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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아름다운 처제의 숨결..2

“하악.......혀....형부.......” 

처제의 목이 뒤로 젖히며 그윽한 같은 신음을 토했다. 두 손으로 처제의 둔부를 움켜쥔 탓 이었다. 둔부의 갈라진 틈을 확인하고 마치 복숭아를 쪼개듯 힘을 주어 움켜쥐고 위로 끌었다. 그녀의 발꿈치가 들리며 “헉”하는 신음을 토했다 

“혀..형부.....절....절 유혹하지 마세요” 

이제 쌀이 밥이 되려는데 유혹하지 말라니, 이 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다시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단 말인가. 대답대신 처제의 힙을 강렬한 힘으로 내 아랫배로 당기기를 반복했다. 처제의 키가 커졌다 줄었다를 반복하며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신음을 토했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여전히 내 눈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처제..이제 멈출 수 없단 것 잘 알잖아.....” 
“날 이렇게 유혹해서 어쩌시려구요?” 
“지금 여기서..이 상황에서 앞날을 생각한다는게 말이 돼? 난 지금 미칠 것 같은데......“ 
“형부.....” 
“제발 날 유혹하지 마세요.....” 

한 손을 둔부에서 처제의 가슴으로 올려 거칠고 우악스럽게 처제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손 안에 이지러진 브라의 가슴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졌다. 그녀가 몸을 부르르 떨면서 도리질을 쳤다. 이미 처제의 머리카락 헝클어져 엉망이 된 상태, 거기에 도리질을 치니 머리카락이 얼굴을 무질서하게 덮어내렸다 

“형부.....그만...흡....” 

처제는 말하다 말고 눈을 동그랗게 치켜 떴다. 내 입술이 처제의 입술을 덮은 것이다. 몇 번 머리를 흔들며 날 밀어내려 하였으나 그 정도 힘으로는 어린애라도 밀어낼 수 없을 듯했다 

처제의 가슴을 한 손으로 부드럽게 쓸고 꼬집고 애무하면서 키스를 계속하였다. 이내 입술이 벌어지자 내 혀가 그녀의 입 속으로 부드럽게 파고들었다. 처제의 혀를 찾아다녔으나 처제는 몇 번이나 망설이며 자신의 혀를 좀처럼 내어주지 않았다. 내 혀와 처제의 혀가 숨바꼭질을 계속한 지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마침내 포기한 듯 처제의 혀가 내 혀에 엉키고 목을 안아왔다. 

처제의 혀는 그냥 오지 않았다. 자신의 입안 가득 고였던 타액을 가득 싣고 왔다. 그 타액을 남김없이 내 입속으로 빨아들였다. 처제의 허리를 조인채 깊은 키스는 끝이 날 줄 몰랐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입술을 떼었다가 다시 키스하고 밀고 당기듯이 키스를 반복한 것이, 마침내 길고 긴 키스가 끝이 난 후 처제는 입술을 떼며 가뿐 숨을 몰아쉬었다 

“......” 
“.....” 

둘은 아무런 말없이 서로를 안은 채 서로의 눈만을 쳐다보았다. 처제가 입술을 열었다 

“나 이래도 난하지 않아요?.....형부한테 이렇게 쉽게 유혹을 당했는데도, 
유부녀인데도 외간 남자에게 안기고 있는 날 난하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소중한 사람에겐 난하다고 표현하지 않는 거야” 

처제가 가만히 나 쳐다보더니 이야기를 이어갔다.

“고마워요....형부” 

처제의 얼굴에 미소가 감돌았다. 문득 그녀가 밀착한 몸을 뒤로 빼더니 아래를 힐끔거렸다. 나역시 처제의 눈길을 따라갔다 

“...” 
“.........” 

처제의 시선이 고정된 곳은 지퍼를 내린 틈으로 삐져나온 내 물건이었다. 물론 그것은 팬티에 가려 있었다. 

“이런 거군요....절 보고 자극받았다는 것이......” 
“그 때는 정말 창피하고 미안했지.....지금은........” 
“지금은요...?” 

처제가 호기심 가득 담은 눈을 들어 날 바라보았다 

쏴아아,,,후두득....후두둑..... 

창밖엔 여전히 비가 쏟아져 내려 좀체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거실에선 아까 틀어놓은 CD가 다시 재생되고 있었다 

“글세.......” 

대답대신 말꼬리를 흐리자 처제가 다시 안기며 머리를 가슴에 묻었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여기서 더 나아가면 난 정말 무너져 버릴 것 같아요. 아셨죠? 그러니 더 유혹하시면 않되요“ 

처제가 손가락으로 내 입술에 대었다 

“키스해 드리고 싶지만 지금은 참을래요.... 대신 밖으로 나가요....“ 
“밖에..비가 저렇게 쏟아지는데도?” 
“네...절 유혹하지 않으실거면 바람이라도 쐬러 가요” 
“동서 전화라도 오면?” 
“휴대폰에 착신되어 있어요” 
“약속해요....형부....오늘은 더 이상 유혹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하지....” 
“고마워요....잠시만 기다리세요..옷 갈아입고 나올께요” 
“옷을?...” 
“몰라서 그래요?....샤워도 해야 되요” 

난 쓴웃음을 지었다. 저 말뜻을 뉘라서 모를까? 이미 처제의 팬티가 젖어있음을..그래서 갈아입고자 하는 것임을. 처제는 날 부드럽게 밀어낸 후 베란다 밖으로 고개를 돌렸다 

후두둑...쏴아아.... 

비는 아까보다 더욱 거세져갔다. 아파트 앞 도로변으로 지나가는 차의 불빛은 채 1미터도 나아가지 못한 채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저 차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모르지...사람들의 사연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어” 
“앞으로 우리는 어느 하늘 아래에서 헤매게 될까요?” 
“글세....” 

처제의 저 한마디는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저 말을 이해하게 된 것은 그때부터 1년이 더 지난 후였다.

처제가 몸을 돌려 베란다에 두 손을 대고는 허리를 굽혔다 

“비가 너무 시원하게 쏟아져요...있죠?..나 비 참 좋아해요...” 
“비를...?” 
“네...저렇게 쏟아지는 비를 보면 가슴이 후련해 지잖아요. 참 시원하게 내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대답 대신 처제의 뒤로 다가가서는 가볍게 안았다. 가슴을 감싸않은 팔에 처제의 부드러운 가슴살의 감촉이 한없이 부드럽다. 그녀가 내 팔을 살며시 잡고 몸을 세웠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바라보았다 

“우리 이러는 거 누가 보지 않을까요?” 
“이 시간에? 아무도 없을 거야” 
“형부는.... 두렵지 않으세요?....우리 앞으로 어떻게 될지..” 
“처제는?” 
“편하게 생각하기로 해요....형부가 아닌 다른 남자였다면 아무도 날 넘보지 못했을 거여요“ 
“그럼.....난?” 

처제는 미소로 답을 대신 했다. 그리고 내 입술을 찾았다. 가벼운 입맞춤....그리고 내 입술은 처제의 목덜미를 지나 귓가에서 멈추었다 

“난....?” 
“형부가 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온 날 기억해요. 그리고 절 바라보던 형부의 눈길도. 어느새 절 바라보는 눈길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도 알았어요. 
“..........” 

처제는 디시 고개를 돌려 입을 맞추었다. 부드러운 입술이 훑고 지나갔다 

“절 바라보던 눈길...그건 틀림없이 욕망이었어요.” 

나 자신도 모르게 처제의 말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때 난 정말 창피했어요..마치 발가벗겨져 형부 앞에 서 있는 것 같았어요..말해 봐요...내 말이 맞죠?“ 
“맞아...그랬지” 
“형부는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처제를 여자로 생각하고 있었다니...” 

이번에는 내가 처제의 입술을 찾았다. 부드럽게 혀가 뒤엉키다 다시 떨어졌다. 

“형부가 절 바라보던 시선에 점점 익숙해져갔어요...여자란 참 이상하죠. 싫어도 자주 되풀이 되어 익숙해지니 말이어요....“ 
“형부는 언니뿐 아니라 나도 가지고 싶어한 거였어요..맞죠?. 물론 언니도 사랑할 테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틀린 말이 아니었으니까. 난 다만 미소로써 답을 대신하고 목 라인을 따라 짙게 애무하듯 혀를 굴렸다. 처제의 머리가 뒤로 슬며시 꺽였다. 가슴을 안고 있던 팔을 풀어 처제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런 내 손을 처제는 부드럽게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더 이상 거부하지는 않았다. 천천히 처제의 가슴을 애무하던 손에 힘을 더했다. 그리고 목덜미 깊숙이 키스를 퍼부었다 

“아...” 

처제의 입술이 벌어지며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가슴을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애무하며 처제의 유두를 찾아 손가락으로 꼬집어 비틀었다. 헝클어진 처제의 머리가 뒤로 젖혀 신음소리가 가늘게 이어졌다. 문득 한 손을 내려 원피스 자락을 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끌어올렸다. 치맛자락이 무릎을 지나 천천히, 아주 천천히 허벅지까지 말려 올라왔다. 처제의 입술을 찾아 혀를 넣어 타액을 빨았다. 이제 치맛자락은 팬티가 보일정도로 올라왔다 


그때 처제가 치맛자락을 걷던 내 손을 잡아왔다 

“형부는 정말 나빠요.....유혹하지 말랬는데도....” 
“처제....” 

처제는 다시 내게서 떨어지며 내 손을 잡았다. 거실로 들어선 처제는 날 바라보더니 말했다 

“형부...오늘...여기선 더 이상은 않되요. 왜 그런지 아시죠? 정말 형부가 욕심낸다면 미워할거에요...조금만 기다려요..옷 갈아입고 나올게요” 

처제가 날 거실에 남겨둔 채 침실로 향했다. 어떻게 할까?. 그냥 여기서 덥쳐 버릴까? 잠깐 생각한 후 침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처제는 막 원피스 등 뒤로 손을 돌려 지퍼를 내리려던 참이었다. 침대 위 갈아입을 홈드레스가 곁눈질 하며 장롱 앞에 선 처제를 뒤에서 안았다 

“처제.....” 
“형부......옷 갈아입을 거에요”
“알아....이 원피스는 내가 벗겨줄게” 
“...........” 

처제는 말이 없었다. 무언의 승낙. 손을 들어 지퍼를 둔부까지 내렸다. 그리고 원피스를 천천히 벗겨 내렸다. 조금씩 처제의 어깨와 브라의 스트랩이 보였다. 밑으로 내려가던 처제의 원피스는 가슴을 가린 브라에서 멈추었다 
처제를 뒤로 돌려세웠다. 그녀의 얼굴이 발개진 채 나를 바라보더니 시선을 내리깔았다. 두 손은 가슴에서 멈추어진 원피스를 잡고 있었다. 처제의 두 손을 잡고 위로 올렸다. 원피스가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가며 브라의 컵이 보였다. 그 상태에서 처제를 뒤로 밀어 장롱에 기대게 만들었다 

“혀..형부...” 
“알라...처제...가지진 않을께...하지만 내 흔적을 조금이라도 처제한테 남기고 싶어” 
“형부... 너무 욕심 부리지 마세요” 
“이대로는 나 오늘 잠을 자지 못할 것 같애” 
“처제에게 내 입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처제의 얼굴이 홍시처럼 붉어졌다. 옷이 반쯤 벗겨진 채로 형부를 마주한 것도 부끄러운데 입술의 흔적을 남기겠다니

“침...침실에선 않되요” 
“괜찮아....아무도 모를 테니까...장인도,장모도,,,,우리가 무얼 하는지 몰라” 
“그..그래도.....” 

처제의 몸을 안아들고 침대에 눞혔다. 

“혀..형부....” 
“괜찬아...가지진 않을게....흔적만 남기고 싶어.......처제의 몸 구석구석..입술과 가슴....그리고 가장 소중한 처제의 그 곳까지....“ 
“하아아.....형부.........” 

침대에 누워 무릎을 세운 채 누워있던 처제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원피스 자락은 겨우 브라에 걸려있고 자락은 이미 허벅지까지 걷혀 올라갔다. 천천히 처제의 드러난 무릎에 입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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