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의 뜨거운 섹스로 나는 마치 정아누나의 정복자가 된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어느 주말 포항으로 내려간 나에게 걸려온 전화...
정아누나의 전화였다.
누나네는 친척의 결혼식에 가기위해 부모님은 강원도로 떠났고 동생은 시험땜에 독서실에서 잔다며 밤에 혼자있으려니 무섭다며 나에게 올 수 없냐는 부탁을 하였다. 누나도 나를 그리워 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나는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금요일 저녁에 와서 바로 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늦은밤 인터넷으로 야한 영화를 보고 있다보니 누나생각이 더욱 간절해 져 전화를 걸었다.
'누나~뭐해...누나 보고싶어서 잠도 안오고 죽겠다'
'응~~막 샤워하고 자려고 누워 있었어'
'샤워 했다고? 그럼 누나 피부가 뽀송뽀송 하겠네? 아~누나 가슴 만지고 싶다'
'.....얘는 창피하게...왜 그래?'
'누나? 나 지금 내꺼가 너무 커졌어'
'니꺼 뭐?'
'알잖아~~~나의 중요한 그거...누나가 좋아하는거'
'피이~~~별로 안좋아 한다. 뭐'
순간 누나의 목소리가 떨림을 알아챈 나는 좀더 과감해 졌다.
'정말? 이렇게 굵고 딱딱하게 커져있는데...'
'어~~~우~~~야~~~왜 그래? 나 이상해지게'
'왜? 내 우람한 자지를 생각하니 흥분돼?'
'....................................'
'대답안하면 나 내일 대구 안간다'
'응.....기분이 묘해졌어...이상해'
'누나 내가 묻는 말에 전부 대답해. 알았지'
'응~~~알았어'
'지금 뭐 있고 있어?'
'나시 티셔츠에 편한 반바지...'
'속옷은? 뭐 입고 있어?'
'음...이상해.브래지어는 안 입었고, 팬티는 핑크'
'아~~~누나랑 하고 싶다...우리 전화로 하자'
'음...우리 내일 만나서 하면 되잖아~~~~앙'
'말 안들으면 나 안간다...하자...'
'나 이런거 몰라...어떻게 하는지....'
'내가 시키는데로 해...우선 티셔츠부터 벗어'
'흐~~~음 벗었어....'
'반바지랑 팬티도 벗어'
'응~~~~벗었어'
'나는 아까부터 다 벗고 있었어'
'아~~~이상해...전화로도 이렇게 흥분되는구나'
'누나 가슴 크니깐 직접 핥을 수 있지? 해봐'
'으~~~음...이상해'
'수화기를 가슴쪽으로 가져가서 소리 들려줘'
'으~~음~~~쪼~~~오~~옥~~~스~~~읍~~~~아~~~~앙'
'아~~누나 누나 신음소리 들으니 흥분된다...내가 누나 꽃잎 애무해줄테니까...양손가락으로 벌려줘'
'아~~~넘 흥분 돼?'
'누나의 가운데 손가락이 내 혀라고 생각해'
'아~~~이런 느낌 처음이야~~~~너무 이상해'
'아~나도 흥분돼.자지가 너무 커져서 터질거 같아'
'아~~~앙...누나가 네꺼 키스해주고 싶어'
'내꺼? 자세히 말해봐. 어떻게 해주고 싶어?'
'네 자지 빨아주고 싶어.그리고 넣고 싶어'
'우리 내일 전화한거 처럼 하자.알았지?'
'응~~~알았어'
토요일 오후 나는 서둘러 하숙집으로 향했다.
가는 내내 나의 성기는 커져 있다.
도착하니 누나는 루즈를 살짝 바르고 예쁜 얼굴로 나를 맞이했다.나를 보자 볼이 불그스레 졌다.
짧게 컷트한 머리, 통통한 허벅지가 훤하게 드러난 청반바지,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헐렁한 면티셔츠... 나는 누나의 양손으로 볼을 어루만지며 누나의 빨간 입술에 키스를 했다.
누나는 나의 키스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누나의 촉촉한 혀와 입술을 맛본 나는 자연스레 셔츠속으로 손을 넣어 누나의 살지고 큰 젖가슴을 만지며
'너 왜 속옷도 안입고 있어? 나랑 하고 싶어서 그런거야? 나랑 하고 싶으면 지금부턴 존대말하고 오빠라고 불러...알았지'
잠시 말없던 누나는
'네~~~오빠....'
하고 대답한다.
정말이지 그녀는 너무 이쁘고 귀엽다.
'너...팬티도 안입은 거 아니야...'
'아니요...팬티는 입었어요'
'오빠...내 방에서는 불안해요..오빠방으로 가요'
'아니...여기서 해'
'오빠 제발...응...'
'좋아 그럼 오늘은 내가 시키는대로 다하기다'
'네~~~오빠...다 할게요...'
우리는 서둘러 반지하방으로 내려왔다. 해가 져서 방이 어둡기에 나는 '불 켜!'라고 명령했다.
'오빠~~~부끄러워요...그냥 함 안돼...'
'불켜...너의 벗은 몸을 다보고 싶어...'하며 천천히 누웠다.
누나는 불을 켜고 내가 시키는대로 옷을 벗었다.
티셔츠를 올리자 누나의 커다란 가슴이 출렁이며 드러났다.
바지를 벗고 팬티까지 내리는 누나의 허연 엉덩이가 풍만하게 보였다.
'이제 내 바지와 팬티도 벗겨'
누나는 나의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내리자 마치 팅거리듯 나의 자지가 우람하게 우뚝 솟아 올랐다.
그 모습을 보며 누나는
'아~~~~아'
하는 작은 탄성을 질렀다.
'정성껏 빨아봐'
누난 나의 자지를 부드럽게 쓸어 올리듯 만지더니 이내 촉촉한 혀로 나의 자지를 뿌리에서 귀두까지 핥았고 한손으로는 나의 고환을 만졌다.
오럴이 이렇게 황홀한 느낌인가?
그녀가 드디어 입안 가득 나의 자지를 빨아들였다.
그녀의 입속에 들어가자 이내 나는 흥분에 다다랐다.
'잠깐만...누나...잠깐만...싸~~쌀거 같다'
누나는 행동을 멈추더니
'어머~~~우리 오빠가 왜 누나라고 하시지...'
하며 재미있어했다.
'오빠 일어서 보세요...제가 더 해드리께요'
'아~~넌 정말 잘 해...포르노 배우같아'
'음~~~맞아요..나는 잘빠는 포르노 배우에요'
올려다보며 나를 빠는 누나의 눈가 나의 눈이 마주치자 나는 것잡을 수 없이 흥분되었다.
나의 발가락에 닿는 누나의 보지는 촉촉한 정도를 넘어 끈끈한 액체가 펑펑 흘러나왔다.
나는 포르노에서 처럼 누나의 밑으로 들어가 경쟁하듯 누나의 보지를 애무했다.
우리는 어느 순간 합쳐졌다.
이미 오럴로 단련이 되어 일까? 한참을 우리는 피스톤운동을 하였다. 누나를 업드리게 하여 신나게 박고 있는 순간...나는 문득 창문을 보았는데...정아누나의 동생이 우리가 섹스하는 모습을 몰래 보고 있는것 아닌가?
하지만 나는 멈출 수가 없었다.
나의 표정이 어땟을지 모르겠다.
맹랑하게도 동생은 나의 눈과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우리의 섹스를 끝까지 보았다.
내가 극에 달해 사정을 하고 누나의 위로 엎드려 한참동안 키스를 나누고 떨어져 창문을 보자 동생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후 나는 왠지모를 죄책감에 누나를 멀리했고, 겨울방학이 되어 포항으로 갔다.
어느덧 개강이 되자 나는 군대영장이 나왔다.
누나와는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고, 제대말년에 누나의 편지를 받았다.
아버지의 소개로 군인과 결혼한다는 편지...
평생 나를 잊지않겠다는 말을 남긴 채...
누나는 강원도의 어느곳에서 살게 된다고 했다.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고 한편으로는 미안했다...
그녀를 사랑한것도 아니고 그저 나의 성적 충동을 채운 것밖에 되지 않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도 나의 스무살 동정을 바친 누나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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