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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일 목요일

회사 앞 미용실에서 생긴일...2

‘아!’

그녀가 고통을 느끼는 순간에 내 물건은 그녀 속으로 사라져갔다. 아니 이렇게 쪼일 수가?
꼭 처녀와 관계를 하는 것 같았다.
내 아내도 처음에 이러지 않았는데…그녀의 눈동자에 아침이슬 같은 눈물이 맺혔다. 무슨 얘길 하고있는 것 같았다. 가슴이 아팠다. 무슨 이유일까?
난, 그녀를 꼭 안았다.
그녀의 입이 나를 찾았다. 난 그녀의 입을 부드럽게 받아들였다. 내 빰에 그녀의 눈물이 묻어났다. 그렇게 조금의 시간이 지났다. 

서서히 그녀는 내 물건이 움직일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워졌다. 아니, 나의 이성이 내 물건을 약간 죽였기 때문인가 보다. 그녀가 나의 허리를 잡고 부드럽게 움직이려 했다.
꼭 신부가 첫날밤 남편에게 서비스하듯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물건이 다시 발기를 시작했다. 나도 그녀의 몸놀림에 맞춰서 왕복운동을 시작했고 그녀는 아픈 것인지 아님 흥분인지 모를 작은 소릴 계속 내고있었다. 난 쉽게 흥분되지 않았다.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아내를 두고 불륜을 저지른다는 이성적 자멸감이 나를 책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두 손이 내 가슴으로 등으로 부드럽게 오갔다. 나의 야누스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내 몸은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쑤걱 쑤걱, 뿌직 뿌직, 퍽 퍽, 음~~,

이런 소리들로 나의 이성은 사라져 버리고 육체적 쾌락만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아~’

나의 짧고 나지막한 신음에 그녀가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온몸이 촉촉한 땀으로 적셔지고, 내자신 또한 온몸이 땀으로 젖어버렸다. 그녀는 내게 조용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아주 조심스럽게, 그런 그녀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이제 내가 그녀를 돌려서 침대에 엎드리게 했다. 그녀의 그곳은 약간 뒤로 쳐져 있어 후배위로 하는 게 편했다. 이제 그나마 부드럽게 들어갔다. 아까 느끼지 못했던 그녀 질 속의 근육들의 움직임에 놀랐다.
여태껏 외도를 몇 번 해 봤지만 이런 명기를 가진 여자는 거의 없었다. 아내도 이렇게 부드러운 명기를 가지진 못했다. 

그러나 내 아내의 그곳도 어떤 명기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근육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그녀에겐 경쟁이 되질 못했다. ‘으~’ 사정할 뻔했다. 난 사정을 막기위해 물건을 조심스레 빼고 그녀의 명기를 감상하기로 생각했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내려갔다. 입으로 핱았다. 시큼했다. 내 액과 그녀의 액이 뒤범벅되어 마요네즈 조각들 처럼 조금씩 흘러내렸다. 그녀의 음핵을 물고, 빨았다.
그녀의 질은 엄청난 수축력으로 나를 놀라게 했고, 액은 계속 조금씩 밖으로 흘러 나왔다. 그녀는 나를 부드럽게 안았다.

꼭 다시 넣어 달라는 듯이 애원의 눈길로…

난 그녀의 두 다리를 들어 침대로 올리게 하고 다리를 접어 개구리처럼 엎드리게 했다. 그렇게 벌어진 그녀의 속으로 다시 물건을 넣었다.
발기한 내 물건이 들어가기엔 입구가 너무 좁았으나 처음보단 한결 수월하게 집입했다. 그녀의 어여쁜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 졌다. 

한결 부드럽다. 그녀의 그곳도 이제 많이 부드러워 졌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뜨거운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

‘너무 좋다.’
그녀도 ‘아~아~’만 반복하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가 작은 경련과 함께 휘었다. 나의 심벌이 그녀의 작은 그곳 속으로 사라지는 걸 보면서 난 오르가즘에 가까이 가고 있었다. 

그녀도 30대 초반인 것 같은데 몸이 아직도 20대 초반 같이 날씬했다. 그리고 능숙했다. 꼭 교육받은 프로와 같았다. 옆면의 거울들로 해서 우리가 꼭 포르노 배우처럼 보였다. 더 섹시했다.
이런 꼭 말로만 듣던 러브호텔 같았다. 아름다웠다. 그녀는 다리가 불편했던지 아니면 이 자세를 싫어하는지 바로 눕혀달라고 했고 난 그녀를 돌려 눕혀서 그녀의 배위로 올라갔다. 

꼭 다정한 연인들 같아 보였다. 그녀의 촉촉한 입술이 나의 입을 찾아왔다. 그리고 우린 한동안 말없이 그렇게 안고 있었다.
나의 물건은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너무 오랫동안 사정을 참은 것이다. 그녀의 그곳이 내 물건을 놔주질 않았다. 너무나 빡빡했다. 우린 반쯤 일어나 앉았다. 그런 자세로 관계를 가졌다. 

그녀는 다리와 손을 이용해서 나의 피스톤 운동을 도왔고, 난 반쯤 누운 채로 그녀를 공략했다. 액이 넘쳤다. 그리고 그녀의 질 속에 가느다란 경련이 왔다.

 ‘쑤걱 쑤걱, 뿌직 뿌직, 쑥쑥, 음~~아~~’

우리들의 호흡소리와 함께 온방은 열기로 가득했다. 그녀가 나를 감싸 안았다. 

나의 물건에서 뜨거운 액이 그녀의 속으로 분출되었다. 그것도 엄청 많은 양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녀도 ‘아~앙~’이라는 말로 나의 사정에 화답했다.
너무 사랑스러웠다. 외도란 이런 것인가? 아님 사랑이라는 것인가? 

혼란 스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하늘을 날으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녀가 작은 목소리로 부드럽게 ‘사랑해요, 감사해요, 미안해요.’라는 말을 계속했다.
사실 미안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닌가. 나도 ‘사랑해요,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그 순간 나의 목을 감싼 그녀의 팔에 힘이 들어갔다. 난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겨 힘을 주고 입으로 그녀의 가슴을 애무했다. 그렇게 한동안의 시간이 흘렀다.

너무 사랑스러웠다. 이렇게 한동안 있었으면 좋겠다. 그녀도 이렇게 넣고 가만이 있자고 했다. 그러나 잠시 후 난 소변이 마려웠다.
그녀에게 화장실을 좀 가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웃으면서 ‘지금 안돼요.’

그러며 나의 물건이 들어있는 그곳에 약간의 힘을 주었다. 움직임이 너무 부드러워 좀 전에 사정한 내 물건이 다시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는 그녀는 내게 ‘여기서 해요’라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뭘 얘기하는 거지? 왜 그런 얘길 할까?
잠깐 혼란스러웠다. ‘아~~’그녀의 뜻을 희미하게 알아 차렸다.
난 두 손으로 그녀의 머릴 잡고 입술을 빨았다. 우린 서로를 쳐다보며 꼭 부부처럼 환하게 웃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난 놀라고 말았다. 우리들의 장난 끼로 인하여 그녀와 나의 옷이 모두 젖어 버린 것이다.
아 이일을 어쩌나, 집사람에겐 뭐라 얘길 하지? 머리가 혼란스럽다. 그러나 그녀는 나를 끌어안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마냥 행복해 보였다.
아무런 고민도 없는 어린아이 마냥 그렇게…

그녀가 나를 이끌고 세면장으로 갔다.
그리고 순간 온수기를 틀어 온도를 맞추더니 엄마가 어린 아기 씻기듯 내 몸 구석구석 깨끗이 씻겨 주었다. 너무나 행복했다.  

그러면서 ‘몸이 참 좋으시네요,’
‘아뇨, 보통이죠.’

그녀는 날 자기의 아들처럼 대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온몸을 내가 보는 앞에서 씻었다. 한참을 지나 날 의식했는지 ‘뭘 그렇게 봐요? 부끄럽게.’란다. 

난 그냥 씩 웃었다. 그래도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녀가 다 씻고 수건으로 그곳을 가리곤 내 손을 잡아 이끌더니 마사지 룸의 다른 침대로 나를 뉘고는 ‘잠깐만 쉬고 계세요.’라더니 옷을 챙겨들고 사라져 버렸다.
나는 많은 생각을 했다. 그녀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미용실을 한다는 것 외는 전무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걱정과 후회가 밀려들었다. 

다시 돌아온 그녀의 손엔 따뜻한 꿀 인삼차가 들려져 있었고, 그녀는 뜨겁다며 그녀가 마시는 듯하더니 그 입 속의 꿀 인삼차를 내게 전해줬다.
너무나 감미롭게 느껴졌다. 그
녀의 침과 차 향기가 석여 묘한 맛을 창조했다. 그 순간에도 나의 손은 그녀의 몸 구석 수석을 만지고 있었다. 

만지기 알맞은 가슴이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고 처지지도 않는 그런 가슴이었다. 난 그녀의 젖을 빨았다. 그녀는 차를 다 먹이고는 잠시 눈을 붙이고 쉬란다.
자기가 알아서 깨워주겠다고, 그녀가 나간 마사지실에는 조금 전 우리들이 만들어 놓은 육욕의 향이 아직 가득했다.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으나 나는 나도 모르게 밀려오는 피로감에 깊은 잠에 취해 나락의 저편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조덕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란 조용하게 깔리는 노래 소리에 눈을 떴다.
아침인가? ‘아니~!’ 비행기, 출장인데..이거 낭패구만..시계를 찾았다.
그리고 내 옷은? 마사지용 가운 외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도대체 몇 시나 됐지?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어디 간 것일까? 고객대기실의 시계를 봤다. 

저녁 9시가 다 되었다.
 혹시 바깥에서 누가 볼까 두려워 다시 마사지실로 돌아 갔다.
그 순간 고객 대기실에 걸려있는 사업허가증이 눈에 들어왔다. 그전엔 왜 한번도 안보였지? 그녀의 이름은 성은미,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이름인데… 그리고 나이는 집사람과 동갑인 34살이었다. 

그럼 남편이 있는 주부 아닐까? 아이들도 있을 테고, 집은 어딜까? 성격은 가끔 보지만 차분하고 내성적인 성격 같은데, 참으로 귀신 곡할 노릇이었다.
이 사람은 어디로 간 거야? 그리고 내 옷은 모두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러고 보니 바닥도 깨끗하게 닦여 있고, 전체적으로 은은한 향 내음이 코를 스쳤다. 

30분 정도 타는 향이 꺼진걸 보면 방을 정리해놓고 나간 시간이 30분은 지난 것 같은데. 잠시 앉아서 담배를 물었다. 어떻게 된 거야 도대체, 집에는 뭐라고 하지? 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김대리가 전화를 받았다.

‘혹시 집에서 전화 온 것 없지?’
 ‘네’ ‘만약 전화 오면 손님 때문에 조금 늦으실 꺼라고 해. 수고하고…’
‘출장 잘 다녀 오세요.’
‘그래’

허기졌다.
아니나 다를까, 배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났다. 배가 고프기도 하겠지, 그렇게 에너지를 많이 소모했으니, 후후,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상상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나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이런 일이 어떻게 내게도… ‘혹시, 산업 스파이는 아닐까? 아님 누군가 나를 음해하기 위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떤 생각도 확신을 주진 못했다. ‘아닐꺼야, 내게도 애인이 생겼단 말인가? 

TV나 다른 영화에서나 가능했던 일들이…’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뭔가를 들고 불편하게 오는 소리가 났다. 누굴까? 여자소리 같은데, 만약 다른 사람이면 어떻게 하지? 문 여는 소리가 난다. 그릇소리도 약하게 났다. 아니 그녀가 음식을 준비해왔다. 이럴 수가!? 언제 옷을 갈아 입었는지 깔끔한 핑크색 원피스에 베이지색 가디건을 걸치고 있다. 

집에서 준비해온 것 같은 음식들을 내려 놓았다.

‘미안해요, 많이 기다리셨죠?’
‘아뇨. 어디서 이런걸 준비했어요?

난 그 동안 정신없이 잤는데, 혼자 치우느라 고생 많았죠? 제가 원래 집사람일 도와주는 것에는 문외한이거든요. 이해해줘요, 어쨌던 제가 미안해요.’ 

그녀는 부끄러운 듯 미소를 보냈다. 꼭 수줍은 새색씨 같이 말이다. 그녀는 나보고 먼저 먹으란다. 자기는 준비하면서 조금 먹었다고, 정말 꿀맛이다. 밥도 맛있고, 반찬도 깔끔한 게 정말이지 누군가에게 내 입맛을 조사해놓은 것처럼 말이다.
이제 밥을 다 먹고 나니 그녀의 전체적인 옷 매무새와 주변의 분위기가 한 눈에 들어왔다. 

‘참으로 센스가 넘치는 여성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여자가 나에게 모든 것을 허락한단 말인가?

‘은미씨!’

그녀의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 놀라는 눈치다. 내가 어떻게 이름을 알았을까 하는 눈치다. 사업허가증을 봤어요. 넘 놀라지 말아요. 그제서야 고개를 끄떡인다. 

‘이제 우리 어떻게 하죠?

이래도 괜찮을까요? 계속 만날 수 있을 까요?’

‘왜 불편하세요?’

그녀의 반문에 내 말문이 막혔다. 아니지 내가 왜 불편해?! 난 당연 좋지. ‘아니예요. 은미씨가 나 때문에 불편하실까봐 그렇죠.’ ‘그럼 우리 편하게 친구해요.’ 하며 밝게 미소를 띄웠다. 나도 웃음이 나왔다. 어쩌면 승리한 자의 미소일 것이고…내 속으로 나도 모르게 들뜬 분위기가 흘렀다. 

‘은미씨.
내 옷들은 어디에 있죠?’ ‘아~네, 속옷은 준비해 놓았구요,
와이셔츠와 바지는요 앞 세탁소에 드라이 맞겼으니 좀 있다 찾으러 가면 되요.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쉬세요.’ 이렇게 자상할 수가? 내 속으로 놀랐다. 그런 생각이 드니 그녀가 더욱 사랑스럽게 보였다. 

‘아. 은미씨,
혹시 내가 아까 머리 깍으러 왔을 때 들고 온 서류 못 보셨나요?’
‘네~, 그 서류요.
챙겨 놨어요. 전 내일 찾으러 오실 줄 알았는데…좀 있다 가실 때 드릴께요.’
‘은미씨, 우리 이렇게 친구해도 괜찮은거죠? 혹시 남편이나…’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전 혼자니까.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그럼 아직 미혼이란 말인가요?’
‘ 아뇨. 이혼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미용실도 하고 있죠. 혼자 사는 여자라고 놀리시면 안돼요.’
‘그럴리가 있나요. 그럼 아이는요?’
‘아이는 없이 이혼했어요.
남편의 의처증 때문에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듯 했다.
 ‘미안해요, 불편한걸 물어봤나 봐요. 미안해요. 이리와요. 은미씨.’ 난 그녀를 끌어당겨 등을 토닥거렸다. 

아직도 나의 육욕은 가시질 않았지만 오늘은 이정도로 하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을 듯 했다.
그녀는 내게 키스를 했다. 나도 그녀의 혀를 탐닉했다. 이젠 아주 오래된 연인처럼 행동했다. 남녀 관계란게 다 그렇지만 선을 넘고 나면 서로가 못할 말과 행동이 없지…그녀도 너무 늦음을 아는지 나를 재촉했다. 

‘너무 늦지 않아요?’
‘지금 몇시죠? 은미씨’
‘네, 지금 열시가 다되었네요.’
 ‘이제 가야겠네요.
 너무 늦으면 내일 출장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고, 집에 가서 짐도 챙겨야 하거든요.’
‘아주머니께서 챙겨주지 않나요?’
 ‘아뇨, 전 제가 챙겨요. 그게 편하거든요.’ ‘그건 그렇고, 저에 대해 은미씨는 얼마나 알아요? 혹시 원하는 스타일도 아니면서 제가 실수한건 아닌가요?’ 

‘아니예요,
여기 여직원들이 와서 얼마나 수다를 떠는데요. 그래서 본부장님에 대해 다 들었죠.’ ‘아~!,
그렇구나 그 넘들이…제보고 나쁜 놈이라 안 그러든 가요?
그 녀석들에겐 호랑이로 통할 텐데’
 ‘아니예요, 속정이 깊은 분이라고 그러든데요.’
‘그래요, 거짓말이죠?
그럴리가.’ ‘정말이예요, 제가 왜 거짓말을…그래서 제가 좋아하게 됐죠.’
 ‘그랬구나, 제가 나쁜 사람이었음 은미씨 만날 일도 없었겠네요.’

하하하 우린 한바탕 신나게 웃었다.

‘은미씨 그럼 제가 일어나야 겠네요.’ 

그녀가 나가서 옷을 가져왔다. 양말이랑 속옷은 내가 입었던 그걸 깨끗하게 빨아온 것 같다. 와이셔츠와 바지는 새 옷이 되었다. 옷입고나 나서는 내게 그녀는 다가와 뒤에서 날 꼭 껴안았다. 꼭 내가 영원히 떠나는 것처럼 아쉬워했다. 난 돌아서서 그녀의 허리를 안아 들고 입술을 맞췄다. 

그리고 ‘다시 올께요,
그리고 우리 담에 많은 얘기하기로 하죠.’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마치아내가 남편에게 인사하듯 다정하게 인사했다.
나의 발걸음도 무거웠지만, 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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