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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엄마의 일기 (4)=근친

Dear Wolf.

모처럼 오나니를 했답니다. 민수의 술주정 사건 이후 처음 있는 일이예요.

하기야 그 전에도 오나니는 1년이면 3~4 차례 정도 해 왔으니 빈도로만 보자면 그저 그런 편이죠. 당신한테 이 행위를 "콧물이 가득 차면 코를 푸는 것과 같다" 고 한 적이 있는데, 나는 콧물이 별로 많지 않은 체질인가 봐요.

다만 10여년간 남자와의 접촉이 없었던 지난 날들과 달리 요즘은 민수와 자주 씹을 하면서도 그랬다는 것이 좀 엉뚱하죠?



정말 나는 요즘 엉뚱할 때가 많아요. 또 꿈자리도 뒤숭숭하고, 헛된 공상에 빠지기도 잘 하고,잡념에 시달릴 때가 많고...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니 또 당신에게 푸념조가 되네요. 왜 이럴까요? 당신과 몸을 맞대고 살면서는 잔소리나 우는 소리를 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더구나 요즘은 뜻밖에 돌출했던 어려운 일들이 그나마 잘 풀리고 있는데 말예요.

앞으로는 당신한테도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려 주도록 노력할께요.



민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학원도 꼬박꼬박 잘 나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가게 문 닫을 시각이면 어김 없이 나와서 에미를 도와요.

마스테베이션을 하다 에미에게 들킨 것 때문에 그 애가 또 다시 빗나가거나 실의에 빠질까 두려웠었는데 그날 밤 에미 방을 찾아 오면서,

우리가 함께 씹을 함으로써 일거에 해결된 셈이예요.이제 민수는 완전히 정상적인 생활궤도에 진입해 있어요.

또 자주 내 방을 찾아 에미 보지도 위로해 주고요.



어쩐지 보지가 위로를 받는다는 말은 좀 과장 같네요. (홋홋홋) 그 애는 꼭 번갯불에 콩 튀겨먹듯 하거든요. 좆물만 찍 싸고는 그냥 나가 버려요. 하지만 에미로서는 역시 흐뭇하답니다.

민수는 그렇게 씹을 하고 나면 훨씬 안정되고 생기를 되찾은 모습이거든요. 바로 다시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 전념하죠.

따져 보니 그 애는 꼭 수요일 밤에 내 방을 찾아요. 그것도 에미를 위한 배려로 생각해서 나는 고맙답니다.



민수가 중학생 때 이런 말을 들려준 적이 있어요.

영어 교과서의 글이라는데, 타향으로 떠난 아들이 제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면서 "저는 앞으로 1주일에 한번씩 편지를 쓸테니 어머니도 답장을 쓰시려면 그렇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한주일의 첫머리를 어머니에게 편지 쓸 내용을 생각하며 보내고, 편지를 쓰면서 다시 어머니를 생각하고, 한주일의 뒷부분은 어머니에게서 받을 편지 내용을 상상하며, 결국 1주일 내내 어머니를 생각하며 어머니와 함께 있게 되는 셈이니까요" 라는 내용입니다.



민수는 그 내용을 들려 주면서 내게 이런 말을 했었죠.

"서양 놈들은 때로 생각하는게 차원이 달라. 나도 엄마한테 그런 편지를 쓰고 싶은데 맨날 엄마하고 함께 사니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엄마와 떨어져 살 때는 꼭 1주일에 한번씩 편지를 쓸께요."

지난 토요일에 문득 옛날의 그 민수 말이 생각났어요. 그리고 그 애도 그 일화를 기억하고, 아니 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날 TV의 '주말의 명화'를 내 방에서 함께 봤죠. 한창 보면서 민수가 나한테 몸을 기대길래 나는 그 애 손을 잡아 줬죠. 민수도 잡힌 손에 힘을 주더라구요.

그렇게 손을 맞잡은 채로 영화가 끝났는데 제 방으로 갈 생각을 안 해요. 그래서 내가 떠 봤죠.

"오늘도 여기서 잘래?"

'잔다'라는 말은 민수와 나 사이는 바로 씹을 한다는 뜻이죠. 처음 내 방을 찾았을 때 이후 그 애는 다시 이 방에서 잠은 안 잤거든요.



"아, 아니요."

민수는 얼굴을 붉히기까지 하면서 얼른 일어 났어요.

"가서 공부 해야죠. 월요일에 또 평가고사가 있거든요."

오히려 내가 공부하려는 아들을 괜히 유혹하려 한 셈이 되었다 싶어 얼굴이 붉어 지더군요. 그 애도 내 표정을 읽었는지 나가면서 한마디 덧붇혔어요.

"그래도 엄마는 한주일 내내 저와 함께 있는 셈이예요. 초반부는 엄마 생각을 하면서...또 후반부는 엄마의 여운으로..."



얼마나 착하고 속 깊은 아들이예요. 그에 비하면 에미가 때로 생각이 얕고 엉뚱할 데가 많죠.

민수가 처음 내 방을 찾았을 때 우리는 두번 째 씹을 했죠. 아니, 사실 그것은 우리가 아니라 내가 한거예요. 곤히 잠든 아들 몸위로 내가 올라갔으니...

정말 엉뚱하죠? 당신은 그토록 나를 자기 배 위에 올려 놓고 싶어 했는데 나는 버둥대며 다시 아래로 내려 오곤 했잖아요? 민수를 낳고 나서야 겨우 부끄럼 없이 내가 위에서 엉덩이를 흔들 수 있었지.



하지만 그날 일에 당신 책임도 일부 있어요. 원인 제공은 당신이라니까.

꿈을 꾸었어요. 정말 남사스럽고 황당한 내용이지만...

민수가 자꾸 도망을 가길래 나도 기를 쓰고 좇아 갔죠. 그래서 뒷덜미를 나꾸어 챘는데 돌아보는 얼굴은 어느 새 당신이었어요. 그래도 놓아 줄 수 없다고 손에 힘을 주는데 내가 손에 잡은 것은 당신의 자지였어요.

마치 송이버섯 처럼 당신의 몸 전체가 거대한 자지 기둥만으로 되어 있고 당신 머리만 쪼끄만 것이 대롱대롱 꺼꾸로 매달려 있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나는 당신을 집어 던지며 잠을 깨었는데 그 때 내가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아세요? (다시 홋홋홋) 실제로 민수 자지를 움켜 잡고 있었어요.

급히 손을 떼고 돌아 누웠죠. 그리고는 꿈에서 본 당신 얼굴을 다시 떠 올리려 했어요. 그러나 가물가물 잘 생각이 안 나고, 불쑥 나타난 얼굴이 다시 민수 얼굴과 오버 랩 되고... 또 민수 얼굴은 당신 얼굴로 뒤바뀌고... 생시인데도 마치 비몽사몽처럼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했어요.



그런 잡념을 떨쳐 버리자는 팽계였을까, 나는 곧바로 민수 몸을 올라타 버린거예요. 그리고는 정신 없이 엉덩이를 흔들어 댔죠.

신기하게도 당신이 나타 났어요. 처음에는 안개 속을 걸어 나오는 사람처럼 희뿌옇더니 점점 뚜렸해 지며... 나는 당신을 애타게 불렀죠. 아니, 그것은 당신과 씹을 하면서 올가즘에 닥아갈 때 내는 소리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순간적으로 필름이 끊어지듯 당신도, 감흥도 사라져 버렸어요. 민수가 잠에서 깨었거든요.



다시 나를 에워 싼 것은 허무감 뿐이었죠. 또 민수한테도 정말 창피했어요. 정말 에미로서 미친 짓이지.

다시는 그러지 않았지만 지금도 그 때 생각을 하면 얼굴이 붉어져요. 민수도 그런 에미의 모습은 그냥 잊어 주면 좋으련만...

그런데 요즘 나는 더욱 그런 환영과 잡념들에 시달린답니다.



그 전 같지 않게 당신 모습이 애매하기도 하고, 때로 일그러져 있기도 하고, 나타났다가 불쑥 사라지기도 하고, 자꾸 민수 얼굴과 오버 랩 되기도 하고... 정말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요.

나의 죄책감 때문일까? 당신이 민수와 나의 관계를 질투하기 때문일까? 지금 당신은 슬퍼하고 있을까?... 갖가지 생각을 해 보지만 나혼자서는 답을 찾을 수 없답니다.



커가면서 민수에게서 당신을 느꼈던 적은 그 전에도 여러번 있었어요. 때로는 나 자신도 깜짝깜짝 놀랄만큼.

당신 얼굴과 민수를 사진을 함께 놓고 보면 사실 얼굴 윤곽이나 이목구비가 별로 닮은 곳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나를 그리 빼 닮은 것도 아니고...



당신 얼굴은 한마디로 촌놈이죠. 기분 나빠 하지는 마세요. 내가 말하는 촌놈의 뉘앙스는 무식하고 어리석고 우둔한 점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랍니다.

순진하고 건장하고 변함 없는, 나뿐 아니라 모든 여성이 동경하는 그런 남성이라는 이미지요. 어때요, 최고의 찬사죠?

그에 비하면 민수는 귀족적이랄까, 피부도 하얗고 이목구비도 선명하고, 하지만 좀 나약해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창백한 도시의 인텔리겐챠 같죠.

내가 좀 흐트러진 여자였었다면 어디서 다른 남자의 씨를 받아오지 않았나 의심받을 정도로 부자간의 외모는 거의 닮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커 가는 민수에게서 자꾸만 당신 모습을 발견하게 돼요.

이를테면 눈을 반쯤만 뜨고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왼쪽 어깨가 더 내려간 채의 걸음걸이, 맨발로 앉아 있으면 발가락을 후비는 버릇, 음식을 씹는 입술모양까지 그대로 당신이예요.

엉거주춤한 뒷모습을 보면 어떨 때는 당신이 찾아온 듯한 환각에 빠지죠. 심지어 몸 냄새도 당신과 똑 같아요.



한번은 민수한테도 "몸냄새가 아빠와 똑같다"고 말 한적이 있죠. 그 애와 씹을 하기 전 일이예요.

"에이, 그건 그저 남자 냄새일뿐이야. 엄마가 그런 식으로 믿으려니까 그렇지."

민수는 내 말을 대뜸 부정했어요.그 자리에서 반박은 하지 않았죠. 하지만 원 녀석도...과부는 남자 냄새를 맡을 줄도 모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 내 후각은 건재하고 버스에서나 물건을 사러 온 손님한테서도 남자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들과 당신 몸냄새가 다르듯 민수 몸냄새는 정말 당신과 똑 같다니까요.



여보, 지난 번에 당신에게 말했듯 나는 이런 상태나마 변함 없이 그대로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민수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학업이나 일상 생활에 다시 성실해진 것을 보면 얼마나 신통한지 몰라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내가 갈등과 혼란 속에 빠져 든다는 것이 스스로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때로 당신이 원망스럽기도 해요.

이 갈등과 혼란의 중심에는 여전히 당신이 서 있거든요.



당신이 요즘의 나를, 아들과 씹을 한다는 문제로 질투하거나 설사 나를 미워한다 해도 지금 나는 아무 방법이 없어요. 당신이 참거나 생각을 바꾸는 수 밖에...

민수가 스스로 생각을 돌려 에미를 떠나기 전에는, 지금 입장에서는 아들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당신도 이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잖아요?

더구나 그 애는 우리들의 유일한 분신, 갈수록 당신을 닮아 가는 아들이죠.



물론 그 갈등과 혼란의 원인중에는 나 자신의 죄책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는 내 육체적 욕구를 자제해 나갈 수 있듯, 결국 이런 죄책감도 극복할 수 있을거예요.

아들을 위해서, 우리 가정을 위해서, 또 앞날의 아들 장래를 위해서, 이런 명분을 생각하면 남들에게는 도저히 밝힐 수 없는 창피하고 끔찍한 일이라도 그 애의 부모만은 견디어 내야 하겠죠.



하지만 내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짓을 하든 또 당신한테 미움받지 않고 살고 싶은 것이 또 하나 간절한 소망이예요.

당신은 여전히 내게 가장 소중하고 그리운 사람이니까.

나를 이 갈등과 혼란 속에서 빠져 나가게 도와 주세요. 아니, 당신이 그 억고 믿음직한 두 팔로 나를 끌어 내 주세요.



그리고 나한테 다시는 그렇게 애매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얼굴을 잔뜩 찌푸리거나 불쑥 사라져 버리는 짓도 하지 마세요.

당신과 나는 그전처럼 지내요. 당신, 그 원래 모솝인 촌놈의 얼굴로 말예요. 그 한없이 순진하고 건장하고 변함 없었던, 그래서 여전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 얼굴로...

다시 당신의 확실한 모습을 보기 고대하며 안녕..??



그렇게 서두르지만 말고..."

엄마가 내 귀에 속삭였습니다.

그 전처럼 둘 다 알몸이 되고 내가 막 엄마의 몸 위로 올라 가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곧 킥! 하고 웃음을 터뜨리며 몸을 움츠려야 했습니다. 엄마가 혀 끝으로 나의 귀를 간질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엄마가 내 귓바퀴 전체를 입으로 덮어 버렸을 때, 그리고 혀 끝으로 여기 저기를 건들일 때는 마치 용궁에라도 빠진듯 야릇한 느낌에 젖어 들었습니다.



갑자기 내 몸 전체가 깊은 물속에 빠져 버린듯 했고 뜨거운 입김이 전해 옵니다. 엄마의 숨결과 혓바닥 굴리는 소리가 마치 영화의 사운드 처럼 입체음향으로 내 몸에 울려 퍼지며 단순히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 용궁에라도 들어온 듯한 황홀함을 느낀 것입니다.

고작 귀에 입 맞춘 것을 갖고 너무 과장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페니스 외에 성적 자극을 받아 본 나로서는 그 느낌이 너무나 강렬했습니다.



귀에 입을 댄 채 엄마는 나를 눕히고 비스듬히 내 위에 몸을 걸쳤습니다.

엄마의 입술은 그대로 뺨을 타고 움직여 내 눈 하나를 덮습니다. 다시 그 혀 끝으로 내 속눈섭을 건드리자 수많은 별들이 반짝 거립니다. 그 입술은 또 하나의 눈으로 움직였습니다. 역시 똑같은 현상이 일어 납니다.



엄마의 입술은 다시 내 입술을 덮습니다. 그 입술을 맞이하려 내 입술을 약간 벌렸더니 혀가 쏙 들어 옵니다. 학원에서 사귀었던 아가씨와의 첫 키스 때같은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혀를 빨자 달콤한 타액이 입안으로 밀려 옵니다. 나는 젖을 빨 때처럼 그 타액을 목구멍 뒤쪽으로 넘겼습니다.

얼마 후 엄마는 혀를 거두어 가며 입술은 벌린 채 였습니다. 나는 내 혀를 달라는 그 보디 랭귀지를 알아 들었습니다. 내 혀를 들이밀자 엄마도 세차게 빨아 댑니다. 아마 엄마도 나의 타액을 삼켰을 것입니다.



엄마의 입술은 페이로더 처럼 내 피부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미끌어지듯 내려가 내 목덜미를 핥습니다. 나는 또 아늑하면서도 기분 좋은 전류가 온 몸에 퍼져 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끔 세수를 할 때 이곳까지 잘 씻지 않는다고 엄마한테 지적을 받곤 했는데 목덜미에 이런 효능이 있는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그 입술은 이제 내 젖꼭지 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혀를 이리저리 굴리다 젖꼭지를 세차게 빨아 대자 훨씬 강렬한 전류가 온 몸으로 퍼져나가 몸이 떨릴 지경이었습니다.

엄마는 입술을 옆 젖꼭지로 옮기면서 한 손으로는 이미 젖어 있는 젖꼭지를 손으로 매만졌습니다. 남자의 젖꼭지도 자극을 받으면 커 진다는 것을 나는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이미 이때는 나도 모르게 한손으로 엄마의 그 아담하고 통통한 젖을 번갈아 주물르고 있었습니다. 손바닥을 이리 저리 움직이면 봉긋 솟은 젖꼭지가 고무막대 같은 탄력을 보이는 것도 재미 있었습니다.

엄마의 입과 혀와 손 끝은 정말 마법의 지팡이 같았습니다. 그것들이 다다르는 곳마다, 또 건들일 때마다 내 몸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황홀감에 빠져 듭니다.



그러나 엄마가 내 겨드랑이에 입술을 덮을 때는 참을 수 없어 또 킥!하고 웃으며 몸을 움츠려야 했습니다.

"에이, 바보!"

엄마가 웃으며 내 옆구리까지 간지를는 바람에 우리는 잠시 동작을 멈추고 함께 웃었습니다.

이제는 내 차례입니다. 자세를 맞바꾸고 나는 조금 전 엄마의 행적을 따라 입과 손을 움직였습니다.



"아!"

귓바퀴를 입에 물자 말자 엄마는 신음을 내 지릅니다. 내 혀는 한참동안 귓구멍을 찔러도 보고, 귓바퀴를 맴돌다 귀의 뒤쪽까지 훑어낸 뒤 얼굴을 엄마 눈으로 옮겼습니다.

이번에는 좀 다른 방법을 써 보았습니다. 입술 대신 내 눈으로 엄마 눈을 덮고 깜박거려 봤습니다. 역시 수많은 별들이 반짝거립니다.



입술이 부딛히면서는 또 아까처럼 혀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 뒤에는 가운데서 두 혀가 만나 춤추듯 서로의 혀를 휘어잡고 맴돌기도 했습니다.

내 입술이 목덜미에 머무르자 엄마는 또 "아!" 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에는 제지를 받았습니다.

"너무 세게 하면 안 돼. 흉터가 생긴단 말야."

나는 빨기를 멈추고 역시 목 전체를 페이로더 처럼 다지고 지나가며 혀로는 그 바닥을 다독거렸습니다. 엄마는 또 "아!" 소리로 반응합니다.



내 입술이 엄마의 젖을 덮고 한손으로는 다른 젖을 주므르며 젖꼭지를 빨자 엄마는 "아!" 소리와 함께 몸까지 비틀었습니다.

"아, 아파!"

엄마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미안해요, 엄마. 내가 깨물었나 봐."

나는 급히 입을 떼며 사과 했습니다. 엄마는 웃음 띤 얼굴로 내 뺨을 찰싹 대리며 말했습니다.

"너는 어릴 적 젖 먹일 때도 젖꼭지를 잘 깨물었어. 그럴 때면 꼭 뺨을 한대씩 맞아야 멈추곤 했지."

엄마는 내 뒷머리를 받치며 아기에게 젖을 먹이듯 다시 젖무덤으로 인도 했습니다.



털이 꽤 무성하게 자라 있는 겨드랑이에 입술을 덮자 엄마는 또 "아!" 하고 반응했습니다. 그 때 내 한 손은 엄마의 등 뒤로 돌아 가 허리로부터 엉덩이 까지를 훑어 갔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엄마의 두 손은 내 몸의 이곳 저곳을 더듬거나 메민쟜습니다. 그 손길은 내가 신천지를 찾아가는 감격에 더욱 상승작용을 해 주었습니다.



내 입술이 다시 엄마의 젖꼭지로 옮겨 져 이번에는 이빨을 조심하며 빨 때, 그 손은 엄마의 배를 잠시 쓰다듬다 결국 내가 가장 만져 보고 싶었던 곳, 그 은밀한 곳으로 진격했습니다.

나는 우선 손바닥 전체로 그곳을 덮었습니다. 그 첫 감촉이 어땠는지는 지금도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푹신했는지, 거칠었는지...

어떻든 나는 정복자가 새로은 점령지를 휘둘러보며 느끼는 감회 같을 듯한 뿌듯한 기분으로 그 느낌을 잠시 음미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무성한 수풀을 헤치며 손가락으로 내 영토에서도 가장 탐나는 보물창고를 찾았습니다.

그곳은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습니다. 내 손가락은 그 동굴의 답사를 시작 했습니다.

엄마는 또 "아!" 소리를 내면서 허리와 엉덩이까지 들썩거리며 몸을 비틉니다. 혹 그것이 거부의 뜻이라도 나는 지금 멈충 수가 없습니다.

내 손가락은 그 오톨도톨한 동굴벽을 이곳 저곳 찔러도 보고 좀 더 깊숙히 들어갔다가 다시 빠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손 끝이 특히 말랑말랑한 곳에 머무르자 엄마는 또 "아!" 소리를 거듭하며 몸을 비틀었습니다. 아까부터 숨소리는 한껏 가빠져 있었습니다. 나 역시 거칠어 진 숨소리를 억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동굴은 물끼가 밖으로 넘쳐 나올만큼 질퍽해 졌습니다.

"잠깐만..."

엄마는 그곳의 물끼를 닦아 냈습니다. 그러나 습기만 조금 남아 있는 그 동굴은 내가 탐사를 다시 계속하자 또 넘칠 듯 물끼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보면 이곳은 동굴이 아니라 끊임 없이 향기로운 물이 솟는 옹달샘 같기도 합니다.



나는 다시 내 영토의 이곳 저곳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내 손 끝이 말랑말랑한 곳에 다달았을 때 엄마는 또 "아!"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비틀었습니다.

나는 그곳이 친구녀석들은 '공알'이라고 하는 여자의 클리토리스 라고 짐작했습니다. 나는 손가락으로 그곳을 지긋이 누르기도 하고 문지르기도 하며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엄마의 가쁜 숨소리는 거의 헉! 헉! 하는 비명으로 바뀌며 몸도 더욱 비틀어 댑니다.



"이제 그만! 그만!..."

엄마는 내 손을 잡아 끌었습니다.

그 말의 뜻은 내 행동을 제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빨리 다음 단계로 옮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나도 더 이상은 참기 어려웠습니다.

나는 두 팔로 엄마를 끼어 안은 채 그냥 내 몸을 위로 올렸습니다. 그 전에는 삽입하려면 꼭 페니스를 한 손으로 잡고 조준해야 했는데 새롭게 시도를 해 본 셈입니다.



잠깐 내 페니스는 엄마의 그 은밀한 곳 앞에서 서성거렸습니다. 그러니 엄마가 그 페니스를 마중하듯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여 봅니다.

사실 이 말뚝 같은 페니스가 빨리 원하는 곳에 자리 잡지 못하면 서로가 너무 괴로울 것입니다. 그러나 염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내 페니스는 곧 입구를 찾아 빨려가듯 진입합니다.

그러나 나는 이때 마음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마치 거드름을 피우듯 서서히 전진했습니다.



중간쯤 들어갔을 때 이미 그곳은 나를 영접하듯 질벽이 옴찔거리며 반응 합니다.

엄마는 또 "아!" 하며 나늘 더욱 세차게 끌어 안습니다. 네가 피부를 완전히 밀착하자 엄마는 더욱 거센 "아!" 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번쩍 들어 올립니다.

엄마의 그 동작이 전혀 불쾌했던 것도 아닌데 나는 그 엉덩이의 원위치를 재촉하듯이 펌프질로 엄마의 몸을 짓눌러 갔습니다.



"아, 아!,,,"

"으, 으윽!..."

내 동작의 강도와 속도의 변화에 따라 엄마 신음의 톤도 비뀌더니 마침내 그 전에도 한번 들었던 "여보! 여보!" 소리가 튀어 나왔습니다.

나는 마치 단거리 결승점의 테이프를 끊으려 대쉬하듯 마지막 스퍼트를 가했습니다.

엄마는 이제 "여보" 소리도 못지르고 그냥 울부짖을 뿐입니다. 놀랍게도 나는 아직 사정할 기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과도한 동작에 배가 아파 와 결승점에 이르기 전에 기권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좀 하실래요? 배가 너무 아파."

나는 비명을 계속하는 엄마도 좀 진정시킬겸 선수 교체를 제의 했습니다. 엄마는 내 위로 올라 왔으나 내 어깨에 얼굴을 파 묻으며 헐떡 거렸습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정신이 없어."

말은 그렇게 하지만 엄마는 잠시 후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 딱 한번 내 몸 위에서 그랬던 것 처럼...



점점 동작이 빨라지며 신음소리도 거칠어 지던 엄마는 또 "여보! 여보!" 를 찾았습니다. 다시 그 소리는 울부짖음으로 바뀌더니 동작을 멈추고 그대로 내 어깨에 다시 얼굴을 묻고 흐느끼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엄마를 뉘이고 내가 위로 올라 갔습니다. 내 동작이 빨라지자 잠시 진정되었던 엄마는 다시 비명을 지르며 화답하듯 엉덩이도 함께 들썩거립니다.



갑자기 엄마의 그곳에서 뜨거운 액체가 분출한 듯 합니다. 엄마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지만 온 몸이 경련을 일으킨 것 같았습니다.

엄마의 은밀한 곳, 그 동굴벽도 리드미컬하게 페니스를 압박해 옵니다.

나도 더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액이 폭발하듯 튀어 나오는 것을 나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액은 꽤 오래도록 꾸역꾸역 나왔습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쏟아 낸 것 같았으나 내 페니스는 여전히 팽팽한 채로 있어 그대로 나오기가 아쉬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엄마는 다리를 번쩍 들어 내 허리를 휘감고 있었습니다

. 엄마도 내 정액이 다 나온 것을 느꼈는지 다리를 내렸습니다.

나는 그 두 다리를 안쪽으로 밀어 넣고 내 허벅지로 엄마의 엉덩이를 감싸며 펌프질을 계속 했습니다.



엄마와 나는 모두 온 몸이 땀 범벅이 되고 나의 페니스는 아프다고 할 정도로 얼얼한 감각이 느껴 졌지만 이 열광적인 엑스타시의 끝이 도대체 어디인지 그 종점까지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애원으로 그 탐험은 중단해야 했습니다.

"그만! 이제 그만!'

내게 더욱 밀착해 오며 비명을 지르던 엄마는 내 어깨를 밀어 제치며절규했습니다. 정말 더 게속하면 엄마의 숨이 넘어갈만큼 다급해 보였습니다.



동작을 멈추었지만 나도 가쁜 숨이 멈출 때까지 한참을 엄마 몸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내려 왔을 때 여전히 내 페니스는 팽창한 채였습니다.

엄마는 손끝 하나 까딱 못함만큼 완전히 기진맥진해 보였습니다. 엄마의 그곳은 우리 둘이 쏟아 낸 분비물로 넘쳐 요까지 젖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물수건으로 그곳과 땀투성이인 엄마의 온 몸을 꼼꼼하고 부드럽게 닦아 주었습니다.



엄마는 여전히 녹초가 되어 있지만 나는 아직도 힘이 넘쳐 납니다. 몸을 닦아 주는 사이에 다시 엄마의 코 끝에 송글송글 솟아 난 땀방울을 마저 닦으며 "엄마, 사랑해요" 라고 속삭였습니다. 그러면서 뺨에다 입을 살짝 갖다 댔더니 눈을 뜬 엄마는 격정적으로 내 목을 끼안고 입술을 부벼 대더니 애 써 소리를 죽이며 흐느낍니다.

나는 그런 엄마가 더욱 사랑스러워 다시 온 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엄마는 또 여기 저기 내 손과 입술이 닿을 때면 "아!" 소리를 지릅니다.



아, 나는 오늘 엄마의 "아!" 소리에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나는 분명 엄마의 마법사 같은 애무와 헌신적 그 소리에 더욱 고무되어 이 끝 없는 엑스타시의 모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내가 한 여자를, 그것도 난생 처음 섹스로 맺어진 이 사랑스런 엄마를 역시 그 열광적인 엑스타시의 종점까지 내가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정액이 튀어 나오면서 온 몸이 전율하면 그것이 바로 섹스의 절정감인줄로만 알았던 나에게 오늘은 너무나 오묘하고 경이로운 체험이었습니다.



사실 나도 오늘 속으로는 엄마보다 더 자주 "아! 아!" 라는 탄성을 질러 댔습니다. 그 감격은 아직도 온 몸에 팽팽하게 남아 있어 온 세상을 향해 손을 번쩍 들고 고함이라도 지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섹스가 남녀간의 은밀한 교류라는 점 말고도, 모자 관게라는 엄마와 나의 특수한 관계가 결코 누구에게도 들어낼 수는 없는 일이라는 것쯤은 자명한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나의 열정은 더욱 안쪽으로, 엄마에게만 집중되었습니다. 아직도 끝이 어디인지 모르는 엑스타시의 종접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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