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나름대로 그것도 해소방안이죠. 저도 가끔 그러니깐"
아차차..말실수. 현재진행형으로 말하다니..음....날 그녀가 이상하게보려나?
"지금도 그런다는 말씀 이네요?"
"아..뭐..그런셈이죠.."
"솔직하시네요? 아님 제가 말하기 편한건가?"
"..뭐.제가 솔직한거죠. 남들이 보기엔 말을 막하는것으로 보이겠지만. 희진씨를 쉽게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하고 간단하게 말해서 그냥 솔직한거에요"
"...저기..뭐하나 여쭤봐도 되요?"
"?..네."
"..제가..천박해 보이세요?"
"?..갑자기 그게 무슨말씀이세요?"
"...애인하고 사귀면서 다른남자와 섹스를해서 임신을 했다니..천박해 보이는건 아닌가 해서요. 솔직히..지금 오빠외엔 이번일에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시피하고..제 스스로 창피하기도하고..부끄럽기도하고..."
"...희진씨는 잘못없어요. 단지 피임을 제대로 못한게 잘못인데 그것도 남자책임이 크죠. 또 그런일이 누구든 생기지 말란 법도 없고 바람피기위해 그런것도 아니라면서요. 천박함과는 거리가 먼 사고일뿐이에요"
"...그래요...고마워요. 하지만..."
그녀가 웬지 쭈삣거린다.
"문젠...전..그날...그렇게 부지불식간에 섹스를하긴 했지만...그게 나쁜기억이 아니란게 더 걱정이에요."
고개를 숙인 그녀의 귓볼이 빨갛게변한다.
귀여운 모습. 그녀의 귀가 부드러워 보인다.
"..좋은걸 좋다고 느낀게 뭐 잘못인가요. 하지만 애인한테 그런말을 한건 실수에요. 어떤일이든 비밀로 남기면 좋은게 있듯 이번일도 사고로 넘겼으면 심한말을 듣진 않았을꺼에요. 물론 남자친구와 계속사귀리란 보장은 없었겠지만..."
"..전..차라리 남자친구에대해 제대로 알게된것 같아서 홀가분해요. 제 실수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제가 애인을 사랑하지 않은건 아니었어요."
그녀가 고개를들었다.
빨갛게 상기된 얼굴.
그 얼굴이 스스로의 부끄러움때문인지 혹은 나란 존재가 곁에 있어서 부끄러웠던것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발갛게 홍조띈 얼굴이 아름답다.
"..너무 그렇게 고민하지 마세요. 지나간 일가지고 그렇게 머리아파할꺼없어요. 희진씨는 희진씨 감정에 솔직하면 되는거에요"
"..고마워요..."
그녀의 눈에 살짝 눈물이 맺힌다.
그녀가 일어선다
"식사하실꺼에요? 전 배가 좀 고파요"
그녀가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뒤돌아본다.
그녀의 뒷모습을 보던 나에겐 뭔가를 들킨 기분을 들게하는 미소였다.
내가 얼굴이 붉어졌는지 그녀가 날보더니 이내 고개를 뒤로돌린채 밑을 본다
"난또 옷이 이상한가했네..왜 얼굴이 붉어지고 그래요?"
"..아니..예뻐서요..."
나도 모르게 말해버렸다.
내가 자주 쓰는 말.
예뻐서.
그녀의 얼굴이 잠깐이지만 살짝 굳는게 보였다.
...이거 실수한 기분..
하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면서 내 앞으로 왔다.
"...제가 예뻐보여요? 한달전에 중절수술을 한, 그것도 애인과 사귀면서 다른남자와 섹스를해서 임신을 한 제가?"
난 그녀의 눈빛을 맞받아 칠 엄두가안나 고개만 끄덕거렸다. 아주 열심히.
"...밥부터 먹죠."
그녀의 묘한 여운.
뭘까.
부엌에서 이내 그녀가 뭔가를 만드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야 난 다소 자유로운 기분이 들면서 그녀의 방을 둘러볼수 있었다.
옷장과 작은 화장테이블, 그리고 앙증맞은 의자. 한켠에 놓인 습식 에어컨. 그리고 켠켠히 쌓인 이불과 담요.
긴다란 쿠션이 보였다.
연분홍빛의 쿠션.
그리고 사진이 있었던듯한 액자.
지금 액자엔 사진이 없고 덩그러이 "사진을 넣어주세요"란 글귀만 보인다.
방을 둘러보는데 그녀의 사진이 보인다.
커다란 액자에 빽빽하게 들어가 있는 사진들.
그녀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의 사진들인가보다.
밝은 미소. 맑은미소 예쁜미소 그리고 아름다운 미소.
그녀의 미소는 그렇게 아름답게 커졌나보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나도모르게 따듯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취해 벽에 기대 잠이 들었나 보다.
눈을뜨는데 방이 어둡다.
어두운 방
그리고 내옆에 따듯한 무언가가 있다.
"....?"
내 팔에 느껴지는 무게.
내가 언제 팔을 뻗치고 잠이들었지?
내팔엔 그녀의 머리가 놓여있었고 그녀는 새근거리면서 잠에 취해있다.
그녀는 등을 돌린채 잠이들어있었고 작게 오르락거리는 그녀의 숨소리만이 내게 들려왔다.
그녀의 등에 나도모르게 손을 가져다 대었다.
손에 느껴지는 부드러움.
이내 그녀의 옷이 바뀌었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언제 옷을 갈아입었지? 그럼 내가 자는 동안 내앞에서 옷을 갈아입은것일까?
상상을하면서 나도모르게 그녀의 어깨를 쓰다듬었나보다
그녀가 몸을 돌린다.
내 가슴에 얹어지는 그녀의 손 그리고 그녀의 어깨를 쓰다듬던 내 손에 그녀의 팔목이 닿았다.
소스라치게 놀라 손을 거두는데 그녀의 눈이 떠지는게 보였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그녀.
"...일어났네..오빠.."
잠에취한 그녀의 목소리.
사랑스러운 목소리.
곤혹스럽다.
그녀의 목소리가 날 그녀에게 이끈다.
그녀의 얼굴에 내 얼굴을 가져가 그녀의 이마에 뽀뽀를 했다.
해버렸다.
그녀의 이미가 따듯하다.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작은손이 내 얼굴을 잡는다.
내 볼을 쓰다듬는 부드러운 손.
그녀가 날 쳐다본다.
"...밥을하고나서 오빠를 부르는데 오빠가 자고있었어요....아음...헤헤...오빠 자는게 너무 편해보여서 이불만 덮어주고 옷을 갈아입었는데 오빠가 이불을 걷어차더라구요. 그래서 이불을 다시 덮어 주는데 오빠가 내 다리를 손으로 잡았어요. 헌데 이상하게 오빠를 안아주고싶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쳐다만봤죠"
그녀가 내얼굴을 천천히 쓰다듬는다
어둠이 깊어져 이젠 그녀의 물빛나는 눈만 보였다.
어스름한 그녀의 외곽선.
"오빠의 팔이 옆으로 펴질때 나도모르게 오빠 팔을 잡고 누웠어요. 팔베게가 하고싶었거든요. 그리고 오빠 숨소리를 듣고있었는데 그상태로 잠이들었나 봐요"
그녀가 내입술을 만진다.
"...그냥 편했어요."
..
따듯한 체온.
난 이런 따듯함이 좋다.
그녀의 따듯함.
그녀는 얼마나 따듯한 여자일까?
그녀가 가진 체온이 궁금하다.
"그냥 편해서요"
그녀의 한마디가 날 무너뜨렸다.
얼굴을 만지던 그녀의 손을 잡아 허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내 손은 그녀의손을 놓음과 동시에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
그녀의 입술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얼굴을 가져갔다.
감기는 눈. 순간 물빛 눈동자가 사라지고 어두운 그녀의 얼굴만 남았다.
"날봐요"
그녀가 눈을뜨고 다시 날 바라본다.
의아해하는 눈빛.
"...희진씨 눈은 등대와 같아요. 어둠속에서 희진씨 눈만보고 희진씨를 찾을수 있을꺼에요"
느끼하다.
하지만 난 그렇게 느낄수밖에 없었고 또 그렇게말할수 밖에 없었다.
최소한 난 나만의진실을 말하니까.
"..희진씨. 지금당장 당신을 안고싶어요"
희진이 작게웃는것처럼 보인다.
눈이 변했다.
"말이 필요없는 행동아니던가요?"
작은 손이 내 목을 감는다.
그녀의 보드라운 손이 내 목에 닿았고 내 등은 짜릿한 전기가 흐르는 전선으로 바뀌었다.
그녀의 열정이 나에게 와닿앗다.
충동인지 열정인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녀의 체취와 느낌은 날 자석처럼 끌어당겼고 그녀의 매력과 따듯함은 날 편하고 강인하게 바뀌주었다.
단내가 나는 그녀의 입술을 찾아 베어물고 혀를 찾아 움직였다.
말캉하면서 따듯한 그녀의 혀.
회를먹듯 그렇게 음미하고 그녀의 입안을 헤멘다.
치아에 부딛히는 내 혀. 내 혀의말캉함도 그녀의 혀를 자극했는지 그녀의 혀가내 입으로 들어온다.
서로 엮이는 혀. 그리고 혀와 혀 사이에 존재하는 침의 막.
매끈한 그녀의 침이 내 혀를타고 내 입을타고 내 잇몸을 적시며 내 목을 타고넘는다.
매끈함속에 그녀의 손이 내가슴어름을 만지는것도 모르고 있었다.
난 천천히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갔다.
따듯한 그리고 보드라운 살결.
옷밖으로 느껴지는 가슴이 한없이 부드럽다.
실크로만든 잠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는 순간이었다.
그녀를 바로 눕히고 단추를 풀렀다.
봉긋한 그녀의 가슴이 누운 자세인데도 동그란 언덕을 유지하고 있었다.
브래지어는 얇았다.
하지만 브래지어 사이에 뭔가가 끼어있었다.
처음엔 패드인줄 알았지만 내가 손으로 빼내려하자 그녀가 부끄러워한다.
"...미안해요..빼놓는 다는게 그만.."
"뭐죠?"
'...미안해요...임신하고 이렇게 금방 젖이 나오게되는지 몰랐어요..이젠 조금밖에 안나오지만 젖이 좀 나오더라구요.."
어쩐지 그녀의 몸에서 아기에게서 느껴지는 단내가 난다 생각했었다.
난 그녀의 부끄러워 하는 손을 치우고 내 손으로 브래지어를 벗겨내고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프지않아요?"
"아뇨..안아파요.."
그녀의 젖을 양손으로 하나씩 움켜잡고 난 혀를 가져다대었다.
혀끝에서 느껴지는 젖냄새
이런게 바로 엄마의 냄새였구나.
아기엄마에게 느껴지는 젖냄새가 내 코로 들어왔다.
그리고 나도모르게 엄청난 힘으로 젖꼭지를빨기 시작했다.
"...아...아파요..."
그녀의 목소리는 아픈것보다는 의외의 행동에 놀란듯했다.
"..많이아파요?"
"...너무 세게 빨지말아요..젖이나와요.."
"..먹고싶어요..희진씨의 젖.."
그녀가 고개를 다시 눕히는게 보였다.
난 손에 힘을주고 젖을 짜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젖꼭지에 다시 혀를 가져다 대었다.
혀에서 느껴지는 비릿한 맛
약간 짭짤하면서 비릿한향기가 내 코로 들어왔다.
난 맛을보자마자 거세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있는 힘껏 빨아대기 시작했다.
젖꼭지에 혀를 붙이고.
그녀가 몸을 뒤틀었지만 고통때문이 아니란것을 알았다.
손은 내 어깨를 잡고있었고 얕은 신음이 코로 새어나오고 있었다.
"맛있어요...정말..."
내 말에 그녀는 이젠 잇몸사이로 신음소리를 내뱉기 시작했고 점점 허리가 들뜨기 시작했다.
"아....아....흠...음..."
손을 움직여 젖을 짜내면서 왼손으론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겨내고 다시 왼손으로 젖을 잡고 오른손으로 브래지어를 벗겨내어 멀리 치워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스커트 옆의 후크를 풀고 팬티와 함께 한꺼번에 벗겨내렸다.
순식간에 벌어진 행동에 그녀가 놀란듯했다.
난 그녀의 떨리는 몸에 자극을 받아 그녀를 앉은자세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서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녀의 시선에 내 자지가 위치해 있었다.
손을 내밀어 살짝 만져보는 그녀.
단단함에 만족한것인지 흥분에 만족한것인지 그녀가 약간 주저하면서 내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지퍼를 내릴때는 손이 급해져 지퍼를 다내리기도 전에 내 바지를 내려버렸다.
그리고 남은 팬티.
그녀의 억센 손길에 바지와 함께 약간 내려간 팬티를 그녀가 살짝 손끝으로 잡고 무릅밑 까지 내려버렸다.
그녀의 앞에서 맥박처럼, 시계추처럼 진동하는 자지.
그녀의 코가 내 귀두에 닿았다.
들이마시는 숨에 내 자지끝이 간지럽다.
"..좋아요..이냄새...살아있는 냄새.."
그녀가 혀를 내밀어 맛을 본다.
"...어..아까 오줌싸고 안씻었는데..."
"괜찮아요.오히려 짭짤하니 간이 베인것 같아서 좋아...."
그녀가 혀를 날름 거리다 이젠 천천히 귀두를 입안에 넣는다.
귀두 밑에서 요동치는 그녀의 혀.
귀두 밑에서 그녀의 혀가 오르락거린다.
갑자기 그녀가 내 자지를 밑둥까지 삼켰다.
목을 건드렸는지 그녀가 기침을 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거세게 밑둥까지 입안으로 삼켜버렸고 내 자지 밑에서 그녀의 혀가 내 자지를 훑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빨아들이면서 자지를 빼내는 그녀의 입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 그렇게 내 자지가 녹아내리는 아까운 음식마냥 그녀는 쎄게 빨아들이면서 자지를 빼내고 있었다.
창밖에서 흘러들어온 불빛에 그녀의 입에서 빠져나온 내 자지가 반짝인다.
그녀가 내 손을 잡아이끈다.
뒤로 눕는 그녀를 따라 그녀의 몸에 날 얹었다.
따듯한 품. 그리고 젖냄새.
포근한 그녀의 품에서 난 열정의 열기를 느끼고 귀를 핥고 어깨를 핥으면서 그녀의 가슴을 지나 배꼽을 빨고 다시 그녀의 숲까지 일사천리로 훑어내려갔다.
그리고 웬지 향긋한 냄새가 나는 그녀의 보지.
금속의 의료기구가 그녀의 보지를 열고 낙태를 했다는 생각이 드니 애처로움이 밀려왔다.
그녀의 보지에 입을 맞추었다.
살짝 입을맞추고 그녀의 보지에 혀를 넣었다.
"아흑..."
그녀의 몸이 좌우로 뒤틀렸고 난 그녀의 허리를 잡아서 고정해야만 했다.
그리고 내 혀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빨아당기자 그녀의 입에선 제법 큰 신음소리가 튀어나왔다.
"아악..."
난 너무놀랬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큰것도 큰것이었지만 그녀의 허리가 엄청나게 흔들렸던 것이다.
"헉..헉..미안요...아...그렇게 해주는건 처음이라....."
그녀의 반응이 나쁜게 아니었다는것을 안 순간 난 저돌적으로 변했다.
보지를 샅샅이 핥기 시작했고 특히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으면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자극하는것도 빼놓지 않았다.
그녀의 반응은 놀라웠다.
보지가 움찔거리는것은 기본이었고 그녀는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쥐어짜다가 얼굴을 쓰다듬고 자신의 허리어름을 손으로 마구 문질러 대었다.
내가 그렇게 한참을 입으로 보지를 먹어대는데 그녀가 갑자기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날 뒤로 밀어 눕히곤 내 위에 올라가 자신의 하체를 붙였다.
하지만 몇초의 시간이 지나도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로 들어갈수 없었다.
난감해 하는 날 내버려두고 그녀가 머리맡의 스탠드를 켰다.
노란색전구 불빛이 그녀를 비췄다.
동그랗게 매달려 흔들리는 그녀의 젖과 그녀의 번들거리는 입이 보였다.
침을 흘렸는지 입가에 물이 뭍어 있었다.
"...왜요?"
"아니..그게..."
그녀가 내 물음에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하기 싫어요?"
"..오빠..아니..그게아니고..."
난 그녀의 허리움직임에 신경을 집중했다.
아...
그녀는 삽입을 원했지만 각도를 못맞추고 있었다.
손으로 자지를 잡아 이끄는 것조차 시도를 안하는것을 보니 상위체위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던가 보다.
"...위에서 하는거 처음이에요?"
"..아니...그게아니고...몇번 해보긴 했는데...항상..남자친구가..넣어줘서요..."
그녀의 난감함을 알수 있었다.
"...희진씨가 직접 잡아서 넣어요. 넣고싶음 넣는거구 희진씨꺼니깐 희진씨가 알아서 하고싶은데로 하는거에요"
그녀가 내 말에 용기를 냈는지 손을 밑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대고선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상태로 그냥 앉아요"
그녀가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털썩 앉아버렸고 급격한 삽입으로 내 아랫도리가 얼얼하게 땡겨왔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가 가져다 주는 체온은 날 뜨겁게 만들었고 그런정도의 작은 아픔따윈 저 멀리 사라지는 비행기처럼 멀기만했다.
넣은채 가만히 있는 그녀를 보다못해 그녀의 엉덩이 밑에손을 넣었다.
엉덩이를 손으로 받치고 그녀의 아래에서 위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녀는 내 위에서 가뿐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내 움직임에 반응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이젠 알아서허리를띄웠다 가라앉히고 있었다.
방아찧는 그녀의 몸이 부드럽게 출렁였고 불빛에 비친 그녀의 젖가슴이 아름다웠다.
내손은 그녀의 젖을 만지고 한손으론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찾아 그녀의 보지로 향했다
몇번 움직일때였다.
갑자기 그녀의 몸이 쓰러졌다.
"악..악..아악.."
그녀가 내 어깨를 깨물었고 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마구 문지르기시작했다.
허리를 흔드는 그녀와 클리토리스를 흔드는 나.
이윽고 그녀가 내 어깨를 꽉 문채 비명소리를 삼키기 시작했다.
"윽..흡...읍....."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서 작은 떨림이 느껴졌다.
난 그녀를 눕히고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넣은다음 다리를 좌우로 넓게 벌리고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깊게 넣고 끝까지 빼내는 동작을 반복했다.
그녀의 입에선 옅은신음소리가 들리느가 싶더니 다시 큰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그녀가 거친 신음을 내뱉을때 난 그녀의 배위에 사정을 했다.
그리고 그녀와 내 몸사이에서 내 정액이 눌려서 넓게 번져갔다....
"..좋아요 정말...이런기분..."
희진이와의 만남 이후..처음느껴보는 편안한 미소다................
이제 다시 시작인건가?"뭐...나름대로 그것도 해소방안이죠. 저도 가끔 그러니깐"
아차차..말실수. 현재진행형으로 말하다니..음....날 그녀가 이상하게보려나?
"지금도 그런다는 말씀 이네요?"
"아..뭐..그런셈이죠.."
"솔직하시네요? 아님 제가 말하기 편한건가?"
"..뭐.제가 솔직한거죠. 남들이 보기엔 말을 막하는것으로 보이겠지만. 희진씨를 쉽게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하고 간단하게 말해서 그냥 솔직한거에요"
"...저기..뭐하나 여쭤봐도 되요?"
"?..네."
"..제가..천박해 보이세요?"
"?..갑자기 그게 무슨말씀이세요?"
"...애인하고 사귀면서 다른남자와 섹스를해서 임신을 했다니..천박해 보이는건 아닌가 해서요. 솔직히..지금 오빠외엔 이번일에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시피하고..제 스스로 창피하기도하고..부끄럽기도하고..."
"...희진씨는 잘못없어요. 단지 피임을 제대로 못한게 잘못인데 그것도 남자책임이 크죠. 또 그런일이 누구든 생기지 말란 법도 없고 바람피기위해 그런것도 아니라면서요. 천박함과는 거리가 먼 사고일뿐이에요"
"...그래요...고마워요. 하지만..."
그녀가 웬지 쭈삣거린다.
"문젠...전..그날...그렇게 부지불식간에 섹스를하긴 했지만...그게 나쁜기억이 아니란게 더 걱정이에요."
고개를 숙인 그녀의 귓볼이 빨갛게변한다.
귀여운 모습. 그녀의 귀가 부드러워 보인다.
"..좋은걸 좋다고 느낀게 뭐 잘못인가요. 하지만 애인한테 그런말을 한건 실수에요. 어떤일이든 비밀로 남기면 좋은게 있듯 이번일도 사고로 넘겼으면 심한말을 듣진 않았을꺼에요. 물론 남자친구와 계속사귀리란 보장은 없었겠지만..."
"..전..차라리 남자친구에대해 제대로 알게된것 같아서 홀가분해요. 제 실수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제가 애인을 사랑하지 않은건 아니었어요."
그녀가 고개를들었다.
빨갛게 상기된 얼굴.
그 얼굴이 스스로의 부끄러움때문인지 혹은 나란 존재가 곁에 있어서 부끄러웠던것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발갛게 홍조띈 얼굴이 아름답다.
"..너무 그렇게 고민하지 마세요. 지나간 일가지고 그렇게 머리아파할꺼없어요. 희진씨는 희진씨 감정에 솔직하면 되는거에요"
"..고마워요..."
그녀의 눈에 살짝 눈물이 맺힌다.
그녀가 일어선다
"식사하실꺼에요? 전 배가 좀 고파요"
그녀가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뒤돌아본다.
그녀의 뒷모습을 보던 나에겐 뭔가를 들킨 기분을 들게하는 미소였다.
내가 얼굴이 붉어졌는지 그녀가 날보더니 이내 고개를 뒤로돌린채 밑을 본다
"난또 옷이 이상한가했네..왜 얼굴이 붉어지고 그래요?"
"..아니..예뻐서요..."
나도 모르게 말해버렸다.
내가 자주 쓰는 말.
예뻐서.
그녀의 얼굴이 잠깐이지만 살짝 굳는게 보였다.
...이거 실수한 기분..
하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면서 내 앞으로 왔다.
"...제가 예뻐보여요? 한달전에 중절수술을 한, 그것도 애인과 사귀면서 다른남자와 섹스를해서 임신을 한 제가?"
난 그녀의 눈빛을 맞받아 칠 엄두가안나 고개만 끄덕거렸다. 아주 열심히.
"...밥부터 먹죠."
그녀의 묘한 여운.
뭘까.
부엌에서 이내 그녀가 뭔가를 만드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야 난 다소 자유로운 기분이 들면서 그녀의 방을 둘러볼수 있었다.
옷장과 작은 화장테이블, 그리고 앙증맞은 의자. 한켠에 놓인 습식 에어컨. 그리고 켠켠히 쌓인 이불과 담요.
긴다란 쿠션이 보였다.
연분홍빛의 쿠션.
그리고 사진이 있었던듯한 액자.
지금 액자엔 사진이 없고 덩그러이 "사진을 넣어주세요"란 글귀만 보인다.
방을 둘러보는데 그녀의 사진이 보인다.
커다란 액자에 빽빽하게 들어가 있는 사진들.
그녀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의 사진들인가보다.
밝은 미소. 맑은미소 예쁜미소 그리고 아름다운 미소.
그녀의 미소는 그렇게 아름답게 커졌나보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나도모르게 따듯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취해 벽에 기대 잠이 들었나 보다.
눈을뜨는데 방이 어둡다.
어두운 방
그리고 내옆에 따듯한 무언가가 있다.
"....?"
내 팔에 느껴지는 무게.
내가 언제 팔을 뻗치고 잠이들었지?
내팔엔 그녀의 머리가 놓여있었고 그녀는 새근거리면서 잠에 취해있다.
그녀는 등을 돌린채 잠이들어있었고 작게 오르락거리는 그녀의 숨소리만이 내게 들려왔다.
그녀의 등에 나도모르게 손을 가져다 대었다.
손에 느껴지는 부드러움.
이내 그녀의 옷이 바뀌었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언제 옷을 갈아입었지? 그럼 내가 자는 동안 내앞에서 옷을 갈아입은것일까?
상상을하면서 나도모르게 그녀의 어깨를 쓰다듬었나보다
그녀가 몸을 돌린다.
내 가슴에 얹어지는 그녀의 손 그리고 그녀의 어깨를 쓰다듬던 내 손에 그녀의 팔목이 닿았다.
소스라치게 놀라 손을 거두는데 그녀의 눈이 떠지는게 보였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그녀.
"...일어났네..오빠.."
잠에취한 그녀의 목소리.
사랑스러운 목소리.
곤혹스럽다.
그녀의 목소리가 날 그녀에게 이끈다.
그녀의 얼굴에 내 얼굴을 가져가 그녀의 이마에 뽀뽀를 했다.
해버렸다.
그녀의 이미가 따듯하다.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작은손이 내 얼굴을 잡는다.
내 볼을 쓰다듬는 부드러운 손.
그녀가 날 쳐다본다.
"...밥을하고나서 오빠를 부르는데 오빠가 자고있었어요....아음...헤헤...오빠 자는게 너무 편해보여서 이불만 덮어주고 옷을 갈아입었는데 오빠가 이불을 걷어차더라구요. 그래서 이불을 다시 덮어 주는데 오빠가 내 다리를 손으로 잡았어요. 헌데 이상하게 오빠를 안아주고싶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쳐다만봤죠"
그녀가 내얼굴을 천천히 쓰다듬는다
어둠이 깊어져 이젠 그녀의 물빛나는 눈만 보였다.
어스름한 그녀의 외곽선.
"오빠의 팔이 옆으로 펴질때 나도모르게 오빠 팔을 잡고 누웠어요. 팔베게가 하고싶었거든요. 그리고 오빠 숨소리를 듣고있었는데 그상태로 잠이들었나 봐요"
그녀가 내입술을 만진다.
"...그냥 편했어요."
..
따듯한 체온.
난 이런 따듯함이 좋다.
그녀의 따듯함.
그녀는 얼마나 따듯한 여자일까?
그녀가 가진 체온이 궁금하다.
"그냥 편해서요"
그녀의 한마디가 날 무너뜨렸다.
얼굴을 만지던 그녀의 손을 잡아 허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내 손은 그녀의손을 놓음과 동시에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
그녀의 입술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얼굴을 가져갔다.
감기는 눈. 순간 물빛 눈동자가 사라지고 어두운 그녀의 얼굴만 남았다.
"날봐요"
그녀가 눈을뜨고 다시 날 바라본다.
의아해하는 눈빛.
"...희진씨 눈은 등대와 같아요. 어둠속에서 희진씨 눈만보고 희진씨를 찾을수 있을꺼에요"
느끼하다.
하지만 난 그렇게 느낄수밖에 없었고 또 그렇게말할수 밖에 없었다.
최소한 난 나만의진실을 말하니까.
"..희진씨. 지금당장 당신을 안고싶어요"
희진이 작게웃는것처럼 보인다.
눈이 변했다.
"말이 필요없는 행동아니던가요?"
작은 손이 내 목을 감는다.
그녀의 보드라운 손이 내 목에 닿았고 내 등은 짜릿한 전기가 흐르는 전선으로 바뀌었다.
그녀의 열정이 나에게 와닿앗다.
충동인지 열정인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녀의 체취와 느낌은 날 자석처럼 끌어당겼고 그녀의 매력과 따듯함은 날 편하고 강인하게 바뀌주었다.
단내가 나는 그녀의 입술을 찾아 베어물고 혀를 찾아 움직였다.
말캉하면서 따듯한 그녀의 혀.
회를먹듯 그렇게 음미하고 그녀의 입안을 헤멘다.
치아에 부딛히는 내 혀. 내 혀의말캉함도 그녀의 혀를 자극했는지 그녀의 혀가내 입으로 들어온다.
서로 엮이는 혀. 그리고 혀와 혀 사이에 존재하는 침의 막.
매끈한 그녀의 침이 내 혀를타고 내 입을타고 내 잇몸을 적시며 내 목을 타고넘는다.
매끈함속에 그녀의 손이 내가슴어름을 만지는것도 모르고 있었다.
난 천천히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갔다.
따듯한 그리고 보드라운 살결.
옷밖으로 느껴지는 가슴이 한없이 부드럽다.
실크로만든 잠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는 순간이었다.
그녀를 바로 눕히고 단추를 풀렀다.
봉긋한 그녀의 가슴이 누운 자세인데도 동그란 언덕을 유지하고 있었다.
브래지어는 얇았다.
하지만 브래지어 사이에 뭔가가 끼어있었다.
처음엔 패드인줄 알았지만 내가 손으로 빼내려하자 그녀가 부끄러워한다.
"...미안해요..빼놓는 다는게 그만.."
"뭐죠?"
'...미안해요...임신하고 이렇게 금방 젖이 나오게되는지 몰랐어요..이젠 조금밖에 안나오지만 젖이 좀 나오더라구요.."
어쩐지 그녀의 몸에서 아기에게서 느껴지는 단내가 난다 생각했었다.
난 그녀의 부끄러워 하는 손을 치우고 내 손으로 브래지어를 벗겨내고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프지않아요?"
"아뇨..안아파요.."
그녀의 젖을 양손으로 하나씩 움켜잡고 난 혀를 가져다대었다.
혀끝에서 느껴지는 젖냄새
이런게 바로 엄마의 냄새였구나.
아기엄마에게 느껴지는 젖냄새가 내 코로 들어왔다.
그리고 나도모르게 엄청난 힘으로 젖꼭지를빨기 시작했다.
"...아...아파요..."
그녀의 목소리는 아픈것보다는 의외의 행동에 놀란듯했다.
"..많이아파요?"
"...너무 세게 빨지말아요..젖이나와요.."
"..먹고싶어요..희진씨의 젖.."
그녀가 고개를 다시 눕히는게 보였다.
난 손에 힘을주고 젖을 짜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젖꼭지에 다시 혀를 가져다 대었다.
혀에서 느껴지는 비릿한 맛
약간 짭짤하면서 비릿한향기가 내 코로 들어왔다.
난 맛을보자마자 거세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있는 힘껏 빨아대기 시작했다.
젖꼭지에 혀를 붙이고.
그녀가 몸을 뒤틀었지만 고통때문이 아니란것을 알았다.
손은 내 어깨를 잡고있었고 얕은 신음이 코로 새어나오고 있었다.
"맛있어요...정말..."
내 말에 그녀는 이젠 잇몸사이로 신음소리를 내뱉기 시작했고 점점 허리가 들뜨기 시작했다.
"아....아....흠...음..."
손을 움직여 젖을 짜내면서 왼손으론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겨내고 다시 왼손으로 젖을 잡고 오른손으로 브래지어를 벗겨내어 멀리 치워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스커트 옆의 후크를 풀고 팬티와 함께 한꺼번에 벗겨내렸다.
순식간에 벌어진 행동에 그녀가 놀란듯했다.
난 그녀의 떨리는 몸에 자극을 받아 그녀를 앉은자세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서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녀의 시선에 내 자지가 위치해 있었다.
손을 내밀어 살짝 만져보는 그녀.
단단함에 만족한것인지 흥분에 만족한것인지 그녀가 약간 주저하면서 내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지퍼를 내릴때는 손이 급해져 지퍼를 다내리기도 전에 내 바지를 내려버렸다.
그리고 남은 팬티.
그녀의 억센 손길에 바지와 함께 약간 내려간 팬티를 그녀가 살짝 손끝으로 잡고 무릅밑 까지 내려버렸다.
그녀의 앞에서 맥박처럼, 시계추처럼 진동하는 자지.
그녀의 코가 내 귀두에 닿았다.
들이마시는 숨에 내 자지끝이 간지럽다.
"..좋아요..이냄새...살아있는 냄새.."
그녀가 혀를 내밀어 맛을 본다.
"...어..아까 오줌싸고 안씻었는데..."
"괜찮아요.오히려 짭짤하니 간이 베인것 같아서 좋아...."
그녀가 혀를 날름 거리다 이젠 천천히 귀두를 입안에 넣는다.
귀두 밑에서 요동치는 그녀의 혀.
귀두 밑에서 그녀의 혀가 오르락거린다.
갑자기 그녀가 내 자지를 밑둥까지 삼켰다.
목을 건드렸는지 그녀가 기침을 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거세게 밑둥까지 입안으로 삼켜버렸고 내 자지 밑에서 그녀의 혀가 내 자지를 훑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빨아들이면서 자지를 빼내는 그녀의 입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 그렇게 내 자지가 녹아내리는 아까운 음식마냥 그녀는 쎄게 빨아들이면서 자지를 빼내고 있었다.
창밖에서 흘러들어온 불빛에 그녀의 입에서 빠져나온 내 자지가 반짝인다.
그녀가 내 손을 잡아이끈다.
뒤로 눕는 그녀를 따라 그녀의 몸에 날 얹었다.
따듯한 품. 그리고 젖냄새.
포근한 그녀의 품에서 난 열정의 열기를 느끼고 귀를 핥고 어깨를 핥으면서 그녀의 가슴을 지나 배꼽을 빨고 다시 그녀의 숲까지 일사천리로 훑어내려갔다.
그리고 웬지 향긋한 냄새가 나는 그녀의 보지.
금속의 의료기구가 그녀의 보지를 열고 낙태를 했다는 생각이 드니 애처로움이 밀려왔다.
그녀의 보지에 입을 맞추었다.
살짝 입을맞추고 그녀의 보지에 혀를 넣었다.
"아흑..."
그녀의 몸이 좌우로 뒤틀렸고 난 그녀의 허리를 잡아서 고정해야만 했다.
그리고 내 혀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빨아당기자 그녀의 입에선 제법 큰 신음소리가 튀어나왔다.
"아악..."
난 너무놀랬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큰것도 큰것이었지만 그녀의 허리가 엄청나게 흔들렸던 것이다.
"헉..헉..미안요...아...그렇게 해주는건 처음이라....."
그녀의 반응이 나쁜게 아니었다는것을 안 순간 난 저돌적으로 변했다.
보지를 샅샅이 핥기 시작했고 특히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으면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자극하는것도 빼놓지 않았다.
그녀의 반응은 놀라웠다.
보지가 움찔거리는것은 기본이었고 그녀는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쥐어짜다가 얼굴을 쓰다듬고 자신의 허리어름을 손으로 마구 문질러 대었다.
내가 그렇게 한참을 입으로 보지를 먹어대는데 그녀가 갑자기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날 뒤로 밀어 눕히곤 내 위에 올라가 자신의 하체를 붙였다.
하지만 몇초의 시간이 지나도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로 들어갈수 없었다.
난감해 하는 날 내버려두고 그녀가 머리맡의 스탠드를 켰다.
노란색전구 불빛이 그녀를 비췄다.
동그랗게 매달려 흔들리는 그녀의 젖과 그녀의 번들거리는 입이 보였다.
침을 흘렸는지 입가에 물이 뭍어 있었다.
"...왜요?"
"아니..그게..."
그녀가 내 물음에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하기 싫어요?"
"..오빠..아니..그게아니고..."
난 그녀의 허리움직임에 신경을 집중했다.
아...
그녀는 삽입을 원했지만 각도를 못맞추고 있었다.
손으로 자지를 잡아 이끄는 것조차 시도를 안하는것을 보니 상위체위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던가 보다.
"...위에서 하는거 처음이에요?"
"..아니...그게아니고...몇번 해보긴 했는데...항상..남자친구가..넣어줘서요..."
그녀의 난감함을 알수 있었다.
"...희진씨가 직접 잡아서 넣어요. 넣고싶음 넣는거구 희진씨꺼니깐 희진씨가 알아서 하고싶은데로 하는거에요"
그녀가 내 말에 용기를 냈는지 손을 밑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대고선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상태로 그냥 앉아요"
그녀가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털썩 앉아버렸고 급격한 삽입으로 내 아랫도리가 얼얼하게 땡겨왔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가 가져다 주는 체온은 날 뜨겁게 만들었고 그런정도의 작은 아픔따윈 저 멀리 사라지는 비행기처럼 멀기만했다.
넣은채 가만히 있는 그녀를 보다못해 그녀의 엉덩이 밑에손을 넣었다.
엉덩이를 손으로 받치고 그녀의 아래에서 위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녀는 내 위에서 가뿐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내 움직임에 반응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이젠 알아서허리를띄웠다 가라앉히고 있었다.
방아찧는 그녀의 몸이 부드럽게 출렁였고 불빛에 비친 그녀의 젖가슴이 아름다웠다.
내손은 그녀의 젖을 만지고 한손으론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찾아 그녀의 보지로 향했다
몇번 움직일때였다.
갑자기 그녀의 몸이 쓰러졌다.
"악..악..아악.."
그녀가 내 어깨를 깨물었고 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마구 문지르기시작했다.
허리를 흔드는 그녀와 클리토리스를 흔드는 나.
이윽고 그녀가 내 어깨를 꽉 문채 비명소리를 삼키기 시작했다.
"윽..흡...읍....."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서 작은 떨림이 느껴졌다.
난 그녀를 눕히고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넣은다음 다리를 좌우로 넓게 벌리고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깊게 넣고 끝까지 빼내는 동작을 반복했다.
그녀의 입에선 옅은신음소리가 들리느가 싶더니 다시 큰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그녀가 거친 신음을 내뱉을때 난 그녀의 배위에 사정을 했다.
그리고 그녀와 내 몸사이에서 내 정액이 눌려서 넓게 번져갔다....
"..좋아요 정말...이런기분..."
희진이와의 만남 이후.. 처음느껴보는 편안한 미소다................
이제 다시 시작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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