에서 자신의 팔을 빼내려 다른 한손으로 그의 손을 밀어내보지만 그의 다른 한손은 미애의 남은 한쪽팔 마져 잡고 비틀어 버린다.

"아악...아..아파요...이거놔줘요.."
"후후..그러니 말을 잘들어야지..."

남자의 강한 힘은 미애로서는 감당할수 없는 것이었다. 남자는 미애의 두손을 이끌어 자신의 허리로 가져간다.

"자...부인의 이 고운 손으로 내팬티를 직접 내려줘요.."
"미...미쳤어요..."


미애는 고개를 숙인채 양쪽으로 머리를 세차게 흔들고 그녀의 짧은 단발머리가 보기 좋게 찰랑거린다. 남자에게 이끌린 손은 그의 허리에서 문질러 지더니 팬티 양쪽옆에 닿는다.

"자...어서 내려요..."
"이..이거 놔줘요..제발...도..돈을 드릴테니..."
"후후..오천만원을 줄수 있단 말인가??"

남자는 또다시 터무니 없는 금액을 요구한다. 천만원 정도라면 남편몰래 어떻게 해볼수 있을것 같은데 오천만원이라니.... 친정에 부탁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엄격한 자신의 부모가 이유도 없이 그런 돈을 내줄리도 없고 아마 자신의 남편에게 말할것이 분명하다. 미애의 남편은 고지식 하고 폭력적이기 까지해서 이런 엄청난 사고를 미애가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면 그녀를 심하게 구타할것이 뻔하다는걸 미애는 알고 있다.

"내 말만 잘들으면 보상금 따위 필요없어..."

그의 말에 미애는 고개를 들고 그를 올려다본다.

"제발 ..제발 용서해줘요...저도 사고를 내고싶어 낸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내 말만 잘들으라구...착하지..."

미애는 남자의 인정에 호소해보고 남자는 미애의 부드러운 머리결을 쓰다듬는다. 미애의 두손은 남자의 손이 떨어져 나갔음에도 그의 팬티옆쪽에 여전히 닿아있다. 강한 긴장감은 그녀의 몸을 마비시켜 버린듯 움직일수 없게 만든다.

"자....어서 팬티를 내려봐...어서..."

미애는 아랫입술을 깨물며 그의 얼굴을 다시한번 쳐다보더니 시선을 아래로 내리고 그녀의 두손은 남자의 팬티 양쪽을 잡고 아래로 끌어내린다. 거뭇거뭇하게 우거진 남자의 음모가 드러나고 굵고 커다란 남자의 성기가 단단하게 머리를 쳐들고 미애의 눈앞에 드러난다.

미애는 놀라며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어린 아이들의 고추를 본적은 있지만 남편을 제외하고 그어떤 남자의 물건도 본적이 없었던 그녀에게 지금본 남자의 성기는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너무도 놀라 심장의 박동수가 급격히 올라가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시선을 피하지 말고...이쪽을 봐...아니면 보상금을 지불하든지..."

보상금'이라는 말은 미애로 하여금 남자에게 저항할수 없게 만드는 커다란 무기로 작용하고 미애는 어쩔수 없이 고개를 정면으로 돌린다.그녀의 두눈은 감겨있고 눈꺼풀의 떨림에 따라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린다.

"눈을 뜨고 똑바로 쳐다봐...어서..."

아무리 눈을 뜨려고 해도 눈이 떠지지 않는다. 한참을 노력해서 미애는 눈을 뜰수 있었다. 남자의 팬티는 근육이 잔뜩붙은 허벅지 중앙에 걸려있고 그녀의 손은 여전히 남자의 팬티를 잡은채 그의 허벅지에 붙어있다. 그리고 탄탄한 허벅지 사이로 드러난 남자의 물건은 마치 커다란 바바나처럼 좌측으로 휘어져있고 검붉은 귀두는 흉칙스러운 괴물과 같이 보인다. 미애는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올것 같은데 남자의 기분이 상할까 애써 비명을 삼킨다. 어릴적 몇번 본적이있는 쥐나 바퀴벌레를 보았을때의 느낌이랑 비슷한것 같다.

전신에 소름이 쫙 끼쳐오고 머리칼이 쭈삣거리며 일어서는것만 같다.남편의 물건도 이렇게 밝은곳에서는 본적이 없는 그녀다. 남자의 굵은 성기에는 여기서기 굵은 핏줄이 툭툭 불거져 나와 있고 가끔 그의 의지에 의해 위아래로 꺼득거리며 움직임을 보인다.

"어때...남편과 비교하면...."

미애는 남자의 말소리가 귀에서 윙윙거릴뿐 정확한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

그만큼 미애는 지금 강한 충격속에 빠진 것이다.

"자...한번 만져보고 비교해봐.."

남자의 말에 미애의 오른손이 남자의 허벅지에서 떨어져나와 그의 성난 물건을 잡는다. 뜨거운 느낌이 미애의 손바닥을 타고 전해져오고 미애는 놀라며 손을 떼낸다. 자신이 이 남자의 성기를 자기스스로 잡았다는 사실에 미애는 놀란다. 비록 남자의 명령이 있었다고는 하나 마치 무슨 최면술에 걸린것처럼 남자의 성기가 자신의 손안에 들어오고 나서야 자신이 그의 물건을 잡았다는 사실을 안것이다.

"뭐하는거야...다시 잡아봐..."

남자는 작은소리지만 무게감을 실어 무섭게 말하고 그녀의 작은 손은 떨리며 다시 그의 성난 성기를 잡는다. 손안에 들어온 남자의 성기는 살아있는 생명체임을 나타내고 싶은지 그녀의 손안에서 불끈거리며 움직임을 보인다. 귀두 끝의 갈라진 균열사이로 투명한 액체가 한방울 맺혀있다. 남자의 성기는 어찌나 큰지 미애의 한손으로는 그의 성기 절반을 겨우 가려줄 뿐이다.

"자...다른 손으로는 여길 만져봐...."

남자는 자신의 다리아랫쪽으로 살짝 늘어져있는 고환을 손끝으로 가르킨다. 검은빛에 가까운 고환은 마치 오래된 곶감을 보는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미애는 지금 자신이 할수있는 일은 자신이 들어줄수 있는선에서 그의 부탁을 빨리 들어주고 여기를 벗어나는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그의 다리사이로 다른 한손을 가져가 남자의 고환을 살며시 잡는다.처음 만져보는거 부드러운 느낌의 얇은 가죽안쪽으로 두알의 구슬이 굴러다닌다.

"하아...느낌 좋은데...이제 입에 넣고 한번 빨아봐.."

미애는 무슨 말인지 몰라 큰눈을 껌벅거리며 남자를 올려다본다.

"야...페라치오 몰라...페라치오...."

그의 말에 미애의 얼굴은 빈자리를 찾아볼수 없을만큼 전체적으로 붉게 물른다.남편이 언젠가 자신에게 해줄것을 부탁했었지만 도저히 할수가 없었었다.남편의 폭력에 못이겨 하긴했지만 그의 물건이 입안에 들어오자 구역질이 나와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던 적이 있었다.그일 이후로는 남편도 더이상 그녀에게 그걸 원하지 않았었다. 헌데 이남자가 자신에게 그걸 원하고 있다.

"아...안돼요...그런건...난 결혼을 한 유부녀에요..."
"알아...그소리 몇번째야 도대체...내가 부인과 섹스를 하자는것도 아니고....난 말야 예전부터 배운것 많고 정숙한 부인같은 여자에게 페라치오를 당해보는게 소원이었던 사람이야....그소원에 오천만원이면 너무 큰 댓가이기는 하지만...."

미애의 눈빛이 흔들리고 그녀의 눈망울에 투명한 물막이 형성된다.

"제발...제발..이런건...."

그녀의 하얀볼을 타고 한줄기의 눈물이 흘러내린다.

"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자 딱 눈감고 삼분이면 끝날일이야...삼분만 참으면 오천만원을 해결할수 있는거란 말이지.."

남자는 악마처럼 미애의 귀에 유혹의 속삭임을 계속한다.

"저..정말 그거면 되는 건가요??"
"후후...부인 속고만 살았어??...자 그러니 어서하고 끝내자구..."

미애는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앞으로 움직인다. 한참을 움직인것 같은데도 남자의 물건은 닿아오지 않는다. 

"도대체 뭐하는거야...당신 남편 오기전에 집에 돌아가야 하는거 아냐??" 

움직였다는건 그녀의 생각일뿐 두려움과 긴장감은 그녀를 전혀 움직일 수 업게 만든것이다. 남자의 말에 마음이 급해진다. 남편이 오기전에 돌아가지 않으면 남편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그렇게 되면 오늘의 일이 남편에게 발각될지도 모르고 자신은 이혼을 당하게 될것이다. 

터무니없는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녀의 머리속에서 일어나 그녀의 이성을 마비시켜 버린다.미애는 눈을 뜨고 자신의 손안에서 불끈거리고 있는 남자의 물건을 쳐다본다. 익숙해 져서 그런지 처음처럼 그렇게 징그러워 보이지는 않는다.미애의 뽀얀 양쪽볼 위쪽으로는 마스카라가 희미하게 번져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남자는 강한 정복감과 쾌감을 동시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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