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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그녀, 그리고 그녀의 친구 -1편

K는 가끔씩 채팅에 빠진다. 때로는 일에 바빠서 못하는 때가 많지만 그 일이 한가해 지면 채팅을 하건 아니면 다른 무엇을 하건 어떤것이든지 한가지에는 항상 빠져있다. 아마 그때도 일은 잠깐 뒷전으로 미뤄두고 채팅에 빠져 있었을 때 였던가 보다.

몇년전, 여름으로 들어가는 계절. 조금은 덥지만 그래도 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꽤나 시원하게 느껴졌다. 토요일 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그동안 고민하던 일을 해결하고 나서, K는 집에 가려다 말고 채팅에 들어갔다. 한 곳에 집중되어 있던 생각을 다른곳으로 둘리게 만드는 데는 채팅이 가장 좋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한시간 넘게 기다렸나?. 드디어 방에 누가 들어왔다.


K : 안녕하세요. 반갑네요. 거의 한시간 동안 혼자 놀고 있었는데...
나야 : 호호.. 그래요?. 제가 님을 구해드린거네?.
K : 맞아요. 하하하. 심심한 시간을 탈출시켜 주신 보답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야 : 글쎄요?. 어떻게 보답해 주시려구요?.
K : 흠... 글쎄요?. 참, 저는 30대 중반, 서울에 있는 남자구요. 지금 사무실입니다. 
나야 : 그래요?. 저는 성남에 있는 30대 중반 여자, 결혼했구요.
K : 아. 그래요?. 그럼 우리 말 놓자.. ^^;
나야 : 그럴... 까?....
K : 근데 지금 시간에 어떻게 채팅이야?. 나야 사무실이지만...
나야 : 오늘 신랑이 일이 있어서 새벽에나 들어올꺼야.
K : 오호~.. 그래?. 그럼 지금은 자유부인 이구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벌써 시간이 10시를 넘어간다. 

K : 와~. 벌써 시간이 10시가 넘었네.
나야 : 왜?. 집에 가려구?.
K : 글쎄. 집에는 가야 하는데, 어느 집에 갈까나?. 성남에 있는 집으로 갈까나?.
나야 : 오호라. 쇠뿔도 단김에 뽑으려고?.
K : 글쎄. 순순히 뽑혀줄까나?.
나야 : 호호호. 모르지...

만만찮다. 무언가 뒷끝을 남기는 듯한 여운. 어쨌거나 K는 만나기로 했다. 아니 그 여자가 만나주기로 했다. 성남의 어느 아파트 근처에서...

차를 세우고 담배를 피워문다. 토요일 밤 11시. 주말이라 아파트 입구쪽은 한산하다. 간혹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K가 기다리는 그녀는 나오지 않고 있다.

"망할, 오래도 기다리게 하네"

약속시간이 20분을 넘어간다. 나오지 않으려나? 그렇지만 도착했다고 전화까지 했는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린다. 

"네.."
"난데, 지금 어디있는거니?."
"나왔어?. 나 지금 XX간판 근처에 있는데...."
"아~... 그럼 거기 차 서있는게 너꺼니?."
"어. 근데 너 않보이는데?."
"잠깐만 차에서 나와봐."
"참내~.. 맘에 않들면 돌아가려고?. 그래 알았다. 나간다. 잘 봐~..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K가 차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갔다.

"호호호. 쓸만하네. 잘생긴거는 아니지만..."
"참내.. 잘생기지 못해서 미안하네~. 근데 넌 어디야?."
"바로 근처야. 잠깐만 기다려. 갈께"

멀지 않은 골목에서 그녀가 나왔다. 이름은 숙, 물론 그녀 이름에는 "숙"이라는 글자는 없다. 

"도망 않가고 나왔네?."

그녀가 멋적은 웃음을 보이며 차에 올라탄다. 키는 158~159, 약간 마른편, 아이가 둘인 여자 치고는 꽤나 않찐 편이다. 얼굴은 평범, 아니 약간은 색을 밝히는듯한 그런 얼굴이다.

"쇠뿔... 뽑으러 갈까나?. 하하하."

그녀가 살짝 째려보듯 눈을 흘긴다. 채팅에서 조금은 야한 농담도 잘 받아주던 그녀, 그러나 긍정도 부정도 없이 그렇게 살짝 눈을 흘기고는 이내 가만히 눈을 돌린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지?."
".... 저쪽으로 가... "

그녀가 알려준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5분도 않되어 나타나는 휘항 찬란한 불빛들, 성남의 여관이란 여관은 모두 모여있는듯 한 그런 곳... 그 중 하나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그리고 이내 둘은 좁은 둘만의 공간에 들어가 있었다.

그녀는 가만히 서있다. K가 그녀를 가슴으로 끌어당겼다. 그녀의 얼굴이 K의 가슴으로 숨어든다. 그녀의 입술을 찾아 키스를 했다. 부드럽게 다가오는 그녀의 입술, 그러나 아직은 약간은 차가운듯 하다. 다시 그녀를 꽉 껴안았다. 그녀도 천천히 K의 허리에 두 손을 둘러왔다. K는 키스를 하며, 그녀를 천천히 침대로 이끌어 눞혔다. 옷 위로 만져지는 가슴은 약간 작은듯 하다. 그녀의 입이 벌어지며, 약간은 들뜬듯한 숨소리를 토해낸다.

"아~~... "

K는 온몸을 그녀위에 실었다. 이내 K의 자지에 그녀의 아랫부분 둔턱이 느껴졌다. K는 가슴을 문지르며 강하게 그 둔턱을 자기의 자지로 비벼갔다. 그녀의 아랫도리가 조금씩 흔들린다. 그녀의 아랫도리가 K 의 물건을 문지르고 있는 것이다.

벌써 흥분하고 있는 것인가?. K가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갔을때 부터, 그녀의 입에서는 흥분한 듯한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K는 그녀의 윗옷을 벗기고 싶었다. 순간, 그녀가 일어난다.

"잠깐.. 샤워좀...."

그리곤 그녀는 K는 남겨두고 이내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옷은 다 입은 상태다. K의 물건은 아까부터 옷속에서 바깥으로 나오려 꿈틀거리고 있다. K는 손을 바지속으로 넣어 물건을 만져보았다. 결전의 준비는 아까부터 끝이 나있는 상태다. 물 소리가 들린다. 그녀는 지금 알몸으로 온몸에 물을 끼얻고 있다. 그녀의 알몸이 눈에 그려진다. 만난지 불과 30분도 않되어 그녀와 K는
같은 장소에서 섹스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다.

K는 일어나서 옷을 벗었다. 셔츠와 팬티만 남겨둔체, 옷을 벗었다. 샤워실의 물소리가 잠잠해 지는 듯 하더니 그녀가 타월을 몸에 걸치고 나온다. 옷은 모두 손에 들고 있다.. 아마 저 타월 속에는 그녀의 알몸이 있으리라. K는 그녀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하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그녀가 알몸으로 샤워를 하고 나간 자리에 서서 다시 물을 틀었다. 

지금 이 순간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온몸에 비누칠을 하고, 그 비눗을을 씻어내는 동안에도 K의 자지는 딱딱하게 커져 있다. 다음에 벌어질 일 때문에 역시나 죽지 않고 계속 꺼떡거리며 살아 있다.

몸의 물기를 수건으로 닦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그녀는 벌써 침대위에 올라가 있다. 그녀의 살결은 부드러웠다. 약간은 야한듯 한 얼굴, 그리고 생머리의 그녀는 조금은 어리게 보인다. 그녀의 입술이 부딧혀 온다. 그리고 그녀의 몸이 다가온다. K의 손은 그녀의 귀, 목덜미 그리고 가슴을 만지며 열심히 움직이고 있
다. 그녀도 K의 몸을 쓰다듬다 천천히 아래로 손을 내려 K의 물건을 움켜쥐었다. K가 입술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자그마한 가슴에 조금은 크게 느껴지는 젖꼭지... 그녀의 남편도 빨아 보았을 그 젖꼭지가 지금 다른 남자의 입속에 들어가 있다. 그녀의 한 손이 K의 머리를 안아온다. K의 입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의 허리가 살짝 들리는듯 하며, 입에서는 긴
한숨 소리가 새어나왔다.

"후~~~~~~~~...."

그녀의 털이 K의 입술에 느껴진다. 그리고 방금 셔워한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는 암컷의 향기가 풍겨져 나왔다. 그녀의 다리는 아직 벌어지지 않았다. K가 손을 그녀의 허벅지에 대자 그녀의 다리가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 사이에 K는 얼굴을 뭍었다. 이내 그녀 특유의 거기 향기가 K의 코 끝에 풍겨왔다. K는 손을 대지 않고, 거기의 윗 부분, 갈라진 틈이 시작하는 부분에 혀를 대고 천천히 찔러넣으면서 아래로 내려왔다.

벌써 미끌거리는 액이 흘러나온다. 조금은 끈적거리는 그런 액체....

"쯔~~읍~~~"

그녀의 끈적이는 물이 K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그녀의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 듯 하다.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고, 클리토리스를 찾아 혀를 들이 밀었다. 순간 그녀의 입에서 숨을 들이키는 듯한 작은 숨 소리가 들려왔다.

"핫...... 아~~... "

벌써 많이 젖었다. 혀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만 애무해 주었을 뿐인데도 벌써 그녀는 입에서 신음소리를 계속 흘리고 있었다. 그녀의 남편도 이렇게 거기를 빨아주었을까?.

"아~~~... 아~~~~흑... 아~~~~"

K의 혀놀림에 따라 그녀의 신음소리도 박자를 맞추듯 흘러나왔다.

"아흑.... 아~~... .. 아....... "

그녀의 허리도 꿈틀 거린다. 그녀의 허벅지에 힘이 들어간다. K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그녀의 입술을 다시 찾았다. 그녀의 혀가 K의 입속으로 들어왔다. 처음의 키스와는 다른 뜨거운 숨이 K의 입속으로 들어온다. 그녀가 K의 몸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이 천천히 K의 목덜미를 지나 가슴, 배 그리고 그녀의 입이 잠시 K의 물건에 머무르다 이내 자신의 입속으로 집어넣었
다. 따뜻한 느낌.... 

"아~... 잘 빠는데?.."

그녀가 살짝 K를 바라보더니 이내 다시 입을 움직이며 K의 물건을 빤다. 

"야하게 얘기해도 되?."

그녀의 얼굴이 끄덕이는듯 하다.

"잘 빠는데?... "
"훅... 쩝... 그래?. 좋아?."
"아~~.. 좋아... 아까... 너.. 맛도.. 좋았는데... 으~~"

갑자기 그녀가 K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는 자신의 거기에 밀어넣었다.. 순식간에 그녀의 거기와 K의 물건이 결합이 된 것이다.

"헉.... "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낸다. 따뜻한 느낌... 그녀의 거기는 애 둘있는 아줌마 답게 충분히 넓은것 같다. 그 상태에서 그녀의 몸이 움직인다. 처음에는 앞, 뒤로... 작은 동작으로 움직이더니, 조금씩 그 속도가 빨라진다. 물이 튀는 느낌이 난다. 그리고 그 물은 K의 물건을 타고 흘러내려 K의 허벅지를 적시고 있다.

"헉... 헉... 헉... "

그녀의 움직임과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 소리가 박자를 맞추듯 흘러나온다. K는 그녀의 흔들리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 좋아.. 조금더... 쎄게... 움직여... "
"아~~... 아~~~... 아~~~"

이제 그녀는 히프를 위 아래로 움직이며 K의 물건을 자기의 속에 넣는다. 방안의 불은 꺼져 있지만, TV의 불빛으로도 그녀의 거기에 들락거리는 물건이 보였다. 그녀의 애액에 젖어서 번들 거린다. 그녀가 K의 얼굴을 바라본다. 그 얼굴은 마치 K에게 지금 기분 좋으냐고 물어보는듯 하다.

"어.. 좋아... 그렇게 해 주니까... 좋아... "

그녀의 히프는 멈출줄 모른다. 계속 K의 물건이 그녀의 속으로 들락날락 거리는게 보인다.

"아~~... 아~~... 

그녀의 신음소리와 움직임이 빨라진다. 그리고 그녀의 히프는 다시 앞, 뒤로 빠르게 움직였다. 

"아~~~~~~~~"

긴 신음 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이 K의 몸 위로 쓰러졌다. 얼굴에 촉촉히 땀이 흘러나왔다. 아직 결합된 상태에서 K는 몸을 뒤집었다. 

"좋아?..."
"어..... 좋아.. 벌써... 한번... "
"느낀것 같아?. 오르가즘?..."
"어... 미치겠어.... "
"그래?. 조금만 더 미쳐 볼래?. 미치게해 줄까?."
"아~~... 아~항... 아~~~~"

그녀의 거기에 박혀있는 물건을 움직였다. 천천히, 그리고 점점 더 빨리... 그녀의 얼굴이 찡그려진다. 그리고 신음소리가 점점 켜저간다.

"아.... 아흑..... 아~~... 미치겠어... "
"좋아?. 내.. 물건... 좋아?..."
"어... 좋아.. 아~~~... 아~~... 자기 물건.. 좋아... 아흑... 미쳐.. "
"조금만 더.. 더 느껴봐..."

그녀의 다리가 점점 위로 쳐 들려 올라간다. 그녀의 남편이 박아대었을 그 구멍에는 지금 다른 남자의 물건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그 외간 남자의 물건에 그녀가 눈을 감고 신음 소리를 내고 있다. K는 그녀의 히프에 손을 대고, 그녀의 히프를 위로 살짝 들어올렸다.

"아~~~... 아~~~.. 깊이... 아~~~"
"퍽... 퍽... 퍽... "
"헉.... 헉.. 헉... "

K의 몸에서 열이 뿜어져 나온다. 그 열은 K의 등을 달구고 K의 얼굴을 달궈서 땀이 흘러나오게 한다. 한방울, 두 방울... 그리고 그 땀방울의 갯수가 많아질 수록 그녀의 비명소리는 점점 더 빨라졌다.

"아~~... 아~~~.. 조금.. 더.... 아~~~.. 미쳐... "
"헉.. 헉... 나도... 하구싶어... 싸구... 싶어.. 헉.... 헉... 너 안에... "
"해... 내.. 안에... 아~~~.. 아항..... "
"으... 조금만.. 아~~.. 할것 같아.. 싼다... 싸...... 지금.... "
"악~~~~~~~~~~.... "

그녀의 아랫도리가 위로 쳐 들려 올라오는 듯한 느낌, 더 깊이 물건을 받아들이듯 그녀의 거기가 K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거기에 박혀있는 K의 물건은 섹스가 끝났음을 알리는 정액을 그녀의 거기에 밀어넣고 있었다. K도 히프에 힘을 주며 더 깊에 그녀의 거기에 물건을 밀어넣었다. 

순간 그녀의 몸은 경련이 일어나듯 온몸에 힘이 들어가며 K를 두손으로 꽉 안아왔다. K도 그녀를 꽉 껴안았다.

그리고.... 멈춤... 아무말이 필요없다. 다만 두 사람의 숨 소리만 방에서 울리고 있고, K의 물건은 몇번의 정액방출 후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 그녀의 거기가 조금씩 꿈틀 거린다. K의 정액을 한방울도 흘리려하지 않을 듯, 마치 안에 들어온 정액은 그대로 두고 K의 물건만 내 보내는 듯 밀어내고 있었다.

그녀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간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작지만 긴 숨소리가 흘러나온다.

"후~~~~우~~~~~"
"좋았어?."
"어.... 자기는?."
"나도.... 특히.. 오늘 자기안에 사정해서... 더 좋아... 근데 괜찮아?."
"어... 나...피임했거든..."
"아~.. 그렇구나... 남편은 좋겠나~.. 피임해서... 만날 안에 쌀수 있잖아... "
"치... "
"왠.. 치?. 바깥에 하는것 보다, 안에 하는게 더 좋잖아... "
"그건.. 그래.. "
"왜?. 남편하고 안해?."
"하기는 하지... 너무 밝혀서 탈이지만..."
"하하하.. 너 처럼 귀여운 애라면 맨날 하고 싶겠는걸 뭐..."
"치~... 귀엽기는.. 내 나이에.."
"하하하.. 그래도 귀여운걸..."

벌써 새벽 1시 30분... 그녀를 바래다 주고 돌아섰다. 그리고 이내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직... 남편은 집에 않왔네."
"그래?. 휴~.. 혹시나 너무 늦이 않았나 했는데.. 다행이네.."
"오늘 새벽 3시 넘어야 들어올껀데.. 뭐.. "
"그래.. 잘자~~... "
"어.. 너도.. 잘자~... "

그녀는 결혼하고서 남편 말고는 K가 처음이란다. 믿으려 고민할 필요는 없다. 믿어도 그만, 않믿어도 그만... 다만 서로를 만나고 있는 순간 순간 만이라도 서로가 서로만을 생각하면 되는것이다. 그냥 섹스를 나누는것만 아니라 마음까지 나눌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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