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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 월요일

일본 섹녀에게 깃발 꽃다 - 3편


치사코는 더 이상 못 참겠는지 나의 물건을 꽉 움켜 쥐었다.
역시 일본녀의 손의 감촉은 한국녀의 그것과는 달랐다. 매우 다양한 테크닉으로 나의 물건을 가지고 놀았는데, 나는 허리를 좀더 들어주며 기꺼이 치사코의 노리개가 되어 주었다. 치사코는 한참을 그렇게 나의 물건을 탐색을 한 후, 비로소 안심이 되었는지 나의 사타구니로 머리를 가져간 다음 핑크빛 입술로 나의 물건을 삼켜 버렸다.

생전 처음으로 느껴보는 일본녀의 입속 감촉은 너무도 황홀했다.

“쩝쩝후르륵~ 아하앙~ 쯥! 쯥!”

치사코는 혼신의 힘을 다해 나의 물건을 빨아 주었고, 나는 전신의 신경을 물건에만 집중한 채 치사코의 혀를 느껴 보았다. 치사코가 내 앞에 무릎을 꿇은 듯한 자세로 빨아주고 있었기 때문에 저 멀리 치사코의 엉덩이가 흔들거리는 것이 보였다. 볼록 솟아있는 두 개의 봉우리. 나는 반드시 후배위도 해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저 두개의 봉우리 사이에 나의 물건을 집어넣고 미친 듯이 박아댈 생각을 하니 더 이상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졌다. 나도 더 이상은 참기 힘들었다. 난 치사코의 머리를 밀어 내고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드디어 일본녀의 고지에 벌떡이는 깃발을 가져갔다.

치사코가 다리를 활짝 벌리고 드러누워 있고 나는 바로 그 앞에 앉아 있었다.
난 치사코의 양 다리를 두 손으로 각각 잡아 어깨 위로 들어 올렸다. 다리를 가슴까지 올린 자세가 된 치사코… 자연스럽게 치사코의 꽃잎이 만개하자 핑크빛 속살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었다. 나는 이대로 쑤셔넣는 건 여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꽃잎에 입을 가져갔다. 후르륵 후르르르륵. 혀를 마음껏 놀려 꽃잎을 헤집자 치사코도 내 혀의 뜨거운 감촉을 느끼는지 그 어느 때보다도 야스러운 신음소리를 내 질렀다.
치사코는 마치 곡예를 하듯 내 위로 올라와 우리는 자연스럽게 69자세가 되었다.

그리고 서로의 은밀한 부분을 경쟁이라도 하듯 빨아주었다.
이렇게 호흡이 잘 맞을 수가… 우린 마치 몇 년 된 연인 사이처럼 호흡을 딱딱 맞춰가며 정열을 다해 혀를 움직였다. 하도 혀를 움직여 근육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러서야 치사코의 구멍에서 나온 애액은 어느 새 나의 턱을 온통 흥건하게 뒤덮었다. 치사코의 구멍에서 쉴 새없이 액체가 끈적끈적 흘러나오는데, 남녀 사이엔 국경이 없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 어느 국경이 이 삐질삐질 흘러나오는 액체를 막을 수 있겠는가!

치사코는 나보다 참을 성이 더 없었다.
갑자기 나의 머리 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내 물건 위에 훌쩍~ 올라타는 게 아닌가!
그러더니 정확히 자신의 구멍에 내 기둥을 맞추더니 미끈거리는 애액을 비벼대었다. 그 미끄덩대는 감촉은 내 생애 최고의 쾌감이었다. 치사코도 마음껏 신음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는데, 일본 가옥의 특성상 벽이 얇아 아파트 전체에 다 울리겠다고 생각하니 왠지 더 흥분이 되었다. 이러다 정말로 싸 버릴 것만 같았다.

치사코의 쫄깃한 속살이 좌우로 갈라져 나의 물건을 감싸 쥐었고, 구멍 안으로 들어가 보지도 못한 나의 물건은 안 들어가도 그냥 쌀 것 같은 그로기 상태까지 몰려와 있었다.
이대로 싸 버릴까 생각했다. 지금 기분이 최고라 지금 싸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대로 나 혼자 싸버리는 것은 치사코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옆집에서 벽을 쿵쿵 하고 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이에~ 이끄이끄~”

하는 치사코의 신음 소리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치사코는 잠깐 머뭇거리다가 곧 키득거리며 다시 허리를 앞 뒤로 흔들어 댔다. 그렇게 치사코는 나의 물건으로 자신의 촉촉한 꽃잎을 마찰 시켰다. 그러다 결국 치사코는 나의 물건을 잡아 자신의 구멍에 정 조준을 한 뒤 나의 눈을 바라 보았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치사코는 인정 사정없이 나의 물건 위에 내려 앉았다.

대한 남아의 건장한 물건은 그렇게 일본녀의 구멍 속으로 유연하게 쑤욱~ 들어갔다.
대체 언제쯤이면 일본녀의 고지에 깃발을 꽂아보나 애타게 바라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일본에 온 보람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그런 기분도 잠시, 나보다 더 좋아서 날뛰는 치사코의 얼굴을보니 역시 섹스에 있어선 남자보다 여자가 우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남자가 여자에게 따 먹히는 꼴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좋았다. 차츰 촉촉한 치사코의 깊은 계곡에서 조그만 돌기 같은 게 느껴졌다.

난 허리를 좀더 세차게 튕겨 불을 뿜는 불기둥으로 그 돌기를, 그리고 내벽을 시원하게 긁어주었다. 그럴수록 치사코는 속살 근육을 마치 산낙지처럼 유연하게 움직여 나의 물건을 남김없이 휘감으며 꽉꽉 조여 주었다. 기둥을 뽑아버릴 듯한 그런 조임이었다. 나는 그렇게 명기인 치사코의 얼굴을 바라보며 사랑을 느꼈다. 치사코는 한참을 흔들어대더니 나의 위로 주저앉았고 나는 몸을 돌려 치사코 위로 올라갔다. 드디어 대한 남아의 정기를 보여줄 때가 된 것이다. 나는 정상위로 방아 찍기를 할 자세를 만들었다. 그러자 치사코는 잔뜩 기대에 부푼 표정을 지었다.

쿵떡 쿵떡 쿵떡 쿵떡.
나는 혼신의 힘을 다해 방아질을 해 댔다. 쿵떡~ 하고 찍고 올라올 때마다 치사코의 속살은 나의 물건에 찰싹 달라붙어 올라왔고, 그럴 때마다 난 쌀 것 같은 아찔한 기분이 들었다. 치사코는 평범한 정상 위가 성이 차지 않았는지 양다리를 천장을 향해 활짝 벌렸다. 그래서 나는 보다 더욱 강렬하게 방아질을 해 댔다.

이이에... 이이에... 아응 아응.
치사코는 묘한 일본 특유의 신음 소리를 냈고 나는 아무 소리 않고 빡빡빡빡 박아대기만 했다. 나는 한참동안 허리를 위 아래로 움직여대며 마치 폭격이라도 하듯 치사코의 속살에 나의 딱딱한 물건을 박아댔다. 항상 연습해 오던 좌삼삼 우삼삼도 시도해 보였다.

치사코도 여자였다.
여자란 세상 어딜 가도 다 똑같을 것 같았다. 어느새 치사코의 구멍 안에서는 하얀 애액이 가득 차기 시작했고, 우리가 결합된 틈을 통해 밖으로 삐져나오기 시작했다. 우리의 결합 부분은 그렇게 꿀을 쏟은 듯한 애액으로 범벅이 되었고, 그 번들거림은 우리의 흥분도를 더 높여주었다. 절정은 순식간이었다. 나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절정이 찾아왔다. 그때였다! 순간 내 일본 친구 토모의 아파트에는 소리없는 대폭발이 일어났다.

후지산이 활화산일 때 이랬을까?
나의 하얀 액체는 치사코의 커다란 엉덩이 속을 가득 채운 뒤 꽃잎 사이로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치사코의 하얀 애액과 나의 하얀 액체가 섞이자 구별하기 힘들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는 그렇게 동시에 절정에 다다른 후 침대에 늘어져 버렸다. 그때 치사코는 일본어로 말했다.
‘아리가토!’
감사하다는 뜻이란 건 알고 있었다. 치사코는 내 물건을 손으로 계속 만져 주었고, 난 그녀의 젖가슴을 계속 어루만지며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잠시 후 치사코는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는 듯 하더니 수건에 물을 묻혀와 나의 건장한 몸을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 주었다. 나는 마치 왕이라도 된 듯 치사코의 손길에 몸을 맡겼다. 그렇게 사랑스러운 치사코를 보고 있노라니 나의 물건은 다시 불끈 일어 섰다. 다시 시작된 우리의 섹스는 새벽녘이 될 때까지 쉼 없이 이어졌고, 아침이 되어 토모가 들어온 후에나마 아쉽게 끝이 났다.

나는 비로소 잠이 들 수 있었다.
그러다 얼마 뒤 눈을 떠 보니 치사코는 방에 없었다. 나중에 토모에게 물어보니 원래 일본의 가출 소녀들은 그렇게 재워준 보답으로 몸을 한번 대준 후, 더 이상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떠난다고 했다. 그 날 이후 내가 일본을 떠날 때까지 치사코는 다신 만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치사코가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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