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코노버는 거울을 보면서 자기 몸을 뜯어보았다. 짜릿한 느낌이 척추를 타고 흘렀다. 키 크고, 금발에다, 젖통은 튀어나왔다. 자기 몸매를 보고 기분이 좋았다.
"개학하게 되면, 사내 녀석들이 놀라겠지."
하고 싱싱한 10대의 몸뚱이를 쓰다듬으며 작은 소리로 말했다.
석 달 전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을 때 자기 모습이 어땠는가를 생각하고는 낄낄거렸다. 이제는 젖퉁이도 솟아오르고, 엉덩이도 잘 빠졌으며, 다리도 섹시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아아앙, 이런! 다시 몸이 달아오르네."
여름 동안 색다른 변화가 있었다. 섹스였다. 낸시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침대에서 뛰쳐나가 아래층으로 뛰어갔다. 금발의 댕기머리가 흔들거렸고, 푸른 눈이 빛났다.
"야, 낸시!"
엄마가 불렀다.
"너 그렇게 급히 어디 가니?"
"아이구, 엄마. 몰랐어요? 오늘 아기 봐 주러 가요."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 미소가 흘렀고, 뺨이 붉게 물들었다.
리즈 코노버는 딸을 보고 미소지었다.
"이제 생각났다. 테레사 랜드네 아기지? 그렇지?"
그녀는 자기 딸을 보았다. 그녀는 이젠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었을 뿐 아니라, 싱싱하고 젊은 여인이었다. 잘 빠지고 섹시하고. 얼마 안 가서 온갖 사내 그 녀석들이 그녀를 꼬시려고 문을 두드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 랜드 부인은 주말에 일하기 때문에 내가 꼬마 캐리를 봐 주어야 해요."
그녀는 빨리 가려고 안절부절못했다.
"먼저 아침 좀 먹어."
리즈가 말했다.
"아냐, 엄마. 안 돼. 랜드 부인이 날 기다리고 있어."
그녀는 문 쪽을 향하면서 말했다.
"거기 가서 뭘 좀 먹을래."
하면서 문을 열고 엄마가 막을 사이도 없이 나가 버렸다.
"그 녀석!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군!"
하면서 머리를 흔들고는 부엌으로 갔다.
낸시는 댕기 머리를 나부끼면서 급히 길을 달려 내려갔다. 그녀가 보수를 받고 하는 첫 번째 일거리였다.
그녀는 곧 랜드 씨네 집에 도착했다. 계단을 달려 올라가노라니 작은 젖통이 여름 윗옷 속에서 출렁거렸다.
그녀는 방충망을 단 문을 두드렸다. 집안 어디선가 얼룩무늬의 가축견인 토르가 큰 소리로 짖었다.
"야, 조용해!"
낸시는 커다란 개가 꼬리를 흔들면서 문 쪽으로 달려나오자 낄낄 웃었다.
"조용해, 토르!"
테레사가 장식 달린 목걸이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낸시란 말야!"
"안녕하세요, 랜드 아줌마! 늦지 않았어요?"
낸시가 명랑하게 말했다.
"천만에, 들어와. 캐리는 위층에서 잠을 자고 있어."
테레사가 문을 열면서 말했다.
"냉장고에 먹을 게 많이 있다."
장난스럽게 낸시의 댕기머리를 잡아당겼다.
"이따 네 시 반에 보자."
"다녀오세요. 랜드 아줌마!"
낸시가 말했다. 그녀는 토르의 큰 머리통을 토닥거렸고, 그 녀석의 귀를 간질이었다.
"캐리를 잘 보아 드릴게요."
"잘 할 줄로 믿는다."
테레사가 말하고 나가 버렸다.
혼자 남게 된 낸시는 캐리의 침실이 있는 위층으로 올라갔다. 토르가 뒤따라오자 그 녀석에게 속삭였다.
"넌 여기 있어. 네가 애를 깨우면 안 돼!"
토르는 낑낑거리면서 커다란 앞발에 머리를 얹고 마룻바닥에 누웠다.
"착한 그 녀석!"
낸시가 말했다. 그녀는 침실로 들어가서 잠들어 있는 아기를 보았다.
전율이 그녀를 휩쌌다. 그녀의 뺨은 아기를 낳기 위해서 테레사와 그녀의 남편이 씹질을 하는 상상을 하자 뺨이 불그레해졌다.
그녀는 살금살금 아기의 방에서 나와서 안방으로 향했다. 가슴이 방망이질을 쳤다. 침대를 보았을 때, 그녀의 가슴은 너무 벌떡거려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것 같았다. 다리를 쫘악 벌린 테레사를 올라타고 남편 그레이가 박아 대는 모습이 이 조숙한 계집애의 머리를 가득 채웠다.
"이런, 제기랄!"
그녀는 신음을 흘렸다. 침대 한가운데로 기어올라가서는 다리를 벌렸다.
"씹질 할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어!"
그녀는 눈을 감고, 학교의 모든 사내 그 녀석들을 생각하면서, 그 중 한 그 녀석이 자기의 처녀막을 찢는 상상을 했다.
그녀는 눈을 뜨고 천장을 응시하면서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아직 겁많은 병아리였던 것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그녀는 침대에 남아서 작고 섬세한 손으로 자기 몸을 만지작거렸다.
"으으으음!"
작은 젖통을 만지면서, 손가락으로 핑크 빛 윗옷 속에 들어 있는 부드럽고 걸쭉한 살을 주물렀다.
"으으으음, 너무 뜨거워졌어.!"
그녀는 엉덩이를 굴렸다. 푸른 눈은 까만 동공과 함께 밝게 빛났다. 테레사의 침대 속에서 아름다운 여인이 씹질을 하며 그녀가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짓거리를 한다는 것을 깨닫자, 하얀 면 팬티 가랑이가 젖어 왔다.
그녀는 윗옷을 올리고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처녀의 몸을 드러내었다. 젖통을 마구 주물럭거리고, 매번 낑낑대면서 손가락으로 연약한 살을 쑤셨다. 그녀는 신음했다.
"나, 나는… 하, 하고 싶어."
그녀는 눈을 감고 그것이 테레사 남편의 것인 양 민감한 젖통을 갖고 놀았다.
"으으으, 정말 하고 싶어."
그녀는 젖꼭지를 비틀면서 쾌감이 그녀의 젖통을 채우고, 뜨거운 열기가 유연한 몸을 뚫고 지나가는 것 같아 헐떡거렸다.
그녀는 멍한 상태가 되어 욕정이 그녀의 젊은 몸뚱이 속을 치달릴 때, 일어나 앉았다. 그녀는 윗옷을 완전히 벗어 버렸다. 자그만 젖통이 튀어나와 찰랑거렸다. 침대에서 일어나 윗옷을 의자 등받이에 던지고 바지를 벗어 내렸다. 바지에서 빠져나와 그녀는 화장실 문에 걸려 있는 전신 거울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엿보았다.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남의 집에서 발가벗는 것은 그녀를 아찔하게 만들었고, 그녀의 몸은 활활 타올랐으며, 처녀의 보지는 옴찔거렸고, 따듯하고 끈적끈적한 씹물을 흘려 내었다. 사내가 좋아할 만한 방식으로 엉덩이를 흔들면서 그녀는 거울을 향해 걸어 보았다. 그녀는 두 젖통을 모아 주물럭거리면서 그것들이 더 크고 탱탱해지게 만들었다. 숨막히는 소리가 터졌다.
돌아서면서 그녀는 하얀 면에 덮여 있는 단단한 엉덩이의 살을 돌아다보았다. 그녀는 엉덩이를 음란하게 흔들고 신음소리를 내었다.
손가락으로 팬티의 고무줄을 거칠게 걸어 꿰어, 탱탱한 엉덩이 위로 팬티를 벗어내리면서 짧고 급한 숨이 입에서 터져 나왔다. 팬티가 마룻바닥에 떨어지고 발목에 하얀 뭉치가 생겼다.
그녀의 숫보지를 장식하고 있는 비단결 같은 금빛 털을 뜨겁게 바라보면서 그녀는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머리가 휘저어지고, 멍한 감각이 부드러운 몸을 찍어 왔다.
가냘프지만 탄력 있는 다리로 그녀는 비틀비틀 뒤로 물러나 그녀 자신의 몸을 침대에 던졌다. 킹사이즈 침대 가운데서 몸부림치다가, 오늘 아침 두 번째 자신을 뿅 가게 만들기 위해 다리를 쫙 벌렸다.
덜덜 떨면서, 그녀는 뜨거운 몸을 움켜잡고 자신을 학대했다. 최후의 가능한 순간까지 몹시 뜨거워진 보지를 만지면서 그녀는 손으로 발광하는 몸을 쓰다듬고, 뜨거운 몸뚱이가 끙끙거리고 비틀리게 만들었다.
토르는 여주인의 침실에서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려 오자, 어슬렁어슬렁 홀을 걸어가서 앞발로 문을 밀어 열었다. 커다란 갈색 눈이 침대 위에 있는 낸시에게 꽂혔다. 그 그 녀석의 코는 자기가 감지할 수 있도록 훈련된 친숙한 냄새를 맡았다.
낸시는 너무도 자기 몸에 빠져서 문가에 있는 큰 개를 보지 못했다. 그녀는 복부를 애무하다가 조금씩 금빛 보지 아래로 내려갔다.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손톱으로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만졌다.
낸시의 보지가 풍겨 내는 냄새는 커다란 짐승의 콧구멍을 건드렸고, 그녀의 신음 소리가 그의 날카로운 귀를 자극했다. 그 녀석이 방안으로 어슬렁어슬렁 기어들자, 냄새는 더욱 강하고 자극적으로 풍겼다.
여주인의 냄새와 같은 것이었다. 그 녀석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았다. 그 녀석은 침대 위로 올라가, 입에서 넓은 자홍빛 혀를 빼어 내밀었다. 꼬리를 흔들면서 그 녀석은 낸시의 놀라서 겁에 질린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토르!"
낸시의 눈은 두려움에 더욱 커졌다. 그녀는 큰 개의 날카로운 이빨로 찢겨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입이 마르고, 떨렸다.
공포에 휩싸여 발가벗은 몸을 소스라치게 떨면서 그녀는 그 녀석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그녀는 그 녀석의 이빨이 번쩍거리고, 날카롭고,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녀석의 늘어진 혀에 묻어 있는 침 방울 하나하나가 다 보였다. 그 녀석의 검은 눈은 불이 난 것 같았다.
"좋아, 토르. 저리 가. 가란 말이야, 토르!"
그녀가 속삭였다. 목소리를 낮게 깔아서 개가 어떤 공격을 하게 자극하지 않도록 했다.
토르가 낑낑거렸다. 그녀가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아챈 듯하였다. 그 녀석은 그녀에게 알았다는 듯이 혀로 그녀의 얼굴을 찰싹거렸다. 신속하게 어린애의 얼굴을 다정하게 핥아 그녀의 얼굴을 적시고 발갛게 만들었다.
"오, 하느님!"
그녀는 눈을 꽉 다물었다. 개는 물지 않았던 것이다.
그녀는 자기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했다는 것을 깨닫고 긴장을 풀기 시작했다. 만약 옷을 입고 발가벗지 않았다면 전혀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토르는 점잖았다. 너무 큰 개일 뿐. 그녀는 눈을 떴다.
토르의 혀가 그녀의 얼굴을 쓸었다. 꼬리를 흔들면서 그 녀석은 혀로 그녀의 입과 눈, 따뜻한 침으로 흠뻑 젖은 한 쪽 귀를 철썩거렸다. 그 녀석은 제 여주인이 해 준 것처럼 애무해 주고 응석받아 주기를 바라면서 낑낑거렸다.
그녀의 두려움은 사라졌다. 낸시는 커다란 개의 축축한 침 투성이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너도 흥분되니?"
그녀는 낄낄거렸다. 손가락을 움직여 그 녀석의 혀와 탄력 있는 입술을 만졌다.
"으으으음, 그렇구나!"
그녀의 눈이 커졌다. 그녀의 음탕한 마음에 하나의 생각이 떠올랐던 것이다. 그 생각을 실행하기 전에 이미 토르가 하여 버렸다.
그 거대한 짐승의 혀가 낸시의 어깨 위로 미끄러져 갔다. 그 녀석의 혀끝이 그녀의 젖꼭지를 찰싹찰싹 핥았다. 그녀의 젖꼭지가 단단해지고, 통증이 일었다. 그 녀석은 군침도는 입으로 그녀의 작고 걸쭉한 젖꼭지를 핥아서, 발갛고 축축하게 만들었다.
낸시의 얼굴은 색욕으로 가득해졌다. 그 개의 혀는 굉장했다. 그녀는 누운 채 몸부림쳤다.
"토르, 으으으으…, 토르!"
믿을 수 없었다.
"으으으으, 계속 핥아 줘!"
달뜬 10대는 행복했다. 난생 처음으로 그녀는 자기의 손으로 자극하지 않고도 섹스의 즐거움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개라도 상관없었다. 그녀에게 일어났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오, 토르!"
그녀는 신음했다.
"오오오, 토르. 내 젖꼭지를 핥아. 으으으음, 그, 그, 그래!"
그녀는 손을 들어 젖통을 움켜쥐고 커다른 개에게 내밀었다.
"물어 버려, 토르. 날 물어!"
그녀는 환장했다. 그녀의 젖꼭지를 핥게 하는 기쁨이 그녀의 마음을 붕 뜨게 만들었다.
토르는 강아지 때부터 주인을 위해 봉사하도록 훈련된 것을 랜드네가 오직 그 목적으로 그 녀석을 구입했던 것인데, 이 녀석이 낑낑거리는 어랜애의 젖꼭지를 숙련공처럼 핥았다. 그 녀석은 가볍게 흔들리는 두 젖꼭지를 침으로 흠뻑 적시고 그 사이로 흘러내리게 했다. 가끔, 그 녀석은 길고 넓은 혀로 낸시의 붉어진 얼굴을 느닷없이 철썩였고, 그 어린 계집이 끽끽거려서 토르가 짖게 만들었다.
"오, 귀여운 강아지!"
낸시는 색정의 감미로운 구름 위에 붕 떠서 그르렁거렸다.
"오오오오, 좋아!"
그녀는 엉덩이를 굴렸다. 개의 침으로 흠뻑 젖은 손가락으로 그 짐승의 얼굴을 감싸쥐어서는 그 녀석의 귀를 기분 좋게 잡아당기며 긁어 주었다. 그녀의 등이 휘어졌다.
"으으으음, 토르!"
토르는 그녀의 통통하고 젊은 젖통의 작은 젖꼭지를 물었다. 그 녀석의 차가운 코가 그녀의 달아오른 몸을 쑤석거렸다. 꼬리를 치면서, 그 녀석은 혀로 그녀의 젖꼭지와 겨드랑이를 핥았다. 이상하고 새로운 감각이 순진한 계집애의 마음 속에서 움찔거렸다. 그녀는 팔을 벌리고, 그 녀석의 혀가 그녀의 젖꼭지 위로 미끄러져서 얼굴을 스치고, 팔 아래로 내려가자, 몸을 떨었다. 그 녀석은 그녀를 푹 젖게 만들었다. 그녀의 윗몸을 침으로 흠뻑 적시었고, 그녀는 그것을 즐겼다.
"그래, 토르!"
그녀는 한숨 지었다.
"오오오!"
그녀의 흐릿한 푸른 눈이 구멍 속에서 감기었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신음을 내질렀다. 토르의 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그녀는 잠시 숨이 막혔으나 이내 회복하고는 그 녀석의 혀를 빨고 씹었다. 그러자 그 녀석은 그녀의 입에서 혀를 빼었다. 그녀는 신음했다.
그녀는 자기의 혀를 내밀어 빨아 보이면서, 이 예쁜 짐승을 다시 유혹하였다.
"내가 널 빨아 줄게."
한숨을 쉬며 말했다.
"혀를 내밀어."
그것은 마치 빌리가 그녀에게 프렌치 키스를 하는 것 같았을 뿐 아니라, 더 좋았다.
그 녀석의 새까만 눈이 날름거리는 그녀의 혀를 보았다. 그 녀석은 혀로 그녀의 입을 두드렸고, 목구멍 깊이 들이밀었다. 그 녀석은 그녀의 볼 안 쪽, 위턱을 핥고, 혀를 핥다가 목구멍까지 밀어넣었던 것이다.
낸시는 색욕에 싸이고 말았다. 그 녀석이 무슨 짓을 하든 그 녀석의 혀는 멋졌다. 그녀는 빨았다. 열나게 빨았다. 너무 세게 빨아서 그녀의 이빨이 그 녀석의 혀를 깨물었다.
코르는 그의 혀를 그녀의 이빨을 훑어내면서 그녀의 입에서 빼내었다. 그 녀석은 깨갱거리면서 싫다는 듯이 대가리를 흔들었다.
"미안해."
낸시는 신음하였다. 그녀는 손을 들어 그 녀석의 탄력 있는 아래턱을 감싸쥐고는,
"미안해. 하지만 멈추지 마, 제발!"
하며 발버둥쳤다.
그 개는 멈추고 싶지 않았다. 그 녀석은 낸시의 젖통에 다시 침을 흘려내고, 가끔 부풀어 오른 젖꼭지를 잘근잘근 물었다. 그 녀석의 혀는 그녀의 겨드랑이로 흘러들었으나, 입하고는 거리를 유지했다.
낸시는 헐떡거렸다. 그녀의 몸음 활활 타올랐다. 그녀는 더 하고 싶어서, 그 녀석의 혀가 더욱 자극적인 부분을 핥아 주기를 간절히 원했다. 이런 생각이 음심으로 가득한 머리를 뚫고 지나가자 그녀는 헐떡거렸다.
그녀는 머리를 들고, 그 녀석이 그녀의 젖통에 침을 질질 흘리는 것을 보았다. 몸서리쳐지는 전율이 그녀의 순결한 보지를 자극했다. 그녀는 그 녀석의 혀가 거기를 핥아 주기를 바랐다.
"그래, 그래!"
그녀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내 보지. 내 보지를 핥아!"
그녀는 손을 사용하여 굶주린 애완 동물을 젖통에서 떼어내고, 달아오른 그녀의 순결한 보지 구멍으로 이끌었다. 솟아오른 보지의 냄새가 그 녀석을 낑낑거리게 만들었다. 냄새가 지독히 강했던 것이다.
"그, 그, 그으래!"
그녀는 쇳소리를 냈다. 그녀는 머리를 들고 눈을 뜨고 보았다.
"나를 핥아. 토르. 오, 씹할, 나를 핥아 줘!"
그녀는 매트리스에서 단단한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는 보지를 토르의 주둥이에 디밀었다. 그녀는 물러나와 떨면서 그 녀석의 환상적인 혀가 최초로 핥아 주기를 기다렸다. 토르는 그 녀석의 주둥이를 그녀의 쭉 뻗은 두 다리 사이에 들이밀고 킁킁거렸다. 향내가 그 녀석의 콧구멍을 건드렸다. 그 녀석은 콧김을 내뿜으면서, 차가운 코와 뭉툭한 주중이를 낸시의 보지에 들이밀었다.
낸시는 뿅 가고 말았다. 그녀는 펄떡거리며 엉덩이를 뒤흔들고 낑낑대는 몸뚱이로 무너져 버렸다.
"핥아."
그녀는 애타는 목소리를 헐떡거렸다.
"제발…, 나를 핥아 줘!"
그녀는 엉덩이를 굴리면서 그 짐승을 그녀의 보지로 이끌었다. 손가락으로 자기 몸을 할퀴면서 바알간 보짓살을 벌려 아무도 만지지 않았던 핑크 빛 보지를 내밀었다.
"나를 핥아 줘!"
토르는 혀를 가지고 그녀의 보지를 토닥거렸다. 하고 또 하고. 낸시가 기뻐서 훌쩍거리자 그 녀석은 꼬리를 흔들고 귀를 쫑긋거렸다.
"아아아앙!"
그녀의 입이 벌어지고, 눈이 크게 떠졌다. 젖꼭지는 터질 듯이 부풀어올랐다. 그녀의 나긋나긋하고 말랑말랑한 몸뚱이가 경련을 일으켰다.
"토르! 오오오옹, 토르!"
그녀는 숨을 몰아쉬고 보지를 그 녀석의 주둥이에 비벼 댔다.
"앙앙앙, 아앙!"
냄새는 토르가 좋아하는 것이었다. 그 녀석은 혀를 그녀의 처녀 보지에 찔러 넣었다. 따뜻하고 거품을 내는 보짓물이 넘쳐 흘러 그 녀석의 혀를 적셨다. 그 녀석은 그것을 삼켜서 어린 계집애의 냄새를 음미했다.
낸시는 그녀가 당하는 기쁨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것은 그녀를 압도했고, 황홀하고 뿅 가게 만들었다.
"아아아아아, 토르!"
그녀는 침대보를 움켜잡고 보지를 그 녀석의 주둥이에 열나게 비벼 댔다.
토르는 그녀의 구멍 속으로 혀를 날름거렸고, 보짓살을 헤쳐 그녀의 달아오른 보지 속으로 찔러넣을 길을 찾아 배운 대로 즐기고자 하였다. 그런데 잘 안 되었다. 뭔지 몰라서, 그 녀석은 대가리를 들고 짖었다. 다시 짖을 것처럼 꼬리를 흔들었다.
낸시는 결사적으로 그 녀석을 보았다.
"멈추지 마! 제발."
그녀는 엉덩이를 뒤흔들고, 궁둥이를 들어 물이 흐르는 보지를 그 녀석의 뭉툭한 주둥이에 비벼 댓다. 그녀는 왜 그 녀석이 멈추었는지를 몰랐다. 그녀는 너무 흥분해서 그런 걸 알아 챌 겨를이 없었던 것이다.
토르는 배를 깔고 엎드렸다. 길고 두껍고 탄력 있는 혀를 내밀어 낸시의 보지를 두들겼다. 그 녀석은 마치 그녀의 보지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 어린애를 벌이라도 주는 듯이, 하고 또 하였다.
낸시는 그게 좋았다. 폭발하는 오르가즘으로 붕 뜨는 것 같았다.
"그래, 토르! 멈추지 마!"
토르는 멈추지 않았다. 그 녀석은 주둥이를 그녀의 보지에 들이밀고, 그녀의 발개져서 부풀어오른 보지 공알을 토닥이었다. 그러자 그녀는 가파르게 꼭대기로 치달아 생애 최고로 강렬한 오르가즘을 맛보았다.
낸시, 전에 없었던 절정에 올랐다. 그 개의 혀는 부드럽고도 물을 질질 흘리는 보지를 가르고 그녀를 싸게 만들었다. 그녀는 이제 침대에서 몸부림치는 짐승이었다. 차례 차례 절정이 형성되었고, 그녀를 기쁨으로 가득 감싸고 채워 주었다.
"나 싼다, 싸아앙!"
그녀는 머리를 들고 갈라진 다리 사이에 있는 짐승을 보았다.
"오오오오, 이런 씹할!"
그녀는 쿵하고 머리를 박았다.
토르의 혀가 그녀의 보지를 거칠게 후벼대고 있었다. 따뜻하고 진한 보짓물이 핑크 빛으로 부풀어오른 보짓살 위로 흘러나왔다. 개는 혀로 게걸스럽게 그걸 핥아 마셨다. 긴 혀로 그녀의 보짓물을 들이마셔서 그녀를 꼭대리로 솟아오르게 만들었다.
낸시의 궁둥이가 침대에 털썩 내려앉았고, 자그만 젖통은 젤리처럼 흔들거렸다. 그녀는 그 녀석의 주둥이에 보지를 비벼 대며, 옴찔거리고, 부드러운 보짓살 사이에 그 녀석의 차갑고 축축한 코를 끼고 보지를 뒤틀고, 문질렀다.
"아아아, 토르! 토르! 나, 싼다!"
토르는 뱀같은 혀로 어린 계집의 보지를 후려치듯 하였다. 그 녀석은 혀를 놀려 그녀의 보짓살을 헤집고 처녀막을 다시 찾았다. 그르렁거리면서, 보짓물이 주둥이로 흘러나오자, 그녀의 보지 구멍을 포기하고 씹물이 뚝뚝 떨어지는 보지 가랑이와 단단한 보지 공알을 집중적으로 쑤석거렸다.
"오오오, 토르! 먹어, 날 먹어!"
그녀는 등을 구부리고, 얼굴이 빨개져서, 눈을 번득거렸다. 그녀는 그 녀석의 주둥이에 대고 보지를 찌그러뜨리며, 보지 공알이 그 녀석의 이빨에 비벼지게 낑낑거렸다.
"나 싼다, 씹할, 나 싸아아!"
그녀는 궁둥이를 북치듯 매트리스에 내려박았다. 그녀의 날씬하고 성숙한 몸뚱이가 천국에 오른 듯 뒤틀리고, 황홀감의 고통으로 찌그러졌다. 그녀는 손톱으로 흔들거리는 젖꼭지를 할퀴었다.
"오오오, 토르. 나 죽어!"
그녀는 다리를 매트리스에 퍼덕거리면서 엉덩이를 끊임없이 흔들고,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처녀 보지의 씹물로 개의 주둥이를 흠뻑 적시었다. 그녀는 그 녀석의 굉장한 혀를 보지에 느꼈다. 그 녀석의 감각은 그녀를 계속해서 싸게 만들었다.
"핥아! 핥아! 핥아!"
그녀는 미쳐 날뛰며 외쳤다.
그 녀석의 코는 씹물로 떡칠을 하고 있었다. 그 녀석이 킁킁거리자, 코에서 끈적끈적한 씹물이 흘러나왔다. 그 뜨겁고 걸쭉한 씹물은 그 녀석의 콧구멍이 다시 막히게 만들었다. 그 녀석은 대가리를 흔들고, 이빨을 연약한 보지 공알에 비벼 댔다. 그것은 어린 계집을 황홀감에 미쳐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낸시는 숨을 몰아 쉬고, 보지를 토르의 입에 문대었다. 씹물이 보지 구멍에서 콸콸 쏟아지고, 토르의 혀를 처발랐으며, 그 녀석의 입으로 흘러 들어갔다. 그녀의 엉덩이는 거칠게 휘둘려지고, 그 녀석을 몰아쳐서 다시 보지를 공격하게 만들었다.
자극받은 토르는 어찌해야 하는지를 알았다. 그 녀석은 발정한 여주인에게 종종 충실하게 해 주었던 것이었다. 그 녀석은 혀로 홍수를 이루고 있는 보지 구멍에서 씹물 덩어리를 후벼 내었다. 훈련된 솜씨로 보짓물 덩어리를 핥아 주었다. 씹물은 힘차게 흘러서 그 녀석을 흠뻑 적시었다. 검고 탄력 있는 입술과 코를 씻어 줄듯이.
"오, 토르! 기가 막혀! 너, 너는, 혀가…, 오오옹, 토르!"
그녀는 엉덩이를 씰룩였다. 그녀의 보지 공알은 그 녀석의 날카로운 송곳니에 긁히었다. 그녀의 눈꺼풀 뒤에 빛이 번쩍였다. 그녀는 그 기가 막힌 여정이 거의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숨을 헐떡거렸다.
끝난 것이 아니었다. 갑자기 오르가즘이 몸뚱이를 비틀고, 떨리게 하며 휩쓸고 간 첫 번째 것보다 강하게 그녀를 강타했다. 젊고 늘씬한 몸뚱이가 개의 주둥이에 대어져 더럽게 떨려 왔다. 그 녀석의 혀는 멈출 줄을 모른다. 그러나 그녀를 뿅 가게 만들었다. 그녀는 정신을 못 차리게 되었고, 방은 빙빙 돌았으며, 모든 것은 몽롱해졌다.
씹물이 개의 주둥이와 그녀의 똥구멍 가랑이로 떨어져 내렸다. 그녀는 숨을 몰아 쉬고, 등을 굽혀서, 아무도 만지지 않았던 보지 구멍 깊은 곳이 끓어오를 때 그것을 거의 두 동강 낼 듯하였다. 그 녀석의 혀는 채찍같이, 멈추는 일 없이, 항상 그녀의 보지와 공알을 휘저었다.
간신히 움직여서 그녀는 보지를 토르의 단단한 입에 쑤셔박았다. 이 몸짓은 그 녀석의 이빨이 그녀의 부드럽고 부풀어오른 보짓살 속으로 찔러박히게 만들었다. 그녀는 굉장한 토르의 혀가 그녀를 쳐올릴 때 몸을 흔들고 비비 꼬면서 털썩 무너졌다.
"안 돼, 그만!"
그녀는 울부짖었다.
"안 돼, 그만!"
토르는 듣지 않는다. 여전히 진한 보짓물을 핥는 웅덩이만 있을 뿐이었다. 그 녀석은 쩝쩝 소리내어 마시면서, 씹물을 음미하고, 살결을 즐기면서, 그녀의 보지를 쑤석거릴 때에만 화난 듯 으르렁거렸다. 그 녀석은 그녀의 끈적거리는 허벅지를 핥고, 항상 보지를 돌아와서 스며나오는 것을 빠짐 없이 핥았다.
낸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녀는 허벅지를 오므리고, 거대한 개를 저지했다.
"안 돼, 그만, 멈추란 말이야!"
토르는 깽깽거리며 대가리를 빼 내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10대를 바라보았다. 그 녀석은 대가를 달라고 짖었다. 낸시는 그 녀석을 바라보면서, 당황해서 낄낄거렸다. 그 녀석은 아래턱에 하얀 씹물을 묻힌 채, 미친 개처럼 바라보았다.
"가 버려."
그녀가 말했다.
"나를 내버려 둬."
야단 맞은 강아지처럼 낑낑거리면서 토르는 침대에서 뛰어 내려 방에서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갔다.
낸시는 전창을 바라보면서 흥분이 된채, 오늘 있었던 일을 되새기며 장차 실천할 새로운 계획을 짰다.
"씹할! 이것은 시작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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